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이 주요재정사업 대상사업 현장을 방문해 예산 낭비 요인을 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요재정사업은 시 자체사업 중 총사업비 2억원 이상이 투입된 사업을 말한다.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 11명은 옥화자연휴양림 등 3개소를 방문해 현장을 살피며 예산 낭비 요인 등을 점검했다. 시는 점검 결과를 예산 운용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감시단원들의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며 "예산 집행과정의 시민참여를 통해 지방재정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예산낭비 방지를 위한 일환으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43개 읍면동에 예산낭비 신고 센터를 설치했으며 지난해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 24명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을당협위원장이 새로운 세종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국민의힘 세종시당 운영위원회는 20일 2024년도 차기 위원장 선출을 위한 회의를 열어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임 이준배 세종시당위원장은 단독 후보로 출마했다. 이준배 위원장은 "앞으로 1년 동안 국민의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계획을 통해 실천하는 시당을 만들겠다"며 "새로운 인재들을 발굴하고 등용하는 등 당의 외연확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철도시험인증센터와 충북 미래 철도 생태계 구축 업무협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은 국가와 지역 연계 혁신클러스터 인적자원 양성과 시·군연계 특화산업 육성지원 프로그램과 오송철도클러스터를 연계한 철도 관련 연구,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충북도, 국가 철도 관련 과제발굴, 기획, 신청에 협력하고, 오송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지정 협력과 충북 철도산업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미래철도 기술 개발을 위한 시험인증 분야 기반 구축과 기술지원, 지역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에도 협력한다. 김곤우 충북대 미래자동차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충북대의 미래 철도 산업 연구 역량을 결합해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도출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산업 현장에 필요한 실무 능력 함양의 기회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데이터를 활용한 대학교육·연구의 활성화와 지역통계 발전을 위해 충청지방통계청과 상생협력 업무 협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역 통계 연구개발·개선 및 통계지식·정보 공유 △고품질 통계생산을 위한 전문적·학술적 자문 지원 △지역인재양성을 위한 통계교육 지원 △충북대 학생·교원의 통계데이터센터 이용 수수료 면제 등 협력을 약속했다. 김우열 충청지방통계청장은 "지방 경제의 핵심 동력이 되는 충북대와 대학의 통계와 데이터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데이터 활용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데이터를 활용한 교육·연구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 통계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인재 양성과 상호 간의 상생 발전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충북일자리지원센터는 20일 목령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만 60세 이상 시니어 취업 지원을 위한 '2024년 취업형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내 시니어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노비즈 충북일자리지원센터가 운영하는 '2024년 취업형 사업'은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구직을 희망하는 시니어들에게 무료로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시니어는 자신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구인을 희망하는 기업에게 적합한 구직자를 매칭하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과 구직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취업 매칭이 이뤄진 구인기업과 구직자에게는 '행복일터 간식'을 전달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노비즈협회 충북일자리지원센터는 매칭이 완료된 후 해당 기업을 직접 방문해 간식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2024년 취업형 사업'의 참여 신청은 '이노비즈 충북일자리지원센터'(043-235-2884(내선5번))로 문의 후 신청이 가능하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1형사부는 강도상해 등 혐의를 받는 A(41)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1심 재판부는 A씨가 범행을 숨기기 위해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은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사유로 항소했다. 자신이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인정하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이 같은 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범행 전 A씨가 절도를 하겠다고 지인에게 말했지만, 현재 그런 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엇갈리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객관적 증거도 없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항소심 재판부는 A씨가 재판 과정에서 부인해 온 강도상해 혐의가 성립된다고 판단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혐의는 법정형이 7년 이상이고 정상참작을 하더라도 법률상 처단형 하한이 3년 6개월인 중대 범죄인 점을 고려하면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며 "다만 피고인이 피해자를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이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음악회 'Music is My Life'를 연다. 지청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충주시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제13회 호국보훈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2012년부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매년 열리고 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번 공연에는 충주시 성악연구회, CCS충북방송 어린이합창단, 아랑고고 장구 등 지역 예술단체들이 출연한다. 품격 있는 공연과 함께 트로트, 7080노래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된다. 강성미 지청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문화 확산을 통해 보훈 정신을 계승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한국교통대학교 지역상생협력단이 손잡고 '고립보다 Go life 사회공헌활동'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20일 해당 사회공헌활동을 열고 수제 샌드위치를 만들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교통대 재학생과 고립가구 참여자들이 한데 모여 협력하며 간식을 만들었다. 이날 만든 샌드위치는 저소득층과 장애인 쉼터 등에 전달됐다. 고립가구의 사회참여를 높이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삶을 이어가도록 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교통대의 지원으로 열렸다. 양 기관은 지난 1월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전부터 양 기관은 지속해서 협력해왔으며 장애부모 평생설계 교육 등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섰다. 앞으로도 상호 역량을 키우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에 황톳길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7억원을 들여 흥덕구 문암동 문암생태공원에 582m 규모의 황톳길을 만들 예정이다. 순환형 산책로 292m는 건식 황토로 포장하고, 사이사이를 잇는 290m에는 마사토를 깐다. 습식 황톳길(33m)과 황토볼 지압로(57m), 세족시설, 파고라 쉼터도 설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황톳길 건강 열풍이 불고 있다"며 "문암생태공원만의 특색있는 황톳길을 조성해 도심 속 힐링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4월 상당근린공원에 170m 구간의 황톳길을 조성한 데 이어 금천배수지근린공원에도 230m 규모의 황톳길을 만들고 있다. 지난해 10월 준공한 수곡동 명품 황톳길은 수곡중~산남사거리 360m 구간에 산남사거리~개신고가차도 650m 구간을 새로 잇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김병국 청주시의장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김 의장은 20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9대 전반기 활동평가 보고회에서 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김 의장은 "의미있는 상을 받게 되어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진정한 지방자치의 실현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로 지방자치발전과 자치분권,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유정선)는 20일 충북테크노파크 본부관 컨벤션홀에서 회원사 임직원 80명을 대상으로 공공입찰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업무담당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아이건설넷 전자입찰교육원과 공동으로 추진됐다. 유정선 회장은 "공공입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에서 정보제공업체로부터 받은 입찰포인트만 믿고 입찰에 참가하는 회원사를 위해 이번 교육을 개최하게 됐다"며 "협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제공을 통하여 회원사의 경영애로가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임세빈)는 지난 19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소비촉진 릴레이 챌린지'는 지역상품권 구매, 도내 주요 관광지 여행, 회사 주변 상권 이용 등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챌린지형 캠페인이다. 청주상공회의소와 충북경제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지난 4월 5일 시작돼 현재까지 많은 기업·기관들이 참여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일원 서점을 방문해 책을 구매하는 등 다 함께 실천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NH농협은행 충북본부가 올해 말까지 시행하고 있는 '문화소비 365 사업'의 일환으로 동참하게 돼 의미를 더한다. '문화소비 365 사업'은 충북도민이 농협카드로 공연·전시·도서·영화·문화체험·교육 이용 시 20% 할인(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할인 한도는 월 4만 원, 연 10만 원까지 가능하다. 임세빈 본부장은 "이번 농협은행의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 참여가 지역상권을 응원하고 지속적인 소비로 이어져 지역 상인들의 사업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충북일보] 남청주농협(이길웅 조합장)은 지난 19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준법지원부 소속 변호사를 초빙해 '농업인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무료 법률상담은 농협중앙회 준법지원부 김훈규·김현경·성정은 변호사가 상담을 맡았으며, 사전 접수를 통해 20여 명의 조합원이 무료 상담을 받았다. 이날 상담을 받은 한 조합원은 "법적 문제로 인한 어려움과 변호사 상담 비용 등 부담이 컸는데 농협에서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해 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길웅 조합장은 "상담 기회가 부족한 법률 사각지대인 농촌에서 무료 법률상담은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 중 하나다"라며 "앞으로도 정기적 혹은 필요시 무료 법률 상담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20일부터 21일까지 증평농협(조합장 배종록) 부흥지점에서 이틀간 농기계 순회수리와 농업인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농업인 안전교육은 농기계 수리 사각지대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충북농협 농기계기술자협의회 회원 20여 명과 충북본부 양곡자재단·농협증평군지부·증평농협·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가 함께 힘을 모았다. 순회수리를 통해 트랙터·경운기 등 주요 농기계의 무상수리·점검이 실시됐으며,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와 함께 '농촌마을 교통안전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농기계 반사판 부착과 농업인 교통안전용품 배포를 통한 농업인 교통사고 예방 활동이 병행됐다. 배종록 증평농협 조합장은 "충북농협 합동 농기계 순회수리를 통해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지역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영농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유초등수석교사회는 20일 단재교육연수원에서 '2024 수석교사 교육과정 실천나눔의 날'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배움과 성장 중심, 학생 주도 참여형 수업의 일반화를 위해 마련됐다. 유·초등 저경력 교사, 희망 교원, 장학사, 교육연구사 등 190여 명이 참석해 수업사례를 공유했다. 수업나눔은 '유치원', '민주시민교육', '그림책', '놀이교육', '학교자율시간', '회복적 생활교육', '디지털활용교육' 등 7개의 주제별로 분과를 구성해 진행됐다. 분과별 주제는 △심미적 감성을 깨우는 행복 놀이(유치원) △나를 넘어 우리가 되는 순간 더 큰 세상이 펼쳐지다(민주시민교육) △잃어버린 옛이야기를 찾아서(그림책) △초등의 시작, 놀이에 물들다(놀이교육) △학교자율시간 설계로 배움을 디자인하다(학교자율시간) △나를 소모하지 않는 슬기로운 생활교육(회복적생활교육) △탐구야! 디지털 세상에서 만나보자(디지털활용교육) 등이다. 실천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교사의 수업·평가 전문성 신장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 아이디어가 공유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교육 현장에서 나도 무언가 의미 있는 수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