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23일 청원구 오창읍 일원에서 '2024년 충무훈련 전시 양곡배급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 충무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981년부터 매년 5~6개 광역시·도와 군부대, 경찰 등이 참여해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 비상시 국가 자원의 동원태세를 점검하는 종합훈련이다. 이번 실제 훈련은 기존 대테러 및 화재대피훈련이 아닌 전시 국민 생활안정을 위한 양곡 배급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가비상사태 속 식량 사정 악화와 지역 수급 불균형에 대비한 대응능력 배양을 목표로 했다. 훈련은 청주시, 오창읍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청주청원경찰서, 지역방위부대, 지원민방위대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 순서는 양곡 수송 및 배급소 설치, 배급카드 작성, 양곡 배급, 우발상황 경계 대책 이행 순으로 이뤄졌다. 훈련에 참석한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은 23일 증평군립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2024년 제2회 장애인권영화제를 열었다. 이날 영화제에는 장애인과 보호자, 지역주민, 복지시설 종사자,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영화제는 증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주관한 '2024년 제13회 장애인식개선 작품공모전'우수 작품에 대한 시상식에 이어 '2021년 제18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한국환경영화상 우수상'을 수상한 영화 '니얼굴'이 상영됐다. 영화 '니얼굴'은 장애에 대한 편견 어린 시선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에게 새로운 시선을 선사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2022년 방송된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다운증후군 발달장애인 정은혜씨가 캐리커처 작가로서 세상과 소통하게 된 실제 이야기를 담았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권영화제를 통해 장애가 서로 다른 모습 중 하나라는 것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다름이 아니라 더 나아가 다채로움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항골은 사람 손 덜 탄 원시림의 숲이다. 초록이 온통 촉촉한 습기를 머금고 있다. 여름 꽃 하나에도 수많은 시간이 스친다. 풍경을 아름답게 꾸며 내는 녹음방초다. 계곡의 바위엔 진초록 이끼가 가득하다. 녹음의 길섶에는 양치식물이 꽉 차 있다. 걸어온 숲길에서 세월의 속도를 읽는다. 아름답다란 형용사만으론 좀 부족하다. 회원들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스민 햇빛이 항골 녹음을 짙게 물들인다. [충북일보] 항골 숨바우길은 2022년 10월 개통했다. 천혜의 비경들이 그대로 잘 보존돼 있다. 호흡을 통한 숲속 명상 장소로 그만이다. 숲은 푹신하고 계곡은 바위와 어울린다. 가볍게 숨 쉬듯 산책하기에 꽤 적당하다. 청정 자연 풍경 속에서 트레킹하기 좋다.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곳이다. 대부분 완만한 경사와 걷기 편한 코스다. 숲엔 싱그러운 초록의 향연이 한창이다. 형형색색 아름다운 야생화가 만발한다. 맑은 물과 푸른 숲이 함께 어우러진다. 전체 노선은 1구간과 2구간으로 나뉜다. 청주를 떠나 시원한 계곡을 찾아 나선다. 기온은 이미 초여름에 들어서 조금 덥다. 아카시 꽃향기로 코끝이 아릴 지경이다. 길게 숨 쉬고 느리게 걷는 숨바우길이다. 들머리부터
[충북일보] 진천군 이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 노인과 결연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저출산, 고령화 대응을 위해 홀로 사는 고령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지난 2021년 10가구를 시작으로, 올해는 총 25가구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지역에 거주 중인 저소득층 홀몸 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이월면 지사협 위원과 면사무소 직원들을 1대1로 연계해 운영하며, 분기 1회 방문해 필요한 생활용품과 식료품을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는 충북보건과학대학교와 외국인 유학생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양교는 협력체계를 구축, 각 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해외 유학생 유치, 교육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충북형 K-유학생 제도의 협력 △해외유학생 유치 및 교육 협력에 관한 공동연구 △유학생의 편입·석박사 연계 교류에 협력할 방침이다. 또 △유학생 연계 교육에 따른 장학 혜택 △유학생 관리 및 학생 교류에 관한 협력 △유학생 관련 행사 등에 관한 공동협력, 참여를 통해 양 교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음성지역 농협 조합장들로 구성된 음성군 조합운영협의회(의장 정지태) 회원들이 지난 22일 품바축제장을 방문해 음성군 농산물직거래장터 홍보관 앞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음성군 농축산물로!'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지역 농축산물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의정발전연구회'가 23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의정발전연구회는 김태순 대표의원을 비롯한 박승찬ㆍ이상조ㆍ이영신ㆍ이화정ㆍ정영석 의원 등 총 6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병국 의장을 비롯해 연구회 소속의원 6명, 의장단 선거 후보등록제 도입에 관심이 있는 시의회 의원 9명, 시민참여자 등 16명이 참석해 연구회의 지난 활동결과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청주시의회 후보등록제 도입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의회 의장단 선거 후보등록제 채택을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의원들을 대상으로 △후보등록제 도입 동의여부 △정견발표에 대한 견해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배분 등 8개 항목에 대해 설문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태순 대표의원은 "시의회 의장단 선거 후보등록제 도입은 여ㆍ야 의원은 물론 시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중대한 문제"라며 "의장단ㆍ상임위원장을 사전후보등록, 정견발표, 후보 검증 등의 투명한 절차로 선출하는 등 공정하고 민주적인 의장단 선거 룰 확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노암4리에서 생산되는 쌈채소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물슈서비스가 구축됐다. 증평군 노암4리(둥구머리마을)와 지역의 퀵서비스 업체는 23일 노암4리 농민이 생산하고 만든 농산물인 무농약 쌈채소와 샐러드를 증평군 주민들이 소비할 수 있는 물류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둥구머리마을에서 생산된 무농약 쌈채소를 이용해 샐러드를 생산하면 증평의 고고퀵서비스에서 지역주민에게 편리하고 신속하게 배달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농민생산자와 지역소상공인을 연결하는 농산물 퀵서비스 물류체인을 구축해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둥구머리 쌈채소는 매일우유 청주지사와 온라인협업으로 청주시내 매일우유 회원들에게 판매가 진행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 청천농협(조합장 강창구)은 23일 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유돈상) 회원 30여명과 함께 면내 거동이 불편한 고령 조합원과 지역노인에게 실버카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유형별 위험신호를 감지할 수 있는 지능형 CCTV를 도입한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지능형 CCTV 영상분석 기술실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12월까지 3억6천만원을 들여 △싸움 △실신 △배회 △밀집 △폭우 △도심화재 등 6개 상황을 유형별로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을 폐쇄회로(CC)TV 60곳에 시범 적용한다. CCTV가 유형별 상황을 인식해 청주시 관제센터에 자동으로 알리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청주시와 부산 동래구, 서울 동대문구·광진구, 경기 파주시, 대구 군위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 안심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남산유치원 만 4세 유아 18명이 23일 열린 충주시니어클럽에서 주관 구순 잔치에서 축하공연을 펼쳤다. 이날 유아들은 유치원 환경을 관리해 주는 어르신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다섯 글자 예쁜 말', '사랑의 트위스트' 노래와 율동을 연습해 구순 잔치를 직접 찾아 축하공연을 선사했다. 유아들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으며 유아들의 공연을 보신 어르신들께서는 "아이들의 맑은 미소와 함께 노래와 율동을 보니 더욱 뜻깊은 잔치였다"고 고마워했다. 앞으로도 충주남산유치원은 충주지역 내 지역사회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유아들이 충주지역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기를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전 장병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야외 기동훈련(FTX : Field Training Exercise) 집중 시행 기간'을 운영해 전투준비태세를 굳건히 했다. 19전비는 이번 훈련을 통해 앞서 진행한 전투태세 훈련 중 식별된 미흡·보완 사항을 점검하고 전쟁 수행 능력 중 핵심적으로 요구되는 주요 훈련에 숙달함으로써 전쟁 수행 능력을 강화하고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자 했다. 훈련은 전시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했으며 비행단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이고 복합적인 상황을 부여한 30여건의 훈련으로 실전성을 높이고 야외 기동훈련 간 부대 자체 평가단을 운영함과 동시에 부서별 무작위 훈련을 평가해 작전 수행 능력을 진단했다. 훈련 1일차에는 비상급식훈련, 화생방방어·재난통제 종합훈련, 사이버위협 대응 훈련 등을 실시해 전쟁 발발 시 발생하는 주요 상황들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이어 훈련 2일차에는 대량전상자 구호 훈련, 지휘통신망 복구훈련 등으로 전쟁 중에 발생하는 피해 상황들에 대한 복구 능력을 높였으며 훈련 3일차에는 활주로 피해복구 훈련, 전시 파손 항공기 수리 훈련 등으로 항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지난 22일 제천 여성회관에서 제천시니어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편리한 온라인 승차권 예·발매를 위한 코레일톡 사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온라인 승차권 예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천시니어클럽 회원 약 150명에게 코레일톡 앱을 이용한 열차예매 방법을 설명하며 디지털 접근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코레일 충북본부 직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직접 △코레일톡 앱 설치 △회원 가입 △승차권 예매 방법 등 코레일톡 이용 방법 시연을 통해 더 쉬운 열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또한 코레일톡으로 승차권 예매 후 열차를 이용한 어르신들에게는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박진성 충북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코레일톡 사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누구에게나 쉽고 편리한 열차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T-SAFE사업단이 지난 22일 오후4시부터 5시까지 의왕 캠퍼스에서 '2024학년도 IPP형 일학습병행·첨단산업 아카데미 캠퍼스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하반기와 2025년 신규참여 학생 모집을 목표로 조기 취업과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훈련 정보제공 및 일학습병행 홍보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미 설명회 전 60명이 넘는 학생들이 사전등록을 통해 참석 의사를 밝혔으며 역대 의왕캠퍼스 설명회 중 가장 많은 인원으로 70여 명이 참석했다. 본 설명회에서는 현재 참여하고 있는 기업 리스트를 제공해 학생들의 일학습병행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한편 마무리 질의응답으로 취업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강본 T-SAFE사업단장은 "참여해주신 학생에게 감사드리며 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이 취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기회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한국교통대학교 T-SAFE사업단은 OFF-JT/OJT 사전교육, 커뮤니티를 기획 운영하며 기업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소통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학생
[충북일보] 충주시가 23일 충주 콜버스 운행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충주 콜버스는 읍·면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이 전화 또는 휴대전화 앱으로 예약하면 버스가 현재 예약자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정류장으로 직접 찾아가 승객이 원하는 정류장까지 운행하는 서비스다. 이날 설명회는 충주시, 운수회사, 플랫폼 회사가 참여해 콜버스 예약, 이용 방법 등 어르신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시는 오는 6월 3일부터 대소원면 9개 마을, 산척면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콜버스를 운행한다. 시는 1단계로 6월 3일 대소원면과 산척면에 콜버스를 운행하고 2단계는 8월에 4개 면을 추가 운행하며 3단계는 11월에 13개 읍·면에 확대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충주 콜버스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리를 위해 새롭게 도입됐다"며 "읍·면에 단계적으로 운행해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