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주덕초등학교 학부모회가 교직원들과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부모회가 2024학년도 상반기 연수 주제로 제안한 것으로, 대원대 응급구조학과 교수팀을 강사로 초청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급성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초 응급처치법 등에 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았다. 이 학교 학부모들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나 이웃의 위급상황에 대처하는 역량을 키우고자 자발적으로 교육을 신청했으며, 일부 학부모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이수증을 받았다. 이 학교 학부모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는 2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제천워터파크캠핑랜드'에서 '산책하기 좋은 날 3탄' 물놀이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충청북도교육청 지원 '인문 고전 학생 독서교육' 연구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기반 인프라와 연계해 학생들의 문해력과 언어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학생들은 사전에 '안녕, 물', '도시에 물이 차올라요' 등 물 관련 도서를 읽고, 물의 순환 과정과 기후 위기 해결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등 독서 활동과 안전교육을 병행했다. 당일 체험에서는 안전요원의 지도하에 준비운동과 안전 수칙을 익힌 후, 다양한 물놀이 용품을 이용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 학생들은 "친구들과 신나게 물놀이하며 무더위를 탈출해 너무 재밌었다"며 "배운 안전 수칙을 지켜 여름방학도 즐겁게 보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양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내적 동기를 강화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경찰서(서장 조성수)는 23일 진천 문백면 소재 마을회관 5곳을 방문하여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진천경찰서
[충북일보] 충주시 5개 고등학교 학생 34명이 '우리 마을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학생들은 이달 6일부터 20일까지 20시간에 걸쳐 진행된 프로젝트의 결과를 지난 20일 충주 관아골 문화창업재생허브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발표했다. 이들은 전문가 강연을 시작으로 지역 도시재생 정책을 탐구하고 타 지역 사례를 분석했다. 또 경제, 정책, 건축, 인구, 윤리 등 각자의 희망 진로와 도시재생을 연계한 창의적인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행사에서는 카드뉴스 게시, 현장 설문조사, 학생들이 직접 찍은 충주시 사진으로 제작한 굿즈 무료 나눔 등도 진행됐다. 예성여고 김지수(2년) 학생은 "다른 학교 학생들과 충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게 돼 매우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충주 시민으로서 더 활기찬 충주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커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현주 지도교사는 "학생들의 지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기대 이상으로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2021년부터 이 프로젝트를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심화·확장하고 희망 진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초등학생 35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 일정의 '단양소백산천문지질교실' 일본 국외체험활동을 실시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양국가지질공원의 지질유산을 통해 배운 지구과학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국외체험을 통해 심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북도교육청의 지역특화 글로벌 인재 양성 사업에 단양군이 대응 투자해 지원했다. 참가 학생들은 아키요시다이, 아소산 등을 방문해 단양 지역과의 지질 형성 원리를 비교 탐구하고, 구마모토 성과 아리타 도자기 마을을 둘러보며 한일 간 역사·문화 관계를 학습한다. 또 후쿠오카 대학 재학생들과의 멘토링을 통해 글로벌 진로 역량도 키울 예정이다. 김진수 교육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지구가 하나임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교육청은 내년 2기 학생들의 국외 활동에서는 단양의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앞두고 체험국에서 단양 지질명소를 홍보하는 활동을 포함할 계획이다. 한편, 단양소백산천문지질교실 1기 중·고등학생 20명은 오는 29일 영국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3개월간 진행한 '2024학년도 1학기 마음백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1~2학년 재학생에게는 MindFit 검사를, 3~5학년 및 대학원생에게는 KDS 한국 우울증 검사, 온라인 자살예방교육, 힐링캠프 등을 제공했다. 2023학년도 학생실태조사 결과, 대학생들은 대인관계(53.5%)와 학업(46.6%)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학생상담센터는 맞춤형 심리상담 서비스를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대학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배윤정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학생상담센터는 앞으로도 개인상담, 심리검사,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재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학생상담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0시 증평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했다. 군은 먼저 실시간 폭염 상황을 관리하고 대응체계를 가동하기 위해 4개반 11명으로 구성된 폭염T/F를 운영하며 철저한 대응태세를 갖췄다. 폭염특보 및 국민행동요령 등을 전광판과 마을방송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재난도우미를 운영해 취약계층 보호활동에도 나선다. 야외 작업으로 온열질환에 취약한 건설노동자 및 농업인 보호를 위해 충분한 휴식시간 제공 등 옥외 노동자 건강보호 대책도 추진한다. 7월중 폭염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건설 노동자, 농업인 등 150명에게 스마트워치를 보급해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무더위쉼터 137개소와 폭염그늘막 37개소, 살수차 운영 등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군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무더운 시간 야외 활동이나 농사일을 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백곡면 사송리에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숯가마 찜질시설 '참숯 힐빙(힐링+웰빙)센터'를 건립한다. 숯가마 15개와 휴게시설 등이 들어설 참숯 힐빙센터는 진천 숯산업클러스터 특구의 2단계 사업의 핵심이다. 군은 지난달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한데 이어 이날 당선작을 낸 업체와 기본·실시설계 계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20년 5월 지정된 진천 숯 산업클러스터 특구는 지역 특화자원 '숯'을 활용해 문화·관광 콘텐츠를 발굴·육성하는 게 목표다. 군은 1단계 사업에 61억원을 들여 토지매입, 인허가 절차 진행, 기반시설 조성 등을 마쳤고 2단계 사업에선 43억원을 확보해 참숯 힐빙센터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조성한 숯가마 9개소에 대해 미세먼지, 유해가스를 차단할 집진시설 설치를 지난 3월 완료했다. 또한 숯가마의 연통을 통해 전달되는 폐열을 회수해 찜질 시설 휴게공간의 난방, 온수로 사용하는 폐열회수장치를 설치하고 있다. 3단계 사업으로는 백곡호를 조망하는 온실형 실내정원과 숯가마에서 생산되는 숯을 활용하는 숯 야영장 조성을 계획하고 있으며, 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백곡호를 조망하
[충북일보] 진천군 보건소가 지역 7개 읍·면을 대상으로 장마철 감염병 예방 특별방역을 운영하고 있다. 장마철 집중호우 이후에는 물웅덩이가 늘어나 모기의 서식지가 확대되고, 기온이 상승해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질 수 있어, 해충방제와 감염병 예방이 중요한 시점이다. 군 보건소는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민간 방역소독업체 6개소와 함께 마을 방역을 주 2회 실시하고, 소하천 드론 방역, 정화조 유충구제 살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다리와 치유의 숲, 파크골프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관광지나 다중이용시설에는 더욱 철저한 방역소독을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각 마을 경로당에 배부한 살충제, 살균제, 모기 기피제 등이 들어있는 해충 방역 약품 꾸러미를 적절하게 사용해 개인 방역을 시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4시30분 제천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개관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가곡면 어의곡3리에서 열리는 단양군 이장연합회 정기회의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집무실에서 주요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무극장로교회에서 열리는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4일 오후 2시 증평읍 용강3리 온마을돌봄센터에서 열리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정책토론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후계농업경영인 도 대회 유치 심사위원단과 간담회.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수실에서 이웃사랑 후원 물품 접수 뒤 간담회.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와인터널에서 열리는 '충북 시·군 체육회장 협의회 간담회' 참석.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최근 매포 알리기 행사 및 색소폰 버스킹 공연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위원회는 제18회 단양마늘축제장 특설무대에서 '관광하기 좋은 단양!'을 알림과 동시에 '귀농·귀촌하기 좋은 매포, 함께 살고 싶은 매포!'를 홍보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김기학 위원장은 "단양 마늘의 효능과 우수성을 알리는 마당에서 매포 알리기 버스킹공연을 개최해 더욱 뜻깊고 보람차다"며 "매포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사명감으로 이번 버스킹뿐만 아니라 지속해서 매포지역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우리 지역 인구 늘리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궂은 날씨에 공연을 찾는 관광객이 적을까 걱정했는데 많은 분이 공연을 즐기고 함께 해주셔서 더위가 싹 가신 기분"이라며 "매포읍의 5천 명 인구 회복을 위해 관과 주민이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안전한 농업기계 사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군은 농업기계 사용이 많은 영농철에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트랙터와 관리기 등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2021년부터 가곡면 북부지소 내 농업기계 사용실습장을 설치해 트랙터, 굴삭기, 관리기 사용 실습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231명, 2023년 214명, 2024년 현재까지 140명이 수료했다. 또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책으로 '단양군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 및 운영조례'를 개정해 임대 농기계 사용 시 농기계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3년간 농업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에 안전교육을 시행한다. 이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농업인은 2025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농업기계 사용에 제한을 둘 계획으로 군은 지역 농업인의 안전을 최우선에 둘 방침이다. 농업기계는 일반 차량에 비해 안전장치가 부족해 교통사고 시 평균 치사율이 일반 교통사고의 10배에 달하고 있다. 또 농업기계 운용자는 대부분 고령자로 안전사고 발생 시 대응에 취약하며 대개 혼자 작업을 하던 중
[충북일보] 세종시는 오는 31일까지 ' 디자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맞춤형 디자인을 개발·지원해 지역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매출 증대로 경쟁력을 강화를 목표로 한다. 지난 2년간 이 사업에 참여한 청년·일반기업 52곳의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지원범위를 농업인까지 확대했다. 시는 하반기에 최대 20개 기업을 선착순 모집한다. 청년의 경우 사업자등록증 소재지가 세종시 또는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세종시어야 한다. 일반인은 사업자등록증 소재지와 주민등록상 주거지가 모두 세종시에 있어야 한다. 기업은 △로고(CI·BI) △패키지(제품포장) △홍보(카달로그)·사업계획(PPT) △전시부스 그래픽 등 5개 항목 중 1개를 신청하면 된다. 시청 디자인팀은 기업과 함께 필요한 디자인을 상의해 기업 맞춤형 디자인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단, 실사용에서 발생하는 인쇄, 사진 촬영 등 관련 제작비용은 기업에서 부담해야 한다. 신청서는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지사항에서 관련서류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전자우편(lennon@kor
[충북일보] 세종시 자율방재단은 기록적인 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전북 완주군 운주면을 찾아 수해 복구작업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완주군은 지난 10일 시간당 최대 146㎜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민들이 고립됐고 주택침수 75건, 도로침수 40건, 산사태 7건 등 피해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세종시 자율방재단 50명은 침수된 건물에 유입된 토사 제거 작업과 함께 호우 피해복구 성금으로 100만 원을 전달했다. 양길수 세종시자율방재단 연합회장은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뤄져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에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2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시에 거주하는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7월 22일~8월 26일까지 정부24 앱을 이용해 비대면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를 대상으로 오는 8월 27일~10월 15일까지 담당 공무원 및 이·통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이 각 세대를 방문해 조사한다. 올해는 더 편리하게 비대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24' 앱에 접속하면 바로 사실조사 전용 페이지를 운영한다. 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 거주하는 것을 위치기반(GPS)으로 확인하기 위해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참여해야 하며 주소지가 같은 세대별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해 사실조사에 응답할 수 있다. 또 '정부24' 앱 회원으로 가입할 필요 없이 일회성 간편인증을 통해 본인 확인 후 사실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 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하며 2024년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고위험 복지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