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황규철 옥천군수가 23일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 민생 경제탐방 5호로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에 뽑힌 '군북 치유마을 스터디' 강좌 현장을 방문했다. (사)힐러와선장 힐링놀이터(대표 이정심), 항곡·대촌·와정리, 대청댐 주변 주민연합회의 모임인 연합공동체가 개최하는 행사다. 이날 강좌는 박영선 마을디자인 평생교육원장이 '대청호 기반 마을 자원을 활용한 치유 마을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은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의 경제·사회·문화적 발전을 도모하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일이다. 올해 2단계 사업에 사단법인 힐러와선장 힐링놀이터 등 5개 연합공동체가 뽑혔다. 이들은 주민이 스스로 마을을 고치고, 가꿔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치유 마을 조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황 군수는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지역 소멸 위기인 상황에서 6차산업인 치유 마을 디자인을 위해 지역의 리더들이 모여 대청호 주변 마을 발전을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여서 기쁘다"라며 "방문객에게는 자연을 통한 치유의 기쁨을 주고, 주민에게는 소득 창출 기반이 되는 치유 마을을 조성해 군의 명소로 거듭나기를 바
[충북일보] 영동군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건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중앙 광장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물놀이 체험장을 다음 달 15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2022년 처음 문을 열었던 이 물놀이장은 여름 휴가철에 멀리 갈 필요 없이,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도 유쾌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힐링 쉼터로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물놀이장은 조립식 메인 풀장 1개(15m×10m×0.9m)와 큰 에어 풀(10m×10m×0.6m) 2개와 작은 에어 풀(6m×6m×0.5m) 2개, 워터슬라이드 등을 갖췄다. 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별도 이용요금을 내지 않고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휴장) 이용할 수 있다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관광객은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아야 입장할 수 있다. 군은 물놀이장에 그늘막, 쉼터(몽골 텐트 5×5m짜리 40개), 샤워실, 탈의실, 테이블, 의자 등을 비치해 놓았다. 안전사고
[충북일보] 영동군은 금강유역환경청의 '2023년도 금강수계 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부문 별로는 6개 사업 부문에서 3개 부문 최우수를 받았다. 금강유역환경청은 매년 수계기금을 10억 원 이상 지원받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비 집행률과 성과달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우수 기관에 성과급을 줘 기금운용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군은 1차 평가에서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뽑혀 종합 1위에 올랐다. 군은 지난해 양강·양산·심천면의 27개 마을을 대상으로 4억6천400만 원을 투입해 소득증대사업, 복지증진사업 등 33개 주민지원사업을 펼쳤다. 또 2024년 특별지원사업(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기금 3억7천만 원으로 양강면 마포리에 저온저장고(100㎡)를 짓고 있다. 이 밖에 군은 54억 원을 들여 영동 공동하수처리시설 등 35곳의 환경기초시설을 체계적으로 운영했으며, 74억 원을 투입해 가곡리 등 4곳의 오수관로 12km, 하수처리장 5곳을 설치하는 등 수질개선에 힘썼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금강 유역 수질개선을 위해 금강수계 관리기금 사업을
[충북일보] 옥천군은 23일 옥천군 다목적회관 대회의실에서 군정자문위원회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발전에 관한 의견을 듣기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옥천 비전 2040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의 분야별 전략사업에 관해 논의했다. 이 위원회는 군의 주요 정책에 관한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해 정책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기구다. 군은 일반행정·교육, 문화관광·체육, 보건·복지 등 5개 분과에 60여 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지난 19∼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국내외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축제와 기업 및 관광시책 등을 홍보했다. 지역의 명품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음성명작페스티벌(9월5~8.)과 전통문화예술 축제 설성문화제(9월27~28일)를 안내했다. 이색적인 산업관광 프로그램인 팩토리투어 소개와 함께 참여 기업의 제품들을 전시했고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기업체를 견학하고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인 팩토리투어는 예매 시작 1분 안에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 프로그램에는 풀무원, 한독, 코리아크래프트, ㈜세모 등 음성지역의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했다. 채수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지리적으로 수도권과 1~2시간 거리에 위치한 사통팔달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특색있는 음성군 관광상품 홍보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제천시 △제1회 제천시 의림지배 전국중학교야구대회=금성·송학야구장.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오전 11시 하소주공 4단지 아파트. 단양군 △제12회 단양미술협회 정기 회원전 오픈 행사=오후 4시 올누림센터. 진천군 △진천군 초평면 주민자치회 월례회 = 오전 11시 초평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보은군 △임산부 심리·건강·일상 지원 업무 협약식=오후 2시 보건소 △보은군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보은읍 노티리 / 용암리 옥천군 △모바일 헬스 케어 대상자 연계 간편식 요리 교실=오후 3시 30분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영동군 △추풍령면 주거플랫폼 사업 특별 강연회=오후 3시 추풍령면 복지회관
[충북일보] 보은군이 이번 집중호우에 선제 대응해 재난피해를 최소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이 지역엔 모두 212mm의 비가 내렸고, 이달 누적 강수량은 435mm를 기록했다. 지역별 강우량은 내북면(476mm), 마로면(473mm), 삼승면(472mm) 순이다. 특히 내북면은 지난 8일 최대 70mm의 강우량을 기록하며 각종 피해도 잇따랐다.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과 공무원 비상 소집 등을 통해 신속하게 재난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집중호우로부터 주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했다. 집중호우 기간 보청천과 달천 등 주요 하천의 수위를 수시로 확인해 세월교 등을 사전 통제하고, 하천 변에 주차한 차량을 신속히 대피시켰다. 산사태 취약지역과 피해 우려 지역의 예찰을 강화하면서 주민의 신속한 대피체계를 강화했다. 최재형 군수는 폭우 속에서 낙석위험 지역, 하천 상습 범람지역 등 피해 위험 지역을 찾아 상황을 점검한 뒤 조치 사항을 직접 지시했다. 군은 이번 폭우로 탄부면 사직리 배수로 유실, 중초 천 제방 유실, 기타 지역의 농작물 침수 등 각종 피해를 보았지만, 재해 사전 예방을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3일 대학본부에서 '중대산업재해 발생 및 급박한 위험 대비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환경미화, 운전직 등 현업 직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중대산업재해 발생 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대응 매뉴얼의 현장 조치 적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여름철 작업현장의 유해·위험요소로 인한 중대 산업재해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재해 발생 시 대응조치, 구호조치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상황별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윤승조 총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여름철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며, 재해사고 발생 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경남 산청군에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조성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총사업비 25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2022년 설계를 마치고 2023년 7월 착공해 이달 준공됐다. 5ha 규모의 재배단지에는 관리동(119㎡), 작업동(265㎡), 재배포지(5천㎡) 등 기반시설이 마련됐다. 운영·관리를 맡은 '산청틔움 사회적협동조합'은 현재 재배포지에 신품종 꾸지뽕나무를 식재 중이며, 3~4년 후부터 잎, 가지, 종자 등 부산물을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꾸지뽕나무는 전통적으로 폐결핵, 습진, 만성 요통, 급성 관절염 등의 치료제로 사용돼 왔다. 산청군은 사업 성공을 위해 마을 입구에서 재배단지까지 도로 확장공사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규명 센터장은 "산림신품종 재배단지가 국가, 지자체, 지역주민이 협력하는 산촌지역 경제 활성화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산촌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위해 미활용 산림신품종을 대량 생산하고, 제품 개발 및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이 운영 중인 '2024년 학교와 함께하는 숨뜰에서 놀자'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학교와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또래 관계 형성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4월부터 수안보중학교와 목행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보드게임, 자아성장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으며, 현재 국원초등학교와 7월까지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올 2학기에는 충주지역 중학교 자유학기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 관련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며, 참여 학교를 모집하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가족 대상 프로그램으로 에그타르트 만들기, 무알콜 칵테일 만들기, 호신술 등 다채로운 활동을 준비해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8월 10일에는 제3회 숨뜰 워터페스티벌이 예정돼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숨&뜰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숨&뜰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월요일, 공휴일 제외)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김원섭 충북대병원장
[충북일보] 아동부터 노인까지 증평형 돌봄체계 구축으로 전국 최고의 돌봄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충북 증평군이 이번엔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치매' 돌봄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치매 환자도 매년 증가함에 따라 군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군은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시대의 흐름에 맞는 AI 플랫폼 치매 예방 및 돌봄 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전국 최초로 모바일 앱 '인지케어'를 이용한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해 시공간 제한 없이 누구나 일상 속에서 치매예방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가입자는 385명, 인지활동 활용횟수는 3천401회에 달한다. 또한, 지난 3월부터 독거 또는 고령부부 치매 어르신 30가구를 대상으로 AI 스피커 기반 건강 및 정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AI 스피커는 음악 감상, 감성 대화를 통해 고립되고 소외된 어르신의 말벗 역할과 함께 위급상황 시 긴급 SOS 기능을 통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치매환자 치료 및 관리 유도를 위해 스마트 약상자 및 조호물품 보급, 치
[충북일보] 증평군이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증가에 대비한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군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를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체계 구축으로 군민의 교통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대중교통 수송대책반과 교통시설물 점검반으로 구성된 특별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사고 등 돌발상황에 탄력 대처할 계획이다. 휴가기간 중 교통수송 수요 증가에 대비해 운수업체 차량 시설 및 운수종사자 교육 등 교통안전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 원활한 교통흐름과 주차 질서 유지를 위해 여객(화물)자동차 밤샘주차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며, 주정차 위반 등 불법행위 지도단속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관 단체 협력을 통해 주민불편에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휴가철 증평을 찾은 관광객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했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는 23일 올해 상반기 응급처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 소방대원 5명에게 하트 세이버 배지와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 진천소방서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안림동 향기누리봉사회가 23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향기누리봉사회 회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정성껏 삼계탕과 밑반찬을 준비했다. 봉사회는 직접 만든 음식을 지역 내 취약계층 40여 가구에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김영순 회장은 "우리 이웃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