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4일 오후 1시 10분께 충주시 대소원면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 방향 충주IC 인근에서 A(65)씨가 몰던 승용차와 B(55)씨가 몰던 고속버스가 부딪혔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버스에는 승객 7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2차로에서 1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던 승용차를 고속버스가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24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2024년 2분기 구급·펌뷸런스대원 특별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대원들의 구급활동 역량 강화와 구급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분기마다 추진된다. 이번 교육에는 구급·펌뷸런스대원 등 76명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소방차 교통사고 예방 교육 △구급대원 폭행사고 대응 및 안전 교육 △구급 민원 사례 교육 △감염 방지 교육 △다수 사상자 대응 교육 등이다. 펌뷸런스대원들도 이날 교육에 참여해 구급장비를 구비한 펌뷸런스 차량의 즉시 출동체계 운영으로 심정지 등 응급환자에게 필요한 초기 응급처치 방법을 교육받았다. 윤대섭 재난대응과장은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각지대 없는 고품질의 구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 의원들은 최근 지역 주요 관광지 탐방 활동의 일환으로 충주 활옥동굴을 방문했다. 이번 탐방 활동은 충주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장점과 개선점, 미래비전을 파악, 향후 정책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계획됐다. 박해수 의장을 비롯한 8명의 의원은 활옥동굴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동굴의 보존 상태와 안전성을 점검했다. 또 동굴 관계자들과 개선 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활옥동굴의 양성화 가능성을 검토했다. 박해수 의장은 "충주시의회는 활옥동굴을 비롯한 지역 관광 자원 개발에 있어 언제나 시민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현장 활동을 이어가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활옥동굴은 지난해 44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며 충주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자녀 9가구를 응원하기 위해 24일 축하 지원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중앙탑면지사협은 출산율 저하에 따른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위기 인식을 같이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다자녀가구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7회째 이어 오고 있다. 사업 대상은 2023년 출생아 가구 중 세 자녀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으로, 네 자녀 1가구, 세 자녀 8가구다. 지사협은 각 가구에 상품권 30만원과 떡 등 축하 선물을 지원했다. 권영란 위원장은 "지역에 큰 인재로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할 것"이라며 "어린 자녀들을 정성과 사랑으로 돌보는 부모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창숙 중앙탑면장은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따뜻한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유아 4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수박수영장'을 관람했다. 이번 뮤지컬 관람은 중원교육문화원의 상반기 공연 단체관람으로, 유아들의 문화예술 감성을 함양하고 공공예절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파란반 담임교사는 "유아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푹 빠져서 관람하는 시간이었다. 다음에도 좋은 기회가 생기면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하늘반 원유빈 유아는 "다 같이 수박을 굴릴 때 너무 재미있었다"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6월 15일 오전 10시 탄금대에서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박동창 회장과 함께하는 맨발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해 만리산 맨발걷기 행사와 탄금대 맨발걷기 행사에 이어 2년 연속 진행하는 이날 행사는 300명 사전신청제로 모집한다. 참가자에게 건강도시안내 및 건강홍보물 배부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구간은 탄금대 맨발걷기길 약 1.7㎞ 길이로, 올해 새롭게 조성된 구간과 전 구간 평지로 이뤄져 남녀노소 부담 없이 맨발로 걸을 수 있다. 행사는 박동창 회장의 맨발 걷기 기본동작 시연 및 강의를 통해 올바른 맨발걷기에 대한 교육과 사전질문을 통해 맨발걷기의 궁금한 내용을 청취하고 건강과 자연의 중요성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흙길 맨발걷기는 신발에 의존해 온 발의 감각을 깨우고 평소 쓰지 않는 발의 잔근육을 사용해 반사신경과 균형감각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또 작은 돌멩이, 나뭇가지로 인한 지압효과, 면역력 강화, 활성산소 제거, 불면증 완화 등에 도움이 된다. 충주시보건소는 맨발걷기 활성화 사업으로 올해 맨발걷기지도자 양성과정 및 주말을 이용한 맨발걷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7일부터 충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24일 호암직동 일원에서 충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5번째로 참여해 깃발을 이어받았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농가에서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30여명의 직원들이 일손을 지원하며 과수 적화 작업에 힘을 보탰다. 시설관리공단은 농촌일손돕기,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복이 찾아가는 연탄배달, 후원물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정광섭 이사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하며, 앞으로 공단이 공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지역주민과 소통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3차년도의 첫 'MOVE-Actual 위원회'를 개최했다. 'MOVE-Actual 위원회'는 교통대 LINC 3.0사업단이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전담 PD교수제를 통해 참여 중인 전임 교원과 함께하는 회의다. LINC 3.0사업의 특성에 맞춰 단과대학 및 학과 단위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 수행과 전임교원 참여 확대를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는 충주캠퍼스에 위치한 참여 학과의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이뤄져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포함해 전임교원 22명이 참여했다. 사업단의 핵심 성과지표 달성 현황에 대한 설명과 미달성 항목에 대한 요청, 건의 사항을 논의하고 학과 차원에서 LINC 3.0사업단과의 협업 내용에 관한 사항 역시 실시됐다. 각 학과의 전임교원을 대표하는 전담 PD교수들이 모여 있는 만큼 실질적으로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 캡스톤디자인, 표준현장실습, 산학연특화교수법(IC-PBL) 등 LINC3.0 사업단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 및 지원과 관련한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뤄졌다. 한편, 교통대 LINC 3.0사업단은 이달 말과 내달 중순 증평과 의왕캠퍼스에서도 MOV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24일 관내 제조업 계열 인사 관계자를 초청해 보훈가족 취업지원제도 활성화를 위한 '국가유공자 및 제대군인 고용촉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보훈특별고용 관련 협조 사항을 전달하고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기업체가 채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보훈가족들의 고용유지 및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를 위한 방법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강성미 지청장은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이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에게 우선채용 등 취업지원제도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소통하고, 채용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24일 보이스피싱범죄 예방을 위해 민·관·경 협업의 일환으로 퇴직경찰관으로 구성된 '보이스피싱범죄예방관'을 위촉했다. '보이스피싱범죄예방관'은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범죄)가 날로 지능화·고도화되고 있어 경찰력만으로는 보이스피싱범죄 근절과 예방에 한계가 있는 실정으로, 민·관·경의 총력대응 일환으로 피해예방을 최소화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경찰은 사회공헌사업으로 금융권의 은행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담당하는 '금융범죄예방관'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충주에는 1명이 활동하고 있어 예방활동에 역부족이다. 때문에 앞으로 지역의 금융범죄예방을 위해 활동할 '보이스피싱범죄예방관'은 무보수 봉사활동으로 금융기관을 방문한 민원인에 대한 상담은 물론 경로당, 노인회관 등 금융범죄 취약계층에 대한 예방·홍보활동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충주시 경우회 소속 퇴직경찰관 4명이 '보이스피싱범죄예방관'에 지원해 이들에 대한 위촉식과 최근 보이스피싱범죄 동향에 대해 공유하고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재삼 서장은 "보이스피싱범죄의 피해가 심각하다. 퇴직경찰관선배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기대된다"며 "보이스피
[충북일보] 충주시 목행용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달콤한 기억 만들기' 시니어 베이킹 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달콤한 기억 만들기' 시니어 베이킹 교실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회당 10명씩 희망자를 모집해 5월부터 8월까지 월 1회씩 진행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목행용탄동 지사협은 다양한 감각을 활용한 베이킹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하고, 주민 간 상호 소통과 지역사회 참여를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날 베이킹 교실은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충주시 건강증진과에서 방문,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예방 교육을 진행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베이킹교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베이킹을 배우면서 이웃들과 대화를 나누고 맛있는 빵도 먹을 수 있어 즐거웠다"며 "치매에 대한 인식도 바뀔 수 있는 기회가 돼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희균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여가시간을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구상해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제천시 △자원봉사대학 총동문회 환경정화활동=오전 10시 칠성봉 일원. △제1회 지회장기 차지 노인 파크골프대회=오전 10시 중전파크골프장. 진천군 △진천군 문백면 주민자치회 월례회 = 오전 11시 문백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 옥천군 △옥천군 공공 급식센터 개소식=오후 2시 옥천군 공공 급식센터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학산면 봉암리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충주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업무보고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중전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제1회 대한노인회 제천시 지회장기 노인 파크골프대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30분 서울시 엘타워에서 열리는 상생발전협의회 정기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7일 오전 11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7일 오전 10시 증평읍 용강3리에서 열리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현판식 및 주민설명회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월례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월간업무보고회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보은군의회에서 열리는 3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옥천연극제 추진위원 위촉장 수여.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 주재.
[충북일보] 충북과 세종, 대전, 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를 아우르는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가 공식 승인됐다. 26일 충청권 특별지자체 합동추진단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특별지자체의 기본 규범 역할을 하는 '충청지방정부연합' 규약을 조건부 승인한데 이어 4개 시·도도 관련 내용을 고시했다. 전국 최초로 특별지자체의 설치 승인과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 충청권 특별지자체는 충청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균형 발전과 상생 협력을 선도하기 위한 초광역 협력 추진 기구다. 4개 시·도의 공동사업을 발굴하고 공동사무를 맡아 처리하게 된다. 특별지자체는 앞으로 도로와 철도, 교통, 도심항공교통 등 인프라 구축, 선도사업 육성과 연구개발(R&D) 혁신체계 구축, 국제 교류, 지역 인재 양성, 농식품산업 육성 등 산업·경제 분야 협력에 나선다. 또 문화, 환경, 생태 등 사회·문화 분야를 공동 처리하고, 각종 사무를 추가 발굴해 공동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행안부는 이번에 규약을 승인하면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명칭인 '충청지방정부연합'을 오는 11월 30일까지 변경할 것을 요청했다. '지방정부'란 용어 사용이 헌법·법령 규정 취지에 위배되고 추후 명칭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향교는 역사가 오래된 곳이다. 1389년(공양왕 1)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창건됐다가 1590년(선조 23)에 현재 위치로 이전했다. 임진왜란으로 퇴폐된 뒤 1907년 의병장 이강년(李康䄵)이 왜군과 교전 중 소진됐다. 놓아도 좋고 공부를 해도 좋지만 적어도 의미 없는 곳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살아간다. 필자와 가까운 사람도 필자가 없었다면 평생을 생각하지도 않았을 곳 중 하나가 향교와 서원이다. 향교와 서원은 관광지도 아니고 활용사업을 하고는 있지만 잊힌 옛 교육기관인 것도 사실이기 때문이다. 제천시에 와서 문경의 인물 이강년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된다. 제천과 인연이 있었던지 순국 후 유언에 따라 유해는 서울 방배동의 효령대군 묘소 옆에 임시로 묻어두었던 것을 비밀리에 제천으로 임시 권장(權葬)한 뒤 1910년 경북 상주의 화북면 입석리로 이장해 오늘에 이른다. 제천향교는 문화체육관광부 전국시범향교 선정이 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시범향교란 전국 234개 향교 중 운영과 교육실적을 심사해 선정한 5개 향교에 예산을 지원해 타 향교의 본보기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