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31일 영동군 황간농협(조합장 박동헌) 매곡지점에서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동지역은 7월 24일 집중호우로 인해 공공 시설물과 농경지, 농작물에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됐다. 이날 순회수리에는 충북농협 농기계기술자협의회(회장 노재현)와 충북농협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트랙터, 경운기 등 침수 농기계를 점검하고 수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 수리비 부담 경감을 위해 엔진오일 등 일부 부품 무상 교체도 함께 이뤄졌다. 박동헌 황간농협 조합장은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농기계마저 고장나 막막한 상황에서 이번 봉사활동이 침수 피해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농업인이 원활한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불편 사항 해소 등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충북 쌀 소비 촉진을 위해 31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 100일 동안 아침밥 먹기 운동 '라이스 모닝(Rice Morning)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평균 쌀 소비량은 56.4㎏으로 전년 대비 0.3㎏ 감소했으며 30년 전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쌀 소비 감소로 수급 불안이 심화되며 최근 80㎏들이 산지 쌀값이 18만 원 선 아래까지 떨어지는 등 쌀값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농민들의 수심도 깊어지고 있다. 충북농협은 식량안보 강화와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해 지역 대학교와 '천원의 아침밥', '이천원의 저녁밥' 사업을 진행하는 등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충북경제포럼과 청주상공회의소, 초록우산 등과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라이스 모닝(Rice Morning) 1호 참가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영우 RPC운영충북협의회장(오창농협 조합장)이 참여했다. 1호 참가자인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다음 참가자로
[충북일보] 세종시가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에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31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찾아 김동일 예산실장을 만나 시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부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세종시를 위한 다양한 국비 사업을 반영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라며 운을 뗀 뒤 국비 지원이 필요한 현안 사업 10건을 건의했다. 그는 지난 24일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승인됨에 따라 국비 지원 여건이 마련됐음을 설명하고, 차질 없는 행사 준비를 위해 내년도 적정 규모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이 부시장은 한글과 한국어,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거점시설인 한글문화단지를 세종시에 건설할 수 있도록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2027년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수구, 탁구 경기장으로 활용될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건설을 위한 내년도 적정 사업비 반영도 요청했다. 또 세종공동캠퍼스의 하반기 개교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편성된 예산 6억 원의 조속한 배정과 향후 안정적으로 캠퍼스가 운영될 수 있도록 내년도 국
[충북일보] 셀트리온그룹은 31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간 양사 합병 타당성 검토를 위해 사외이사들만으로 구성된 '합병 추진 여부 검토 1단계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성공적인 합병 이후 셀트리온제약과의 합병 추진 여부를 다각도로 검토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특별위원회를 통한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양사에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된 합병 추진 여부 검토 특별위원회를 설립하고, 각 특별위원회에서 독립적이고 종합적인 대내외 평가를 통해 현 시점의 양사 합병이 타당한지 검토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별위원회는 독립적으로 진행되는 주주의견 청취 설문에서 나온 결과를 비롯해 합병을 통해 기대하는 시너지 평가·외부 중립 기관의 평가·자금 평가 등 제반사정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합병의 타당성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후 합병 추진 여부에 대한 최종 의견을 각 사 이사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합병 타당성에 무게가 실리면 본격적인 합병 추진을 위한 '2단계 특별위원회'를 발족하게 된다. 먼저 특별위원회는 양사 합병에 대해 주주들의 의견을 확인하기 위한 '주주 설문조사'를
[충북일보] 충북도립교향악단(예술감독 임헌정)이 도내 음악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무대를 선보인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오는 9월 6일 충북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학생 예술가들과 단원들이 함께하는 기획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충북의 음악 인재들을 발굴·육성하는 'Side by Side(사이드 바이 사이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국내 시·도립 교향악단 중 최초로 시도하는 교육·연주 사업인 'Side by Side'는 오디션을 통해 음악에 재능있는 지역 인재를 발굴해 단원들과 함께 합동무대를 꾸리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충북도립교향악단은 지난 6월 3일부터 21일까지 도내 초·중·고·대학교 재학 중인 학생 또는 도내 거주 중인 음악 전공자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했다. 이후 동영상 심사와 대면 심사까지 두 차례의 심의 끝에 18명의 학생 예술가들을 선정했다. 선정된 학생들은 충북도립교향악단 단원들과 3번의 합동 연습을 진행한 뒤 오는 9월 6일 기획연주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번 기획공연에는 지난 6월 열린 충북음악협회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수상자인 피아노 박현기, 성악 이믿음, 첼로 조민 등의 학생 예술가가 협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187㎝ 88㎏의 좋은 피지컬을 가진 수비형 미드필더 최준혁을 영입하며 허리 라인을 강화했다. 충북청주FC는 31일 광주FC 출신 미드필더 최준혁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최준혁은 충북청주FC에서 등번호 17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비게 된다. 최준혁은 강원FC U18(강릉제일고)을 거쳐 단국대학교에 입학했다. 단국대학교에서 안정적인 수비력과 경기 조율 능력을 인정받았고, 2017 추계대학연맹전 최우수선수상과 한국대학축구연맹 우수선수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대학 시절 활약을 바탕으로 이듬해 강원FC에 입단했고, 당해 여름 이적 시장에서 광주FC로 임대됐다. 광주FC 임대 이적 이후 13경기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으며, 이듬해 광주FC로 완적 이적해 2019시즌 K리그2 우승과 승격에 기여했다. 이후 김천상무프로축구단(전 상주상무프로축구단)에서 군복무 후 광주FC로 복귀해 K리그 통산 64경기 1골 4도움을 기록하는 중이다. 최준혁은 좋은 피지컬을 이용한 파워력 있는 몸싸움, 공중볼 경합 능력을 갖추고 있다. 미드필더로서 안정적인 후방 빌드업 능력과 넓은 시야를 통한 킥력도 강점으로 가지고 있어 후반
[충북일보] 올해 34회를 맞이하는 충북도생활체육대회가 오는 9월 7일 오전 10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이틀간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다. 충북체육회(회장 윤현우)는 31일 영동 힐링사업소에서 '34회 충북도생활체육대회' 대표자회의 및 대진 추첨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황정하 영동군체육회장, 박해운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11개 시·군체육회 관계자와 회원종목단체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충북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오는 9월 7~8일 열리는 충북도생활체육대회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개회식 행사 안내, 시·군과 종목단체의 대회 준비에 대한 협조사항을 논의하고 13개 토너먼트 종목에 대한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정 군수는 "지난해 영동에서 개최된 도민체전의 성공 개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충북도생활체육대회도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사무처장은 "대회 참가와 경기 운영 준비에 여념이 없는 시·군체육회 및 경기종목 단체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건강축제로 더울 발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8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 중 지역현안 분야는 20억원, 재난안전 분야는 8억원이다. 이중 지역현안사업은 △산남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7억원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리모델링 사업 6억원 △횡단보도 LED 바닥 신호등 설치사업 2억원 △오창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5억원 등 4건이다. 재난안전사업은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동 내진보강공사 3억원 △월오N2지구 급경사지 보수보강공사 5억원 등 2건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과 시민 안전을 위한 소중한 예산"이라며 "2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31일 월오보건진료소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및 폭염예방수칙 등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각 마을 통장, 노인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성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올바른 대처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폭염특보가 지속되는 상황에 발맞춰 폭염 대비 건강수칙 및 온열질환 응급조치법에 대한 교육도 같이 진행됐다. 권영래 월오보건진료소 운영협의회장은 "마을회관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있음에도 사용법 및 중요성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세하게 배울 수 있었다"며 "올해 여름은 충분한 휴식과 함께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에서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급성 호흡기 질환인 백일해 환자가 급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1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 발생한 백일해 환자는 지난 28일 기준 30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명보다 60배 이상 늘었다. 월별로는 5월 37명, 6월 109명, 7월 160명으로 증가 폭이 늘어나는 추세다. 환자의 연령대는 13∼19세가 224명(72.7%)으로 가장 많고 7∼12세 52명(16.8%), 20대 7명(2.2%) 순이다. 백일해 유행은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코로나19가 유행해 개인 위생이 강조됐던 2021∼2022년에는 환자 발생이 감소했으나 최근 해외여행 등이 늘어나면서 감염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는 게 보건당국의 설명이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의해 발생하는 제2급 법정 호흡기 감염병이다. 100일 동안 기침을 할 정도로 증상이 오래 간다는 데서 이름이 붙었다. 일반적으로 7~10일 정도 잠복기를 거친 뒤 콧물, 재채기, 미열,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난다. 이후 발작적인 기침이 장기간 지속되며 심한 경우 구토, 발열, 경련 등이 동반할 수 있다. 도는 백일해 예방을 위해 적기 예방접종이 무엇보
[충북일보] 손민우 청주시 흥덕구청장이 지역 내 노후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손 구청장은 31일 원평동 일원을 방문해 설치된지 30년이 지난 상신 2과선교를 점검했다. 이 철로용 다리는 안전등급 D등급 판정을 받아 안전조치와 재가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현재 흥덕구는 국가철도공단 시설개령처와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 등과 함께 재가설에 대한 논의를 구체화하고 있다. 손 구청장은 "상신 2과선교 재가설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돼 시민 통행 불편사항과 안전한 철도 운행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직원들이 지속되는 폭염 속에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에 힘을 쏟았다. 31일 도에 따르면 이방무 실장 등 기획관리실 직원 30여 명은 이날 옥천군 동이면 적하리, 농업기술원 직원 30여 명은 영동군 심천면을 방문해 침수지 토사와 잔해물 제거 작업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를 입은 농가 주민은 "침수지 진흙과 잔해물 제거 작업을 혼자 감당하기 어려워 걱정이 많았다"며 "도청 직원들이 피해 현장까지 나와 일손을 보태줘 고마움을 느낀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조달청(청장 나석영)은 음성군에 소재하는 뉴그린창신㈜의 '디자인형울타리' 제품이 2024년 3차 혁신제품 지정심사 결과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충북조달청에 따르면 뉴그린창신㈜ '펜스와 지주의 순차적 충격 흡수가 가능한 디자인 울타리'는 충격흡수·이탈방지를 최소화하는 보행자 보호 강화 제품이다. 보행자의 안전성 보호와 울타리의 추가적인 도미노 파손을 줄일 수 있어 보행자 방호 도시구간 설치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 혁신제품은 공공부문이 혁신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가 돼 기술혁신·초기시장 창출 등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개선하는 정책으로, 혁신장터 등록·수의계약·시범사업 등 혜택을 제공한다. 나석영 충북조달청장은 "지역 내에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업체가 공공시장에 진출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지원함으로써, 이를 발판으로 지속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농협괴산군지부(지부장 김명희)와 청천농협(조합장 강창구), 농가주부모임 괴산군연합회(회장 유돈상) 임직원 및 회원 10여명이 31일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화양계곡을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쌀밥, 쌀가공식품 시식 등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충북일보] ㈜하이돈이 31일 라우렌시오빌 등 청주시 장애인복지 생활시설 2개소에 삼겹살 160kg(400만원 상당)을 후원했다. 손영준 ㈜하이돈 대표는 "지역에 어려운 상황이 있다면 돕고자 하는 취지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복지 증진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 실천에 노력해 주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청주시 북이면에 위치한 ㈜하이돈은 2022년 6월 설립 이후 육류 포장육 및 냉동육 가공업을 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