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건축 자재로 쓰인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석면 제거 공사가 시작된 지 햇수로 10년이 됐지만 충북에만 204개 학교가 석면을 제거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특성상 방학 기간에만 철거 공사가 가능하고 전등·에어콘 교체까지 동시에 진행되다 보니 100% 제거율을 달성하는 데만 십수 년이다. 31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도내 유치원, 초·중·고·특수 학교 석면 사용 건축물 658개 가운데 452개(68.7%)는 석면 제거가 완료됐다. 석면 등록 면적으로 보면 전체 129만9천249㎡ 가운데 75.6%인 98만2천799㎡가 철거됐다. 남은 면적은 31만6천450㎡으로 축구장(7천140㎡) 44개 면적과 맞먹는다. 도교육청은 올해 여름·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42개 학교(7만8천668㎡)에서 석면 제거 공사를 한다. 여름방학에는 4개 학교, 겨울방학에는 38개 학교에서 석면 제거 공사가 진행되며 소요되는 비용은 299억402만3천 원이다. 올해 겨울방학까지 계획된 석면 제거가 완료되면 등록 면적 대비 제거율은 81.7%가 된다. 도교육청은 당초 계획보다 1년 앞선 2026년까지 석
[충북일보]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현장에서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독서로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충북도교육청 환경교육센터 와우는 여름방학을 맞아 상당산성과 무심천에서 직접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배우는 '지역을 만나는 방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도내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우암산과 상당산성에서 진행되는 '상당산성의 생물 이야기:식물과 곤충(30~31일)' △무심천에서 진행되는 '무심천의 생물 이야기:물속생물(오는 2~3일)', '무심천의 생물 이야기:수서곤충(6~7일)'로 구성됐다. '상당산성의 생물 이야기'는 샘나 연구회 소속 조진선 청주중학교 과학교사와 조현숙 진천상산초등학교 교사가 함께했다. '무심천의 생물 이야기'는 충북생물다양성보전협회와 함께 연계해 무심천에 서식하는 물고기와 수서곤충을 탐사하는 과정으로, 학생들은 족대를 이용해 물고기를 잡고 관찰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지역을 만나는 방학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방학 동안 즐겁게 체험하면서 지역의 환경에도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환경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하는 국제분석능력평가에서 잔류농약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 평가는 국제 기준에 맞춰 식품, 음료, 환경 샘플 등에 대한 실험실의 분석 능력을 평가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실험실의 품질을 보증하는 프로그램이다. 평가에서 센터는 12개 농약 성분 분석 부문에서 모두 '만족' 등급을 받아 평가 기준을 상회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참가한 3번째 평가에서 모두 분석 실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잔류농약 분석 결과의 신뢰성과 전문성 입증을 위해 매년 숙련도 평가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농산물이 생산 및 유통될 수 있도록 주기적인 잔류농약분석을 실시해 청주시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농산물의 안전한 생산과 유통을 위해 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21년 455.97㎡의 규모로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설치했다.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은 토양 검정, 가축분뇨 분석, 잔류농약 분석 등 연간 1만건 이상의 분석을 하고 있다. 특히 2024년부터는 농업용수 및 양액처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은 올해 두번째 동행축제인 '2024 대한민국 9월 동행축제'를 맞이하여 '충북 우수제품 특별판촉전'을 추진하고 참여할 기업을 공개모집 한다고 31일 밝혔다. 충북중기청은 9월 동행축제에 함께할 지역기업 19개사를 선정해 특별판촉전과 온라인 라이브커머스 진행해 알찬 판촉 기회와 홍보 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충북지역 대표 축제인 '괴산고추축제'와 연계해 계절·축제 컨셉과 어울리는 판촉전이 구성될 예정이다. 축제를 즐기는 국민에게 지역 상품을 널리 알리고 판매 성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기념품과 쿠폰 지급 등 이벤트가 제공된다. 라이브커머스는 온라인 판로확대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점 입점과 방송 장비 등을 지원한다. 모집공고는 2주간 진행되며 선정위원회를 통해 판촉전 13개사, 라이브커머스 6개사로 총 19개사 내외의 중소·소상공인을 선정한다. 정선욱 충북중기청 청장은 "지역 축제와 연계한 동행축제가 중소·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지역의 우수제품을 국민들에게 소구하는 판매의 장이니만큼 중소·소상공인의 많은
[충북일보] 청주시는 갓골근린공원 산책로에 흙길 600m를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원구 성화동 937번지에 자리한 갓골근린공원은 도심 속 녹음 아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지만 산책로가 노후되고 우기철 통행이 불편한 문제가 있었다. 이에 지난 2월 진행된 민선 8기 주민과의 대화에서 지역 주민들이 맨발 걷기길 조성을 요청했고 시는 주민들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빠르게 사업을 추진했다. 산책로 600m 구간을 야자매트와 흙길 이중 구간으로 계획해 맨발 걷기 이용자와 산책로 이용자가 서로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조성했다. 총사업비는 6천만원이 투입됐다. 시 관계자는 "갓골근린공원은 주택가와 인접해 있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곳"이라며 "시민들이 도심 숲속에서 건강한 여가 생활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자원재활용 활성화와 분리배출 인식 제고를 위해 투명페트병과 캔 무인회수기를 오는 8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직2동 행정복지센터, 내수읍 행정복지센터, 서원구청,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문암생태공원, 가로수도서관 등 6개소에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와 캔 무인회수기를 각 1대씩 설치했으며 용암1동 행정복지센터, 새활용시민센터에는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만 설치했다. 무인회수기에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투입구가 열리고 캔이나 페트병을 넣으면 된다. 캔은 내용물을 비워 투입해야 하고 투명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운 뒤 라벨을 제거하고 투입해야 한다. 재활용품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누적 2천포인트가 되면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하루 누적포인트는 500포인트로 제한된다. 김홍석 청주시 자원정책과장은 "무인회수기를 통해 재활용품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환경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기에 더해 자원재활용을 통해 포인트 적립까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북이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31일 오전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협의회 회원들은 이날 오전 지역 내 환경 취약지역을 순회하며 주변 인도와 도로변에 방치된 무단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수거하는 등 '맑은 고을 청주' 실현을 위해 힘썼다. 또 이들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재활용 교환 사업 홍보 교육도 진행했다. 연경진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지역 내 곳곳 쓰레기들로 골머리를 썩고 있는 지역들을 차례로 정비하며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불법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음성소방서는 지난 29∼31일 금왕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밀폐공간 질식사고에 대비한 특별구조훈련을 벌였다. 이날 훈련에는 구조대원(22명)과 음성군 수도사업소, 금왕 공공하수처리시설 관계인이 참여했다. 소방서는 맨홀 등 밀폐공간에서 유해가스가 체류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단계별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밀폐공간 적응성을 위한 구조장비 활용 구조전술 훈련, 맨홀 등 밀폐공간 구조 관련 기초이론 교육 및 구조기법 습득, 구조상황별 비상 대처법 및 구조대상자 응급처치법 실습 등이다. 장현백 소방서장은 "맨홀과 같이 밀폐공간은 유해가스 체류가능성이 많아 구조대원들의 활동 제약 등으로 2차사고의 위험이 높아 맞춤형 훈련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외래 검역 해충인 토마토뿔나방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병해충 방제 예산을 투입해 긴급 방제사업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5월 청원구 오창읍 탑리의 방울토마토 시설하우스에 트랩을 설치해 해충 분포조사를 실시한 결과 21마리였던 토마토뿔나방이 6월에는 118마리로 약 5배 증가한 것이 확인됐다. 이에따라 센터는 방제협의회를 개최해 방제 시기, 대표자, 공동방제 농약을 선정했으며 일반 및 친환경 토마토를 재배하는 61개 농가(총 42.6ha)에 대해 오는 8월 5일부터 긴급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토마토뿔나방은 한 번에 평균 260개의 알을 낳고 1년에 8~12세대가 발생한다. 주로 토마토, 가지, 감자 등 가지과 작물을 선호하며 부화한 유충은 잎을 뚫고 들어가 넓은 갱도를 만들어 피해를 준다. 특히 유충이 과실의 꼭지 틈 사이로 파고들어 방제가 어렵다. 학교 급식 등으로 납품되는 친환경 토마토 재배 농가들은 일반 재배 농가보다 해충 방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토마토뿔나방은 외래 검역 병해충으로 방제 방법이나 약제에 대한 정보가 부족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 약제의 방제 효과가 일반 약제보다 떨어져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31일 흥덕구 옥산면 남촌리에 소재한 청주 1호 애플망고 재배 농가를 방문해 영농현장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육군 37사단 장병들이 31일 강풍 피해를 입은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마을을 방문해 강풍으로 낙하된 지붕 잔해물을 처리하는 피해복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맹동면은 제6회 맹동면 면민 대상 수상자로 정일헌 주민자치회 부회장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정 부회장은 2008년부터 2018년 3월까지 봉현2리 이장으로 재직하면서 마을 대소사와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주민화합에 공헌했다. 그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맹동면 주민자치회에 몸담으며 주민자치 활성화와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하며 작품발표회, 열린음악회, 사랑의 고구마심기, 버스킹 공연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아울러 맹동면체육회, 한국자유총연맹 맹동면분회, 맹동초 개교100주년 기념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봉사를 한 바 있다. 맹동면은 2018년부터 면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신율봉도서관은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아동자료실에서 북큐레이션을 운영한다. 북큐레이션은 특정 주제에 맞는 책을 선별해 독자에게 제안하는 시스템을 뜻한다. 신율봉도서관은 절기, 기념일, 최근 이슈, 이용자들의 관심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북큐레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8월 북큐레이션으로는 일제에 국권을 회복한 날인 광복절을 기념하기 위해 '군화가 간다' 등 8권의 책을 선정했다. 도서관은 "북큐레이션으로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제시해 이용자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8월 북큐레이션으로 시민들이 더 뜻깊은 광복절을 맞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은 오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4년 책읽는청주 대표도서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책읽는 도시 청주의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독서 의욕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 도서는 2024년 책읽는청주 대표도서로 선정된 △초등 부문 '도깨비폰을 해지하시겠습니까(박하익 저)' △청소년 부문 '나에게 나다움을 주기로 했다(고정욱 저)' △일반 부문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민태기 저)'이다. 초등학생 이상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령에 맞는 대표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 신청서와 함께 오는 9월 30일까지 책읽는청주 담당자 이메일(hsh519@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순수한 창작품이어야 하며 분량은 △초등 부문 A4 1~2장 △청소년·일반 부문은 A4 2~3장이다. 시는 부문별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씩 총 18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청주페이)이 수여된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10월 중순 이후 도서관 누리집에 공지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도서관 소식지 등에 활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립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공무원 급여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각급 기관(학교)의 9급과 급여 업무 경력 2년 미만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수에는 56명이 참여해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교육은 △공무원 수당 체계와 주요 수당별 지급 방법 △매월 급여 업무 작업 절차 안내 △신분 변동 시 급여 업무 처리 방법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하는데 중점을 뒀다.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급여 체계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구중필 재무행정과장은 "공무원 급여 업무는 가장 기본적인 업무이자 중요한 업무 중 하나다"라며 "경력이 짧은 담당자들의 업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수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