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대학교 학군단이 8년째 후배 사랑을 이어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청주대 137학군단 62기 졸업생들은 20일 모교를 찾아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 1천200만 원을 기탁했다. 올해 육군 소위로 임관한 62기 졸업생 37명은 자발적으로 후배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학군단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후배 사랑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흐뭇한 전통을 만들어 가고 있다. 김윤배 청주대 총장은 "8년에 걸쳐 ROTC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금을 마련해 기탁하는 전통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학교 측도 학군단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 카이스트 팀이 '2024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본선에서 최고의 대상을 거머쥐었다. 세종시는 세계 화이트해커 대학생들이 지난 1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본선에 참가해 한층 더 성장한 기량을 뽐냈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고급부문 국내 14팀·해외 6팀(총 20팀), 초급부문 국내 5팀·해외 15팀(총 20팀) 등 모두 40팀 142명의 대학생들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이 가운데 한국 'KAIST GoN'팀이 고급부문 대상을 차지해 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꽁꽁얼어붙은한강위고양이'와 '04vs02' 등 2팀에게 돌아갔다. 두 팀은 상금 500만원, 우수상 4팀은 상금 각 300만원을 수상했다. 초급부문 대상에는 인도의 'U3FI.'팀이 뽑혀 200만원의 상금을 탔다. 'phd in yapology'와 '0range' 등 2팀은 최우수상(상금 각 100만원), 4팀이 우수상(상금 각 50만원)에 선정됐다. 고급부문 대상을 수상한 'KAIST GoN'팀 리더 이주창 학생은 "세계의 대학생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대회에 학교대표로 출전해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려 정
[충북일보]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엑스포의 얼굴인 시그니처와 마스코트를 개발하기 위해 상징물(Event Identity) 개발 자문회의를 20일 제천어번케어센터에서 개최했다. 충북도와 제천시가 추진하는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2010년, 2017년 열린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계승·발전하며 '천연물산업'으로의 확장을 꾀하며 문화·산업·미래·환경 등을 아우르는 국제행사다. 한방·천연물의 우수성·개발 가치와 국내에 우수한 기업을 해외에 소개하는 등 행사의 목표 달성을 위해 앞서 두 차례 개최된 엑스포의 상징물이 아닌 천연물산업엑스포만의 새로운 상징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이번 자문회의는 용역 착수 후 지금까지 개발된 시그니처를 처음으로 선보이고 디자인 시안에 대한 개선 의견 등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자문회의에는 한방·천연물 분야와 디자인 분야 학계 교수들과 조직위와 제천시 등 엑스포 관계자뿐만 아니라 제천시민들도 참여해 일반인들의 시각에서의 다양한 의견과 요구사항을 들었다. 조직위 관계자는 "향후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2차 디자인 시안으로 대국민 설문조사를 진행할 계획
[충북일보] 충북도는 38회 세계마약퇴치의 날(26일)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024년 우리 함께 건강한 결심, 한마음 마약퇴치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충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0일간 8만보 걷기를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 어플을 설치한 뒤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하기를 선택한 후 휴대전화를 소지한 채로 걸으면 된다. 또 마약류에 대한 고민이 있는 국민 누구나 24시간 마약 관련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마약류 전화상담센터 1342'를 홍보해 마약류 중독자가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을 대상으로 불법 마약류 퇴치와 마약류 오남용 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며 "마약 없는 건강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0일 '2024년 상반기 훈훈한 우리동네이야기'에 선정된 미담의 주인공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에 선정된 주인공은 △조복현 귀농인 △강순희 소설가 △조두하 이장 △김영호 김치 후원자 △안광숙 문해력 향상 교육 봉사자 △상권 활성화 지원 유순상 씨 등 6명이다. 시는 2022년부터 충주에 안착한 모범 시민들의 이야기를 '훈훈한 우리동네이야기'를 통해 소개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길형 시장은 주인공 6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시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조 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시는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훈훈한 이야기가 많이 알려져 살맛나는 충주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훈훈한 우리동네이야기' 주인공 30명의 이야기를 전자책으로 발간해 홍보할 예정이다. 주인공들의 자세한 이야기는 월간예성과 충주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건강분과(는 20일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 해군사관학교 임원빈 명예교수가 '승리를 이끄는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됐다. 임 교수는 "리더십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조직의 성장과 발전, 승리를 이끌 수 있는 실력과 역량"이라며 "위기 대응 능력이 중요한 만큼 이순신 장군의 겸손함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 참가자는 "리더십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며 "앞으로 직원들과 더 공감하고 소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은미 분과장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공감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대화와 소통이 일상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20일 '양성 평등한 진천군, 어떻게 만들 것인가'와 '바른 자세 방법 및 자가 요법 교육'을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군민참여단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올해 발족한 3기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의 지식 함양과 친목 도모를 위한 것으로 이번 워크숍에서는 쌍방향 소통, 소규모 그룹 활동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여러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서강레미콘(대표 진병창)과 ㈜부-스타(대표 유승협)는 20일 이월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농촌집 고쳐주기 사업에 참여하는 다솜둥지복지재단, 우석대 봉사단에 각각 1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농촌집 고쳐주기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재)다솜둥지복지재단(이사장 서규용)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월면의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3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우석대 대학생 봉사단인 대학생 40여 명과 담당 교수는 마을회관에서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생활하며, 농촌집 고쳐주기 사업에 참여한다. 김승근 교수는 "농촌집 고쳐주기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에 관심을 주신 기업체 대표와 지역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외당하는 농촌의 어려운 이웃분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제천역이 20일 고명~삼곡간 대랑 1터널에서 직원 20명이 참여해 초기대응팀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터널 내 열차 테러로 인한 탈선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 직원의 위기 대응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훈련은 제천역을 비롯해 차량·시설·전기 등 기술 분야 직원이 함께 참여해 △사고 급보 및 상황 전파 △초기대응팀 출동 및 초동 조치 △고객 안내 △훈련 종합결과 평가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사고 발생 시 부상자 구호 조치, 열차 운행 통제, 관계 기관 연락 및 초기대응팀 출동 시 비상용품 상태 점검 등 대응 체계를 확립하며 구조접근이 어려운 터널 내 사고 대응능력을 높였다. 이유정 제천관리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상황 발생 시 사상자 구호, 연계수송, 승객 대피 등 신속한 위기 대응 태세 확립으로 고객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20일 지역의 치안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 특성에 근거한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 의견수렴을 위해 2차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여성·청소년 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자치경찰 치안협의체는 자치경찰의 근간이 지역사회와 주민이고 군민을 위한, 군민에 의한 정책의 수립과 시행이 필수적 요소이자 전부이기 때문에 경찰 활동에 대한 지역사회와 주민의 참여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단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계에서 상반기 중 사회적 약자를 위해 시행한 다양한 업무 추진 성과에 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희규 서장은"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청소년 보호를 경찰의 최우선 책무로 인식하고 관련 부처·기관·단체 등과의 협업을 꾸준히 확대해 선제적인 예방 활동 등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구에 단설 유치원인 가칭 내곡유치원을 신설한다고 20일 밝혔다. 내곡유치원은 현 내곡초등학교 인근 4천180㎡ 부지에 11학급(특수 2학급 포함), 171명 규모로 설립된다. 개원은 2028년 3월 예정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5월 내곡유치원 설립에 대한 자체 투자 심사를 해 통과시켰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지구 내 아파트에 4천380여 가구가 입주해 있는 데다 2027년까지 4천700여가구가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어서 유치원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사업' 시범학교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아침 간편식 제공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9곳(초 2곳, 중 4곳, 고 3곳)을 시범학교로 선정했다. 학생, 교사 등 학교 구성원의 합의와 민주적 절차에 따라 담당자 지정 가능하고, 별도 공간(학급 교실, 식생활관 제외)을 보유한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받았다. 애초 시범학교는 초·중·고 6곳에서 학교의 규모(희망 학생 수)와 운영 일수, 추가 신청 여부 등를 고려해 9곳으로 늘렸다. 6월 한 달간 덕벌초·가덕초, 가덕중·신명중·충주미덕중·대성중, 청주고·청주공고·충주중산고 학생 3천794명 중 1천39명이 아침간편식을 먹는다. 시범 학교는 배식 자원봉사자와 별도 업무지원 행정 인력을 배치하고 아침간편식 식재료 구매계약도 마쳤다. 아침 간편식은 지난 17일부터 학교별로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제공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시범학교로 지정된 청주공업고등학교를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윤 교육감은 "매월 수요를 조사해 필요한 학생에게 아침 간편식을 제공하겠다"면서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2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 특수작전항공단 등에 국군장병 위문금을 전달했다. 보훈지청은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위문금을 관내 부대에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30일까지 10개 부대를 찾아 위문금을 전할 예정이다. 강성미 지청장은 "국가안보와 치안유지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그들을 위로하고자 한다"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민 모두가 '살아있는 보훈'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메디톡스의 고탄성 히알루론산(HA) 필러 '아띠에르(Atiere)'가 첫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청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인도네시아 보건당국으로부터 HA 필러 '아띠에르(Atiere)' 3종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미 진출한 HA 필러 '뉴라미스' 5종에 이어 '아띠에르' 3종이 인도네시아 품목 허가를 획득하며 3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는 뉴라미스와 함께 해외 시장에서 복수의 필러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아띠에르는 '날개(Alie)를 단 예술(Art)'이라는 뜻으로 메디톡스만의 기술력인 'H·E·A·R·T(High, Elastic, Advanced, Rheological, Throughput)' 공법으로 탄성과 점성의 이상적인 조합을 찾아 적용했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원료의약품 목록(DMF) 등록·유럽 약품품질위원회(EDQM)의 인증을 받은 고품질 히알루론산을 원료로 사용했으며 전 제조 과정에서 동물성 배지·효소를 사용하지 않아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최소화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로, 최근 K-뷰티의 인기에 힘입어 한국의
나는 시골 보건진료소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다. 시골에서 근무하다보니 자연스럽에 이곳에 오시는 분들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대부분이다. 얼마전에 치매선별검사를 시행한 결과 인지저하로 의심되는 분이 3명이 나왔다. 한 분은 몇 달 후에 재검사를 원하셨고 나머지 2분은 치매진단검사를 받아보기로 하셔서 아드님께 전화를 드려 진단검사를 설명해드리고 치매안심센터로 연결해드렸다. 하지만 그 후 보건진료소에 방문하신 두 분께 확인해보니 아직도 진단검사를 받지 않으셨다고 해서 다시 보호자분께 연락했고 여러번 진단검사를 받도록 권유하였으나 한달이 넘도록 검사를 안하고 계신다. 너무 걱정이 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보호자께 대상자를 병원으로 빨리 모시고 가도록 권유하는 일 밖에 없다. 마을 건강지킴이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계속 권유를 하지만 진전이 없으면 너무 안타깝다. 그래도 계속 치매안심센터로 가시도록 보호자와 대상 어르신에게 진단검사의 필요성을 다시 말씀드리며 설득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고령인구 비율은 2024년 1월 기준 19.0%이며 이미 고령사회로 진입을 했다. 이는 10년 전인 2014년 1월 기준 12.3%보다 7% 가까이 증가된 수치이며 2025년에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