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이 29일 건국대 교내 교수연구동 1층 컨벤션홀에서 각 기관의 이해와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인재 채용 기회 확대를 위해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건국대 재학생과 졸업생, 만 34세 이하 청년층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기업별 1:1 채용 상담 △일자리유관기관 청년고용정책 상담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 취업·진로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기업별 채용상담을 위해 총 20개 기업이 선정돼 박람회에 참여할 계획이다. 직무에 대한 정보를 다각적으로 제공하여 다양한 전공의 청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계획해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한다. 또 정부청년지원 정책의 홍보와 상담을 위해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와 충주고용센터가 참여해 청년들의 상담을 지원한다. 박람회 진행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건국대학교 홈페이지 취업공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서대교 사업단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계기로 지역청년과 학생들이 지역의 우수기업정보를 습득하고, 기업과 대학은 상호 협력을 약속한다"며 "지역인재 추천 채용, 현장실습 등 각종 프로그램 연계를 도모해 상호유익적 관계 형
[충북일보] 제천시 신백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지난 28일 고명동 밀알한마음쉼터를 찾아 자장면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30여 명의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손수 준비한 자장면을 입소자들과 이웃 어르신 등 100여명을 모시고 점심을 대접했으며 부침개, 떡, 과일, 음료수를 함께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신백동 새마을남녀지도자는 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으로 불법 현수막 정비와 재활용품 수집을 비롯해 꽃길 조성으로 마련한 수익금으로 매년 밀알한마음쉼터를 찾아 자장면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제천시새마을회 박경배 회장을 비롯해 장승일 새마을 지도자제천시협의회장, 김용자 제천시새마을부녀회장 등 새마을 가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으며 특히 올해는 세명대학교 김상현, 김주목, 권화숙 교수와 금빛소리 색소폰 동호회가 깜짝 방문해 재능 기부 공연을 펼쳐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운종 협의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참석하신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행복해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 더 열심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약속했다. 세명대학교 김상현 교수는 "새
[충북일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28일 JIMFF 제천 사무국 마당에서 비전 선포식 및 엽연초 살롱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비전 선포식은 윤성은 영화평론가의 사회로 JIMFF 이사장 김창규 제천시장과 JIMFF 이동준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JIMFF 최은영 프로그래머는 '각국 영화제와의 교류 활성화를 통한 국제영화제로서의 위상 강화'라는 첫 번째 비전을 발표했다.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인 JIMFF는 20년간 독보적인 성과를 기록해 온 만큼 칸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와 겐트국제영화제(Film Fest Gent) 등 세계 유수 영화제와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영화 전문가 육성 및 교류 활성화로 한국 영화계의 거점 도시화 계획을 제시했다. 이어 JIMFF 이동준 집행위원장은 '대안 문화산업 종합축제로 확장한 문화도시 모델 제시'라는 두 번째 비전을 발표했다.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핵심 동력으로 힐링 휴양 영화제의 특징을 확장하고 음악 영화를 통해 음악·콘서트·멀티미디어가 결합한 종합축제로 만들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이다. 2026년까지 K-POP 페스티벌, 뮤직필름마켓 등 다양한 프
[충북일보] '2024 찾아가는 과학관'이 오는 6월 5일부터 17일까지 총 13일간 제천시 청소년센터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창의재단 및 한국과학관협회에서 주관하고 충주자연생태체험관에서 운영하는 이 행사에는 과학의 원리가 담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전시품이 구성돼 있어 제천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과학 체험교육이 부족한 충북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과학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 행사는 눈으로 보고 만지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찾아가는 과학관'의 작동형 체험 전시물로는 고주파·고전압의 원리를 알 수 있는 노래하는 테슬라 코일 등 실내 작동 체험물 26종과 이동형 과학 차량(싸이 휠)의 최신 VR·AR 기기와 쌍방향 콘텐츠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과학 마술, 과학 퀴즈 등의 과학실험공연과 천체망원경으로 보는 태양 관측, 태양광 자동차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과학실험 등 수준 높은 과학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찾아가는 과학관 사업 선정 과정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이곳 제천에서 운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첨단기기를 활용한 과학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8일 어상천면 임현1리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 20여 명과 치매 안심마을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치매 안심마을은 지역주민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마을로 지정되면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교실 △치매 안전망 구축 △치매 예방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임현1리는 노인인구 비율이 30%로 노인인구가 많고 주민들의 치매에 관한 관심도가 높으며 이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등 마을 이장 협의회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가 있어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됐다. 군은 현판식 이후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치매 친화적인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사회에서 치매는 더 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다"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활동할 수 있는 치매 환경적인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며 "단양군보건소는 다양한 치매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환자와 가족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예성여자고등학교는 최근 제3회 교과 탐구 기반 '예원 학술제'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제는 3학년 재학생들로 구성된 인문·사회계열 12팀, 이공·자연계열 10팀이 참가했으며, 지도교사 17명과 1,2학년 참관 학생 60여명이 참석해 학술 탐구 결과를 함께 공유했다. 예원 학술제는 교과 수업과 연계한 심화 탐구 활동을 통해 기초적인 학술 능력을 배양하고, 자신의 진로에 대한 깊은 고민과 전공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팀별로 탐구 주제를 선정하고 실험이나 연구, 프로그램 개발 등의 활동을 진행했으며, 결과물을 발표하고 공유했다. 학술제에 참여했던 경마린(3년)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 장기적인 학술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유의미한 결과를 얻어냈다는 것이 매우 뿌듯했다"며 "특히 이번 학술제에서는 계열별 발표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탐구 결과도 함께 듣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정문희 교장은 "교내 학술제 활동을 통해 미래 인재가 갖춰야 할 자기 주도적 탐구역량과 창의적 사고 역량을 심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이고 깊이 있는 학술 탐구를 위해 지도해주신 교직원과 프로젝트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지난 28일 봄철 화재 취약 대상인 한일현대시멘트를 찾아 관서장 현장 행정지도를 했다. 이번 현장 행정지도는 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공장 대상처를 선정해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재난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사례 전파를 통한 경각심 고취 △현장 지도(안전 컨설팅)를 통한 관계인 대상 안전관리 당부 △기타 건의·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채열식 서장은 " 봄철 낮은 습도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29일 폐기물 수출·입에 대한 관계기관의 업무정보를 공유하고, 업체들의 다양한 현장 의견을 나누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원주환경청, 한국환경공단, 관할구역 내 폐기물 수출·입 업체 6개소가 참석했다. 오는 10월 1일부터 폐기물 수출·입에 적용되는 '폐기물처리 현장정보 전송제도'와 통관 전 요건확인 및 안전성검사의 절차를 안내하고, 수출·입 불법 적발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현장에서 발생되는 애로사항과 제도에 대한 건의사항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각 기관과 업체가 좀 더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원주환경청은 폐기물의 안전한 이동·보관·처리를 위해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입 폐기물 적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시 점검 및 현장 교육을 강화해왔다. 이율범 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 간의 협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된다"며 "폐기물 수출·입 규제와 관련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적극적인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찾았다. 송 군수는 29일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군 예산이 부처 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환경부 생활하수과를 방문해 '진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3차) 사업'이 부처 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는 각종 개발사업과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인구와 하수량에 대비해 하수 적정 처리 용량을 늘리기 위한 사업으로 일일 하수 처리량을 7천400t으로 늘릴 계획이며 오는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종완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을 만난 송 군수는 '진천~덕산간 4차로 신설' 등 4건의 노선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철도국을 방문해 군 최대 현안 사업인 '수도권내륙선 철도구축사업'의 조기 착공을 건의했다. 현재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은 국가 철도 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마무리를 오는 6월 앞두고 있으며, 2028년에 착공해 203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군의 현안 사업이 부처 안에 반영되지 못하면 예산확보 가능성은 더욱 낮아지기에
[충북일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가 지역내 커피전문점과 함께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자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벌였다. 홍보는 '오늘 하루도 잘 살았어요!'라는 응원 문구와 온라인 마음 진단 QR코드가 들어간 컵걸이를 제작해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활동은 지역 주민 이용이 많은 지역내 카페 8곳(진천읍 카페 하루, 호시절, 전통 카페, 달을 굽다, 광혜원면 그린카페, 덕산읍 몽뜰리에, 커피나무, 인재개발원 내 카페)이 함께 했다. QR코드로 인식하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www.jcmhc.net) 내 온라인 마음 진단 코너로 즉시 이동이 가능해 어디서든 간편하게 우울, 불면, 스트레스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다. 김 센터장은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홍보활동에 동참해 준 카페 관계자분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마음이 힘든 군민들이 주저 없이 정신건강 서비스에 문을 두드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각종 시설공사 1천138건을 대상으로 다음 달 28일까지 상반기 하자 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대상은 준공검사를 완료한 날부터 1년 이상 7년 이하의 하자담보 책임 기간에 있는 건축·토목 공사다. 해당 부서 기술직 공무원이 참여해 구조물의 결함과 균열 및 누수 상태, 입목의 고사 여부, 시설물 안전에 필요한 사항 등을 점검한다. 군은 하자가 발생하면 해당 시공사에 통보해 즉시 보수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하자 보수를 이행하지 않으면 행정처분과 함께 보증 채무를 청구해 군이 직접 하자 보수에 착수한다. 군은 하자 보증기간 만료 14일 이전에 시설물에 대한 최종 하자발생 여부를 조사해 예산 누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신속한 보수와 시설물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2024년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국책읽는도시협희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공모사업으로, 이번 공모에는 전국 20개 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군은 '일상으로 ON 독서'를 주제로 △하루 한 권 일상 속 책 읽기 △하루 한 페이지 일상 속 서평쓰기 등의 일상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민들에게 독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책 읽는 문화도시 증평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는 대한민국 독서생태계 활성화와 책읽는 공동체 사회 구현에 기여하기 위해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책읽는사회문화재단 후원으로 창립돼 28개 지자체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이 도서관 잔디마당과 옆 공원에서 가족이 책과 함께 소풍을 즐기는 '책과 함께하는 북크닉'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실내를 벗어나 야외공간을 독서 공간으로 활용해 독서, 놀이, 휴식이 있는 독서 활동을 벌이는 것으로 오는 6월과 12월 주말에 운영된다. 진천군립도서관 정회원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매주 목요일까지 진천군립도서관 누리집(lib.jincheon.go.kr) 소통·참여 마당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북크닉 꾸러미는 피크닉세트, 캠핑 의자, 보드게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진천군립도서관 1층 어린이 자료실에서 신청 확인 후 받으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28일 각종 재난 사고로 인한 2024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훈련을 했다. 총 11개 기관·단체와 233여 명의 인력 등 32대의 장비가 동원된 이번 훈련은 왕암동 소재 배터리 제조 공장의 대형 화재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무 각본 훈련을 통해 참가자 스스로 고민하는 실전형 훈련으로 이뤄졌다. 류지노 서장은 "복잡 다양한 재난 사고에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서는 반복된 훈련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으로 현장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 전 의원이 지난 28일 진천군 치유의 숲과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답사는 연장 590m 규모로 단양강 시루섬을 지나는 출렁다리 겸 생태탐방교를 설치함에 따라 진천 초평호에 조성해 운영 중인 미르309 출렁다리의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군의원들은 진천 치유의 숲을 찾아 담당 직원으로부터 시설 현황 및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둘러본 후 단양 지역 내 휴양림 시설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진천 초평호를 찾아 미르309 출렁다리, 맨발 황톳길 등을 체험하고 대성산 맨발 숲길, 시루섬 생태탐방교 등 군 도입 시설에 대한 아이디어와 운영 노하우를 습득했다. 조성룡 의장은 "앞으로도 다른 지역의 성공 사례를 경험하고 우리 군에 접목해 도입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지속해서 집행부에 의견을 제시해 나가겠다"며 "'다시 찾고 싶은 단양'으로 가꿔 지역 경제가 활성화돼 주민들의 삶에도 큰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