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일 오전 10시56분께 음성군 삼성면 건축자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50여분만에 진화됐다. 직원 7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로 분체도장설비 등이 타 2천500만원(소방서 추산 )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금강에서 6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옥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 50분께 옥천군 적하리 금강에서 낚시를 하던 60대 A씨가 물에 빠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 작업을 통해 1시간여 만에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가 낚시를 위해 보트를 타고 강에 나갔다는 일행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NH농협 제천시지부 박시원 지부장이 1일 이웃사랑 유공으로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기부 참여와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데 공로가 큰 개인과 단체 등을 포상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지부장은 "은행들의 사회적 책임이 커지고 있고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해 기쁘며 앞으로도 뜻깊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괴산 수달지역아동센터) 단원 및 지도교사 등 20여명이 지난 29일부터 3박4일간 전북 남원, 임실 일원에서 열린 제12회 전국안전캠프에 참가해 단원의 안전역량 제고와 유대를 강화하고 있다.
[충북일보] 국립괴산호국원은 이달부터 제2묘역 자연장 안·이장을 개시했다. 괴산호국원은 유가족 편의와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간이접수처를 원내 현충관 입구에 설치하고 유가족의 필요 서류 작성 및 접수를 안내한다. 안·이장은 화장한 유골을 한지 유골함에 이관한 후 잔디 아래 안장하는 방식(잔디장)이다. 제1묘역 자연장과 다르게 안장된 위치 개인표지석에 식별표가 부착된다. 이와 함께 품격있는 안장 의식을 위해 이장의 경우에는 평일 14위, 주말(공휴일) 10위로 제한된다. 괴산호국원 관계자는 "제2묘역 자연장 안·이장 개시로 자연회귀의 친환경적 안장방식 장묘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1일 오전 8시 18분 영동군 동정리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콘크리트 작업을 하던 펌프카(CPC)가 전도됐다. 사고 여파로 펌프카에 펼쳐져 있던 철제 압송관이 인근 주택 지붕 위를 덮쳤다. 다행히 주택 내부에 사람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펌프카 무게중심이 옆으로 쏠리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KakaoTalk_20240801_094924699 - 전도된 펌프카. 사진제공=영동소방서 KakaoTalk_20240801_094931437 - 펌프카가 전도되면서 철제 압송관이 주택 지붕 위를 덮친 모습. 사진제공=영동소방서 영동 아파트 공사장서 콘크리트 펌프카 전도… 인명피해 없어 (사진) 1일 오전 8시 18분 영동군 동정리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콘크리트 작업을 하던 펌프카(CPC)가 전도됐다. 사고 여파로 펌프카에 펼쳐져 있던 철제 압송관이 인근 주택 지붕 위를 덮쳤다. 다행히 주택 내부에 사람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펌프카 무게중심이 옆으로 쏠리면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행정복지센터(면장 조재순) 직원들이 1일 무더위에 취약한 사례관리 대상 14가구를 방문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5만원 상당의 냉방용품 써큘레이터 1대씩을 지원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이 8월 이달의 현충 시설로 충주시 대소원면에 소재한 '독립운동가(독립유공자) 추모비'를 선정했다. 이 독립운동가(독립유공자) 추모비는 독립운동에 헌신하신 세 분의 독립운동가(류자명, 서정기, 이일신)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5년 충주시의 지원으로 이류면 지역발전협의회에서 건립했다. 이류면 영평리 출신의 류자명 선생은 서울에서 청년 외교단을 조직하고 활동하다 상해로 망명, 의열단 단원으로 항일활동을 펼쳤다. 이후 임시정부에서 임시정부의정원 약헌개정기초위원, 학무부 차장을 역임했고 광복이 될 때까지 의정원 의원으로서 항일투쟁을 계속하는 등 조국 독립에 헌신했다. 또 이류면 대소리 출신의 서정기 선생은 1925년 서울에서 항일비밀결사인 흑기연맹을 조직해 활동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렀다. 또한, 1929년에는 문예운동사라는 항일비밀결사를 조직하고 잡지 문예운동을 간행하려다가 일제 경찰에 붙잡혀 징역 5년 형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렀으며 출옥한 뒤 상해로 망명해 독립운동을 계속했다. 끝으로 이류면 매현리 출신의 이일신 선생은 서울 중동학교 재학 중 일제에 항거해 서울지역 동맹휴교에 동참했으며 조선학생전위동맹을 조직해
[충북일보] 충주경찰서가 1일 하절기 종합치안대책 중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하절기 종합치안대책은 여름 휴가철과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범죄 및 112신고 등의 치안 수요가 증가를 예상해 선제적 치안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하게 보낼 수 있도록 오는 31일까지 추진 중이다. 이번 중간 점검 회의는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7월 한 달간 범죄예방대응과·여성청소년과·형사과·교통과·경비안보과와 지구대·파출소별로 추진 중인 대책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디지털트윈 융합, 햇빛가득 대가미길' 조기 완공 추진, 취약지역 위주 비상벨 점검 및 오신고 개선, 하절기 강·절도와 성폭력·학교폭력 및 소년범죄 예방 활동, 호우·태풍 등 재해재난 대비 활동 등을 논의했다. 박재삼 경찰서장은 "내실 있는 하절기 종합치안대책 운영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하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조합운영협의회(회장 정지태)와 농협음성군지부(지부장 고윤종) 임직원들이 지난 31일 금왕농협(조합장 이명섭) 본점 회의실에서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이 전개하고 있는 쌀 소비 촉진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하고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위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의료원과 충주교육지원청이 1일 교직원과 학생 건강증진, 보건교육, 교육복지 등 의료복지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교직원 및 학생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 △학생 맞춤 통합지원을 위한 학생 의뢰 및 진료에 관한 지원 및 협조 △건강증진과 관련된 교육 및 진료 협력 사업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지역사회 교육 및 복지 증진 기여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윤창규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교직원의 건강증진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더불어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의 의료지원 및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충주의료원과의 업무협약으로 학생을 비롯한 교직원과 교직원 가족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회 의료 발전과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어린이집연합회 괴산군지회와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 임직원들이 1일 괴산군민장학회에 29만4천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다. 기부한 성금은 지난달 13일 열린 2024년 충북 가치 자람 베이비플리마켓(괴산·증평군)에 참여해 직접 사용하고 아끼던 물품을 사고 팔아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충북일보] 충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7월 정례회의는 대면과 서면으로 진행했다. 이번 지면평가에는 김진현(㈜금진 대표) 독자권익위원회 위원장, 연규철(청주성동신협 이사장)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양희(충북도문화재연구원장), 김연준(전 충북도 재난안전실장), 김재용(충북대학교 환경공학과 명예교수), 김종렬(NH농협 청주시지부장), 노근호(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이승희(서원대학교 입학학생처장), 이형진(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장) 위원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본보의 지면 개선과 지역 언론으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진현 위원장 "7월은 장마의 계절이었다. 충북일보는 이에 맞춰 3일자에 장마철이 도래했다는 소식을 빠르게 실었다. 지난해에는 청주와 괴산이 홍수 피해가 심각했다. 그러나 올해는 옥천과 영동이 비 피해가 심각하게 발생하며 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와 같은 변화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지역별·연도별 강수량, 누적 강수량, 기상청 예보 등을 비교해 시각적인 자료로 제시해주면 좋겠다. 5일 게재된 '비 줄줄 새는 물막이판… 차라리 없는 게 낫다'는 현장 르포도 장마철에 꼭 필요한 기사였다. 상습 침수지역 주민들에게는
[충북일보] (주)TGS홀딩스 중부사업단 충주센터가 1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새싹회, 사랑의 제빵 봉사'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 내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새싹회는 2011년부터 제빵 봉사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역 내 저소득층 지역 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에 질 좋은 재료로 만든 빵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후원금은 지역 아동센터와 아동복지시설에 지원될 제빵 재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광훈 관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선행이 큰 힘이 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와 음성우체국은 1일 '폐의약품 회수사업'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양 기관은 이날 각 가정에서 쓸모없게 된 폐의약품 배출을 돕고자 편리한 수거체계를 구축해 환경을 보호하기로 약속했다. 가정에서는 물약을 제외한 일반 폐의약품을 봉투에 담아 밀봉한 후 '폐의약품'으로 기재해 가까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물약·안약 등의 액상약품은 기존 방식대로 약국, 보건소로 가져가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폐의약품 수거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켜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와 군민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