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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충북 경제 '2024 충북 경제인 한마음대회' 성료

기업의 사회적 가치창출 공감대 형성
전태영 ㈜에버코스 대표이사 등 충북도지사 표창 수상

  • 웹출고시간2024.11.27 18:08:40
  • 최종수정2024.11.27 18: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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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충북경제인 한마음대회 참석자들이 실천다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경제인들의 화합과 결속의 장이 열렸다.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는 27일 오후 5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24년 충북 경제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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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도지사가 2024 충북경제인 한마음대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도와 함께한 이날 행사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차태환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이양섭 충북도의회의장을 비롯해 도내 주요 경제기관, 단체와 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선한 변화의 물결, 경제인이 함께 하겠습니다'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복잡한 사회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충북경제 실현을 위해 기업의 새로운 역할인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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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환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이 2024 충북경제인 한마음대회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행사는 선한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식에 이어 △인사말씀 △주제영상 시청 △실천다짐 퍼포먼스 △특별강연 △만찬·교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 수상자는 △전태영 ㈜에버코스 대표이사 △노동영 ㈜시즈너 대표이사 △유재훈 ㈜다이아덴트 대표이사 △김재용 ㈜정식품 전무이사가 선정돼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ESG경영 실천과 이중구조 완화,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저출생 극복 등 선한 활동을 통해 충북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후 경제인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지역사회 문제와 그 해결을 위한 경제인들의 노력 등이 담긴 주제영상을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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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충북경제인 한마음대회 유공자들이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이어 기후위기, 지역소멸 등 극복해야할 8개 도전과제와 상생·기술혁신 등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8개 실천과제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실천다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특별강연은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이 연사로 나서 '지속가능한 환경·사회·생활·협력'을 주제로 기업들의 선한 활동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차태환 충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우리를 둘러싼 여러 사회문제들이 우리 경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돼 있다"며, "지속가능한 충북경제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향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대외경제의 불학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충북경제 100조원 시대 도약을 위해 경제인 덕분에 경제분야에 눈부신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우리 도 사회문제 해결에 경제인들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라며, 충북도는 경제인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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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