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일보] 청주시는 2일 최근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울산·경북·경남 등 영남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 지역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진행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시 차원에서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번 성금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최상욱 제21대 음성문화원 원장이 지난 1일 공식 취임했다. 신임 최 원장은 지난달 18일 열린 음성문화원 총회에서 선출돼 이달부터 임기가 시작됐다. 최 원장은 음성문화원 이사로 재직하면서 설성문화제 기획실무위원장, 음성군 축제추진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전통문화 유산 발굴과 보존,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했다. 그는 음성군 산림조합장, 음성군 체육회 상임부회장 및 음성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장을 맡아 왕성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 원장은 "문화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낮은 자세로 직무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원하는 '2025년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중소벤처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2025년 신규 국가 지원 프로젝트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이번 선정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의 한국 내 안정적인 취업을 지원하는 두 단계의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1단계는 한국어 교육을 포함한 전공 연계 및 실무 교육으로 기초 역량을 다지고 2단계는 △산학협력 프로젝트 △취업캠프 △취업박람회 등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충북형 광역비자 연계 및 대응투자 등 충북도 외국인정책추진단의 K-유학생 지원 정책은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 선정에 한몫했다. 도 차원에서 추진 중인 외국인 유학생 유치·정주 정책과 연계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용석 총장은 "잘 가르쳐서 잘 취업시키는 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2023년 정보공시 기준으로 8년간 도내 전문대학 취업률 1위를 달성해 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도 국내 취업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대학 전 구성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충북일보] 충북 농식품 수출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도내 농식품 수출액은 1억2천300만 달러(1천803억 원)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천990만 달러보다 23.6% 증가한 금액이다. 품목별로는 신선 농산물이 1천338만2천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8% 늘어났다. 김치·인삼류의 수출 강세가 계속된 가운데 신선 포도의 수출액은 작년보다 무려 962%나 증가한 174만3천 달러를 기록했다. 통상 신선 포도 수출은 1월이면 마무리되는데 저장성이 좋은 샤인 머스캣의 영향으로 지난달까지 수출이 이어졌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전통적인 수출 품목인 커피·코코아·과자 등 가공식품류 수출액은 1억172만4천 달러로 18.5% 늘었다. 또 다른 수출효자 품목인 김은 805만6천 달러로 지난해보다 94% 증가했다. 도 관계자는 "올해 농식품 수출 목표를 8억 달러로 정하고 공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미국·베트남 등에서 안테나숍을 운영하고, 맞춤형 홍보·판촉전을 전개하는 등 충북 농식품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청주 봉명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2일 외국인 학부모와 함께 꽃밭 가꾸기 행사를 했다. 봉명초병설유치원은 러시아·중앙아시아권(고려인) 가정이 80%를 차지하는 다문화 정책학교로, 유아들의 유치원 생활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한국어학급 및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꽃밭 가꾸기는 외국인 부모님들의 자발적인 협조로 이뤄졌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뛰어놀 때 꽃들을 관찰하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가 행정고시, 교육 공공기관, 로스쿨 등 비교원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취업성공실' 2기 입소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일 호연관에서 열린 2기 입소식에서 차우규 총장, 2기 학생 등이 취업 성공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교원대학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2일 충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신속한 화재 신고로 대형 화재 예방에 기여한 모니터링 요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평소 남다른 눈썰미를 지닌 모니터링 요원 A씨는 지난달 25일 충주시 대소원면 수주마을회관 앞 하천 둑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강풍에 발화하는 것을 모니터링 중 발견했다. 자칫하면 불이 번져 대형 화재 발생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 이에 즉시 관계기관(119, 112)에 연락해 초기 화재 진화로 화재 확산 방지에 기여했다. 윤원섭 경찰서장은 "대형 화재가 발생할 수 있었던 상황을 모니터링 요원분들의 꼼꼼한 관찰력으로 초기에 예방할 수 있었다"며 "불철주야 CCTV 모니터링으로 안전한 충주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모니터링 요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역기업 체리부로와 진천축협 간 외국인 근로자들의 복지증진과 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김인식 체리부로 회장, 박승서 진천축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체리부로 외국인 근로자에게 하나로마트 물품 구매 때 할인혜택 제공 △신규직원 채용 때 급여통장 발급 등 원스톱 서비스와 우대금리 제공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촉진을 위한 지속적인 정보교류 등이다. 진천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편입 부지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발굴한 '농업농촌공익직불법 개정안'이 12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날 통과된 개정안은 이달 중 시행돼 세종 스마트 국가산단 180여 농가가 올해 안에 약 1억8천만 원의 공익직불금을 수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산단 외에도 공익사업 부지 등을 소유 중인 모든 주민이 공익직불금을 받을 수 있어 전국적인 제도 개선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이날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개정안은 농지로 이용가능한 공익사업 부지를 소유하고 있으면서 토지 보상을 받지 않은 주민들에게도 공익직불금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공익사업 부지에 해당하는 곳은 산단이나 농공단지, 택지개발지구, 주거·상업·공업지역, 하천점용허가 부지 및 토지보상법에 따라 공익사업으로 인정된 곳 등이다. 그간 공익사업 부지 내 주민들은 약 2∼3년 소요되는 토지 보상 전까지 농업을 영위하고 있어도 행정 절차상 농지전용 협의를 끝마쳐 공익직불금을 받지 못했다. 시는 이같은 주민들의 어려움을 전해듣고 지난해 초 국민권익위원회
[충북일보] 증평군의회 조윤성(가운데) 의장을 비롯한 7명의 군의원들이 2일 최근 경북·경남 등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농협이 최근 KBS 충주방송국 공개홀에서 과수농업인 5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과수작목 춘계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충주농협은 지난해 사과, 복숭아, 방울토마토 등 농산물 판매사업이 384억원을 기록하며 농가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사과를 비롯해 복숭아, 방울토마토 등 물량 8천487톤을 취급했으며 2023년과 비교해 출하금액은 26억원 증가했다. 충주농협의 농산물 판매사업이 이처럼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하는 비결 가운데 하나는 고품질생산 교육에 있다.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농협이 심혈을 기울이는 분야가 바로 농가 교육이다. 가지치기, 과원관리, 선진지 견학, 수확 후 관리 등 고품질 생산에 꼭 필요한 영농교육을 연중 진행하고, 행정기관과 협력해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산물 우수관리(GAP)인증과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등의 교육도 수시로 열린다. 충주농협은 애플스쿨과 복숭아스쿨 회원들에게 꾸준한 재배기술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영농교육은 영농지도팀이 직접 제작한 교재를 활용해 약 3시간에 걸쳐 열정적인 강의로 참석한 500여명 농업인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또 영농지도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와 음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기반을 마련했다. 양 기관은 2일 극동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하고, 도시재생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도시재생 분야 공동사업 및 연계사업 발굴 △도시재생 관련 교육과 홍보 활동 △전문 인력 교류 협력 등이다. 협약식에는 남의석 극동대 산학협력단장과 김영환 음성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을 비롯해 관련 실무진이 참석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뉴욕페스티벌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친환경 유기농업도시 부문' 13년 연속 대상, '고추 브랜드 부문'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군은 2007년 전국에서 처음 '친환경 유기농업군'을 선포한 후 유기농을 단순한 농업 방식이 아닌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2015년과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괴산군 유기농업의 철학과 실천을 국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2022년 엑스포에는 75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해 유기농의 가치를 체험했고, 괴산군 브랜드는 국제적 신뢰를 얻는 데 성공했다. 최근에는 '청정괴산 자연울림'이라는 새로운 농특산물 공동브랜드를 선포해, 자연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지역 농업의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있다. 고추 브랜드 부문에서의 연속 수상 역시 괄목할 만한 성과다. 해발 250m 고랭지에 있는 지형과 큰 일교차 등 특유의 기후조건을 바탕으로 선명한 색과 풍부한 향, 깊은 맛을 자랑하는 고품질 고추를 생산하고 있다. 이러한 품질 경쟁력은 지역 축제와
[충북일보] 2일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채민자) 직원 50여명이 식목일을 맞아 음성읍 설성공원·음성천 일원에 널브러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과 청렴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의용소방대 연합회(회장 강기용) 회원들이 2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있다. 기탁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이달 말까지 옛 청주병원 건물을 철거하겠다고 1일 밝혔다. 시는 현재 진행중인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작업을 오는 25일까지 완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7월 이전까지 매장유산 정밀발굴 조사와 신청사 건립사업 시공사 선정 등을 추진키로 했다. 청주시의회에서 요구하던 의회동 위치 변경은 시의원들의 동의를 받아 기존 설계대로 공사할 예정이다. 당초 시의원들은 의회동이 신청사 본청이 될 건물의 뒤편에 자리잡고 있어 이를 좀 더 남측으로 이동·건립해 줄 것을 요구했지만, 시는 행정적 절차의 어려움을 들어 시의원들을 설득하고 원안대로 건물을 짓기로 했다. 다만 시청 본청 건물과 시의회 건물을 연결하는 다리를 만든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다. 본격적인 신청사 건립사업 공사가 7월부터 추진되면 시는 오는 2028년까지 신청사 건립사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이래 오랜 염원이었던 통합 청주시청사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 신청사는 상당구 상당로 155(북문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옥천 로컬푸드 직매장의 매출 상승에 지역화폐인 '향수 OK 카드'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이 직매장의 전체 매출액 68억4천300만 원 가운데 '향수 OK 카드'로 결제한 금액은 20억8천8백만 원이다. 이 직매장 전체 매출의 30%에 해당한다. 지난해 군내 지역화폐 발행 실적은 863억 원(개인 충전액 807억 원, 정책 발행금 56억 원)으로 전액 군내서 소비돼 지역 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올해도 매달 50만 원 한도에서 최대 5만 원(10%)까지 성과금을 지급하고 있다. 옥천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화폐 사용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 68억 원을 돌파, 2019년 개장 뒤 최대 실적을 냈다. 이는 충북도 로컬푸드 직매장(10개 시·군의 46곳) 가운데 매출 1위다. 이 직매장은 연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을 지역화폐 사용 불가 매장으로 지정한 행안부 지침(2023년)에 따라 가맹점 취소 위기에 놓였으나, 군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행안부의 예외 대상으로 인정받아 지역화폐를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현철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옥천 로컬푸드 직매장 수탁 운영 기관이 이달부터 옥천농협으로 변경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