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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예술의전당, 충북 북부권 대표 공연장으로 개관

  • 웹출고시간2024.07.24 17:50:14
  • 최종수정2024.07.24 17:50:14

제천 예술의 전당 개관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의 전문 공공 공연장인 '제천예술의전당'이 24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8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제천예술의전당은 학령인구 감소로 이전한 동명초등학교 부지에 건립됐으며, 구도심 활성화와 노후화된 기존 문화회관을 대체하는 전문 공연장의 필요성에 따라 추진됐다.

총 45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년간의 공사 끝에 완공된 이 시설은 연면적 9천99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799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커뮤니티 아트센터, 아카데미실, 연습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최고급 스타인웨이 피아노를 보유하고 있어 수준 높은 공연이 가능하다.

개관을 기념해 '정은혜 작가 초대전'과 충북도립교향악단의 '개관 축하음악회'가 열렸으며, 앞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친근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김창규 시장은 "제천예술의전당이 제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예술의전당 앞에 조성된 '동명광장'은 소공연과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관광객들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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