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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방송가 On Air - KBS 청주방송 라이브스테이지 Rainbow

거칠면서… 떄론 감미로운…

  • 웹출고시간2010.07.04 19:15:2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편집자 주

충북도내 방송국의 뉴스, 드라마, 시사교양, 연예오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현장감 있게 다뤄 독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생생한 정보를 제공한다.

대중가수의 노래와 음악이야기로 전개되는 라이브스테이지 RAINBOW(레인보우)가 6일 오후 8시 KBS청주방송총국 TV공개홀에서 열린다.

이번 무대에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발라드 가수 'JK김동욱'과 남성 3인조 R&B 그룹 '먼데이키즈(Monday Kids)'가 함께 한다.

이날 무대에 오르는 김동욱은 지난 2002년 1집 Lifesentence로 데뷔해 2007년 4집 '낯선 천국'을 내고 현재 디지털 싱글 앨범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김동욱은 얼마 전 낸 디지털싱글 '오늘 그댈 사랑합니다' 등으로 거칠지만 호소력 있고 생각과 여유를 주는 음색으로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지난 2005년 결정된 먼데이 키즈는 최근 이진성, 한승희, 임한별 3인조로 재결성됐다. 현재 새 앨범 'New Sentimental'를 발매하고 대중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라이브스테이지 레인보우'는 청주KBS가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기 있는 대중가수를 초청해 펼치는 라이브 무대로 최인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50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프로그램은 대중가수의 노래와 음악이야기로 전개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기타 방청권배부는 KBS청주방송총국 정문에서 하고, 인터넷 예매는 KBS청주 라이브스테이지 레인보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김수미기자

◆프로그램 소개


△기획의도
-지역 특성상 자주 접할 수 없는 대중가수들의 공연관람 기회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문화공연이 취약한 충북에 수준 높은 대중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송일시
- 매주 목요일 밤 11시30분, KBS 1TV

△녹화일시
- 격주(둘째주, 넷째주) 화요일 오후 7시 KBS청주방송총국 TV공개홀

△제작진
- 진행 : 최인희, 제작 : 고국진, 이명희, 작가 : 방실

△ 공연장소
- KBS청주방송국 공개홀(개신오거리에서 가경동 홈플러스 방향으로 1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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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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