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20주년을 맞아 방송인 전현무와 감독 심형준으로부터 특별한 작품을 기증받았다. 전현무는 자신에게 영감을 준 영화 '시네마 천국'을 모티브로 한 'CineMOO Paradiso'를 기증했다. 이 작품은 '시네마 천국' 포스터를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해당 영화는 2020년 JIMFF에서 엔니오 모리꼬네 상영으로 상영된 바 있다. 제천 출신 아티스트인 심형준 감독은 고향에서의 어린 시절을 추상적으로 표현한 'little dreamer'를 기증했다. 심 감독은 "앞으로 고향인 제천을 테마로 많은 작품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두 작품은 제천시 의병대로12길 14-1에 위치한 엽연초살롱에서 상설전시될 예정이다. 엽연초살롱은 매주 일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JIMFF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제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에는 짐프뮤직필름마켓, K-POP 콘서트 등 새로운 프로그램이 도입돼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로 자리잡은 JIMFF는 이번 유명 인사들의 작품 기증을 통해 20주년을 더욱
[충북일보] 내년 3월 개교를 앞둔 가칭 '단재고등학교'의 국제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 도입 여부를 놓고 충북 교육단체가 "단재고 교육과정에 IB 교육과정을 기만적으로 도입하려 한다"며 23일 충북도교육청을 규탄하고 나섰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1년 11월 작성된 'IB 교육과정 충북형 공립대안학교 적용 방안' 문서를 공개하며 "민주적 절차에 의해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고 졸속 추진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단재고 정상개교를 위한 도민행동, 충북교육연대는 이날 오전 도교육청 기자회견을 열어 "도교육청은 학생 모집을 불과 두 달 남겨놓은 시점에 와서야 단재고 교육과정 안내자료를 배포했다"며 "우려스러운 부분은 단재고의 교육과정에 IB 교육과정을 기만적으로 도입하려 한다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도교육청의 졸속적인 IB 도입은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라며 "특권교육으로서 변질 가능성이 다분하며, 막대한 프로그램 사용료를 외국 사기업에 지불해야 하는 부분도 여전한 논란거리"라고 주장했다. 이어 "도교육청의 IB는 이제 막 걸음마 단계인 준비학교를 모집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교사의 준비도도 구체적 로드맵도 어느 하나 준비되지 않은 마당에 당장
[충북일보] 충북도는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남이 방향)에서 '어쩌다 못난이 캔 김치'를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이날 운영사(태아산업)와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 보성일억조코리아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점 행사를 했다. 못난이 캔 김치는 배추, 고춧가루 등 국산 100% 원재료로 만들었다. 일반 썰은 김치, 볶음김치 등 2종류로 구성됐다. 캔 김치는 멸균 가공 처리해 유통기한이 3년으로 길다.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 보관이 용이해 선물과 여행용으로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향후 못난이 포기김치 입점과 다른 휴게소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못난이 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배추가격 폭락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배추 농가를 돕기 위해 시작됐다. 겉모양이 못생긴 배추 등을 사들여 김치 제조업체에서 만드는 방식이다. 배추 농가와 제조업체를 연결해 안정적 생산유통 시스템을 구축했다. 도는 취지와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충북도 김치 브랜드로 육성, 가격이 착하고 맛이 좋은 100% 국내산 김치로 연중 생산하고 있다. / 천영
[충북일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영동군에 측량수수료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충북도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토지에 대해 측량수수료의 50~100%를 감면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주거용 건물이 전파나 유실되는 등 피해를 입은 주민이 신축, 복구 등에 소요되는 지적측량수수료를 감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았다. 주택, 창고, 농·축산시설 등 소실은 100%, 그 외 토지 등은 50%가 감면된다. 대상자는 주민이 관할 군수나 읍·면장에게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측량 신청 시 제출하면 된다. 특별재난지역이 아닌 지역도 호우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신청하면 측량수수료 절반을 감면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것"이라며 "추가 선포되는 지역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민원실 지적측량 접수창구나 바로처리콜센터(1588-7704)로 문의하면 된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3.0 사업단이 23일 환경교육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학생회관 202호 LINC3.0 사업단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교통대 LINC3.0 사업단을 비롯해 충주시 환경수자원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 업싸이클창작기술협동조합(자원순환환경센터) 등 총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민·관·산·학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연계 환경 프로그램 개발과 탄소중립·자원순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이다. 협약식에서는 각 기관의 역할과 환경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물 에너지 분야의 기술 개발과 보급을 촉진하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108명의 학생에게 '2024학년도 1학기 마일리지 장학금'을 지급했다. 마일리지 장학금은 SW중심대학사업단을 통해 수행되는 교과·비교과 활동에 참여한 실적을 정량화한 마일리지 점수가 높은 학생에게 지급(최대 100만 원)된다. SW중심대학사업단은 참여, 우수, 봉사 각 항목의 마일리지 장학생과 TOPIC 최고득점상을 수상한 학생 7명을 지난 22일 E9동에서 직접 시상하고 격려했다. 시상식에는 △곽태근(참여 마일리지 대상·정보통신공학부 4학년) △서일훈(우수 마일리지 대상·소프트웨어학부 4학년) △김도영(봉사 마일리지 최우수상·컴퓨터공학과 4학년) △최현준(참여 마일리지 우수상A·소프트웨어학부 2학년) △신현욱(우수 마일리지 우수상B·소프트웨어학부 3학년) △조한서(참여 마일리지 우수상C·소프트웨어학부 3학년) △이우창(TOPCIT 최고득점상·소프트웨어학부 4학년) 학생이 참석했다. 이건명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마일리지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분야의 공부를 독려시키고자 한다"며 "학생들이 역량을 한 단계 향상할 수 있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
[충북일보] 한국교원대학교 인문사회과학교육연구소는 중국 정저우대학(鄭州大學) 한자문명연구센터, 마카오과기대 국제학원, 베이징사범대 문학원, 동아시아 지식문화교육연구소, 홍콩대학 중문교육연구센터, 중산대학 중국언어문학과와 공동으로 '2회 한자·한문 교육' 대학원생 국제교류 캠프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정저우대학 한자문명연구센터 주관으로 지난 7~13일 중국 정저우에서 열린 캠프는 학문 후속 세대 양성을 위해 기획됐으며 한국, 중국,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 200여 명의 대학원생이 참여했다. 한국교원대 인문사회과학교육연구소 소장인 김석영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으며 대학원생 논문(30편) 발표가 3개 분과로 나눠 진행됐다. 논문 발표 후에는 참석한 대학원생과 학자 간 활발한 토론이 전개됐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레저스포츠학부 김민성(1학년) 선수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Jeddah)에서 열린 '제다 시즌 인터내셔널 모토서프 컵' 대회에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서원대에 따르면 지난 5~7일 열린 대회에서 열린 김 선수는 스탁클래스(선수들이 동일한 보드 장비로 경기)에서 종주국인 유럽(체코) 선수들과 겨뤄 예선, 본선, 결승에서 모두 1등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김 수는 "'잘하는 선수'보다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라며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 열렬히 응원해 주시는 분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선수는 지난 4월과 6월 아랍에미리트, 폴란드에서 열린 2024 모토서프 월드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해 세 번째 세계 제패를 기록했다. 신진호 레저스포츠학부장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TWG(The World Game)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모토서프는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월드 챔피언십이 열리는 만큼 김 선수의 행보가 기대된다"고 기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가 경기도 고양시 기독교총연합회와 손잡고 지역사회 봉사 및 복지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23일 극동대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고양시 기독교총연합회에서 육기환 대표회장과 회원, 극동대에서 류기일 총장과 보직 교수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신·편입생 모집 및 학생 사회봉사와 현장실습, 취업협력 △지역사회 연구 및 봉사협력 △정보교류 네트워크 구축 △기타 공동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류기일 총장은 "고양시 기독교총연합회와의 협력을 통해 경기 북부지역의 복지 향상과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육기환 대표회장은 "양 기관의 협력이 고양시를 비롯한 경기 북부지역의 사회복지 인재 발굴과 양성에 크게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간호학과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실시한 2024년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3년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 기간은 2024년 6월 11일부터 2027년 6월 10일까지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간호교육성과와 교육과정 운영, 교육 여건 등이 국가와 사회, 간호 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를 공식적으로 평가하고 인정하는 과정이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대원대학교 간호학과는 교육과정, 교육성과, 교육환경 등 전 영역에서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기준을 충족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는 전문 간호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서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원대학교 간호학과는 이번 인증을 통해 교육의 질적 향상과 함께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23일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영미)와 충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영란), 충북재향군인회 여성회 충북도지회(회장 유경자), 음성군가족센터(센터장 변정순), 다문화 이주여성 회원들이 음성여성회관에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오이장아찌 담그기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농협 고향주부회원들이 최근 열린 제18회 단양마늘축제를 찾았다. 이번 방문은 단양소백농협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청주농협은 그동안 단양마늘의 우수성을 인정하고 매년 단양소백농협과 직거래를 통해 조합원과 소비자들에게 단양마늘을 공급해 왔다. 이번 축제 참여를 통해 회원들은 개막식에 참석하고 생산농가가 직접 판매하는 마늘을 현장에서 구매하며 큰 관심을 보였다. 방문 일정에는 단양의 대표적 관광지인 다누리아쿠아리움과 만천하스카이워크 탐방도 포함돼 있어, 회원들은 단양의 관광 명소를 직접 체험하며 단양에 대한 애정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청주농협 관계자는 "훌륭한 행사를 준비해 준 단양군과 단양소백농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이 청주농협과 단양군, 단양소백농협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괴산어린이집(유치부)과 괴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초등부)가 '25회 충북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괴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 학생 25명(지도교사 윤종식)은 '지켜줘요 안전! 지켜줘요 우리의 꿈!'을, 괴산어린이집(지도교사 이옥임) 원아들은 '출동 용감한 소방대' 참가곡을 율동과 함께 뽐냈다. 충북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안전문화 의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경연대회는 충북도내 12개 시·군 유치부 12개팀, 초등부 12개팀 등 모두 24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임병수 서장은 "충북 119소방동요대회 출전을 위해 많은 노력과 열정을 보여준 어린이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16년 전통의 조치원복숭아'를 주제로 하는 제22회 세종조치원복숭아 축제가 오는 26~28일 열린다. 세종시는 올해 방문객 7만명, 복숭아 판로 확대 등 경제유발효과 28억원을 목표로 세웠다. NH농협세종영업본부, 세종시 복숭아농가와 협업해 복숭아 판매 물량을 2배 이상 늘렸다. 시는 지역을 대표하는 여름 문화관광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블랙이글스 에어쇼, 시민참여 플래시몹, 조치원읍 왕성길 문화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올해 축제는 △여름 △조치원 △복숭아 △시민참여에 중점을 두고 농가, 지역단체, 대학생 등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로 열린다. 여름철 무더위를 고려해 주간 행사는 지양하고 야간 행사 위주로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한다. 주행사장은 도도리파크와 세종시민운동장이며, 왕성길·아트센터·문화정원 등에서도 연계행사를 개최한다. 축제 컬러를 복숭아빛 '핑크'로 정하고, 핑크색 계열 패션 아이템을 착용 시 특별 혜택을 부여한다. 오는 27일 오후에는 시민 600명 대상 폴라로이드 즉석 기념사진과 복숭아 2구를 증정하는 특별이벤트를 마련했다. '복숭아 판촉전'은 지난해 대비 물량을 2배 늘렸으며, 시중보다
[충북일보] 세종시는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읍면동별 100대 마을정원가꾸기 범시민운동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정원친화도시 세종 민간추진연합회 회원 150여 명은 이날 전의면 전의초수, 부강면 대국터마을에 조성된 마을정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잡초제거와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아름다운 마을정원 가꾸기 캠페인 활동을 했다. '정원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시민을 주축으로 구성된 연합회는 지난해 6월 발족했다. 도시외관·환경활동, 수목관리·경관, 문화유산·홍보 등 3개분과, 35개 시민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시는 마을정원 조성부터 유지·관리까지 시민들의 참여방법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김영제 민간추진연합회장은 "정원도시 세종의 시민으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나섰다"며 "앞으로도 정원속의 도시 세종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사진설명 : 정원친화도시 세종 민간추진연합회 회원들이 23일 마을정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사진제공=세종시)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