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가 최근 충북도청과 공동으로 기획한 '2024 방사광가속기 과학 아카데미' 강연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충청북도자연과학교육원에서 열렸으며, 부산대 이창환 교수를 초청해 '중력파, 블랙홀, 그리고 우주시공간'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 행사는 2024년 충북과학문화축제 '충북 노벨 100인100 창의과학페어'와 함께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이창환 교수는 빛과 우주 이야기를 통해 방사광 가속기의 복잡한 개념을 일반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방사광 가속기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에 대해 배우고, 우주의 신비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사광가속기 과학 아카데미'는 청주 오창에 구축 중인 다목적방사광가속기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충북 전역의 3개 권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권위원회, 한국창의재단, 충청북도의 지원을 받아 '2024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충북 도민의 과학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충북일보] 음성군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보행로 인프라 개선을 위해 보도정비 지침을 수립했다. 군은 시가지 보도 정버사업이 디자인(패턴), 색상 등 구체적 지침 없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어 보도정비 지침을 수립했다 이 지침은 3+1 보도정비를 기준으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도가 확보된 도시 △통일성 있는 보도 디자인(패턴) △도시경관 효과 상승 등을 비전으로 한다. 군은 우선,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해 노후화된 인도를 재정비하고, 보도 턱을 낮춰 휠체어, 유모차 이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 차로나 횡단보도 구간에는 발광형 옐로블록을 설치해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침을 개선했다. 통일된 보도 디자인을 도입해 보도·지역간 균형 있는 통합적 가로환경 조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군은 수립한 보도정비 지침에 도시경관을 향상하는 효과가 있어 침체된 지역상권에 밝은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히고 있다. 군 관계자는 "보행로는 군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도시의 개성과 특색을 나타내는 구성요소"라며 3+1 보도정비 지침을 바탕으로 안전하면서도 아름다운 보행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은 올해 상반기 음성읍 4구간, 금왕읍 3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회가 본격적인 조직 강화 및 재정비에 나섰다. 22일 충주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지역 상무위원회의 및 대의원대회를 시작으로, 최근 각 읍·면·동 지역 협의회장단 회의를 개최하며 조직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승일 위원장은 "지역에서의 승리와 시민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서는 탄탄한 지역위원회가 필수"라며 "이번 재정비를 통해 더욱 유능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또 "지속적인 당원 및 상설위원회 위원 모집 등을 통해 지역위원회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향후 지방선거와 대선에서 충주지역위가 민주당 승리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지역위는 이번 조직 개편과 함께 남산임도걷기대회 및 당원단합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조직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충주지역위원회의 조직 강화 움직임은 향후 선거를 대비한 민주당의 지역 기반 강화 전략으로 해석되며, 지역 정치 지형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작업이 민관 협력으로 신속하게 이뤄져 주목받고 있다. 지난 18일 소태면 하남마을에서 단독주택 축대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장병만 이장은 즉시 마을 주민들을 소집해 복구작업을 진행, 불과 3시간 만에 무너진 축대를 복구했다. 장 이장은 "주민들의 단합된 노력 덕분에 추가피해 없이 상황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주덕읍에서도 유사한 미담이 있다. 사락리 인근 산에서 토사가 유실되어 민가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하자, 주덕읍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이 긴급 투입됐다. 이에 주민자치위원회와 마을 주민들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토사 제거와 모래주머니 설치 등 복구작업을 도왔다. 박정서 주덕읍장은 "이른 새벽부터 제 일처럼 나서주신 주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최근 중국 자매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연수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국 강소사범대학, 서주공정학원, 염성시경제무역직업고등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 22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교통대 캠퍼스에서 한국어 수업을 받고, 태권도 품세 교육과 가죽공예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또 경복궁 한복체험과 청와대 관람 등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경험했다. 강소사범대학의 양금봉 학생은 "실제 캠퍼스에서 한국어 수업과 여러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한국 유학을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한국교통대학교는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를 위해 해외 명문대학과의 국제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중국 강소성에서 대학 유학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국제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원종성 국제교류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매대학 학생들에게 한국 문화와 대학을 소개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향후 더욱 긴밀한 교류협력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보건소가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보건소는 올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강원, 경북, 제주 등지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예방 홍보에 나섰다. 22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SFTS 환자는 매년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세종에서는 2014년 첫 환자가 보고된 이후 2023년까지 총 17명의 환자가 나왔다. 지난 10년간 SFTS의 국내 누적 치명률은 18.7%로, 심하면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SFTS는 4~11월 사이 농작업, 텃밭 작업 등을 하는 농촌 지역 65세 이상 고연령층에서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현재로서 최선의 방법이다. 예방법은 △밝은색 긴소매 옷, 양말, 장갑 등 피부 노출 최소화하는 복장 입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풀밭에 눕거나 옷 벗어놓지 말기 △귀가 즉시 옷 털어 세탁하기 △샤워하면서 몸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기 등이다. 시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이장 협의회, 농업기술센터 신규농업인, 시설관리공단 중앙·호수공원 야외작업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풍수해에 대비한 긴급구조통제단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충북북부지역에 시간당 최대 120㎜의 강한 비가 내려 폭염·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것과 관련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비상 대책 상황실 운영, P119 현장재난시스템 활용,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한 화재 예방 조치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엄재웅 서장은 "이번 긴급구조통제단 회의를 통해 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긴급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소방서는 앞으로도 자연재해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여성친화도시,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펼치며 여성과 아동과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는 도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0년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후 4년째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꾸려오고 있다. 특히 △민·관·경 여성 안심 귀가 핫라인 운영 △유흥업소 성매매 방지 점검 △여성 안심 환경 시설물 설치 △젠더폭력 예방, 자기 계발 교육 등은 지역 여성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운영해 온 사업 중 효과성이 떨어지는 분야를 통·폐합하고 지역사회 공감대를 기반으로 한 민·관 협력프로그램을 특화, 총 5대 목표 43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여성 친화 사업 운영의 핵심 역할을 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군민참여단 제3기를 발족했으며, 군은 지역 여성들이 마음껏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군민참여단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 여성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양성평등 대학도 3년째 운영 중이다. 누적 수강인원이 1천 명을 넘어섰다. 올해는 오피니언 리더반까지 추가해 커리큘럼을 다양화했다. 특히 지난해 5월부터 진천군 조직 내 37개 부서 주무 팀장, 부읍·면장을 양성평등 지킴이로 지정한 이래, 활동
[충북일보] 증평중학교(교장 연동열) 자연사과학관은 22일 여름 방학을 맞아 암석과 화석을 테마로 한 1일 방탈출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운영하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사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소는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으로 실시하던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올해 3월부터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짝수년도 출생자, 내년은 홀수년도 출생자가 대상이고 2026년부터 65세 이상 전 군민으로 단계적 확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7월 현재까지 700여 명이 접종을 완료했고, 12월 말까지 2천명 완료가 목표다. 대상자는 신분증 지참 후 평일(월, 수,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3시까지 증평군보건소나 도안보건지소에 방문 접종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은 국립현대미술관과 협력해 다양한 고품격 미술작품을 전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립도서관은 국립현대미술관의 나눔미술은행(환경조성형) 사업에 선정돼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전시 작품은 김경민 작 '힘찬하루' 등 현대미술 12점이다. 내년 7월 14일까지 시립도서관 내 자료실, 로비, 계단 등 다양한 공간에 전시된다. 시립도서관은 미술은행의 수준 높은 작품을 무상으로 전시해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은수 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깊이를 경험할 좋은 기회로, 책과 함께 예술을 감상하는 시간을 보낼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의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확보에 나섰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22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내년도 보통교부세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이 군수는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증평복합문화회관 건립 △증평형 맞춤 돌봄정책 등 지역의 주요 현안과 시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어, 지속되는 경기둔화와 정부의 종합부동산세 개편 논의로 내년도 지방교부세가 대폭 감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2025년도 보통교부세 확대 지원을 건의했다. 군은 전국 군 단위 중 가장 적은 보통교부세 지원을 받는 지자체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보통교부세 산정기준 개선을 거듭 요청했다. 군은 보통교부세 재원 확충을 위한 연구 용역을 추진하고 출산율 감소, 초고령사회 등 인구 소멸 위기 상황에서 생애주기별 특성에 기반한 교부세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다. 이재영 군수는 "내년도에는 증평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대규모 현안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시기인 만큼, 이를 뒷받침할 재정 확충이 무엇보다 시
[충북일보] 세종시사회서비스원 한뜰린어린이집은 학부모 '아·마·존 육아법'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의 (마)음과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사업은 △부모와 자녀 간의 관계 이해 △대화를 통한 신뢰감 형성방법 △긍정적 자아상을 형성하는 칭찬법 등 아이의 자존감에 도움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자녀와의 올바른 소통법에 대해 알게 됐다"며 "앞으로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존중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명희 한뜰린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부모와 교사의 상호작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부모 교육을 추진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22일 직원들의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기영진 에듀미이스터 대표를 초청해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 활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종박물관이 여름방학, 휴가철을 맞아, 박물관을 유쾌하고 의미 있게 즐기는 문화행사 '레고(Let's Go) 팡팡'을 운영한다. '재사용 블록×범종'은 현재 박물관에서 진행 중인'ESG 캠페인 모두의 약속'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27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진천종박물관 로비에서 운영된다. 새것 같은 재사용 장난감 블록으로 박물관 소장품 또는 나만의 예술작품을 만들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비언어 코미디 마임 쇼'는 코믹 마임 연기와 마술쇼가 결합한 공연으로 7월 28일 16시 진천종박물관 앞마당에서 개최된다. 역사 테마공원의 녹색 잔디에서 독특한 콘셉트의 소풍 공연을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돗자리는 박물관에서 제공한다. 우천 시 공연은 박물관 실내에서 열린다. 군 관계자는 "지역 어린이들이 알차게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역사 테마공원 인근 백곡천 물놀이장, 감성 놀이터 등 가족을 위한 놀이시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