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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방송가 On air - 현대HCN충북방송 '생활칼럼'

신문·잡지 속 사설 'TV로 본다'
칼럼리스트 4명이 자신들 전공분야 살려
사회 문제·미담 등 이야기…시청자 공감

  • 웹출고시간2011.02.13 19:13: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우리는 흔히 일상에서 사설과 칼럼의 의미를 혼돈할 때가 있다.

사설은 신문이나 잡지에서 글쓴이의 주장이나 의견을 써내는 논설을 일컫는다.

그렇다면 칼럼은 무엇인가?

신문이나 잡지 등에서 시사문제, 사회풍속 등을 촌평하는 난(欄)을 말한다.

즉, 필자를 밝히지 않고 뉴스의 핵심을 풍자하거나 꼬집어서 문제점을 파헤치고 독자에게 공감과 흥미를 주는 정기적인 단편 난이다.

신문이나 잡지가 아니더라도 시사, 사회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하고 때로는 따뜻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는 TV로 보는 칼럼이 있어 눈길을 끈다.

현대HCN충북방송이 기획한 '생활칼럼'이라는 코너다.


칼럼의 경우 대개는 익명으로 날카로운 풍자(諷刺)를 담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HCN충북방송의 경우 4명의 칼럼리스트들을 초청해 다양한 사색이 묻어나는 생활 속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다.

보도팀 이신규 기자가 제작을 맡아 해설, 논평과는 달리 생활수필과 같은 이야기들로 구성했다.

지역 내 각계 인사가 나름대로 천착해 온 인생경험과 생활철학, 자연과 문명 등에 대한 지식을 보편적 감각과 시각으로 풀어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함이다.

현재 '생활칼럼'의 칼럼리스트로는 신경미 청소년종합지원센터팀장을 비롯해 유재풍 변호사, 김천수 대우증권 부장, 홍성각 충청대 교수 등이 출연하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전공분야를 살려 사회 전반의 이슈, 문제 등을 다루고 날카로운 지적은 물론 인간미 넘치는 따뜻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제작진

HCN충북방송 보도팀 이신규 기자

△기획의도

4명의 칼럼리스트가 해설, 논평과는 달리 다양한 사색의 제목들로 생활수필과 같은 이야기를 전달. 지역 내 각계 인사가 나름대로 천착해 온 인생경험과 생활철학, 자연과 문명 등에 대한 지식을 보편적 감각과 시각으로 풀어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의 메시지를 주기 위함.

△방송시간

토요일 오후 8시15분·10시15분, 일요일 오전 8시15분·10시15분·낮 12시15분·오후 8시15분·10시 15분

/ 김수미기자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 이야기 들려줄 것"

보도팀 이신규 기자 인터뷰

△보도팀 이신규 기자 인터뷰
"'생활칼럼'은 신문이나 잡지에 실리는 칼럼을 TV로 보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되요. 신문이나 잡지는 대개 익명으로 날카로운 풍자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희 '생활칼럼'은 4명의 칼럼리스트가 나와 그들이 직접 다양한 사색의 제목들로 생활수필과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입니다. 이들은 뉴스의 핵심을 풍자하거나 꼬집어서 문제점을 파헤치고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흥미를 주기도 하지만 나름대로 천착해 온 인생경험과 생활철학, 자연과 문명 등에 대한 지식을 보편적 감각과 시각으로 풀어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의 메시지를 주기도 합니다. 앞으로는 더 많은 시청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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