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관내 11개 도로에 대한 신규 도로명을 부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최근 개최한 충주시 주소정보위원회에서 안심로, 앙성온천역길, 동량대교로, 발치고갯길, 종댕이길, 묵동3길, 별빛마을길, 달천강변1~4길 등에 대해 신규 도로명 부여를 심의 의결했다. 시는 시민의 입장에서 쉽고 편리한 도로명을 부여하고자 관계부서와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해당 도로구간의 지명, 위치 예측성, 상징성, 대표성 등을 고려했다. 시는 보행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신규 부여된 도로명 구간에 대해 도로명판, 기초번호판, 건물번호판 등 주소정보시설을 올해 안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종철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도로명 부여를 통해 시민들이 쉽게 위치를 확인하고 안전사고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편리한 주소정보 체계를 만들고 보행자들의 주소 사용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24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문상호 총장과 학교 임직원, 학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주 중앙탑 유적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재를 이해하고 아끼고 보호하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문상호 총장은 "앞으로도 임직원과 학생은 지역사회 유적지 환경 정화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유적지는 물론 충주지역의 환경을 지켜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에서 빈집 활용을 위한 정책 수립을 충주시에 촉구했다. 정용학 의원은 최근 제284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한 빈집 문제에 충주시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지, 정부 정책에 대해 적절히 대응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시는 자체 예산으로 빈집 철거만 지원하고 있지만 폐기물 처리비용 등 철거비가 상승하면서 이마저도 한계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지적한 뒤 "최근에서야 빈집 실태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빈집은 지역 소멸 위험을 가속화하는 요인이지만 시각을 바꿔보면 생활인구를 유입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회요인"라며 "지금이라도 함께 고민해 빈집이 새로운 공간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5일 오전 10시 40분께 음성군 한 편도 2차로에서 A(70대)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 대기 중이던 앞차를 들이받으면서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 등 동승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차량에 타고 있던 6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24일 오전 10시 18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단열재 제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69)씨 등 2명이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학기상증착반응기 내부 청소를 위해 입구를 열던 중 분진에 불이 붙어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3일 오후 1시 55분 충주시 대소원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돈사 5개 동 중 2개 동이 불에 타 안에 있던 돼지 700마리가 소사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5천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지난 2월 '창업지원법' 개정으로 마련된 지원 근거에 따라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된 '2024 중소기업인대회'에서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은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중소기업인들을 대통령실 잔디마당으로 초청해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중소기업인대회는 1989년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5월 셋째 주가 중소기업 주간으로 지정된 이후 매년 개최되는 중소기업계의 최대 행사다. 윤 대통령 취임 첫해인 2022년에는 중소기업인대회에 5대 그룹 총수를 처음 참여시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상생'을 다짐했다. 지난해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비롯해 40대 이하 청년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대거 참여시켜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선포식을 가진 바 있다. 올해 행사는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라는 슬로건 아래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11명의 중소기업인에게 금탑산업훈장 등을 친수하고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지난 2년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를 누비며 활발한
[충북일보] 청주를 찾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의아해하는 부분은 바로 철도역이다. 일단 청주역이 도심에 없기 때문이다. 차를 타고 30분 정도 가야할 정도로 멀리 떨어진 위치에 있다. 게다가 청주국제공항 내에 있는 공항역은 외딴섬 같다. 을씨년스러울 때가 많다. 외부인들의 눈에 의아스럽고 놀라운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청주공항역 활성화부터 해야 할 상황이다. 답은 정해져 있다. 이용객이 많으면 된다. 드나드는 객차나 화물차가 많으면 저절로 활성화 된다. 앞으로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최근 청주공항을 찾는 이용객들은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충북도의 2024년 한 해 사통팔달 충북 만들기 계획도 쾌속 질주 중이다. 충북과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연결하는 교통체계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가 추진되고 있다. 철도 분야에선 청주공항~제천 봉양 간 충북선 고속화 실시설계가 오는 7월 시작된다. 계획대로 진행되면 2027년 착공, 2031년 완공된다. 천안~청주공항 간 복선전철화 사업은 내년 상반기에 착공돼 2029년 완공된다. 개통과 함께 서울역~청주공항역 구간에 준고속열차가 투입돼 하루 19차례 운행 예정이다. 현재는 무궁화호가 한 차례만 운행되고
[충북일보] 청주의 한 호텔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설립을 추진해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청주시에 따르면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은 위락시설 변경을 골자로 한 관광사업 계획변경서를 신청했다. 호텔 2층과 3층 일부의 건축물 용도를 판매시설에서 위락시설로 바꾸겠다는 의도다. 이 호텔은 지난해 말 강원도 평창에서 카지노를 운영했던 A업체와 임대차 계약을 했다. A업체는 이미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카지노 영업 허가를 받은 상태여서 소재지나 시설물 변경 허가만 받으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이 소재한 청원구 율량동 일원에는 신흥고 등 여러 학교가 밀집해 있으나 교육환경 보호구역(50~200m) 금지 행위에는 카지노가 포함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카지노 영업을 위한 건축물 용도는 위락시설이어야 한다는 문체부 답변을 받았다"며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설립 움직임에 충북지역 시민단체들은 맹렬히 반발하고 있다. 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김영환 충북지사, 윤건영 충북교육감, 이범석 청주시장은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불허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교육의
[충북일보] 충북도가 새 청주시청사 부지에 포함된 청주병원의 의료법인 취소 절차에 착수하기로 했다. 도는 청주병원 측에 법인 소유의 토지, 건물 등 기본재산 확보나 계획 등의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병원이 이번 주 내에 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곧바로 법인 취소 절차를 밟는다는 방침이다. 지난 1981년 문을 연 청주병원은 새 청주시청사 부지에 편입돼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인근 건물의 4개 층을 임차한 뒤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이전을 준비 중이다. 하지만 도가 자체 '의료법인 설립 및 운영 기준'에 따라 법인 소유의 토지, 건물에서만 의료기관 운영이 가능하다는 규정을 내세워 제동을 걸면서 차질이 생겼다. 청주병원 측은 신청사 건립 사업으로 병원을 이전해야 하는 특수성을 고려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지난 10일 재량적 판단을 내려달라며 도에 의료법인 운영기준 정관 변경을 신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런 상황서 도는 현재처럼 법인 소유의 토지와 건물이 없으면 법인 유지도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청주병원에 기본 재산 확보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렸고 유예기간 등 충분한 시간을 줬지만 이행하지
[충북일보] '사격황제'로 불리는 진종오 국회의원 당선인이 충북 장애인 선수단을 찾아 사격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충북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청주종합사격장 내 결선사격장에서 '전 사격 국가대표 진종오 선수 재능기부' 행사가 열렸다.. 이번 재능기부는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충북 장애인 사격 선수들의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 마련과 기량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 비장애인 선수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꾸려졌다. 장애인, 비장애인 사격 선수들과 학생 꿈나무 선수 등 60여 명이 참가한 이 자리에서 진 선수는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연습 사격을 함께하며 선수들에게 조언했다. 한 참가자는 "진 선수와 함께 훈련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진 선수처럼 국가대표로 세계대회에 출전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수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 선수들과 비장애인 선수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충북 사격이 발전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은 가정의 달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헌혈증서 332장을 기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서충주청연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대소원면, 충북혈액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증식을 마친 뒤 이정인 면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헌혈증서 기증을 하게 돼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화합해 변화, 발전하는 대소원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증된 헌혈증서는 수혈 환자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헌혈증서가 필요한 도민은 충북혈액원 담당자(043-230-8742)에게 문의하면 된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우수 조달기업들의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한 '충북지역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 행사가 23일 오후 충북지방조달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도, 청주시, 충북대학교 등 13개 기관 수요기관 담당자 33명과 도내 조달기업 19개사 관계자가 참여했다. 주식회사 그린팩토리, 주식회사 에프엘테크, 씨더블유소방산업주식회사, ㈜웃샘, 주식회사 유트론, ㈜세종윈텍, ㈜명가, 주식회사 온누리로, ㈜한얼누리, 모리스앤코 주식회사, ㈜대운엘앤씨, ㈜성화휀스, 주식회사 대주, 주식회사 태산산업, 미래씨엔엘 주식회사, ㈜에스앤디인터내셔널, 미림조명, 주식회사 대우가구, 고려테크 및 충북세종가구공업협동조합 등 19개사는 지역 조달기업은 행사에서 수요기관에 우수한 조달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홍보했다. 이어 질의·응답과 제품 관람을 통해 수요기관 담당자의 제품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였다. 조달기업 관계자는 "여러 수요기관 담당자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고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수요기관 담당자는 "제품을 구매할 때 나라장터에서 규격서와 사진으로만 보는 것 보다 설명을 직접 들으니 제품에 대한 이해도 빠르고 궁금한
[충북일보] "집안 일을 안 하면 화장실에서 냄새가 나요, 시장을 안 가면 밥을 못 먹어요." 23일 오전 10시 30분 청주 동주초등학교 1학년 1반 수업모습이다. 학생들은 집안일과 관련 스스럼 없이 다양한 의견을 말했다. 충북도교육청 지정 IB 교육과정 연구학교인 동주초는 이날 희망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개수업을 진행했다. 동주초는 지난해부터 교육과정 영역의 '개념 기반 주제 중심 탐구 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자기 주도 학습 능력 신장'을 주제로 IB(국제바칼로레아) 교육과정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주제 탐구 프로그램 단원 구성은 IB프로그램 모델을 반영했다. 공개수업은 6가지 초학문적 주제를 바탕으로 구성한 학년별 탐구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 스스로 탐구 질문을 찾아 탐구 방법을 설계하고 결과를 찾는 과정에서 자기 주도적 배움과 성장을 유도하는 다양한 수업 활동을 선보였다. 1학년은 '가족들이 하는 일을 살펴보고 마음 표현하기' 수업을 진행했다. 이 수업의 학습자상은 '배려, 소통하는 사람, 열린 마음을 지닌 시람' 구현이다. 1학년 1반 학생들은 '설거지', '장보기' 단어 초성맞추기로 수업열기(동기유발)를 한 뒤
[충북일보] 24일 충북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흐려지겠다. 도내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도 이어지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3도·청주 16도 등 12~16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6도·청주 27도 등 24~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7도고, 낮 최고기온은 22~25도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