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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7.31 16:26:23
  • 최종수정2024.07.31 16:26:23

충북농협 농기계기술자협의회 회원들이 31일 영동 황간농협 매곡지점에서 침수 농기계를 수리하고 있다.

ⓒ 충북농협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31일 영동군 황간농협(조합장 박동헌) 매곡지점에서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동지역은 7월 24일 집중호우로 인해 공공 시설물과 농경지, 농작물에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됐다.

이날 순회수리에는 충북농협 농기계기술자협의회(회장 노재현)와 충북농협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트랙터, 경운기 등 침수 농기계를 점검하고 수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 수리비 부담 경감을 위해 엔진오일 등 일부 부품 무상 교체도 함께 이뤄졌다.

박동헌 황간농협 조합장은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농기계마저 고장나 막막한 상황에서 이번 봉사활동이 침수 피해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농업인이 원활한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불편 사항 해소 등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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