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농협조합장운영협의회는 최근 충주농협 탄금한우타운 회의실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을 초청해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충주지역 농협 조합장들과 농협 충주시지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충주시 농업이 직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농업 발전 방안과 농협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진광주 협의회장은 "충주시의 '충주농업 미래비전' 선포를 비롯한 농업 발전 노력에 감사드리며, 관내 농협들도 이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이번에 나눈 고민들을 바탕으로 충주시 농업이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전국 195개 대학은 2025학년도 신입생 10명 중 8명을 수시로 선발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공개한 '2025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수시모집 주요 사항 안내'를 보면 내년도 대입 수시 모집 인원은 27만5천837명으로, 전체 모집인원(34만6천584명)의 79.5%를 차지한다. 대교협이 공개한 자료는 지난 17일 기준 대학입학전형지원시스템에 입력된 수치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수시 선발 비율은 지난 2024학년도 78.8%에 비해 0.7%p 증가하며 역대 최대 비율을 기록했다. 대학들은 전체 수시 모집 인원의 86.0%를 학생부 전형으로 선발한다. 내신 성적 위주인 학생부 교과 전형 15만6천763명(56.8%), 내신 성적과 교과 활동과 학생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하는 학생부 종합 전형은 8만342명(29.1%)을 뽑는다. 논술 위주 전형은 1만2천210명(4.4%), 실기·실적 위주 전형은 2만1천846명(8.0%), 재외국민·외국인 등 기타 전형은 4천676명(1.8%)이다. 충북 소재 11개 대학별 수시 모집 인원(가나다순)은 △가톨릭꽃동네대 114명 △건국대 글로컬 1천536명 △국립한국교통대 1천999명 △
[충북일보]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최근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로 피해지역이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해당 지역의 효과적 수습과 복구를 위한 긴급 금융지원을 22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집중호우로 인한 실질적 재해 피해를 입은 고객을 확인해 긴급자금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등을 통한 금융지원을 할 예정이다. 피해 수습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자금 대출은 1인당 최고 1천만 원을 한도로 신용대출 형식으로 지원된다. 긴급자금 대출 시 최고 2%의 범위 내에서 금고별 상황에 따라 우대금리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대출고객에 대한 금융지원으로는 대출 만기연장의 경우 최대 1년, 원리금에 대한 상환유예는 6개월의 범위 내에서 이루어진다. 이번 금융지원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새마을금고 고객이라면 모두 대상에 해당하며, 피해사실확인서 등 집중호우 피해 관련 증빙 제출 시 지원 가능하다. 지원접수는 22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약 한 달 간 진행되며 새마을금고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새마을금고 고객들이 실질적인 금융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지
[충북일보] 충북도와 (재)충북기업진흥원(원장 허경재)은 지난 19일부터 '2024년 온라인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모집공고를 게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도내 소상공인에게 온라인마케팅 홍보 비용을 지원해 홍보비 부담을 완화하고,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온라인 시장 정착을 위한 목적으로 1인 1회에 한해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하반기 참여자 모집 접수는 오는 8월 16일까지이며, 신청은 이메일 접수(cbsb3@naver.com)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cbsb.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의 지원사업에 관한 내용은 (재)충북기업진흥원 내 소상공인지원센터 (043-230-9762~5)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강내농협(조합장 조방형)은 22일부터 강내면 수도작 농가를 대상으로 드론을 이용한 공동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 대상은 총면적 357㏊(108만평)로 316 농가, 영농회는 34개다. 강내농협은 농촌 고령화와 농가 일손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신청 농가의 일부 비용 부담으로 항공방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공동 항공방제는 1·2차에 걸쳐 실시되며, 장마철에 주로 발생하는 병해충을 방지하고 고품질 쌀을 생산해 농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강내농협 조방형 조합장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공동 항공방제는 농협의 기본 사업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항공방제뿐만 아니라 다른 영농 부문에도 농업인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가 경영비 절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과 세종신용보증재단은 22일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를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충북·세종 양 지역의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고향사랑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2023년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대응책으로 시행된 것으로 개인이 주민등록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함께 지역특산품 등이 답례로 제공되는 정책이다. 지자체는 이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 사업 등의 재원으로 활용하게 된다. 충북신보·세종신보 양 임직원들은 200만 원을 세종과 충북에 각각 기부하기로 마음을 모았다고 한다. 참여한 임직원들은 "고향사랑 상호 기부를 통해 작은 온정이 모여 서로 간 이웃 사회의 발전에 큰 보탬이 되기를 기원했다"고 밝혔다. 허은영 충북신보 이사장은 "고향사랑 상호 기부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작은 보탬으로 이웃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며, "오늘의 감동으로 충북과 세종이 더 가까운 이웃이 돼 소중한 동행이 계속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배왕규)는 중부고속도로 하남방향 증평IC~진천IC 일부구간을 오는 26일 새벽 1시부터 1시10분까지 10분간 일시적으로 전면 통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면 통제는 중부선 하남방향 280.2㎞ 지점(증평IC로부터 10.9㎞지점)에 위치한 문형식 표지판을 안전하게 철거하기 위해 시행된다. 통제 시간대 증평에서 진천까지 하남방향 이용 차량은 중부고속도로 증평 IC에서 진출 후 국도 34호선으로 우회해 진천IC로 재진입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전면 통제로 인해 최대 10분 정도 정체가 예상된다"며, "이 구간을 통과하는 운전자는 통제 시간을 피해 운행하거나 작업구간 통행시 감속 및 통제요원의 교통안내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사)충북경제포럼과 감초 지선호 원장이 함께하는 감사와 존중의 칭찬릴레이 캠페인이 지역의 새로운 기업문화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 22일 ㈜아이앤에스(대표이사 차태환)는 월례조회시간에 직원 간 상호존중의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선호 원장은 아이앤에스를 방문해 우수사원 5인에게 직접 그린 '희망얼굴 캐리커쳐'를 전달하고, 재능 기부를 통해 서로의 희망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캐리커쳐를 선물받은 우수사원은 △안준영 매트영업팀 차장 △성열형 연구소 과장 △이기훈 경영지원팀 과장 △장용원 생산팀 실장 △박혜성 생산팀 반장이다. 이들은 평소 회사를 위해 봉사해온 모범사원으로 인정받아 우수사원으로 선정됐다. 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이사는 "직원들 모두가 소중한 '희망얼굴'"이라며 "상호 존중의 기업문화를 꾸준히 만들어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다음 칭찬릴레이 캠페인 주자로 ㈜금진(대표이사 김진현)을 지목했다. 한편, (사)충북경제포럼은 지난 1998년 설립된 이래 충북의 경제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기업인·경제단체장·교수 등 2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충북일보] 농협주유소 충북협의회(회장 이명섭 금왕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사)는 22일 음성 금왕농협 본점에서 농협 조합장,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농협 에너지시업부 국장, 농협음성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급격히 변화하는 에너지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한 주유소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또한 충북 농협주유소 주요 당면 현안이 논의됐다. 토의 주요 안건은 △농협주유소 수익 다변화 방안 모색 △실무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컨설팅 및 교육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 △면세유 제도 개선 및 이용 편익 제고 등 이다. 또한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주유소 시설물 사전점검과 주유기 내 수분 혼입 방지 등 주의사항을 공유했다. 이명섭 협의회장은 "에너지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수익모델 다변화와 함께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대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충북 농협주유소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에너지사업부와 지역본부가 함께 힘을 모아 충북 농협주유소의 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광역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신문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는 이 박람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국내외 총 217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최신 관광산업의 다양성과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공유하고 국내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열렸다. 이 자리에서 충북도와 문화재단은 '한국의 정원, 센트럴파크 충북'을 콘셉트로 수려한 자연환경을 앞세워 지역 관광을 홍보했다. 특히 충북 4대 명산, 레이크파크 둘레길과 스탬프 투어, 여름 호캉스 이벤트, 충북 숙박 할인쿠폰 등의 사업을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함께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충북은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다양한 관광자원을 발굴해 관광 르네상스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충북 관광의 새로운 모습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2일 시청 임시청사 2층 직지실에서 ㈜청주하이테크밸리(대표 윤해달), 한맥엔지니어링㈜(대표 조영선)과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 및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 이날 후원식에서 두 기업은 공동으로 총 1천만 원을 기탁하며 2년째 청주문화나눔 파트너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각각 300만 원씩을 후원했던 두 기업은 올해 청주문화나눔이 적립 기금으로 추진하는 △청년예술인(단체) 창작활동지원 △예술단체국제교류지원 △시민 대상 문화예술 프로젝트 등의 사업을 지켜보며 후원 금액을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청주문화재단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두 기업이 2년 연속 청주문화나눔에 동참하면서 사업의 가치와 의미가 힘을 얻고 추진 동력도 얻게 됐다"며 "파트너 기업들의 마음이 청년예술인들과 지역 예술단체들의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만들고 시민들이 더 많은 문화향유 기회를 누리는데 귀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해달·조영선 대표는 "지난 달 '청주문화나눔과 함께하는 동부창고 페스타'를 직접 즐기고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문화나눔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한승철)는 22일 이달 말 종료 예정이었던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한시 특별지원(2천572억 원)의 기한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도내 취약·영세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상승하고, 폐업이 증가하는 등 경영여건의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특별지원 조치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 결과다. 이에 따라 오는 8월 1일부터 2025년 7월 31일까지 1년간 업종·신용등급 등 지원요건에 부합하는 금융기관의 중소기업 대출취급실적에 대해 한시적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선별적 지원이 강화될 수 있도록 자영업자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저신용 기업을 중심으로 운용한다는 방침이다. 도내 소재한 중소기업 전 업종을 대상으로 하지만 주점업·부동산업·금융보험업·사행시설·병의원·수의업·약국 등 일부 업종은 배제된다. 신용등급은 상대적으로 자금조달 여력이 양호한 고신용(1~3등급)과 중신용(4~5등급) 중소기업은 제외된다. 업체당 한도는 은행 대출취급실적 10억 원 이내로 지원하며, 여타 금융중개지원대출(금중대) 프로그램으로부터 지원받고 있는 업체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은행에 대한 대출금리는 연 2.00%를 적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는 22일 노인일자리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 백지예 차장이 어르신들에게 열사병 예방방법, 사고 시 대처방법, 여러 예방 사례들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신승원 탑대성동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함께하시는 어르신들이 계셔서 탑대성동이 더욱 깨끗해졌다"며 "무엇보다 사업에 참여하시는 동안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김보림 충북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의 저서 '국민과의 창설과 '국사'교육(부제: 일제강점 말기 조선인의 역사교육,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이 2024년 대한민국학술원의 우수학술도서(사회과학 분야)에 선정됐다. 22일 충북대에 따르면 이 책은 일제강점 말기, 일제의 천황제 국민국가 체제하에서 국민학교 도입과 함께 '교과목' 체제에서 '교과 및 과목'체제로의 전환이 이뤄졌음을 밝히고 당시의 역사교육이 해방으로 단절된 것이 아니라 이후 민족분단과 미군정하의 사회과교육, 현재의 역사교육과 하나의 큰 흐름으로 연관을 맺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김 교수는 "앞으로도 연구자로서 열심히 연구에 매진하며 스스로를 채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신 심사위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책이 출간되기까지 애써 주신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에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 교수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역사교육 전공으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 선정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대한민국학술원이 시행하는 사업으로 우리나라 기초학문분야 연구·저술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인문학, 사회과학, 한국학
[충북일보] 체력 소모가 큰 통근·통학 시간 에너지 보충을 위해 외출 전 간편하게 포만감과 영양을 채울 수 있는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바쁜 아침에도 간단하게 영양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베지밀을 생산하는 국내 두유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정식품은 '그린비아 영양 케어'를 출시했다. 식물성 중심의 영양 설계가 특징인 균형 영양식으로 한 팩(200㎖)에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의 3대 영양소와 26종의 비타민미·네랄을 균형 있게 담았다. 또한 식물성 위주의 동식물성 혼합 단백질 7 g과 대두추출액G 유래 성분인 대두식이섬유, 대두이소플라본, 대두올리고당 등을 함유했다. 누구나 선호하는 구수한 맛에 단백질과 복합탄수화물 조합이 든든한 포만감을 주어 바쁜 아침에 간편하게 마시기 좋다. 남양유업은 최근 발효유 브랜드 '리얼 슬로우 요거트'를 리뉴얼 출시하며 딸기, 플레인에 이어 복숭아 맛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슬로우 저온숙성 공법으로 30시간 이상 발효·숙성한 400억 유산균(컵당)을 담아 만든 떠먹는 발효유다. 또한 유익균으로 알려진 비피더스균과 면역 기능에 도움을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