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 소재 청소전문업체 그대의 맑음청(대표 이홍익)과 5개 청소업체들이 지역내 취약계층의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해 힘을 모았다. 참여 청소업체들은 최근 청주시 현암동 현진복지센터 늘푸른아동원에서 에어컨,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분해해 소독하고 세척하는 등 청소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이날 청주서원노인복지관 후원회는 100만 원의 지원금과 수제쿠키세트를 전달했다. 이홍익 대표는 "갖고있는 기술을 좋은 사람들과 함께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러 사장님들과 함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7일 문암생태공원에서 '한여름밤의 잔디밭 영화 상영'을 주제로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원에서 놀자'는 열대야를 피해 토요일 밤 공원을 방문한 시민들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오후 7시부터 8시까지는 반짝반짝 야광 팔찌, 감성 충만 무드등을 만드는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는 가족영화'메리다와 마법의 숲'이 상영된다. 잔디밭 상영이므로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돗자리 등 간단한 준비물을 지참하는 것이 좋다. 시 관계자는 "'공원에서 놀자' 이벤트로 시민들께서 무더운 여름 밤을 재미있는 기억으로 채우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꿀잼청주를 만들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9월과 10월 두 차례의 '공원에서 놀자'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9월에는 한가위맞이 전통체험을 주제로 오창호수공원에서, 10월에는 가을음악회와 가을풍경을 주제로 서원구 분평동 원마루공원에서 진행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MG새마을금고중앙회는 23일 청주시 소재 원광지역아동센터에서 'MG희망나눔 냉방비 지원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기후로 무더운 여름이 예상됨에 따라 폭염취약계층의 여름나기와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지원 대상인 4개 사회복지시설은 지역 내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 시설임에도 냉방비와 예산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들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김인 MG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은 "급격한 기후변화와 심각해지는 폭염에 힘드시겠지만 새마을금고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바람이 돼 여름철을 이겨낼 원동력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미래새마을금고이사장, 원광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금강유역환경청 주관 '2024년도 물이용부담금 부과·징수 실태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평가에서 기금납입(15일이내 납입준수 등) 분야에서 타 기관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징수비용보전비 수령계좌 별도 관리 등 가·감점 항목에서도 점수가 높았다. 연응모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물이용부담금 부과·징수에 대한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물이용부담금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대상은 도수로 공급지역을 제외한 지자체 19곳이다. 평가기간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이며, 평가는 2개 분야 12개 항목 및 가·감점 5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학사는 23일 동서울관에서 학사생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역량강화 해외연수' 결과 보고회를 열었다. 연수단은 충북도와 베트남 교류를 주제로 9개의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우수 사례로 '충청도의 지속가능한 관광문화 발전 방향 찾기', '베트남 내 한국 인지도와 K-유학생 유치를 위한 장기적 관점의 인센티브 제공 방안', '베트남 시장조사를 통해 얻은 충북 산업체의 진출 방향'을 선정했다. 이를 통해 문화 교류회 확대, 온라인 판매 경로 확대, 팝업스토어 마케팅 등이 제안됐다. 윤홍창 충북학사 원장은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충북학사는 대한민국을 견인할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수단 44명은 지난달 24일부터 4박 6일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운영하는 호치민IT지원센터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호치민무역관 방문해 베트남의 경제, 사회, 문화적 동향을 파악했다. 한국과의 경제적 교류에 관한 배경과 한국 기업의 진출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였다.
[사진2]LX하우시스, 론첼 갤러리 [충북일보] LX하우시스는 B2B(기업간거래)고객 대상 전시장 '론첼 갤러리(LONCHEL Gallery)'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LX하우시스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론첼 갤러리'에서 한명호 LX하우시스 사장, 주요 건설사·설계사·시행사 관계자, 광고모델 전지현,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론첼 갤러리'는 전용면적 1천57㎡(320평) 3층 규모의 대형 전시장으로, 시스템창호·중문·주방가구·포세린·이스톤·바닥재 등 LX하우시스의 B2B시장용 하이엔드 건축자재와 인테리어 제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LX하우시스는 국내 건설사와 시행사 등 주요 B2B고객 대상 영업 강화와 함께 최고급 아파트 등 주거공간, 호텔·리조트 등 상공간의 하이엔드(최고급) 건자재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거점 마련 차원에서 '론첼 갤러리'를 새롭게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론첼 갤러리' 오픈식에는 카림 라시드가 직접 참석해 자신이 디자인한 '라스텔리' 주방가구 제품군을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LX하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가 최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잎담배 수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대전 본사와 김천공장, 충북본부 등에 소속된 KT&G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충북 보은군 내북면에 위치한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약 1만㎡(3천25평) 규모 농지에서 잎담배 수확을 도왔다. 국내 농가들은 농촌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고령화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한여름철인 7~8월에 수확이 이뤄지는 잎담배 농사는 기계화가 어렵고 대부분 수작업으로 진행돼 노동인력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KT&G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18년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봄철 잎담배 모종 이식 봉사에 이어 잎담배 수확에도 일손을 보태며 연중 농민들과의 상생을 이뤄나가고 있다. KT&G는 국내 잎담배 농가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 사업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누적 지원 금액은 총 42억7천700만 원에 달하며, 총 1만5천212명의 경작인들이 수혜를 받았다. 김정호 KT&G SCM본부장은 "회사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3공장이 상업생산 가동 전 최종 밸리데이션(Validation)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밸리데이션은 의약품 상업 생산 이전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단계로, 의약품 제조공정 개발부터 생산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제품이 미리 설정된 기준에 적합하게 제조되고 있는지 객관적으로 검증해 문서화하는 작업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27개월간 약 2천7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자해 연면적 약 2만2천300㎡(약 6천760평), 지상 5층 규모의 3공장을 신규 준공했다. 이후 설치·운전 적격성 평가(IOQ) 등을 거쳐 주요 장비 생산 공정의 완전성을 검증하는 마지막 밸리데이션 단계인 성능 적격성 평가(PQ)를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평가가 완료되면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연간 생산 능력 6만ℓ 규모의 3공장이 가동되면, 셀트리온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10만ℓ 규모의 제1공장과 9만ℓ 규모의 제2공장까지 합쳐 총 25만ℓ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신규 3공장은 다양한 품목을 경제성 있게 소량 생산하는 '다품종 소량생산'에 특화된 생산시설로
[충북일보] 청주 내수농협(조합장 변익수)은 23일 내수농협이 육성하는 여성조직인 농가주부모임(회장 이복순) 회원 20여 명과 '찬찬찬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찬饌贊 사랑의 반찬 나눔'은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가득차다는 찬·반찬 찬·도울 찬'의 의미를 담아 건강과 행복을 가득 채운 반찬으로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지역 농산물로 반찬 3종(열무김치·어묵볶음·멸치꽈리고추볶음)을 정성껏 만들어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6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복순 회장은 "내수농협과 반찬 나눔 봉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로 정성껏 만든 반찬을 드리게 되어 마음까지 풍요로워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변익수 조합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도움을 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에코프로비엠은 2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나트륨이온전지(SIB: Sodium-Ion Battery) 양극재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비엠을 중심으로 한국전기연구원, 동아대학교, 성균관대학교가 참여하는 산학연구과제다. 이번 프로젝트는 산업부가 소재부품기술개발 사업비로 52억5천만 원을 지원하고, 참여기관 부담금을 포함하며 총 사업비는 106억 원이다. 향후 4년 동안 기술개발 협력이 진행된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 삼원계 하이니켈 양극재 시장을 선도해 온 에코프로비엠은 다양화하고 있는 이차전지 수요에 맞춰 나트륨이온전지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나트륨이온전지는 희소자원으로 분류되는 리튬 대신 나트륨을 주 원료로 사용한다. 에코프로비엠에 따르면 나트륨은 리튬 매장량과 비교해 약 1천배 더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리튬 대신 나트륨을 사용하면 이차전지 가격의 약 40%를 차지하는 양극재를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가격으로 생산할 수 있다. 나트륨이온전지는 낮은 온도에서 성능을 유지하고 고온에서도 열안정성이 높은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나트륨은 채굴과 제련 과정에서 친환경적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은 23일 저소득 출생가정을 위한 육아용품 500만 원 상당을 청주복지재단을 통해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충북신보 ESG경영 일환으로 추진된 '착한 걷기 캠페인'에 전직원이 동참해 조성된 기부금으로 진행됐다. 청주복지재단은 전달받은 육아용품을 저소득 출생가정에 선별·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신보의 '착한 걷기 캠페인'은 지난 4월 한 달간 진행된 캠페인으로 직원 한 걸음당 1원, 최대한도 500만 원을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 모인 걸음 수는 총 1천18만보로 목표의 2배를 초과해 총 500만 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허은영 충북신보 이사장은 "우리가 쌓은 작은 걸음들이 모여 새로운 생명의 보금자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충청북도의 출산 장려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 단재초등학교 학생들이 23일 학교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진로 페스티벌'에서 로봇을 활용한 보물찾기를 하고 있다. 24일까지 이어지는 AI 진로 페스티벌은 학생들에게 AI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제공=청주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 충북FTA통상진흥센터는 23일 청주상공회의소 2층 세미나실에서 도내 수출 중소기업 임직원 3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한·중FTA 10년, 중국 시장진출 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한·중 FTA 발효 10년차를 맞아 최근 중국 시장 환경 변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도내 기업에게 한중FTA, RCEP(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 활용전략을 제공하는 등 중국 시장 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오철진 충북FTA통상진흥센터장은 "지난 10년 간 중국의 경제성장 고도화에 따라 시장진출 전략의 최신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전략 설명회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중국 시장의 트렌드를 선제 포착하고, FTA·RCEP 등 협정을 면밀히 분석해 유리한 협정을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과학고등학교 졸업한 대학생 5명이 '2024년 대통령과학장학금'을 받는다. 한국장학재단이 운영하는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풍부한 과학기술분야의 최우수학생을 발굴·육성 지원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핵심 과학자군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157명(국내 1학년 60명, 국내 3학년 60명, 지역추천 17명, 해외 20명)이 선발됐다. 충북과학고에 따르면 대통령과학장학금을 받게 된 졸업생은 대학교 1학년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에 재학 중인 김현서·노수빈·신규환 학생, 울산과학기술원(UNIST·유니스트)에 재학 중인 신지웅 학생, 광주과학기술원(GIST 지스트)에 재학 중인 최홍제 학생이다. 김현서 학생은 고등학교 시절 우수한 학업 역량과 적극적인 탐구활동을 펼쳐 대한민국 인재상(2023), 전국과학전람회 특상(2022) 등을 수상했다. 노수빈 학생은 전국과학전람회 대통령상(2023·2024), 대한민국 인재상(2023) 등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탐구 역량을 인정받고 있고 있다. 신규환 학생은 탐구에 대한 의지가 남다르고 연구 역량이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코리아주니어워터프라이즈 장관상(20
[충북일보] 충북도와 (재)충북기업진흥원(원장 허경재)은 23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2024년 점포환경개선 지원사업' 추가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점포환경개선 지원사업은 도내 7년 이상 사업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에게 △노후 간판 △CCTV △POS △키오스크 설치·구매 등 비용을 최대 200만 원 한도로 공급가액의 80%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신청은 이달 24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진흥원 내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받는다. 이후 평가를 통해 참여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 누리집(https://www.cbsb.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의 지원사업에 관한 내용은 충북기업진흥원 내 소상공인지원센터 (043-230-9765)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