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결혼, 출산 및 가족생활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확립과 인구정책에 대한 시민 관심 제고를 위해 '2024 충주시 인구정책 생활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충주시 인구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기간은 8월 23일까지다. 참가자들은 직접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응모작품과 참가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공모 주제인 '충주와 함께하는 이 순간'은 가족 이야기, 공동육아 경험, 충주 전입 후 경험, 임신·출산·양육 과정의 소감, 충주시 인구시책 서비스 이용 후기 등을 포함한다. 총 10명의 수상자가 선정되며, 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인구 인식 변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우리 시 인구정책에도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 향기누리봉사회는 최근 경로당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편한 바지' 100여 벌을 제작해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 전달된 바지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구입한 옷감을 사용해 직접 제작됐다. 특히 직장인 회원들은 주말과 야간 시간을 활용해 바지를 만들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향기누리봉사회는 18년째 이불, 바지 등을 제작해 640여 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왔다. 또 연간 7천여 장의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쓰레기 분리수거용 자루, 연탄 자루, 다용도 멍석, 앞치마, 파종용 씨앗 주머니 등을 만들어 무료로 배포하는 등 환경보호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종형 회장은 "작은 선물에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감동받아 오랜 기간 봉사활동을 지속해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남선화 교현2동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교현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최근 '2024 전국택견한마당(제22회 송암배)'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모인 400여 명의 택견 선수들과 관람객이 참여했다. '함께하는 택견'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대회는 본때뵈기, 택견생활체조, 견주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택견생활체조 장애인부 시범 종목이 주목을 받았으며, 장애인 선수와 비장애인 선수가 함께한 선수 대표선서는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했다. 개막식에서는 '충주시립택견단'과 '도도댄스' 팀의 합동 공연이 펼쳐져 전통 무예와 현대 무용의 조화로운 융합을 선보였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견주기 경기에서는 전국의 택견 고수들이 화려한 발차기와 유연한 몸놀림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문대식 총재는 "전국택견한마당은 택견의 대중화와 전승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택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택견협회는 올해 10월 충주시 소재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세계택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대회는 전 세계 택
[충북일보] 진천군이 창업·창농 플랫폼을 통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 주체인 4기 액션그룹을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 액션그룹은 진천군 내에 기반을 두고 같은 목표를 가진 이해관계자(개인, 공동체, 협동조합, 법인 등)로 구성된 조직이며,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모집대상은 진천에 주소지를 두고 있거나 진천에서 신규법인이나 단체 설립 예정인 조직 또는 공동체이다. 또한, 관심 있는 진천군민이라면 누구나 개별적으로 신청 가능하며, 모집 후 관심 분야가 같은 사람들끼리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진천통합중간지원센터 누리집(jcmaeul.kr) 또는 진천군 누리집(www.j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를 작성해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jcs@jcmaeul.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홍보 마스코트인 '세종이', '자람이' 그림말(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오는 24일 오후 2부터 '세종시교육청'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 신규 구독자 2만5천명에게 그림말을 선착순 배포한다. 이 그림말은 지급일로부터 30일 동안 무료 사용할 수 있다. 안테나와 마이크를 착용한 '세종이'는 세종대왕에게 영감을 받은 캐릭터이며, '자람이'는 세종시의 특산물인 복숭아 이미지를 활용했다. 이번에 배포하는 '세종이', '자람이' 그림말은 총 16종으로 구성됐다. 여름을 즐기는 '세종이'와 '자람이'의 다채로운 모습을 움직이는 형태로 제작됐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배포했던 '세종이', '자람이' 그림말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이미지 파일(gif, png 등)도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유할 예정이다. 김혜덕 세종시교육청 소통담당관은 "세종교육 소식을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그림말 무료 배포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세종이', '자람이' 그림말 모습처럼 여름방학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기후위기대응 교육 조례 제정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세종시교육청은 '2024년 학교환경교육진흥위원회'를 개최, 최교진 교육감의 공약 사업인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기후위기대응 교육 조례'를 검토했다고 23일 밝혔다. 학교환경교육진흥위원회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교육과 지원을 논의하는 기구로,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의회, 환경교육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됐다. 전날 시교육청에서 열린 회의에서 위원들은 △2024년 상반기 학교환경교육 사업 실적 공유 △2024년 하반기 사업 추진 계획 자문 △세종시교육청 기후위기대응교육 조례를 검토하고 세종 학교 환경교육의 내실과 의지를 다졌다.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 실천 등을 담은 기후위기대응 조례는 기존 학교환경교육진흥 조례, 학교 자원재활용교육 조례, 학교숲·텃밭의 조성 및 관리 조례와 함께 학교 환경교육을 폭넓게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명희 학교환경교육진흥위원회 위원장(시교육청 교육국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미래교육은 자연의 건강한 토대 위에서 가능하다"며 "세종의 아이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교육과정과 환경을 지속 구축
[충북일보] 대성실업 김영숙 대표가 충주지역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을 위해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충주시에 기탁했다. 충주시는 이 후원금을 바탕으로 3년에 걸쳐 총 20명의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2일 장학금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첫 해 7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23일 각 장학생에게 250만 원씩 총 1천750만 원을 지급했다. 김영숙 대표는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과 대학생활에 집중해 지역을 빛낼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후원 취지를 밝혔다. 대성실업은 이전에도 2023년 장마철 수해 피해 가구를 위해 5천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조길형 시장은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 큰 금액을 기탁해주셔서 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역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벼 이삭거름 시비 시기를 맞아 쌀의 적정 생산과 고품질화를 위한 질소질 비료의 적정량 시비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3일 센터에 따르면 질소질 비료는 벼의 생육에 필수적이나 과다 시비 시 쌀 품질 저하와 병충해 취약성 증가 등의 부작용이 있어 적정량 시비가 중요하다. 이삭거름은 이삭 패기 전 25일경에 주는 것이 가장 적절하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촌진흥청 권장량인 10a당 9㎏으로 줄여 시비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적정시비의 장점으로는 완전미 비율 증가, 밥맛 개선, 쌀 과잉생산 방지, 병충해 및 쓰러짐 방지, 온실가스 감축 및 토양·지하수 오염 감소 등이 있다. 장정희 소장은 "쌀 농가와 소비자, 환경에 모두 이로운 적정시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달라"며 "잦은 비로 인한 병해충 발생에 대비해 사전 방제를 실시하고, 적정 시비와 논물 관리를 통해 고품질 충주쌀 생산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26일 시 전수교육관 누리락 공연장에서 세종시 무형유산인 임영이 명창의 '판소리 흥보가' 무료 감상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수교육관 교육생이자 전국대회 수상자인 관내 초등학생 3명의 춘향가와 판소리 교육 이수자, 전수생의 민요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임영이 명창이 들려주는 '판소리 흥보가'는 가난하지만 착한 흥부와 욕심 많고 심술궂은 놀부의 대비를 통해 삶의 희로애락과 권선징악의 교훈을 담아내며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시는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판소리 흥보가' 행사를 2017년부터 이어오고 있으며 무형유산 공개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유병학 세종시 문화유산과장은 "세종시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판소리를 지키고 전승하기 위해 힘써주신 임영이 보유자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판소리 공개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관련 내용 문의는 세종 무형유산 전수교육관(044-300-5837)으로 하면 된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23일 구급활동 중 위급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10명에게 하트세이버와 브레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장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를 활용해 소생시킨 구급대원 등에게 주는 인증이다. 이번에 하트세이버를 받은 대원은 9명으로 임황·이경미·오현성 소방장, 황현기·조현국·장일권 소방교, 이예다운·김재민·백동민 소방사다. 브레인세이버는 임다현 소방사가 받았다. 엄재웅 서장은 "위급한 상황에서 정확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지킨 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제22회 조치원복숭아축제' 기간인 26~28일 축제장 인근 식당 11곳에서 '싱싱세종 쌀밥 먹는 날'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 쌀 전업농 세종시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는 지역 쌀 소비 촉진과 '싱싱세종 쌀' 상표 가치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정 식당 방문객들은 이 기간에 싱싱세종 쌀로 갓 지은 밥을 맛볼 수 있다. 최민호 시장은 시의원, 한국 쌀 전업농 세종시연합회 임원, 지역농협 조합장 등과 오는 27일 정오 12시 축제장 내 먹거리 장터에서 싱싱세종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나선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싱싱세종 쌀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지역 쌀 소비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올 여름방학 기간 동안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도서관 2층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교과서 속 그림책 놀이터'와 '즐거운 책읽기' 두 강좌로 구성된다. 각 강좌는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생은 강좌별로 10명씩 모집하며,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지만 재료비는 본인 부담으로, 개강일에 강사에게 납부하면 된다. 정해성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지식을 쌓고 취미를 즐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전통시장 러브투어와 스포츠마케팅 사업으로 1천196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제천시는 최근 시청 의림지실에서 '전통시장 러브투어 및 스포츠마케팅 경제효과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 결과에 따르면, 2008년부터 운영 중인 전통시장 러브투어 사업은 74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냈다. 1인당 소비금액은 5만2천491원, 총소비금액은 20억 9천만 원으로 예산 대비 349%의 경제 효과가 발생했다. 스포츠마케팅 사업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1천122억 원으로 집계됐다. 1인당 소비금액은 22만9천371원, 총 소비금액은 411억 1천만 원으로 예산 대비 649%의 경제효과를 나타냈다. 제천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두 사업이 투입 예산 대비 3.5~6.5배의 경제효과를 거두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김창규 시장은 "두 사업이 제천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보고서를 통해 확인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발전 가능한 부분은 더욱 발전시켜 지속적인 제천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보고회에는 김창규 시장, 제천시의회 의원 및 관련 부서
[충북일보] 증평군이 '반려견 놀이터'를 준공했다. 지난 20일 준공한 반려견 놀이터는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군은 1억원을 들여 증평읍 연탄리 225-2 일원에 1천477㎡ 규모로 맹견을 제외한 모든 견종(소·중형견과 대형견)이 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주요 시설은 놀이터에 펜스와 반려인 쉼터, 안내판 등도 설치했다. 반려견과 반려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365일, 24시간 상시 개방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족센터가 (사)한마음교육봉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 다문화 엄마학교'를 개설한다. '다문화 엄마학교'는 다문화가정 어머니들에게 초등교육과정을 교육해 학습 격차를 줄이고 자녀와의 관계 개선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매주 온라인 수업과 격주 토요일 오프라인 수업으로 진행된다. 배승희 전 충주교육장이 오프라인 수업을, 한국교통대 김선숙 교수가 교장으로 참여한다. 수강생에게는 태블릿PC와 교재가 제공되며, 출석수업 학업성취 장려금 지급과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준비 지원도 이뤄진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어머니다. 8월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8월 21일 면접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8월 29일 입학식 후 9월부터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된다. 심재석 센터장은 "다문화 엄마학교를 통해 결혼이민여성이 자녀의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직접 학습을 지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