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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방송가 On air - CJB '이윤영의 피플 & 이슈'

화제·이슈 인물들 초청 대담 형식 진행
편안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시청자 관심

  • 웹출고시간2010.10.31 17:08:2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민선 5기가 출범한지 100여일이 지났다. 당선이후 단체장들의 모습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공약사항은 잘 지켜지고 있는 것인지, 앞으로 우리고장을 위해 어떤 사업들을 펼쳐나갈 것인지 시민들의 관심이 뜨겁다.

충북도내 단체장들을 초청해 그들의 이면을 속속 들여다보는 방송 프로그램이 있어 눈길을 끈다.

CJB청주방송의 '이윤영의 피플 & 이슈'가 그것.


매주 일요일 오전 7시30분에 방영된다.

오영근 편성제작국장이 기획하고, 이윤영 기자가 자신의 이름을 건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아 더 화제가 되고 있다.

'이윤영의 피플 & 이슈'는 민선 5기가 출범하면서 도내 자치단체장들을 직접 스튜디오로 초청, 외부에 알려진 모습 이외에 그들이 살아가는 진솔한 삶의 이면을 엿 볼 수 있다.

지난 1997년 10월 창사와 함께 시작돼 대담형식으로는 최장수 프로그램에 속한다.

당시 '일요초대석'이라는 타이틀로 시작한 이 프로그램은 인물 중심의 대담 프로그램이었으나, 지난 2008년부터는 '이윤영의 피플 & 이슈'로 타이틀을 바꾸고 시사와 이슈를 가미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최근 방송분을 살펴보면 전직 영어강사 출신인 한 자치단체장이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보는 재미를 선사했는가하면 또 다른 단체장은 몹시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하기도 했다.

또 한 단체장은 '자신은 앞으로 선거에 나가지 않겠다'는 발언으로 한간에 이슈가 되기도 했다.

프로그램은 단체장의 이야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화제나 이슈가 되고 있는 인물들을 초청해 그들로부터 세상사는 이야기를 듣는 대담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다소 지루하고 진부한 대담형식의 프로그램을 편안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꾸며 시청자들이 부담 없이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는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국책기관의 장들을 초청해 그 기능과 역할 등을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 김수미기자

* 오영근 편성제작국장 인터뷰

"대담형식의 프로그램은 다소 지루하고 딱딱한 것이 사실이에요. 자칫 시청자들이 외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보다 재미있고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게 가장 큰 과제죠.

'이윤영의 피플 & 이슈'는 창사와 함께 시작돼 꾸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최장수 프로그램이에요. 처음엔 '일요초대석'으로 시작했지만 잔잔한 감동과 진솔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방송세트를 편안한 분위기의 응접실로 바꿔 출연진과 진행자 모두 편안한 상태에서 삶의 다양한 이야기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기획의도 : 우리 지역의 이슈나 화재의 인물을 스튜디오에 초대해 그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토리와 외부에 알려진 이면의 모습과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심도 깊게 들여다 본다.

△ 방송시간 : 매주 일요일 오전 7시30분

△ 기획 : 오영근 편성제작국장

△ 진행 : 이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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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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