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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음성교육지원청, 일본 마을교육 특별연수 성료

  • 웹출고시간2024.07.16 13:47:23
  • 최종수정2024.07.16 13:47:23

교통대와 음성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일본 마을교육 특별연수를 진행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교통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음성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일본 특별연수를 최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특별연수는 마을교육 우수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해외 선진지 마을교육 벤치마킹 및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문화 연계 마을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마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국내 사전 교육, 해외 현장 교육, 국내 사후 교육으로 구성됐으며, 매일 저녁 성찰 학습을 통해 현지 상황에 맞게 프로그램을 조정했다.

주요 내용은 도쿠시마현 조세이카미야마 고등학교의 마을연계 교육과정, NPO 그린 밸리의 마을교육 중간조직 성공 사례, 도쿠시마현 아이즈미니시 초등학교의 마을교육 사례 등이 포함됐다.

현지 견학 시 한국 측 참가자들은 음성 지역의 마을교육활동 사례를 발표하며 양국 간 교육 경험을 공유했다.

김인숙 교수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해외 벤치마킹과 함께 지역 마을교육활동을 홍보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음성의 마을교육활동이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학습공동체 모델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연수에는 교통대 가족기업 ㈜엠티엠비코리아가 협력 지원했으며, 일본 현지의 전문 통역 가이드가 참여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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