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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AIR - CJB청주방송 '박은선 PD의 라디오 매거진 오늘'

각계각층 패널과 이슈 알기 쉽게 집중 분석
시민 동참 코너로 지역 소통광장 자리매김

  • 웹출고시간2010.10.17 18:59: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음악과 노래를 뺀 라디오 방송은 청취자들에게 어떤 느낌을 줄까?

지루하고 딱딱하지 그지없을 것이라는 우려는 일찌감치 접어두자.

CJB JOY FM(101.5MHz) '박은선 PD의 라디오 매거진 오늘(이하 매거진 오늘)'에는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드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가 있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11시 전파를 타는 정통 시사 프로그램이다.

집에서 살림만 하는 주부라고 세상사는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직장에서 일만 하는 회사원들도, 입시에 쫓겨서 공부만 하는 학생들도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이 모든 고민을 누그러뜨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박은선 PD의 라디오 매거진 오늘'이다.

박은선 PD가 직접 제작과 진행을 맡아 더 화제가 된 프로그램이다. 'PD 저널리즘'의 시각으로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현안 이슈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집중 분석하고 있다.

다소 어려운 주제일지라도 박PD를 거치면 듣기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시사 프로그램이라고 음악을 빠뜨릴 수 없다.

오프닝과 함께 흘러나오는 노래 한곡이 주파수를 고정시키게 만든다.

그러고 나면 알찬 뉴스와 정보를 제공 받을 차례다.

'오늘의 인물', '미리 듣는 정오뉴스', '뉴스 톺아보기', '오늘의 시론' 등을 통해 홍수처럼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핵심 이슈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려 하고 있다.

요일마다 테마를 달리해 역량 있는 패널들도 초청된다.

시민사회단체, 환경운동·사회복지·대학·언론인 등 다양한 분야별 패널들을 참여시켜 전문가들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지역 대학생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청년리포트' 코너도 인기다.

지난 4월 첫 방송에서 '김예슬 자퇴선언, 왜?' '낙태를 강요하는 사회'라는 주제로 신선한 화제를 불러 모았다.

그야말로 우리사회를 대변하는 청년들의 목소리로 지금의 대학과 현실을 생생하게 꼬집고 있다.

매거진 오늘은 지역 방송으로는 드물게 막강한 패널과 전 지역을 아우르는 아이템으로 프로그램에 힘을 더하고 있다.

더욱이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지금 여러분께서는' '길러리 칼럼'과 같은 코너로 지역의 소통광장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 기획의도 : 홍수처럼 쏟아지는 뉴스와 정보 속에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핵심 이슈를 찾아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기 위해 제작됐다.

◇ 방송시간 : 오전 11시~낮 12시 101.5MHz(CJB JOY FM)

◇ 제작·진행 : 박은선PD

/ 김수미기자

"아줌마 퀴즈대회 신설 주부 적극적 참여 유도"

박은선PD 인터뷰

'매거진 오늘'은 지역방송이 천편일률적인 뉴스를 내보내는 속에서 시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용 위주로 기획된 정통시사 프로그램입니다.

음악 중심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이슈나 현안 등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위주로 보다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다가가려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요.

여기에 역량 있는 패널들을 출연시켜 전문성을 최대한 살린 것이 고정 청취자를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주부들의 요청에 따라 '아줌마 시사 퀴즈 대회' 등을 신설해 주부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유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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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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