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분한 휴식으로 화물차 운전자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한 '화물차 휴식충전+ 프로젝트가 오는 10월까지 시행된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배왕규)는 화물차 운전자 졸음운전 사고 예방을 위해 13개 교통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해당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도공 충북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충청권 내 고속도로·국도 화물차 사망사고 총 84건 가운데 졸음운전 사망사고가 차지하는 비중은 68%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87%는 타 지역 등록차량으로 충청권 고속도로를 통과하며 집중력이 저하된 운전자의 자발적 휴식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 중심에 위치한 충청권은 15개 노선 고속도로와 34개 노선 국도가 산재돼 있다. 화물차 통행량은 전국 1위로 교통사고 비중이 전국(29.3%)에 비해 1.27배 높은 37.2%로 집계된다. '화물차 휴식충전+ 프로젝트'는 충청권의 고속도로·국도 휴게소·졸음쉼터에 설치된 배너 또는 현수막에 있는 QR코드에 접속해 휴식을 인증하고 교통안전 서약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고속도로 휴게소 26개소의 푸드코트와 전국 5대 편의점(CU·GS25·미니스톱·이마트24·세븐일레븐)에서 사용
[충북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2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사업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 단지는 △오송(바이오 소부장) △대구(모터) △광주(자율주행차) △부산(전력반도체) △안성(반도체장비) 등 5개 소부장 특화단지로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75억 원이 지원된다. 이는 지난 4월 소부장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밝힌 '2기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 중 하나로 소부장 특화단지가 전략산업 분야의 핵심 기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현장형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화단지 내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공공연구기관의 기술개발 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공정·설계 실습 등 기술교육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지 내 입주기업의 교육수요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예를 들어 오송단지(바이오)의 경우 미(美) 의약품 품질기준(cGMP) 인증확보를 위한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산업부는 오는 8월 26일까지 수행기관을 모집하고 평가·선정 작업을 거쳐 9월부터 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자세한 내용은 산업부(www.motie.go.kr)와
[충북일보] 메디톡스(대표 정현호) 관계사 '리비옴'(대표 송지윤)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LIV001'의 임상 1b상 승인을 위한 임상시험신청(CTA)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리비옴은 유전자에디팅 기술을 기반으로 염증성장질환 치료 목적의 면역 조절 효능 펩타이드 VIP유전자를 미생물에 도입해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LIV001'을 개발하고 있다. 'LIV001'은 발병 후 평생에 걸쳐 치료와 유지가 필요한 염증성장질환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성이 우수하면서도 새로운 작용 기전을 탑재한 경구제제로 개발됐다. 이번 'LIV001'의 임상 1b상은 유럽 다국가 임상으로 진행되며, 경·중등도 활동성 궤양성대장염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약물 안전성 및 탐색적 효력평가지표 등을 관찰하도록 설계됐다. 리비옴은 해당 임상에서 확보한 환자 대상 약물 효능 결과를 바탕으로 'LIV001'의 유효성 확증을 위한 글로벌 임상을 북미, 동북아 등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글로벌 파트너링 등 기술 사업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리비옴은 올해 3월 호주에서 임상 1a상을 완료하고 약물의 안전성, 내약성, 약물동태를 확인하며 국내 최초로 유전자재조합 기반
[충북일보]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이 '2024년 우양재단 영양죽지원사업'에 선정돼 최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영양죽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소화기 문제를 겪고 있는 2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총 201팩의 영양죽이 전해졌다. 우양재단은 CJ제일제당과 협력해 이 사업을 진행했으며, 노화로 인해 저작 및 소화 능력이 감소한 어르신들의 영양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양죽을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소화 능력이 약해 식사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번 지원으로 마음까지 따뜻해졌다"고 감사를 표했다. 나문규 관장은 "우양재단의 지원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영양 지원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한동훈 신임 대표가 24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 직무에 들어갔다. 이날 저녁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 초청 만찬을 가졌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렸다. 김민전·김재원·인요한·장동혁 최고위원, 진종오 청년최고위원 등 신임 지도부가 함께 했다. 추경호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성일종 사무총장 등도 함께 참배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홍철호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을 접견했다. 저녁에는 신임 지도부와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 만찬을 진행했다. 한 대표는 전날 인터뷰에서 "경선 직후 윤석열 대통령께 통화드렸다"며 "당과 정부가 화합해서 국민을 위해 좋은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수고했다면서 잘해보자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민간과 함께 케이(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양 부처는 24일 CJ올리브영 본사에서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공동으로 발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K-뷰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며 화장품 수출이 급증하는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들이 화장품 수출의 약 63%를 담당하며 수출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은 역대 최고치인 53억 달러를 기록하며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으로 올라섰다. 올해도 성장세가 이어지며 상반기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은 3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부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 업계는 중소 브랜드사가 쉽게 진입하고 혁신을 견인할 수 있는 활발한 생태계가 구축돼 있다. 국내 화장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에 따라 아마존 등 글로벌 플랫폼사들도 국내 우수제품 발굴을 위한 노력을 적극 추진중이다. 다만 급속한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끊임 없는 혁신과 마케팅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들이 늘어가고, 자국 산업·소비자 보호 등을 위해 강화되고 있는 해외 수출규제
[충북일보] 충북학사는 24일 동서울관 대회의실에서 학부모와 재사생, 학사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부모 초청 설명회를 열었다. 학부모들과 학사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대기업 취업지원 등 청년이 돌아오는 충북을 위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학부모와 학생, 학사 직원 등이 의견 청취와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양질의 인턴십 제도를 활성화해 취업으로 연계, 복합문화 공간 조성, 전문직 선배와 교류의 장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윤홍창 원장은 "학부모들이 건의한 내용이 충북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며 "충북학사 재사생들이 충북 미래의 주인공이 되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 전문 공공 공연장인 '제천예술의전당'이 24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8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제천예술의전당은 학령인구 감소로 이전한 동명초등학교 부지에 건립됐으며, 구도심 활성화와 노후화된 기존 문화회관을 대체하는 전문 공연장의 필요성에 따라 추진됐다. 총 45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년간의 공사 끝에 완공된 이 시설은 연면적 9천99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799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커뮤니티 아트센터, 아카데미실, 연습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최고급 스타인웨이 피아노를 보유하고 있어 수준 높은 공연이 가능하다. 개관을 기념해 '정은혜 작가 초대전'과 충북도립교향악단의 '개관 축하음악회'가 열렸으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친근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김창규 시장은 "제천예술의전당이 제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예술의전당 앞에 조성된 '동명광장'은 소공연과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관광
[충북일보] 25일 충북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밤사이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60㎜다. 소나기는 짧은 시간 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면서 일시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어 안전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5도·청주 26도 등 23~26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34도·청주 35도 등 32~3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마이크로병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 평가 인증원으로부터 '의료기관 평가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의료기관 평가인증은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의 지속적인 노력을 유도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충청권 병원급에서 4주기 의료기관평가 인증을 받은 것은 마이크로병원이 최초이자 유일하다. 지난 5월 실시된 의료기관 인증 조사에서 마이크로병원은 △감염 관리 △수술·마취 진정관리 △환자 진료 △의약품 관리 등 92개 기준 507개 조사 전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마이크로병원 민지홍 이사장은 의료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12차 전문병원협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 전문병원협회 정책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민 이사장은 "앞으로도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를 높여 도민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에코프로는 24일 사회공헌 활동을 집약한 '2023 에코프로 사회공헌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에코프로가 사회공헌 보고서를 제작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보고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위대한 여정(A Great Journey with Communities)'을 주제로 △장애인스포츠단인 '온누리스포츠단' 운영 △대학생 봉사단 '에코브리지' 운영 △어린이 환경 축제 '에코 그린데이' 개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마더박스 지원 등 총 24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내역이 담겨 있다. 에코프로는 1998년 창립 이후 "회사가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신뢰가 매우 중요하다"는 창업주의 경영철학에 따라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역량을 확대해 왔다. 이에 따라 에코프로는 회사 이익의 일정 부분을 지역사회와 불우이웃을 돌보는 데 쓰고 있으며, 모범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직원들을 포상하고 있다. 2019년 장애인 선수들의 운동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창설한 온누리스포단은 설립 초기 6개 종목 23명의 선수로 출발해 지금은 11개 종목 58명으로 그 규모가 확대됐다. 온누리스포츠단은 지난해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
[충북일보] 청주시청 검도팀(감독 김대성)이 2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남자5인조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2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는 지난 19~22일 충남 청양군 군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청주시청 검도팀은 1회전에서 창원시청을 3대2로 이기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 광주북구청을 상대로 한 2회전에서는 대표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장재선의 손목 한판승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대전시체육회와 맞대결한 준결승에서는 부장전에서 승부를 결정지으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대구 달서구청과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대표전에 나선 장재선 선수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 대회에서 충북체육회 여자 검도팀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혜림 선수가 개인전 3위에 올랐고 5인조 단체전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김 감독은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응원해 주시는 도민 여러분께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며 "10월 경남에서 열리는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지금처럼 열심히 훈련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지구촌 최고의 스포츠 축제인 '2024 파리 하계 올림픽'에 충북에서 뛰고 있거나 충북이 연고인 선수·임원 14명이 태극마크를 달고 메달 사냥에 도전한다. 2024 파리 올림픽은 오는 26일 새벽 2시 30분(한국 시각) 성대하게 막을 올린다. '완전히 개방된 대회'(Games Wide Open)라는 대회 슬로건에 걸맞게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경기장이 아닌 야외에서 개막식이 펼쳐진다. 각국 선수단은 보트를 타고 파리의 주요 수로인 센강을 따라 수상 행진하며 입장할 예정이다. 이번 올림픽에서는 206개국 1만500여 명의 선수들이 329개의 금메달을 두고 경쟁을 펼친다. 충북에서는 소속 선수 6명과 임원 4명, 지역 출신 선수 4명이 출전한다. 충북 소속 선수는 △김승준(레슬링 그레코로만형 97㎏, 성신양회㈜) △송종호(사격 25m 속사권총, IBK 기업은행) △김우진(양궁, 청주시청) △여서정(기계체조, 제천시청) △허웅(기계체조, 제천시청) △신정휘(수영 다이빙, 국민체육진흥공단)가 있다. '한국 양궁 대표팀의 맏형' 김우진이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지난 2016 리우데자네이루, 2021 도쿄
[충북일보]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24일 수해 복구 성금 1천만 원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성금은 서승우 충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한 8개 지역 당협위원장과 당원이 동참해 마련했다. 서 위원장은 "기습 호우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도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면서 도민과 함께 호흡하는 생활정치 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이영신(청주시의회 부의장)씨 부친상 ▲이영신(청주시의회 부의장)씨 부친상=발인 27일 오전 9시 청주성모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장지 오창장미공원 선영.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