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독도·울릉도 탐방을 다음 달 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0년 '충청북도교육청 독도교육 강화 조례')를 제정해 학생 중심 독도·울릉도 탐방을 5년째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고교 학생 67명을 포함해 80명으로 탐방단을 꾸렸다. 탐방단은 우리나라 역사 속에 보이는 '울릉도의 섬, 독도'를 이해하고 독도 영유권에 관한 역사적 당위성을 찾는 여정을 소화한다. 울릉도, 독도지역의 역사·문화·생태 학술탐방 중심으로 △독도 특강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등 박물관 견학 △나리분지 지리 답사 △촛대바위, 거북바위 등 지질탐방 △울릉도·독도 생태탐방에 나선다. △탐방단 어울림 마당 △2만톤급 울릉크루즈 조타실 체험·선상 조별미션 △모둠별 독도홍보 쇼트영상 제작으로 학생 간 협력을 기른다. 탐방보고서 작성과 만족도 조사도 실시한다. SNS 대화방을 운영해 탐방 내용을 학생과 학부모들과 실시간 공유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체험중심의 독도교육으로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에 대응할 수 있는 독도 영토 주권 의식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옥천군보건소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관한 상담과 신청서를 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연명의료'란 임종을 앞둔 환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 의학적 시술 없이 임종 기간을 연장하는 말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 성인의 자기 연명의료 중단 결정이나 임종 봉사에 관한 의사를 직접 문서로 작성한 것이다.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군내 지정등록기관(군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옥천지사)을 직접 방문해 충분한 상담과 설명을 듣고 나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 의향서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언제든 변경·철회할 수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 2019년 1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았다. 한편'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자는 전국적으로 23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오는 6월 6일까지 충북의 다양한 문화정보를 함께 알려 나갈 '문화충전' 도민기자단 1기를 모집한다. '문화충전' 도민기자단 1기는 6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충북문화재단의 추진 사업과 충북의 다양한 문화자원 등을 취재해 SNS로 홍보하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문화에 관심이 있는 충북 소재 대학생이나 충북 거주 주부, 청년, 직장인 등으로 총 1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선발된 이들에게는 SNS 게시물에 대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충북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사업 등의 관람·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충전 활동을 통해 다양한 소통 체계가 구축돼 도민들이 문화를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청서를 비롯한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cbfc.or.kr) 공지사항에서 열람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충북문화재단 기획전략팀(043-222-5316)으로 확인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대표적인 봄꽃' 목련이 피고 지는 모습을 통해 삶의 순환과 변화를 이야기하는 사진전이 개최되고 있다. 사진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유찬 CJB 청주방송 영상기자는 오는 6월 1일까지 청주 신미술관(서원구 호국로97번길 30)에서 개인전 '화양연화-다시, 네 앞에 서다'를 연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3년 첫 번째 개인전 '화양연화-삶, 꽃이 되다'에 이은 시리즈 전시다. 첫 번째 개인전에서는 연꽃과 목련을 주제로 순수하고 아름다운 생명의 시간을 포착한 작품을 선보였다. 목련을 위주로 한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조금 더 성숙한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노력했다고 말한다. 김 작가에 따르면 '다시, 네 앞에 서다'라는 부제에는 1년이 지나 다시 재회하는 목련을 통해 한국적인 미와 자연의 변화를 보여준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특히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만나는 순간을 표현하는데 공을 들였다는 설명이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를 준비하며 지나간 것을 다시 만나는 순간이 어떠한 느낌과 의미를 담아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고민했다"며 "삶의 순환과 변화에 대한 성찰을 조금이라도 담아내려 했기에, 작품이 과정에 조금 더 과정에 가까운 모양이 되지 않
[충북일보] 음성군의회는 2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36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음성군·진천군·괴산군 공동장사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음성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4년 재산세 도시지역분 적용대상 지역 고시안 △2024년 농업인 마을공동급식소 지원사업 추가 선정 보고의 건 △2024년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공모사업) 추진계획 보고의 건을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안해성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안건을 심의해 군민의 뜻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전입 인구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통해 '귀농 귀촌 희망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민선 8기부터 귀농·귀촌인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귀농·귀촌인 유입을 위한 군의 정책은 크게 안락한 보금자리 지원책과 일자리 제공 정책으로 나뉜다. 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거주 정책을 펼쳤다. 정착 초기 비용을 낮추는 등 거주 인프라를 구축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농촌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보은읍 죽전리 일원에 지역 활력 타운 사업을 통해 2028년까지 블록형 단독주택 70채를 제공한다. 온-누림 플랫폼,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 국민체육센터 건립 사업 등과 연계해 도시 수준의 인프라를 제공하겠다는 게 군의 생각이다. 2026년까지 탄부면 하장리에 농업경영 융복합 지원센터를 건립해 임대주택 23채를 공급하고, 장안면 서원리에 비룡 호수 귀농 귀촌 레이크 힐링타운을 조성해 임대주택 20채를 제공한다. 또 내북면에 청년 농촌 보금자리, 회인면에 청년 마을 공유주거 단지를 꾸민다. 농촌의 빈집을 구조변경해 저렴한 금액으로 대여하는 귀농 귀촌 희망 둥지 사업도 펼친다
[충북일보] 옥천군은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 등과 협업 체계를 구축해 대청호 불법 수상레저활동 근절을 위한 합동단속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지속적인 민원 발생에 따른 조처다. 군에 따르면 대청호 수온 상승과 함께 불특정 다수 인의 개인 취미활동의 하나로 수상 오토바이 등을 이용해 물놀이 활동이 본격화하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불법 영업행위와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불법 수상레저 영업을 의심할 만한 6개 지역을 옥천경찰서와 합동으로 단속했다. 현장에서 국유지 무단 사용, 불법으로 설치한 인공구조물, 산지관리법 위반 등을 확인해 관리 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산지관리법 위반 사항에 관해 군이 불법 시설물 철거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군은 앞서 지난 4월 선박을 이용한 불법 영업행위와 다슬기를 불법 채취한 행위를 적발해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한 바 있다. 수변구역에서 불법으로 영업하던 10여 개 카페와 숙박업소 등도 식품위생법과 금강수계법 위반으로 수사기관에 고발 조처했다. 천기석 군 환경과장은 "식수원인 대청호에서 수년째 이어온 불법 수상레저 사업, 다슬기 채취, 낚시 등의 행위를 강력하게 조처해 대청호
[충북일보] 세종시 감사위원회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다음달 5일 오전 10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2024년 청렴시민학교' 특별강연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에는 '그것이 알고 싶다', '궁금한 이야기 Y'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선다. 공무원, 시민, 지역 공공기관 임직원 등 누구나 온라인(https://naver.me/5ew1vs9N)을 통해 신청하면 특강에 참여할 수 있다. 김광남 감사위원장은 "청렴시민학교는 세종시 구성원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이라며 "이번 교육으로 시민과 공직자의 윤리 의식이 한층 더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044-865-3047)으로 문의하면 수강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다음 달 7일까지 구제역 일제 접종에 따른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구제역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는 지난 4월 백신 일제 접종을 마친 우제류(소 4만687마리, 염소 5천853마리)의 백신 항체 정상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한다. 검사 대상은 소를 사육하는 131 농가와 염소 5 농가다. 소 소규모 사육 농가와 염소 사육 농가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소속 가축방역사가 채혈하고, 소 전업농가는 군 공수의사가 채혈해 검사할 계획이다. 군은 구제역 백신 항체 모니터링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 기준치(소 80%, 염소 60%) 미만인 농가를 특별관리하기로 했다. 한선경 군 가축방역팀장은 "이번 일제 검사에서 과태료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접종에서 빠진 개체는 반드시 보강접종을 하고, 농장 소독, 예찰 등 차단방역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 추풍령초등학교(교장 장미현)는 전교생 대상으로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 경기를 관람하는 사제동행 스포츠 문화 체험학습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추풍령초등학교에 따르면 산촌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사회·문화적 소양을 향상하고, 사제 간 즐거운 활동을 통해 정을 나누는 추억을 쌓기 위해 지난 28일 스포츠 문화 체험학습을 했다. 학생과 교사는 이날 학교에서 준비한 간단한 저녁 식사를 마친 뒤 김천종합운동장에 도착해 열띤 응원을 펼치며 김천 상무와 FC서울의 축구 경기를 즐겼다. 추풍령초등학교는 경기 관람에 앞서 안전한 체험학습을 위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 지도와 질서 지도를 했다. 남슬기 교사는 "이번 사제동행 스포츠 문화 체험은 축구 경기를 관람하며 관중과 어우러져 응원하고, 사제 간 추억을 쌓았을 뿐만 아니라 평소 접해 보지 못했던 경험을 통해 문화적 교양을 형성하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관람객을 위한 6월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 달 1일부터 한달간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한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재료 소진 시 일찍 마감될 수 있다. 토요일에는 채색 도구를 이용해 캐릭터를 꾸며 휴지봉을 만드는 공예 체험인 '캐릭터 휴지봉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요일에는 원목과 유럽풍 타일 조각을 사용해 나만의 DIY 타일 냄비받침을 제작하는 '원목타일 냄비받침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보건소는 오는 31일까지 군내 약국 17곳과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19곳 등 의약품 판매업소 36곳을 대상으로 2024년도 상반기 지도·점검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약국 주요 점검 사항은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판매, 처방전 없이 전문의약품 판매, 의사 사전 동의 없이 처방전 변경·수정 등 의료법·약사법 규정 사항 준수 여부다. 또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의 판매자 등록증 게시, 가격표시, 사용상 주의 사항 게시, 사용기한 경과 제품 저장·진열·판매, 동일 품목 1회 1개 포장단위 판매, 12세 미만인 아동에게 판매행위 등을 점검한다. 군 보건소는 점검 결과 단순 과실 등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 방향을 찾기 위한 '충청권 초광역 협력 거버넌스 구축 세미나'가 세종시에서 개최된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은 30일 새롬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기본계획 수립 연구에 참여한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진과 관련 분야 전문가, 충청권 4개 시·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를 연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 △충청권 지역 전략산업 기반 산업클러스터 구축 △충청권 초광역 공간구조와 교통망 체계 구축 등 충청권의 협력적 거버넌스 체계 구축과 지역 간 상생발전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관련 분야 전문가의 주제발표 후 지역연구원 등 초청 패널과 발제자가 해당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합동추진단은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을 바탕으로 충청권 광역연합 모델을 정립하고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기본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정병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초광역기획과장은 "다양한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모여 도출한 구체적인 방안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초광역권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수도사업소가 지난 28일 2024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수돗물 평가위원회는 수도법에 의거 수도 관련 업무 담당 공무원, 수도 관련 분야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일반 수요자, 시의원 10명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위원회는 매년 두 차례 위원회를 개최해 수돗물 수질검사와 수도시설 운영 관리 등에 대한 자문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돗물 품질보고서 내 2023년 원수, 정수 수질검사 결과 확인, 수질관리 및 수도시설 운영에 대한 다양한 토의가 이뤄졌으며 위원들은 "제천시 수돗물의 안전성과 필요성 홍보 등을 통한 수돗물에 대한 불신 해소와 음용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시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수돗물평가위원회에서 논의한 사항들을 반영해 수돗물의 안전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지역 맞춤형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맹동면 남천공원에서 연다. 군과 한국소비자원은 행정안전부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공모에 공동 선정돼 기존 어린이 중심으로 실시해 오던 안전체험 행사를 직장인과 대학생까지 확대·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완강기, 수상안전, 심폐소생술 등 안전체험교실 프로그램(13종)을 운영한다. 또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29일 오전 10~오후 3시), 온열제품 안전, 생활용품·화장품 안전하게 사용하기 등 소비자 특화프로그램(5종)을 진행한다. 사회적 경제기업 플리마켓 등 각종 체험부스도 운영돼 지역민이 함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들이 안전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기고, 생활 속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