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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4.30 18:37: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4월초 한국은행은 금년도 경제성장률을 -2.4%로 전망했다. 이는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규모가 지난해보다 줄어든다는 뜻인데 우리나라의 경제규모가 외환위기를 맞았던 1998년(-6.9%) 이후 처음으로 줄어든다는 점에서 올 한 해 우리경제가 꽤나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생각되어 마음을 다잡게 된다.

경제성장률은 한 나라의 경제규모가 성장하는 정도를 말하는데 거의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국내총생산(Gross Domestic Product)으로 경제규모를 측정한다. 이는 한 나라에서 일정 기간 동안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의 생산량에 가격을 곱한 후 이를 합하↘여 산출하는 방식인데 이를 명목GDP라 한다.

한편 가격변동에 의한 영향을 제거한 실질 생산량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특정 시점의 가격을 적용하는 방식을 사용하는데 그 기준시점을 정하는 방식에 따라 고정가중법과 연쇄가중법이 있다. 고정가중법(fixed weighted method)은 우리나라가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방식으로 동방법은 과거의 특정연도를 기준시점으로 하는 것을 말한다. 이 방식은 기준년 개편시까지 매년 동일한 기준년을 적용하므로 이해하기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시간이 흘러 경제구조가 바뀌었어도 기준년의 산업구조 및 상대가격 체계가 일률적으로 적용되므로 경제현실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이와 같은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한국은행은 올해부터 고정가중법 대신 연쇄가중법(chain weighted method)을 적용하기로 하였다. 이는 GDP 측정시 매년 직전년도를 기준으로 삼는 것인데 산업구조 및 생산기술의 변화, 상품의 등장 및 퇴장 등을 즉각 반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변화는 체감경기와 지표경기의 괴리현상을 완화하는 등 기존 통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GDP통계의 유용성을 제고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자료제공= 한국은행 충북본부 기획조사팀 정천수 조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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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가는 첫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책·이념을 넘어 서로 감옥 보내려고 하는 정치는 이제 멈쳐야 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세계 추세인 글로벌 마인드·이공계 출신의 대통령이 대한민국에서도 탄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인이 당선돼야 하는 이유는. "이번 탄핵을 겪으면서 대한민국 정치가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최근 3~4년 동안의 기간을 보면 여야는 정책이나 이념의 대립보다는 서로를 감옥 보내려고 하고 방탄하려고 하는, 정치가 교착 상태에 빠지는 상황이다. 최근 트럼프발 경제 위기, 중국의 과학기술 강국으로의 부상 등에 대처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국제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된 이후에 자라온 세대의 입장에서 완전히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된다. 그래서 글로벌 마인드가 있고 이공계 출신인 저 이준석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양극화 문제와 지역균형발전의 해법은. "윤석열 정부 들어 재정이 굉장히 안 좋아진 건 사실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100조원대 재정 적자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이 문제가 고착화됐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