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과 같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신체가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할 수 있다는 말이다.
최근 건강을 지키고 유지하는 것이 현대인들의 트렌드로 자리 매김하면서 '참살이'에 대한 욕구와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제 애써 병원의 의사를 찾아가지 않아도 웰빙 건강요법과 몸과 마음이 건강 해질 수 있는 알찬 건강 상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CJB청주방송이 기획한 'TV닥터 건강클리닉'을 통해서다.
매주 토요일 오전 8시20분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건강상식과 다양한 정보가 녹아있는 웰빙 프로그램이다.
주변에서 흔히 발생하는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 위암, 갑상선암 등을 비롯해 어린이들의 성장과 관련한 여러 가지 질환과 소아 상부위장관 내시경, 소아혈뇨 등의 정보를 제공했고, 흔하지 않은 질병으로 다소 생소한 대퇴골두무혈성괴사 등 다양한 질병에 대한 치료와 예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건강프로그램이라고 해서 무턱대고 제공되는 정보를 맹신하는 것은 금물이다. 건강정보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내용이 나에게도 해당되는지를 꼭 생각해야 한다.
한 예로 미국인에게 좋은 것과 한국인에게 좋은 것이 엄연히 다르고 건강정보에 등장한 사람들이 당뇨환자이거나 빈혈환자라면 이런 질병이 없는 나에게는 해당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TV닥터 건강클리닉'은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을 시청함으로써 각종 질환과 증상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자신의 증상과 유사한 경우 전문의를 찾아 질병에 대한 조기 발견과 건강한 생활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다소 생소한 질병이더라도 궁금증이 있거나 프로그램에 대해 의문점이 있을 때는 게시판을 통해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 기획의도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참살이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면서 자연스레 건강에 대한 관심도 늘고 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은 것과 같다'라는 말처럼 신체가 건강해야 마음도 건강할 수 있다. 'TV닥터 건강클리닉'은 알찬 건강상식과 정보로 매주 토요일 아침 충북도민에게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기획 : 장원석, 하용봉PD
△ 작가 : 남수진
△ 진행 : 박혜진, 이상록 청주성모병원 과장
△ 방송시간 : 매주 토요일 오전 8시20분, 재방송 매주 월요일 오후 2시10분
/ 김수미기자
"시청자들께 편하게 다가가도록 노력"
박혜진 진행자 인터뷰
"TV닥터 건강클리닉은 CJB청주방송의 장수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프로그램이라 볼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진행하면서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어려운 의학지식을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전해드릴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오랜 시간 의학프로그램을 진행하다보니 시청자분들께서 저를 의사로 착각하고 의료상담을 받고 싶어 하신다는 에피소드도 생기곤 하는데요 이럴 때 많은 보람을 느끼기도 하면서 한편으로 어깨가 무거워지는 책임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앞으로 문턱이 높은 의료계를 대신해 충북도민에게 편하게 다가가는 의학프로그램으로 항상 시청자 입장에 서서 궁금한 점을 속시원히 풀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