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4일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지난 3월 취임한 이후 경제단체로는 첫 번째로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장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6월 대통령 카자흐스탄 순방 시 현지 행사에서 만나 대화하던 중 김기문 회장과 장인화 회장이 상호 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포스코그룹은 지난 2008년 상생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QSS 혁신활동 컨설팅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 △스테인리스 반덤핑 제소에 따른 중소기업 피해 지원 등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다만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공급망 개편, ESG·탄소중립,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급격하게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고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포스코와 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이 한층 더 강화돼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커져 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포스코는 그간 대기업 동반성장을 선도해 왔고 특히 중소기업들에게는 철강 등 원자재의 주요 공급처로서 대단히 중요한 협력 파트너지만, 최근 몇 년간 중소기업계와의 교류 및 상생협력이 아쉬웠던 것이 사실"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청장 나석영)은 24일 충북 음성군에 소재한 원통형(STS) 물탱크 제조업체 ㈜신성티앤피(대표 권성룡)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기업의 경영 애로와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2008년에 설립된 ㈜신성티앤피는 면진형과 일반형 물탱크를 원통형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특히 원통형이 가지는 구조적 안정성으로 내부에 보강재를 사용하지 않아 부식 우려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면진형 물탱크는 2017년 특허 등록을 한 이후 2019년부터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돼 현재 32개 규격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일반형은 다수공급자 계약방식으로 38개 품목이 판매중이다. 나석영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앞으로도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신성티앤피와 같은 우수한 기업의 조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된 면진형 물탱크와 같이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제품을 연구·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24일 음성군 대소면사무소에서 음성융합회와 공유·협업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디지털 패러다임 시대에 대응하고 지역기업과의 상생발전 생태계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CEO 경영 특강'과 'XR(확장현실) 개념의 이해와 기업 적용 실례 교육'이 등이다. 윤장헌 음성융합회장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대학의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해 지역기업의 성장과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강본 단장은 "RISE 체제 전환에 대비해 지·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상생·발전 생태계 확산을 위해 지역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사창동 새마을부녀회는 24일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사창동 행정복지센터와 충북대 중문 인도 일대의 잡초 제거를 실시했다. 이날 사창동 새마을부녀회 20여명은 무더운 날씨 속 충북대 중문 일대와 사창동 행정복지센터까지 이어지는 담벼락 및 인도, 이면도로에 핀 잡초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영옥 새마을부녀회장은 "비 오고 더워지면서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 맑고 깨끗한 사창동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아 사창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서 애써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여름철 병해충 방지를 위해서 주민 여러분도 내집 앞 쓰레기, 잡초 등 제거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 도입에 나선 충북도교육청이 IBEC(IB Educator Certificate) 교사 등 IB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한동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4일 오후 도교육청 집무실에서 김인중 한동대 대학원장과 업무 협약을 맺고 IB 전문가 양성 협력 기반 구축과 IBEC 운영 전반 및 교육과정 편성·운영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IBEC는 IB 교사 자격증으로서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IBO)의 승인을 받은 대학에서의 IB 교육 전문가 양성과정이다. 한동대는 IB PYP(초등학교 과정), MYP(중학교 과정), DP(고등학교 과정) 교사 양성 인증을 받은 대학으로 △IB 교수-학습 접근법 △교육과정 설계 △학습과 평가 △학습공동체 등의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25명(초 8명, 중 7명, 고 10명)의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IBEC 교사는 IB 리더교원으로서 △IB 프로그램 연수 강사 △IB 교수학습 사례 나눔·연구 실천 △IB학교 운영 지원 △IB 코디네이터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전날 공모를 통해 △초등학교 3교(감곡초, 동주초, 증평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천범산 전 부교육감의 전출로 공석이 된 충북학교안전공제회(비상임) 이사장에 김진균(61·사진) 청주시 체육회장을 선임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공제회는 학교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보상 공제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도교육청이 설립한 특수법인이다. 도교육청은 "최근 공제회의 학교 안전 관련 업무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학교 현장을 잘 아는 교육계 출신 외부 인사를 이사장으로 영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도내 학교 안전 관련 업무는 2021년 3천163건, 2022년 3천910건, 2023년 4천996건, 올해 1~6월 2천155건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사장은 교육감이 임명권자로, 그동안 공제회 이사장은 부교육감이 맡아 왔다. 전국 시·도 공제회 가운데 외부 인사가 이사장을 맡은 지역은 충북을 포함해 광주, 대전, 울산, 세종, 전북, 경남, 전남, 제주 등 8곳이다. 김 회장은 1989년 교사 생활을 시작했으며 봉명중학교장과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장 등을 거쳤다. 이사장 임기는 천 전 부교육감의 잔여 임기인 내년 8월 31일까지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사범대학·교직 이수 학생이 주축인 해외교육봉사단 네온(NE:ON)이 네팔 카투만두로 한 달간 봉사활동을 한다. 충북대에 따르면 네온은 ''네'팔을 따뜻하게, '온'(溫)하게 만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는 31일~8월 29일 30일간 진행되는 이번 봉사에는 사범대학 및 교직과정을 이수하는 학생 14명, 현직 교사 2명, 교직원 1명, 교수 1명 등 18명이 참여한다. 이들 중 퇴임 교사 1명, 퇴임 교수 1명은 각각 자비를 들여 봉사활동에 동행한다. 네온은 현지 학생들에게 수학, 물리, 화학, 지구과학, 세계지리, 창의 융합, 한국 문화, 환경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교과서를 제작, 활동 물품 등을 구입하고 영어 수업 시연을 반복 연습하는 등 네팔 학생과 교사에게 한국의 선진적인 학생 참여형 수업을 보여주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는 후문이다. 현재 네팔의 교육 여건은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한국의 1970~1980년대와 비슷한 상황으로 봉사단은 교육봉사가 마무리된 후 활용한 모든 활동 물품을 기부할 예정이며 그 외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카카오 같이가치'에 후원방(모금종료 99만8천700원)을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주민자치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주민자치회의 효율적 운영과 주민자치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대곤 주민자치연합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장, 행정복지위원회 위원과 시 자치행정국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주민자치연합회는 최근 주민자치회 운영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소 방안으로 복컴 시설사용료 면제, 수강료 경감 범위 축소, 주민자치회 처우 개선, 주민자치회 효율화 방안 연구용역 공동 추진 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행정복지위원회는 제안 의견에 대해 일부 공감되는 내용과 법령, 조례 등 근거 마련을 통해 제도적으로 풀어야 할 부분이 있음을 언급했다.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은 "수년간 주민자치연합회에서 제안한 사항들에 대해 집행부와 함께 꾸준히 검토 중"이라며 "주민자치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구역 내에 북한의 오물 풍선이 떨어졌다. 대통령실은 이와 관련해 감시태세를 강화하는 등 종전 오물풍선과 사뭇 다른 대응을 보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4일 오전 취재진과 만나 "관측 장비를 통해 실시간 (북한의 오물 풍선을) 감시 중이었으며, 장소를 명확히 측정해 발견해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요한 것은 실시간 감시하고 장소를 명확히 측정했다는 것"이라며 "화생방 대응팀 조사 결과 물체의 위험성과 오염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해 수거했고 계속 모니터링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지금도 오물 풍선이 날아오는 중인지, 이후에도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추가적 조치나 대응방안은 관계기관에서 좀 더 면밀하게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 경호처는 앞서 북한이 부양한 대남 쓰레기 풍선에 대해 합참과의 공조를 통한 모니터링 중 용산 청사 일대에 낙하한 쓰레기를 식별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올해 들어 이날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오물풍선을 남쪽으로 날려 보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우원식 국회의장은 24일 오후 의장집무실에서 고 정슬기 및 고 장덕준 유족 등 쿠팡 과로사 피해자 유가족들을 면담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다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한편, 과로로 소중한 생명이 희생되는 일이 반복되는 현실을 개탄했다. 쿠팡에 대해서는 책임지고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할 것을,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에 대해서는 택배 노동자들과 물류센터 노동자들의 노동 환경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 등을 각각 촉구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과로사 대책위 박석운 공동대표는 우 의장에게 "심야배송 및 새벽배송과 관련해 택배 및 물류 노동자, 회사 및 정부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 자리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주농협은 24일 중복을 맞아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협웨딩홀 3층에서 진행됐으며, 충주농협 직원들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함께 준비한 삼계탕과 밑반찬을 홀몸 어르신 20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단순한 음식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누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한교 조합장은 "어르신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바쁜 영농철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한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여름 김영희 충북시인협회 회원 한여름 쏟아지는 햇볕을 몽땅 담아 두었다가 한겨울 추운 가슴들 겨우내 녹여주고 싶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 와우에서 도교육청 직원들이 '올바른 분리배출 피켓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챌린지는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및 자원선순환을 위한 캠페인으로 도교육청은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미평어린이집을 지목했다. 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은미)가 내달 21일까지 '1388청소년 상담멘토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388청소년 상담멘토 및 청소년 상담자 16명을 대상으로 총 12회기에 걸쳐 도형심리 GPA 디브리퍼 2급 자격과정 및 사군자 기질검사 해석과정으로 진행된다. 도형심리검사와 사군자 기질검사는 우리 정서에 가장 적합하게 개발된 한국형 성격 심리검사 도구로 관계와 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급변하는 사회환경에 따라 청소년들의 심리와 행동 특성에 대한 깊은 이해가 요구되면서 1388청소년 상담멘토 및 청소년상담자의 전문성 향상및 다양한 상담 도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 상담 및 지역사회 축제, 찾아가는 학교 상담 등 아웃리치 활동에 적극 활용해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1388청소년 상담멘토는 청소년 상담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연간 모집 중이며, 청소년 전화 1388은 도움과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이 언제 어디서나 365일 24시간 편리하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보은군과 자매결연한 일본 미야자키시의 중학생 10명과 인솔 단장 등 일행 15명이 25일부터 27일까지 군을 방문해 한국의 문화를 체험한다. 군과 미야자키시는 30여 년 전부터 매년 청소년 교류를 해왔으나 2019년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몇 년 정상적으로 교류하지 못했다. 그러다 지난해 온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화상으로 교류를 재개한 데 이어 올해 5년 만에 대면 교류한다. 미야자키시 중학생들은 취타대를 운영하는 보덕중학교 방문, 속리산 법주사 견학, 군 청소년센터 K-POP 댄스·암벽 등반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군내 학생들도 이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상호교류의 시간을 보낸다. 보은군 중학생들은 겨울방학 때 미야자키시를 방문해 일본 전통문화를 체험하기로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