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2일 박달재실에서 민원처리 개선을 위한 인허가 대행업체와의 업무협약 및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약 및 간담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지역 건축사, 측량사,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상생협력 업무협약식, 관계자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인허가 업무 추진 시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책 모색 방안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 제천시와 지역건축사회(회장 이한식), 제천시 측량협의회(회장 유용석) 삼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신속한 인허가 민원 처리 및 서비스 강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이 실감하는 신속한 인허가 민원 처리뿐만 아니라 상호 협력을 통한 동반관계 구축으로 지역 사회의 발전을 기대한다"며 "이 협약을 초석으로 삼아 지역 인허가 대행업체와의 긴밀한 협조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공정한 인허가 업무 처리 방안에 대해 민관이 함께 고민하고 시민 만족 인허가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제11회 한여름 밤의 고운골 작은 음악회'가 오는 27일 오후 7시20분 사평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나들이예술단, 갈대소리, 고운골 난타연주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지역 가수 임재용, 금수봉, 초청 가수 김지원, 김이난, 윙크 등 여름밤을 시원하게 날려줄 풍성한 무대로 가득 채워졌다. 또 새마을회에서 준비한 먹거리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제과제빵 코너, 경품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축제가 열리는 사평광장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전통 누각인 가곡정의 풍미가 어우러진 야외공연장으로 면은 이번 음악회가 찾아오는 모든 이에게 한여름 밤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선규 위원장은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를 그 어느 때보다 알차게 준비한 만큼 가곡면민과 관광객의 무더위를 식혀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난 7월 1일 취임한 맹은영 제천 부시장이 취임 후 기관별 현안 사업 청취와 직원 소통을 위해 각 직속 기관 및 읍·면·동 순방을 추진했다. 맹 부시장은 지난 15일 용두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23일 교동 행정복지센터 순방까지 모든 직속 기관 및 읍·면·동을 순방하며 직원과의 간담 및 현안 사업에 관한 내용을 청취했다. 특히 최근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가 이어진 만큼 지난 19일에는 강도 높은 순방 일정에도 불구하고 중전 파크골프장 현장과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행보에 나서기도 했다. 맹 부시장은 "취임 후 각 직속 기관과 읍·면·동 순방을 통해 지역의 현황을 파악하고 직원들과 더 가깝게 소통해 기본이 튼튼한 시정, 미래를 준비하는 행정을 다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맹 부시장은 2008년 제5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2009년 3월, 충청북도 지방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 2022년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문화체육관광국장과 정책기획관을 거쳐 제34대 제천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에 참가해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행사로 '국내 도시와 해외도시 그리고 여행 크리에이터(유튜브, 인플루언서, 셀럽)와의 협업'을 주제로 국내 130여 개 지자체 및 여행 관련 25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참가했다. 박람회 기간 제천시는 관람객에게 행사 리플릿 배부와 소정의 홍보물품, 한방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방식으로 프리엑스포(Pre-Expo)로 개최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병행 홍보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를 계기로 제천시가 전통 한방 도시에서 천연물 기업의 최적 성공 파트너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홍보활동을 지속적해사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2010년,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로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최를
[충북일보] 단양군이 개최한 제18회 단양마늘축제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단양 생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축제에서 역대 최대 마늘 판매액인 1억6천만원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단양마늘은 맛과 향이 뛰어나고 속이 단단하며 오래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호응도가 매우 높다. 인기에 힘입어 이번 축제는 지난해보다 110접 더 늘어난 3천998접을 판매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행된 김문근 단양군수의 '단양마늘 생산인증제'가 소비자의 신뢰감 제고에 한몫하며 이번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 또 참여농업인 노래자랑, 품바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열리며 그간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관광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팔도장터 열차에 1만원 할인권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마지막 날인 21일에 매출이 대폭 증대되는 효과도 있었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축제는 단양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단양마늘의 품질을 높이고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를 통해 많은 사람이 단양마늘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
[충북일보] 음성의 공공폐수처리장에서 노동자가 가스에 중독돼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고용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0시 30분께 음성군 맹동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장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A(60대)씨와 B(30대)씨가 황화수소에 중독돼 쓰러졌다. 소방당국은 이들을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결국 3일이 지난 19일에 숨졌다. 당시 A씨와 B씨는 마스크 등 안전 장비를 쓰지 않고 작업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당국은 공사 발주처인 음성군을 상대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주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 건설사들이 휘청거리고 있다. 침체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 법정관리를 신청하거나 문을 닫는 건설업체가 급격히 늘었다. 침체 이유는 많다. 무엇보다 건설수주가 1년 새 급감했다. 원자재 가격은 고공 행진 중이다. 건설공사비용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올해 폐업 신고한 도내 종합건설업체는 모두 7곳이다. 대형 건설사들마저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줄고 있다. 지역 건설사와 하도급 업체 등으로 위기가 전이되고 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이란 기업의 영업활동으로 발생한 현금의 유입·유출을 나타내는 지표다. 충북 시공능력평가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A건설사가 지난 5월 법원으로부터 포괄적 금지명령 공고를 받았다. 포괄적 금지명령은 회생절차 개시 결정까지 해당 업체의 자산을 모두 동결하는 조치다. 법원 허가 없이 가압류나 채권 회수가 금지된다. 자체적으로도 자산을 처분할 수 없다. A건설사는 지난해 수도권에 1천억 원 이상의 공사비를 들여 초대형 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한 중견 건설사다. 지역 내 건설업계에도 만만찮은 피해가 예상된다. 건설경기 침체는 취업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충청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6월 도내 건설업 취업자 수는 7만4천명이다
비와 당신 이야기 사천우 전성호 충북시인협회 회원 비 내리는 밤, 당신 신호가 창문을 두드려요. 마음 한구석 조용히 잊힌 슬픈 약속 빗물에 씻기고 희미한 물결에 흩어져요. 가로등 사이 길 잃은 마음 빗방울처럼 어딜 헤맬까? 비 스며든 소리, 외로움 타고 먼 곳에서 당신 생각에 젖어 들어요. 비가 내릴수록 선명해지는 그리운 실루엣 빗물 섞인 눈물 감추다 흐려진 시야 투명한 창에 그린 당신 향한 마음 깊어져요. 비 그친 후 남은 흔적과 젖은 옷깃, 마음으로 부르는 메아리 장마 지나면 맑은 하늘 아래 다시 한번.
[충북일보]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충북도는 새로운 산단에 바이오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등을 집적화해 오송을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오송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받은 만큼 인프라가 확충되면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도에 따르면 오송은 산·학·연·병·관이 집적된 국내 유일의 바이오 클러스터다. 연구개발(R&D)과 비임상·임상시험, 인허가 등 신약과 의약기기 개발 전주기 지원이 가능하다. 도는 이 지역에 더 많은 우수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산업단지 3곳을 추가로 조성 중이다. 화장품산단과 제3생명과학 국가산단, 바이오산단이다. 이들 사업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먼저 화장품산업단지는 청주시 오송읍 상정리 일원에 79만6천824㎡ 규모로 조성된다. 오송이 K-뷰티 중심지로 우뚝 서는데 핵심 인프라가 될 산단은 2천66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업·주거·상업 용지와 지원 시설 등으로 꾸며진다. 지난 6월초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배수지와 저류지, 공원 등 산단 계획 변
[충북일보] ◇3대 청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2년간 시의회를 이끌게 됐는데, 먼저 청주시민들에게 인사 한 말씀. "3대 청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믿고 맡겨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88만 시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의장으로서 민의를 잘 대변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에 어깨가 무겁다. 시민 여러분의 기대와 믿음을 져버리지 않도록 여야 모두 당리 당략을 떠나 상생과 협치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린다. 시민의 대의기관으로 시정발전과 시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시민들에게 열려있는 의회를 만들며 집행부와의 끊임없는 소통으로 청주시 발전을 이끌겠다. ◇전반기 시의회와 비교해 후반기 시의회가 추구하는 방향은? "전반기 의회는 여·야 동수로 출발해 주요 현안들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부득이한 불협화음도 있었지만, 42명 의원들이 청주의 내일을 걱정하고 기원하는 마음은 하나였다고 생각한다. 3대 후반기 청주시의회는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행복한 청주, 시민을 위한 의회'라는 의정목표 아래'소통하는 의회','협력하는 의회','변화하는 의회'를 의정방침으로 정했다.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며 말보다 행동으로 신뢰와 희망을 드리고, 청
[충북일보]장기화된 높은 금리와 원자재 가격의 고공행진 속에 충북 건설업계 수익성은 한동안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건설산업 전반의 수익률이 급락한데다 중소·지방 건설사를 중심으로 한 부실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충북도내 건설사들도 이같은 어려움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중견규모의 건설사들 조차 적게는 수억에서 수십억 규모의 적자를 지난해 낸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발표한 7월 건설브리프 시장동향에 따르면 2023년 건설외감기업 영업이익률은 2.5%로 2021년 6.9%에 비해 급락했다. 건설외감기업의 25.6%는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난다. 업종별 영업손익률을 살펴보면 △종합건설업 2.2% △전문건설업 2.5%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적자기업 비중은 종합건설업의 33.7%가 전문건설업의 14.4%가 해당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같이 급증한 건설업체들의 부채는 2022년부터 시작된 역대급 금리인상과 이자비용 상승에 따른 영업외비용 증가로 작용하며 순이익을 저하시킨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중소기업일수록 지방기업일수록 건설산업의 부실화는 심각하다. 건설산업군 내 한계
[충북일보] 절기상 우리나라에서 더위가 가장 심하다는 대서(大暑)인 22일 충북 도내에 장마전선이 주춤하면서 무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청주시 서원구 장암동 연꽃 방죽에서 시민들이 활짝 핀 연꽃 사이로 산책을 하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여행, 일상이 되다'라는 주제로 국내외 관광산업의 다양한 콘텐츠 연계 및 업계 간 교류 기회를 제공한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가 2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충북도와 도내 11개 시군을 비롯한 국내 119개 자치단체와 72개 기관 및 기업 등 전체 217개 업체 446부스가 참가해 대한민국 관광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진단했다. △국내관(KITS 지자체 홍보관, KITS 테마 여행관, KITS 여행상품 판매관) △국제관(해외관광 홍보관, 해외 여행상품 판매관) △여행정보관 등이 본행사로 진행됐다. 4일간 1만9천256명의 참관객들이 국내외 관광 홍보부스를 통해 다양한 여행 정보를 수집하고 체험했다. 각 홍보부스에서는 지역 특산물 및 지역축제, 관광콘텐츠를 내세워 이목을 끌었다. 인스타 팔로우, 유튜브 구독 등 잠재 관광객 유치를 위한 온라인 이벤트가 이어졌다. 관광명소 룰렛 돌리기, 관광지 이름 맞추기, 설문조사 등 현장 이벤트로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며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B2B 바이어 상담회(인바운드, 아웃바운드)와 관광실무자를 위한 전문가 특강은 실무자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대한민국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화재예방과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현장 방문을 통해 관계인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컨설팅은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중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현대코아와 장애인 이용시설인 혜원장애인 복지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도점검 주 내용은 △안전관리 지도 △비상구 위치 확인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피난·방화시설 확인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 △건의 사항 청취 등이다. 신정식 서장은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관계자들은 주도 자율 안전점검 등 화재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23일 충북지역은 새벽부터 오후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일부 지역에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비는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쏟아질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5도·청주 27도 등 24~27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32도 등 29~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