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셀트리온은 오는 8~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2024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2024 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CPHI)'에 참가한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올해로 35주년을 맞는 CPHI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부문 전시회로, 매년 170여 개국에서 6만 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사의 경쟁력을 알리고 파트너십을 모색한다. 지난 2022년부터 전시장에 단독부스를 설치하고 브랜드 홍보와 파트너링 강화에 집중하고 있는 셀트리온은 올해 행사장 메인 통로에 전용 미팅룸과 별도 미팅 공간을 포함한 165㎡(50평) 규모의 대형 단독부스를 설치한다. 셀트리온은 부스 내에서 다수의 파트너링 미팅을 수행하고 다양한 이벤트와 설문조사를 통해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최근 미국에서 판매 중인 신약 짐펜트라를 비롯해 유럽서 허가를 획득한 스테키마, 옴리클로 등 신규 품목의 추가로 파이프라인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생산-공급 경쟁력 확보가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필수적인 것으로 판단해 CPHI에서 관련 분야 파
[충북일보]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활용 자원 교환사업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재활용 자원 교환사업은 재활용 자원을 교환하는 데 어려움을 해결하고 더 많은 시민이 재활용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청주시 서원구청 자원순환과에서 주최하는 자원 선순환 캠페인이다. 서원구청은 폐건전지 20개당 종량제봉투(20ℓ) 1장 또는 화장지 2개로 교환해 주고 있다.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직원들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청주공장 내 재활용 자원교환소를 마련하고 평소 분리수거가 어려운 폐건전지를 손쉽게 교환할 수 있도록 했다. 청주공장 임직원 44명은 총 1천577개의 폐건전지를 수거해 지난달 30일 서원구청을 찾아 교환했다. 폐건전지는 분리 배출하면 전량을 수입해야 하는 광물인 망간과 아연 등 95%를 재활용할 수 있어 자원순환에 큰 도움이 된다. 일반쓰레기로 버려지면 소각 또는 매립되는 경우 수은·카드뮴 등 중금속으로 인해 토양·수질오염을 유발한다. 오비맥주 청주공장 관계자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폐건지 수거에 동참하며 자원순환 문화를 사내에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 캠페인에 동참하겠다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이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천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2024년 독립 보훈문화제 '불후의 의병 ; 백 투 1895'를 개최한다. 국가보훈부에서 추진하는 보훈문화제는 독립, 호국, 민주를 주제로 국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보훈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의 문화자원과 연계해 진행하는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보훈문화제에서는 제천의병을 포함한 독립가치를 공연에 녹여내 진행하며 라클라쎄, 퓨전국악 연, 에스플라바, 은가은 등 여러 분야의 공연진이 성악, 퓨전국악 연주, 비보잉 공연, 트로트 등 다양한 형태의 퍼포먼스로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여기에 이날 행사는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연계해 진행하여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이끄는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박용주 지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현재의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억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이번 공연에 보훈 가치가 녹여짐으로써 일상 속 살아있는 모두의 보훈이 실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4일 오후 1시30분부터 한방생명과학관 1층 강당에서 '제천 한방 천연물 산업의 미래(VISION 2.0)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천연물 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 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과거의 교훈과 현재의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를 설계 심포지엄은 크게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제천 천연물 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주제로, 제천이 한방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해 온 과정을 돌아본다. 과거 전국 3대 약령시장의 위상과 쇠퇴 과정을 통해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현재 제천 한방바이오산업이 한방에서 천연물 분야로 확장하며 이룬 다양한 성과와 함께 당면한 도전 과제를 짚어볼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천연물 산업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미래 천연물 산업의 밸류 체인과 퍼스트 무버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진다. 유전체 분석, 합성생물학,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고도화된 신기술 개발을 통해 천연물 기반 신소재 개발, 맞춤형 다품종 소량 생산, 디지털 융합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산업 모델이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국제교류본부는 오는 7~8일 개신문화관 2층 전시관에서 '2024 CBNU 해외 파견 박람회(CBNU Study Abroad Fair·사진)'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파견 프로그램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외국인 교환학생과 재학생의 언어 및 문화 교류 등을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미주리캔자스시티대 △울버햄튼대 △리젠츠대 △구엘프대 △나이아가라대 △쉐리든대 △헬프대 △그리피스대 △아일랜드 코크대 △SAF 등 9개 대학 및 1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한 자매대학 관계자 초청·개별 상담이 진행되며 국제교류본부 외국어교육 프로그램 홍보·이벤트 부스도 운영된다. 참가자에게는 충북대 마스코트 '우왕이' 아크릴 열쇠고리와 국제교류본부 외국어 강좌 수강 할인권 등의 참가자 기념품이 제공된다. 부스 상담 스탬프 이벤트 참여와 설문조사 참여에 따라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북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일 누리집(https://www.cbe.go.kr)을 통해 2025학년도 중등 신규 교사 △공립 234명 △사립 69명 등 총 303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공립은 △일반선발 25개 과목 214명 △장애구분모집선발 14개 과목 20명으로 총 234명을 선발할 예정이고 사립은 16개 학교법인에서 22개 과목 69명을 위탁 선발한다. 이는 2024학년도 선발 인원 대비 73명이 증가된 인원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을 통해 진행된다. 원서 접수 결과는 23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일반 지원자는 타 시·도에 중복으로 지원할 수 없으나, 장애인 선발 예정 분야에 지원하는 자는 2개 시·도 이내에서 중복 지원할 수 있다. 시험 일정은 1차 시험 11월 23일 실시된다. 2차 시험은 △예체능 교과와 과학 교과의 실기 실험 평가가 2025년 1월 15일 △교수 교과의 수업 실연이 1월 21일(화) 각각 실시되며 △모든 교과에 대한 심층 면접이 1월 22일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5년 2월 11일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일 단양공설운동장과 단양다목적체육관에서 지역 학생, 학부모, 마을 교육활동가 등을 대상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축제'를 열었다. 이 축제는 지방 소멸 시대 학령기 인구 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 프로젝트와 더불어 지역과 함께하는 특색있는 온마을배움터 확산을 위한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과 함께하는 단양 중3 축제 △단양온마을배움터 지역 교육축제가 이뤄졌다. 특히 단양 중3 축제는 지역 내 중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단양교육지원청 주최하고 단양군청년연합회가 주관해 오전에는 몸 근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스포츠클럽 연계 체육활동을, 오후에는 마음 근육을 키우기 위한 경제 독서 골든벨 퀴즈와 학교별 장기 자랑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어울림! 이끌림! 웰컴투 단고을-녹색쉼표! 함께 그린(Green) 단양온마을배움터'를 주제로 열린 지역 교육축제에는 마을 교육활동가와 지역 체험처, 진로체험지원센터가 함께 13개 부스로 운영됐다. 특히, 단양국가지질공원 홍보 부스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 통과를 축하하고 홍보했다. 부스에 참여한 교육공동체들은 내년 5월 프랑스 파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 국어 교사들과 학생들이 최근 양평과 여주로 특별한 문학 기행을 다녀왔다. 이번 기행은 20세기 한국 문학의 거장인 황순원의 문학을 탐구하고 훈민정음 창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기획됐다. 첫 번째 방문지는 황순원 문학관으로 이곳에서 참가자들은 황순원의 대표작인 '소나기'를 중심으로 그의 문학 세계를 깊이 있게 논의했다. 문학관 관계자는 "황순원은 자연과 인간의 순수한 감정을 담아낸 작가로 그 작품들은 우리에게 절제의 미학을 전해준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교사들과 학생들은 작품 속의 인물과 상황을 분석하며 순수하고 섬세한 감성을 함께 느꼈다. 이후 기행은 여주로 이동해 세종대왕릉을 방문, 세종대왕의 업적과 훈민정음의 창제 과정을 살펴보며 한국어의 중요성과 문화적 자부심에 대해 생각했다. 이 학교 2학년 박지우 학생은 "훈민정음은 단순한 문자 체계를 넘어 우리 문화의 뿌리를 형성한 소중한 유산이라는 점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원동욱 교장은 "이날 기행은 문학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접목하는 뜻깊은 경험으로 학생들이 한국 문학과 역사에 대한 이해를 더욱 깊이 있게 쌓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
[충북일보] 청주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성공 구축과 운영 안착을 위해 발의된 특별법이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2021년 7월 발의된 관련 법안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통과해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됐지만 지난해 2월부터 계류되다가 21대 국회 임기 종료로 자동 폐기됐다. 충북도는 방사광가속기 착공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만큼 올해 내 특별법 제정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힘을 모으고 있다. 1일 도에 따르면 '대형가속기 구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및 '국유재산특례 제한법' 일부개정 법률안이 지난 6월 국회에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청주 청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률안은 첨단 연구에 활용되는 가속기의 법적 지원 근거와 실효성 있는 지원 등이 담겼다. 특별법이 제정되면 국가·지자체의 가속기 구축 지원을 위한 출연이 가능해진다. 전문 인력 양성과 관리를 위한 시책 수립과 추진이 의무화된다. 특히 국유·공유재산을 수의계약에 따라 대형가속기 운영 기관 등에 사용·수익하게 하거나 무상 대부, 매각 특례가 주어진다. 관련 기관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방안도 마련된다. 이 같은 혜택은 오창 방사광가속기 구축
[충북일보] 2일 충북지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떨어져 다소 쌀쌀하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0도·청주 12도 등 9~12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20도 등 19~2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정부가 톱티어(Top-Tier)비자를 신설키로 했다. 외국인 유학생이 졸업 후 인턴 활동 등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간도 늘리기로 했다. 취업이 가능한 범위 역시 비전문 분야까지 넓히기로 했다. 이 같은 조치는 모두 인공지능(AI)·양자기술·우주항공 등 첨단 분야 고급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서다. 다시 말해 새로운 이민정책 추진 방안이다. 바람직한 조치다. 국내 체류 외국인이 5년 내 300만 명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이민정책이 필요하다. 특히 우수인재 유치에 이민정책의 초점을 맞춘 건 바람직하다. 충북형 K-유학생 제도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법무부는 최근 이민 확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新) 출입국·이민 정책'을 발표했다. 주요 정책은 △첨단분야 해외 인재 대상 톱티어 비자 신설과 우수 유학생 취업·정착 지원 등 우수인재 유치 트랙 다변화 △지자체와 민간 수요를 반영한 비자 거버넌스 운영 △이민자 사회통합 강화 △체계적 외국인력 도입 시스템 구축 등 4개 분야다. 이번 발표로 K-유학생 제도 시행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비자발급 요건 완화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충북도 등에서 지역발전 전
[충북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 속에 천천히 걸음을 내딛고 있는 이들이 있다. 늘 다니던 식당, 마트 등에서는 네모난 모니터 화면이 손님을 맞이하고, 말보다는 손가락을 눌러 결제한다. 가족들과 얼굴을 보며 연락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도 다룰 수 있어야 한다. 이처럼 일상 속 필요한 음식 주문, 기차 예약 등은 모두 작은 스마트폰을 통한 디지털 세상 속에서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노인들이 스마트폰 앱 설치조차 어려워하는 현실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충북 청주시 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3만9천705명이고, 충북의 고령인구 비율은 20.7%를 기록했다. 이에 SK하이닉스는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극복 방안을 고민해 IT교육·IT기기체험·ICT기반 건강관리가 가능한 복합문화 공간 조성 지원에 나섰다. 지난 2022년 가경노인복지관 내 ICT사랑방 조성을 통해 청주지역 IT교육과 체험, 건강관리 가능한 시니어 ICT 공간 조성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2023년에는 서원노인복지관에 한 층 더 다양화된 프로그램의 ICT사랑방이 만들어졌다. 서원노인복지관은 3가지 테마로 나뉘어 △IT기기 체험 '체험랜드' △ICT기기 활
[충북일보] 중원교육문화원은 지난달 30일 '도서관에서 듣는 명화 속 클래식'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북콘서트는 '클래식이 알고 싶다',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 등의 저자인 안인모 피아니스트가 명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어울리는 클래식 음악을 첼로 세션과 연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연장을 찾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300여 명은 음악과 예술이 어우러진 순간을 함께 나누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배상근 원장은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문화적 소양을 넓혀나가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국내외 고급 골프 투어 전문 업체 '싱싱골프투어'가 1일부터 독립 사업자로 새롭게 출범한다. 기존 광교골프 산하 브랜드였던 싱싱골프투어는 이번 독립을 통해 더욱 전문화된 골프 투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상품으로는 순천 파인힐스와 영덕 오션비치 골프 패키지가 있으며, 이들 프리미엄 코스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은정 이사는 "순천 파인힐스와 영덕 오션비치 패키지는 고객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인기 상품"이라며 "올해 겨울에도 강화된 서비스로 제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이사는 "과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제주도 '싹쓰리팩'도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다시 운영될 예정"이라며, 제주 지사를 통해 해당 상품이 재출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싱싱골프투어는 독립과 함께 아시아 주요 골프 명소인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의 해외 골프 투어 패키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순천 파인힐스와 영덕 오션비치를 중심으로 한 국내 골프 투어 역시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리무진 버스 골프 투어를 통해 고객들에게 프리미엄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탁수 싱싱골프투어 대표는 "이번 독립 출범은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세분화된 패
[충북일보] 올해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가늠자가 될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국어, 수학, 영어는 상위권 변별력이 없는 시험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종로학원은 지난달 4일 실시된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최상위권 변별력이 사실상 제로 수준으로 출제됐다"며 "수험생들이 9월 모의평가 수준으로 난이도를 조절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통상 만점)은 136점으로 2022학년도 통합 수능 도입 이후 가장 쉽게 출제됐다. 지난해 실시된 2024학년도 9월 모의평가에서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은 144점으로 가장 최저치였으며 수능은 2023학년도 145점이 최저치였다. 표준점수는 수험생 전체의 평균에 대비해 해당 수험생의 상대적 위치나 성취 수준을 보여 주는 점수를 말한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라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내려간다. 통상 표준점수 최고점이 140점대 이상이면 어려운 시험으로 통한다.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인 136점 동점자는 136명,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