또 이 시장은 장마철 피해예방과 선제적 조치를 지시했다. 이 시장은 "이번 주에도 장마가 이어지는데 취약ㆍ위험지역 예찰과 빗물받이 점검을 지속 추진해달라"면서 "침수가 발생한 곳에는 재난관리기금이나 예비비로 신속히 조치하라"고 강조했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시정 홍보도 주문했다. 이 시장은 SNS의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최근 청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기 유튜버 (슈파TV·홍사운드)와 협업해 각종 축제와 행사를 적극 홍보해달라"고 요청했다. 회의를 마친 이 시장은 중앙부처를 찾아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청주지역 주요사업과 재난안전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주요 현안 챙기기에 동분서주하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이 시장은 22일 오전 간부 공무원들에게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와 관련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22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주간업무보고에서 "조만간 고도제한 완화와 관련 지구단위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라며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그 외 시민분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원도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충북일보]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가 지난 21일 자카르타에서 환경정화를 위한 '그린 런(Green Run)'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린 런'은 도심의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Gelora Bung Karno Stadium) 주변에서 운영됐다. 이 지역은 대형 스포츠 경기와 다양한 이벤트가 자주 열리는 장소로 많은 인파가 몰려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이 요구되는 곳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 소속 현지 대학생 300여 명과 KT&G 인도네시아 법인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경기장 주변 총 7.5㎞ 구간을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KT&G는 인도네시아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주거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해외봉사단 400여 명을 파견했으며, 이어 2014년에는 'KT&G 한국어학당'을 설립해 현재까지 약 2천800명에게 한국어 교육과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2021년에는 말랑 지역 UKCW 대학교에 'KT&G 직업훈련센터'를 개소해 소외계층을 대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22일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실에서 '충북 쌀 소비촉진 및 취약계층 아동지원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형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충북농협·충북경제포럼·초록우산은 지난 5월 취약계층 복리증진과 도농상생 실천을 위한 충북 쌀 소비촉진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를 통해 청원생명쌀 3천㎏과 쌀과자 5천개를 청주·보은·괴산 지역아동센터 83곳에 배분될 예정이다. 차태환 회장은 "충북지역 쌀도 소비하면서 지역의 아동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해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충북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상공회의소는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역할을 실천하기 위한 모임인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소비촉진 릴레이 챌린지 △재래시장 장보기 운동 △지역 체육문화산업 육성 △청주문화예술 발전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제천농업협동조합이 농협재단의 도움을 받아 22일 송학중학교를 방문해 250만원 상당의 학습용 가방을 전교생 21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송학학교발전위원회(위원장 김태원)와 송학중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김진철)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제천농협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가방 지원도 그 하나로 학생들이 더욱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했다. 송학중은 농·산촌에 학교로 모든 교직원의 노력으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도움과 협력 덕분에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학생 수가 점차 늘어나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덕진 교장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습 용품을 지원해 주신 제천농협과 후원에 동참해 주신 송학학교발전위원회와 송학중학교운영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지원이 학생들의 학업 의욕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농협 박근수 조합장은 "농촌의 희망이자 미래인 우리 학생들의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광희(청주 서원) 의원은 22일 오후 폭우 피해 지역인 옥천군 이원면(원동리, 용방리) 일대를 방문해 피해 규모 및 원인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옥천군청 담당 공무원이 참석해 피해 상황을 보고하고,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 옥천군은 이번 호우로 120억원의 피해를 입었고, 앞으로 피해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폭우로 126억여원의 피해를 입은 영동군은 지난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 의원은 같은 날 오후 지난 7월1일자로 신설한 청주시청 재난안전실을 방문해 청주시의 재난안전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옥천군과 영동군 외에도 다른 지역의 피해 지원을 논의하고, 특히 행안부가 옥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가 2024년 하반기를 맞아 국가 암 검진을 독려하고 나섰다.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연도 출생자다. 암 종류별 대상자 기준은 △위암 40세 이상 남녀(2년 주기) △간암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연 2회)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2년 주기) △폐암 54~74세 중 고위험군(2년 주기) △대장암 50세 이상 남녀(매년)다. 암 검진 대상자들은 가까운 검진기관에 전화 예약 후 검진을 받으면 된다.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에서 지역별 검진기관을 찾을 수 있다. 김현숙 청주시 상당보건소장은 "암 검진뿐 아니라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일반 건강검진도 실시하고 있으니 미루지 말고 연말까지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병군이다. 2021년 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전국 암 발생자 수는 약 28만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세계보건기구는 의학적인 관점에서 암 발생인구의 약 1/3은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경우 완치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
작년 말 북한 노동당 8기 9차 전원회의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남북한을 적대적 두 국가관계로 규정한 이후 남북관계가 새로운 국면에 직면해 있다. 단순히 선언을 넘어 남북한 교류협력의 상징인 남북경제협력법, 금강산국제관광특구법과 그 시행규정들 등을 비롯해 각종 합의서는 물론이고 남북회담을 주도하는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민족경제협력국, 금강산국제관광국 등의 조직까지 폐기했다. 김위원장은 적대적 2국가관계를 선언한 직후에 열린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남북관계 규정을 헌법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는데, 아직까지는 그것을 명문화했는지 알 수 없다. 그래도 지금까지의 조치만로서도 적대적 2국가관계 선언을 확실하게 이행하겠다는 의지는 드러냈다. 우리도 북한에 이러한 조치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가 과제로 등장했다. 이 기회에 우리도 남북관계를 되돌아보고 현실성 있는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다양한 의견들이 분출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기존의 우리 통일정책인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을 수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은 1994년 선언된 이후 현재까지 남한의 통일정책이다. 이 방안은 자주·평화·민주라는 3대 원칙 하에 남북이 통일을 해야 하는데,
'공무원은 주민 전체의 봉사자로서 친절하고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여야 한다'지방공무원 법 제51조 친절·공정의 의무에 관한 내용이다. 재작년 봄 차량등록사업소로 첫 발령을 받고 매일 맡은 업무를 성실히 처리해 나가는 선임분들의 모습과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전화벨 소리,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 공직 생활은 생각보다 낯섦 그 자체였다. 지금도 실무를 파악하고 적응하느라 부단히 노력하는 중이다. 실무를 경험한 지 2년이 넘어가는 지금까지 내가 가장 많이 듣고 가르침을 받은 것은 '친절'이다. 특히 공무원에게 친절이라는 단어는 뗄 수 없는 관계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나에게 친절이라는 단어는 더 친해져야 할 존재다. 올해 3년차 공무원이 된 나는 차량등록사업소를 떠나 현재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연차가 쌓일수록 담당 업무에 능숙해지기는 했지만, 다양한 유형의 민원인들을 접하게 되었을 때 소통과 공감 능력이 때로는 다소 결여된 채로 친절하지 않고 예민하게 민원 응대를 하기도 했다. 무리한 부탁을 요구하거나, 언행이 거친 민원인도 비일비재했으며 지역 특성상 노인이 주를 이루었기에 소통 부분에서 원활히 응대가 이루어지지 않았
얼마 전 초등학교 선생님들과 대화 중, 초등학교에서 겪고 있는 문제라며 서로 다른 두 가지 문제를 들었다. 하나는 초등학교 6학년이 덧셈을 못하고, 자를 대도 길이를 읽을 줄 모르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초등학교 6학년이 벌써부터 수업 시간에 중학교 수학 문제를 풀고 있는 것이었다. 전자는 기초학력 미달, 후자는 선행학습 또는 사교육 문제다. 현상은 달라 보이지만 사실 하나의 문제다. 학교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하위권은 하위권대로 못 따라오고 상위권은 상위권대로 외면하게 된다는 것이다. 수준별 반 편성은 이에 대한 대책이었다. 그러나 수준별 반 편성은 상위권 학생들은 모두 비슷한 실력이고, 하위권 학생들 역시 모두 비슷한 실력일 것이라는 전제를 담고 있다. 현실은 그렇지 않다. 상위권도 격차가 있고, 하위권도 격차가 있다. 학교에서 이 기초학력 미달 문제와 선행학습 문제, 이 두 가지를 해결한다면 어디에 중점을 두어야할까. 나는 전자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니버셜 디자인이라는 용어가 있다. 제품이나 시설,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사람이 성별이나 나이, 장애나 언어 등으로 인해 제약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는 것이다. 그
[충북일보] 교육부는 22일 '자율형 공립고 2.0' 2차 공모 결과 45개 학교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충북에서는 괴산고등학교가 포함됐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해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이다. 이번 2차 공모에 64개 학교가 신청했으며 선정된 45개 학교는 올해 9월 또는 내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각 학교는 협약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과정·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나아가 특색 있는 교육 모델을 일반고로 확산하는 등 지역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 괴산고는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괴산고는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괴산군의 재정적 지원을 바탕으로 중원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보건-과학, 인문-사회 분야 특화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한다. 특히 학교와 협약기관 간 지속 가능한 협력을 위해 주요 협약 주체가 모두 협약·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학교 운영 전반을 함께 논의한다. 도내 자율형 공립고 2.0은 지난3월 1일 자로 지정된 제천제일고, 청원고, 청주고, 충주고를 포함해 모
[충북일보]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 3학년 학생 26명이 국가기술자격 시험에서 모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22일 영동산업과학고에 따르면 식품가공기능사(15명), 조경기능사(2명), 컴퓨터활용밀링기능사(9명)에 응시, 100% 합격률을 달성했다. 융합기계과 주태준 학생은 "학교의 체계적인 교육 덕분에 이번 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창수 교장은 "학생들의 노력과 학교의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평가하며 "다양한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이 취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 율봉유치원 학부모 초록동아리가 22일 원생들에게 동화 '숲과 바다를 찾아서'를 각색한 환경 동극을 재능 기부로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청주교육지원청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은 22일 '미술로 힐링하다'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미술 전시회를 열었다. ㈔한국미술협회 괴산지부 회원들의 미술품 50여 점이 괴산읍사무소에 전시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예술을 즐길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미술협회 괴산지부 주관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모두 5회에 걸쳐 미술품을 교체 전시한다. 김전수 읍장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상공회의소는 '2024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청년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미취업 청년에게 직무 관련 경험을 제공해 직무역량을 높이고, 취업을 연계하는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이번에는 15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 23명을 선발한다. 인턴분야는 경영·사무, 공공행정 직무 등이다. 참여 청년은 인턴십 기간 주당 35만원의 수당과 12주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치면 최대 420만원 지원금을 받는다. 인턴십 참여기관은 △㈜이노스페이스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 △세종YWCA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테크노파크 △세종특별자치시 청년센터 △한국문화산업협회 등 관내 7개 기업·기관이다. 5일간 사전직무교육을 수료한 후 다음 달 26일부터 8주 또는 12주간의 인턴십을 진행한다. 신청은 다음 달 8일까지 세종상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관련 내용 문의는 회원사업팀(070-7780-2438)으로 하면 된다. 세종상의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실무경험과 기업 현직자와의 멘토링 등 생생한 취업 정보까지 얻을수 있도록 운영될 계획"이라며 "치열한 취업 시
[충북일보] 충북중원교육문화원 직원들이 22일 공연 관람을 온 시민들에게 청렴 문구가 있는 책갈피 등을 나눠주는 청렴 캠페인을 펼치며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