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가칭)오송3초등학교와 충주기업도시 내 (가칭)화곡초등학교가 오는 9월 1일 개교한다. 충북도교육청은 오송3초와 오송3초병설유치원, 화곡초와 화곡초병설유치원 신설하는 내용이 담긴 '충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오송3초는 45개 학급 1천203명, 오송3초병설유치원은 5개 학급 101명을 각각 수용하며 특수학급 3개 학급도 신설한다. 오송3초가 개교하면 오송솔미초등학교, 오송초등학교, 상봉초등학교, 강내초등학교, 옥산초등학교 등 인근 5개 학교에 임시 배치돼 공동 주택사업자가 제공하는 차량으로 통학했던 학생들의 불편도 해소될 전망이다. 화곡초는 36개 학급 955명, 화곡초병설유치원은 9개 학급 174명을 수용하며 특수학급은 2개 학급이 생긴다. 대소원초에 임시 배치됐던 학생들은 2학기부터 화곡초로 통학한다. 조례안은 오는 21~30일 열리는 425회 도의회 임시회에 상정, 심의될 예정이다. 도의회 본회의 통과 시 오송3초는 '솔강초', 오송3초병설유치원은 '솔미초병설유치원'으로 교명이 바뀐다. 화곡초는 '주덕화곡초'로, 화곡초병설
[충북일보] 충북도내 유산 2개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증평의 산림녹화기록물과 단양의 지질공원을 두고 하는 말이다. 둘 다 인류의 유산으로서 가치와 의미가 매우 높고 크다. 좀 늦은 감이 있지만 환영한다. 유네스코는 지난 10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221차 집행이사회를 열었다. 그리고 대한민국 '산림녹화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목록에 등재키로 최종 결정했다. 이 산림녹화기록물은 6·25한국전쟁 후 정부와 국민이 협력해 만들었다. 황폐화된 국토를 성공적으로 재건한 산림녹화사업 과정을 담고 있다. 당시 정부와 공공단체, 민간단체, 개인 등은 산림녹화사업을 진행하면서 관보, 법령, 공문서, 책자, 사진 등을 생산했다. 특히 민간단체는 산림조합과 산림계를 조직해 정부와 협력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기록물을 만들었다. 그 덕에 증평기록물은 정부주도의 정책과 지역주민의 자발적 실천이 어우러진 녹화사업의 살아있는 증거로 평가받았다. 단양군은 단양군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지정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연유산 도시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다. 유네스코는 같은 날 같은 자리에서 단양군 전역(약 781.06㎢)을 유네스코 세계
[충북일보] 14일 청주시 상당구 충북도청 주변에 세월호 11주기를 애도하고 국가책임 인정과 안전사회를 촉구하는 노란 현수막이 걸려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여야의 '6·3대통령선거' 당내 경선과정에서 엇갈린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14~15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21대 대선 경선에 돌입한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경선에 합류하며 후보군만 10명 안팎에 달하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확정된 경선 방식(룰)에 반발해 경선참여를 거부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캠프에서 "국회에 이어 대통령까지 (더불어민주당에) 내준다면 이 나라는 히틀러의 나라가 될 것"이라며 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 전 시장은 △대통령 직속 개헌추진단 구성 △상·하원 양원제 도입 △중선거구제 도입 △대한민국 미래 100년 설계 '미래전략원' 구성 △민관 협력 '민관 경제 부흥 5개년 계획' 추진 △네거티브 방식 규제 전환 △규제 없는 '한국판 두바이 특구' 구상 △신산업 게이트프리(Gate Free) 도입 △초격차 기술주도 성장 추진 등을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전 당원 투표를 거쳐 '권리당원 50%·일반 국민여론조사 50%'로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을 최종 결정하면서 내홍이 표출
[충북일보]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를 비롯한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가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대선에 출마한 광역단체장들에게 단체장직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14일 '대선 출마 광역단체장들은 단체장직 사퇴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고 "광역단체장 대선출마로 인한 행정 공백 피해는 시민의 몫"이라고 비판했다. 이번 성명은 전국 광역단체장 17명 중 5명이 대선에 출사표를 냈거나 최종 고심하고 있는 상황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공직선거법상 광역단체장들이 대통령 궐위 선거에 입후보하려면 선거일 30일 전(5월 4일)까지 사퇴하면 된다. 법적으로는 각 정당 내 경선 과정까지는 단체장직을 유지할 수 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이를 두고 "사퇴하지 않고 대선에 출마한 단체장들은 직을 이용해 내년 6월 지방선거 재출마를 하기 위한 사전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셈"이라며 "선거 기탁금과 사무실 등 관련 비용이 들더라도 손해 보는 장사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선 출마를 결심한 광역단체장들은 출마 선언을 하기 오래전부터 대선을 염두에 둔 다양한 행보를 할 뿐 아니라 정무직들의 사임과 인사 등 광역단체의 행정에 여러 영향을 주게 된다"며 "해
[충북일보] 충북도가 졸속 추진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도립 파크골프장 조성과 함께 진행한 동물위생시험소 축산시험장 이전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14일 도에 따르면 최근 열린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이 사업의 재검토 결정이 내려졌다. 중앙투자심사위원들은 축산시험장 이전 사업의 예산을 문제 삼았다. 사업비가 총 500억 원 이상이면 예비타당성조사를 받아야 하는데 이를 피하기 위해 예산을 축소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예타를 하게 되면 사업 기간이 6개월에서 1년 이상 늘어날 수 있다. 위원들은 유사 시설 건립비가 대부분 500억 원이 넘는다는 의견 제시와 함께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해 도가 '꼼수'를 부린 게 아닌지 의심된다며 사업비 재산정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전 예정지의 주민 반발 가능성이 있는 만큼 동의나 의견 수렴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도는 이전 계획을 수립한 용역사에 사업비 재산정을 의뢰하고, 결과가 나오면 이달 중순께 재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도는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있는 축산시험장을 450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9년까지 도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축산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최근 운천근린공원 조성사업지에서 확인된 고려시대 사찰 유적에 대한 정밀발굴조사 학술자문회의를 진행하고 정밀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시는 14일 관련 회의를 열고 자문위원인 차용걸 충북대학교 역사교육과 명예교수, 김영관 충북대학교 사학과 교수, 정성권 국가유산청 전문위원 등의 의견을 종합해 이같은 결론을 냈다. 국가유산청 전문위원인 정성권 교수는 "건물지의 구조, 출토 유물, 지리적 입지를 종합해 볼 때 본 유적은 흥덕사 불사와 밀접하게 연관된 사찰 건축물로 판단된다"며 "특히 출토된 금속 공예품은 금동사리기 혹은 금동탑 장식으로 추정돼 보다 정밀한 하층조사를 통해 유사 유물의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자문회의는 유적 보존 방안을 국가유산청 전문가 검토를 통해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에도 합의했다. 시는 국가유산청 검토결과가 운천근린공원 조성사업 추진과 관련돼있는 만큼 공원과 국가유산이 어우러지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검토해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찰 유적 확인은 청주의 뿌리 깊은 불교문화와 역사적 정체성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운천근린공원이 단순한 도시공원을 넘어,
[충북일보] NH농협생명 충북총국은 14일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이 '충북 농축협 2월 베스트(BEST) 사무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NH농협생명에서 생명보험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인의 실익 증대 및 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농·축협 조합장에게 주어진다. 충북원예농협은 생명보험 추진을 통한 비이자수익 증진으로 우수한 경영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박철선 조합장은 "이번 성과는 모든 임직원의 노력 덕분"이라며 "언제나 충북원예농협을 사랑하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조합원과 고객에게도 감사드린다. 조합원과 고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농협이 되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국가장학금 2유형 교부금으로 85억4천500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25학년도 학부 등록금을 동결한 결과로, 지난해보다 약 3.8배 이상 증가한 역대 최대치다. 한국장학재단이 지원하는 국가장학금 2유형은 전년도 대비 등록금 인하·동결, 교내 장학금 지원 규모 유지·확충 등 대학 자체 노력 이행 여부를 평가해 장학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성과 연계형 장학금 제도이다. 충북대는 2025학년도 학부 등록금 동결, 학부 교내 장학금 지원 규모를 충족해 국가장학금 2유형에 선정됐다. 국가장학금 2유형은 학자금 지원 1~9구간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학자금 지원 10구간 학생 중 긴급하게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경우에도 심사를 거쳐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고창섭 총장은 "어려운 대학 재정 여건에서도 지난 17년간 등록금을 동결했고 국가거점국립대학 중 최고 수준의 장학금을 지원해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에 국가장학금 2유형을 85억 원 이상 확보한 만큼 더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전략기술 지역혁신엔진 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이 주도해 연구개발특구가 보유한 국가전략기술 분야 성과를 동력(엔진)으로 지역 경제·산업의 재도약 견인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충북대는 연간 약 50억 내원 내외로 5년간 최대 300억 원을 지원받아 '바이오(BIO)반도체' 분야의 기술 개발 및 지역 주도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 바이오 관련 데이터 구축 및 스마트 IT 부품 분야와 융합한 헬스케어 디바이스, 휴대용 진단 시스템을 개발해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주도 과학기술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산학연간 공동 연구 및 산학연 융합 연구센터 운영으로 지역 산업 성장을 견인하는 것이 목표이다. 도내 위치한 주요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라피끄, ㈜세종바이오, ㈜세종메디아 등 다양한 지역 민간기업과의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사업화 기반을 갖추고 신규 전략 기업 유치·창업을 지원한다. 총괄 사업책임자인 안지영 교수는 "전략기술 지역혁신엔진 사업을 통해 충북도-청주시와 함께 추진 운영 중인 강소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에 정진,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지역 특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은 14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를 찾아 영남 산불 피해지역 구호성금 606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영남지역의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의 직원들이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들의 생계, 의료, 주거 안정 및 재난 피해 복구 등 다양한 구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설공단은 2024년 2월 22일 충북적십자사와 수상안전사업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수상안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형진)는 충북다문화가정지원센터(센터장 곽만근)와 14일 '이주배경아동 한글교육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주배경아동의 한국 적응을 위해 마련됐다. 한글을 모르는 이주배경아동은 입국 후 바로 공교육에 진입할 수 없으며, 각각 아동의 교육 수준과 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한국의 교육 현장에서 학업을 이어가기가 어렵다. 이에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는 이번 협약으로 충북지역 이주배경아동에게 한글 교육을 제공하여 문해력과 기초학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그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에게는 추가 지원을 통해 안전한 양육 환경을 갖출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이 본부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충북에서 이주배경아동에 대한 경제적 지원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고 그 일환으로 한글 교육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충북다문화가정지원센터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곽 센터장은 "앞으로 이주배경아동이 충북지역에서 적응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초록우산 충북지역본부와 함께 협력해 한글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화답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오는 30일까지 도내 전통사찰과 일반사찰을 대상으로 화재예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실시하는 이번 대책은 연등회와 봉축 법요식 등 각종 행사에서 촛불과 전기기기 등 화기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로 확산될 가능성도 큰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마련됐다. 최근 5년간 충북도내 사찰에서는 총 6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원인은 부주의, 전기적 요인, 미상이 각각 2건씩을 차지했고 총 1억2천484만여 원 재산피해를 입었다. 이에 충북소방본부에는 이번 대책기간 동안 전통사찰 84곳과 국보 1, 보물 7곳을 점검할 계획이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15일 충북지역은 전날 내린 비가 이른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2~8도 가량 낮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도·청주 5도 등 영하 1~ 영상 3도이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15도·청주 16도 등 13~1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전은빈기자
[충북일보]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청주상당라이온스클럽(총무 김진석)은 최근 청주시 현도면 행복의집, 세종시 전의 요셉의집 등을 찾아 휴지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국제라이온스협회 국제재단의 '우리 지역 임팩트 교부금 봉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우리지역 임팩트 교부금 봉사사업은 라이온들이 지역사회에서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할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국제재단 봉사사업이다. 김 총무는 "생필품인 휴지를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이들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76년 3월 창립한 청주상당라이온스클럽은 지역사회 내에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여야의 '6·3대통령선거' 당내 경선과정에서 엇갈린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14~15일 예비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21대 대선 경선에 돌입한 가운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경선에 합류하며 후보군만 10명 안팎에 달하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확정된 경선 방식(룰)에 반발해 경선참여를 거부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캠프에서 "국회에 이어 대통령까지 (더불어민주당에) 내준다면 이 나라는 히틀러의 나라가 될 것"이라며 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홍 전 시장은 △대통령 직속 개헌추진단 구성 △상·하원 양원제 도입 △중선거구제 도입 △대한민국 미래 100년 설계 '미래전략원' 구성 △민관 협력 '민관 경제 부흥 5개년 계획' 추진 △네거티브 방식 규제 전환 △규제 없는 '한국판 두바이 특구' 구상 △신산업 게이트프리(Gate Free) 도입 △초격차 기술주도 성장 추진 등을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전 당원 투표를 거쳐 '권리당원 50%·일반 국민여론조사 50%'로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을 최종 결정하면서 내홍이 표출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청주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가칭)오송3초등학교와 충주기업도시 내 (가칭)화곡초등학교가 오는 9월 1일 개교한다. 충북도교육청은 오송3초와 오송3초병설유치원, 화곡초와 화곡초병설유치원 신설하는 내용이 담긴 '충북도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오송3초는 45개 학급 1천203명, 오송3초병설유치원은 5개 학급 101명을 각각 수용하며 특수학급 3개 학급도 신설한다. 오송3초가 개교하면 오송솔미초등학교, 오송초등학교, 상봉초등학교, 강내초등학교, 옥산초등학교 등 인근 5개 학교에 임시 배치돼 공동 주택사업자가 제공하는 차량으로 통학했던 학생들의 불편도 해소될 전망이다. 화곡초는 36개 학급 955명, 화곡초병설유치원은 9개 학급 174명을 수용하며 특수학급은 2개 학급이 생긴다. 대소원초에 임시 배치됐던 학생들은 2학기부터 화곡초로 통학한다. 조례안은 오는 21~30일 열리는 425회 도의회 임시회에 상정, 심의될 예정이다. 도의회 본회의 통과 시 오송3초는 '솔강초', 오송3초병설유치원은 '솔미초병설유치원'으로 교명이 바뀐다. 화곡초는 '주덕화곡초'로, 화곡초병설
[충북일보] 세종시가 오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노후 시설과 위험 요소가 있는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79개소를 집중 점검한다. 시는 10일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의 주재 한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의 2024년도 추진 결과와 2025년 점검 계획을 공유하고,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관내 시설 등을 대상으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개선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매년 집중 안전 검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노후 시설과 위험 요소가 있는 공공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79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민간 전문가 참여, 전문 장비 활용 등을 통해 점검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집중안전점검 기간 시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한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후속 조치를 통해 세종시를 대한민국 최고의 안전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