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꼼꼼한 일자리 정책을 펼치며 고용 창출 선순환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8년 연속 1조원대 투자유치를 이어가며 선호도 높은 일자리를 지속 창출하는 한편 청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상대적으로 취약할 수 있는 계층도 손쉽게 일자리를 알아볼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고용망을 두텁게 가져가고 있다. 군은 지난해 말 기준 고용률(15세 이상) 70.8%를 달성하며 충북 도내 1위를 지키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연차별 세부 계획을 공시했다. 올해 15~64세 고용률 75.5%, 지역 일자리 지원 1만1천450명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군은 차별화된 진천형 일자리 전략을 지속해서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계층별 일자리 지원, 재정 일자리 사업, 관내 기업 일자리 연계를 진천군 일자리센터에서 통합 운영 중이다. 모든 고용 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어 구인 기업과 구직자 모두의 만족을 얻어 내는 등 취업 문턱을 낮추고 있다. 2022년 진천군 경제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역내 제조업 사업체 중 음식료품 사업체 비중은 17.8%로 전체 종사자의 22.6%에 이르
[충북일보] 대원전기(주)(대표 권세원)가 30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쌀 10kg 110포(325만원 상당)와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중학교가 30일 2024학년도 창의 융합 환경 교육 축제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단양중 학생과 교사, 단양 지역 내 각종 단체, 학부모, 지역 주민, 방과후 학교 등이 함께 참여해 성대하게 열렸다. 단양중학교의 각종 동아리 학생이 주축이 돼 행사 아이디어를 스스로 계획하고 물품을 준비하고 교과 동아리(과학 동아리, 발명 동아리, 수만세(수학동아리), 책하랑(독서 동아리)) 학생들은 관련 지식을 재미있게 전달하는 유익한 부스를 운영했다. 또 환경 동아리인 세단 학생들은 알뜰장터와 재활용 센터를 운영하여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으며 학생 자치회 학생들은 공예 활동을 통해 민주 시민의 의미를 찾아갔다. 특히 디지털 선도학교 및 디지털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인 단양중학교는 디지털 캐리커처, 디지털 꿈 미리보기 등의 부스를 마련해 디지털로 꿈꾸는 세상을 체험하게 했다. 특히 단양군의 단양 국가지질공원 소개로 단양 지역의 소중함을 느꼈으며 단양 보건소의 건강울타리 건강 체험 부스를 통해 학생들은 건강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됐다. 여기에 한스심리 상담센터와 단양군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의 체험 부스에서는 학생들의 마음을 달래주었고 체육관(관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최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3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충북 대표로 출전한 충주 예성여자고등학교 '영왕시대' 팀이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고 소방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대국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대학·일반부, 학생·청소년부 등 2개 분야 총 19개 팀과 어르신부 2개 팀 등 23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충북 대표로 출전한 예성여고 팀은 콘서트장에서 관객이 심정지로 쓰러졌을 때 목격자에 의해 심폐소생술이 실시되는 상황을 연출했다. 이들은 뛰어난 응급처치와 무대 연기로 심사위원과 청중의 높은 점수를 받아 질병관리청장상을 거머쥐었다. 엄재웅 서장은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한 예성여고 팀에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심폐소생술 관심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자원관리센터 주민지원협의체가 지난 29일 '자원관리센터 주변 마을 경로잔치 화합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자원관리센터 주변 마을 주민지원협의체 주관으로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 지역 향토가수 초청 축하공연, 색소폰 공연 등 식전 행사와 마을별 화합행사, 오찬 순으로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영배 위원장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오늘 하루는 걱정 근심을 잊고 즐겁게 지내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김창규 시장은 "오랜 세월 최선을 다해 살아오신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고 이번 경로 행사가 주변 마을 지역 주민들과 더욱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관리센터 주변 마을은 폐기물 매립 시설 용지 경계선으로부터 2㎞ 이내 지역으로 15개 마을 261세대 900여 명이 거주 중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지역 홀몸 어르신들과 춘천으로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협의체 주관으로 평강라이온스클럽과 단양읍청년회 회원 등 40여 명이 어르신 60여 명을 모시고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와 국립춘천박물관을 방문했다. 행사비는 충북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비와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사업비로 마련했다. 나들이를 다녀온 한 어르신은 "화창한 날씨에 맛있는 음식도 먹고 평소 다녀보지 못한 곳에 가서 구경도 하며 많이 웃을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영길 민간위원장은 "안전히 잘 다녀와서 다행이며 부족한 것이 없는 나들이를 만들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며 "어르신들께서 행복해하시고 만족해하셔서 참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협의체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계현 공공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이 한층 더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다"며 "어르신들과 동행해 주신 봉사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 전공 봉사동아리 세끝만사 김기열 지도교수와 스포츠 물리치료에 관심 있는 회원 25명(1~3학년)이 최근 제천배드민턴전용구장에서 열린 제25회 제천시 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의료 지원 서비스를 지원했다. 학생들은 봉사활동에 참여해 마사지 및 테이핑, 저주파 치료기, 파라핀욕 등의 의료 서비스 지원으로 327팀의 제천 동호인들로부터 많은 칭찬과 격려를 받으며 다소 몸은 힘들었지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임병인 배드민턴협회장은 "제25회 제천시 배드민턴 협회장기 대회에 적극적으로 의료봉사에 임해 주신 대원대학교 물리치료과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늘 응원하고 오래도록 저희 동호인들과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제천시 배드민턴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김기열 동아리 교수는 "부족하고 미흡한 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저와 저희 학생들에게 베풀어 주신 과분한 사랑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양질의 봉사 서비스 제공함으로써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31일 특별한 문화행사를 연다. 군은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5월 행사로 청소년 문학여행, 별멍 피크닉, 문학 피크닉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시 다누리아쿠아리움에서 청소년 문학여행으로 '바다로 돌아간 제돌이' 책과 이야기가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아쿠아리움 관람 후 북콘서트까지 즐길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다누리센터 2층 옥상정원에서 별멍 피크닉이 준비됐다. 참가자들은 에어 빈백에 누워 투명 텐트에 비쳐 보이는 하늘의 별을 보며 잔잔한 현악기 콘서트가 들리는 가운데 마음의 휴식을 누릴 수 있다. 온달관광지에서는 오후 1시부터 문학 피크닉이 열린다. 이날 온달관광지를 방문하면 북콘서트와 동시에 온달관광지 자유투어, 바보온달 연극을 관람할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꼭 참여하셔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 사업으로 주민의 문화적 삶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홍보 포스터 - 단양군이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5월 행사로 준비한 소년 문학여행, 별멍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9일 주민 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도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주민 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이해를 통해 예산편성 과정부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은 주민 참여예산위원회 위원 30여 명과 읍·면·동 지역회의 위원들이 참석해 전문 강사를 초빙, '주민 참여예산위원회 활동의 의미와 위원의 역할'과 소속 분과별로 주민 제안 사업의 심의 기법을 배우고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주민 참여예산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에 제천시 주민 참여 예산제도가 정착되고 있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예산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특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2024년 예산에 주민 참여예산으로 32개 사업, 17억7천500만원을 반영한 바 있다. 올해도 5월 주민 제안 사업 접수 후 오는 8월 분과위원회 및 9월 전체 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도 당초 예산에 주민 제안 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29일 화산동 노동복지회관에서 '2024년 본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창규 제천시장, 한국노총 제천단양지역지부 이종각 의장, 아세아시멘트 양승조 본부장,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박종철 센터장 등 관련 기관과 단체장이 참석했다. 신규위원 위촉과 2023년 사업 결산 보고, 2024년 지역 노사민정 상생협력 지원사업 승인 등 안건 3건을 상정하고 심의·의결했다. 특히 노사 상생협력을 통한 건전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을 통해 노·사·민·정 사회적 대화 활성화, 노동시장 이중구조 개선, 취약 노동자의 노동권과 권리보호,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 등 4대 실천 과제를 채택하고 세부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추후 협의회는 이에 대한 세부 이행과제를 마련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김 시장은 "노동시장의 이중구조 개선은 노동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우리 사회가 건강해지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과 화합을 통해 노동시장의 불합리를 개선하고 노동 현장의 안전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31일 오후 3시와 6월 1일부터 2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온달관광지 삼족오광장 특설무대에서 '바보온달' 연극 공연을 마련한다. 연극 '바보온달'은 극단 단원 6명이 출연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온달과 평강의 이야기를 상징적이고 압축적으로 구성했다. 지난해 온달관광지에서 연극을 시연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이번 공연 역시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온달산성, 온달동굴, 드라마세트장에 더해 볼거리를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단양만의 특색있는 연극을 보러 많이 놀러 오시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 노후화된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가 그린 리모델링 사업으로 새롭게 탈바꿈돼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개시한다. 군은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6개소 중 5개소가 깨끗한 시설로 다시 태어나 주민 곁으로 찾아간다고 30일 밝혔다. 새롭게 바뀐 보건기관은 △매포보건지소 △고평보건진료소 △덕문곡보건진료소 △보발보건진료소 △석교보건진료소며 영춘보건지소는 올해 하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보건기관은 고성능 창호, 내·외벽 단열, 고효율 냉난방장치, 조명, 신재생에너지 등의 시설이 설치돼 에너지 성능향상은 물론 생활환경도 개선됐다. 군 관계자는 "리모델링하는 동안 불편을 감내하며 임시진료소를 이용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의료복지의 최일선 기관으로서 주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사무영업 분야 채용형 인턴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29일 제천열차승무사업소 교양실에서 '2024년 신입사원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대면 교육은 채용형 인턴들의 신속한 조직 적응과 조기 전력화에 기여하고 업무수행에 요구되는 기본소양과 역량을 체계적으로 배양하고자 시행됐다. 2024년 충북본부 채용형 인턴은 총 51명(사무영업 20명, 차량 12명, 토목 6명, 전기 13명)이다. 이날 교육은 △열차 운행 이상 발견 시 조치 사항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철도화물 수송 프로세스 △충북본부 내 관리역별 특징 등 철도 기본지식을 전달하고 선배들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박진성 충북본부장은 "앞으로 공사와 함께 미래 사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들을 맞게 돼 매우 기쁘고 반갑다"며 "새로운 식구들이 우리 본부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지난 23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오는 6월 1일부터 정식 운영을 한다. 이번 응급실 운영으로 응급상황에 놓인 군민이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응급실은 365일 24시간 열려있으며 위급상황 시 환자 이송을 위한 고상형 구급차도 운영한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2명을 포함한 의사 5명, 간호사 8명, 임상병리사와 방사선사 8명으로 구성된 전담팀이 24시간 교대로 당직을 서며 환자가 내원하는 즉시 응급 질환에 대해 진료와 처치를 한다.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전화(420-0139)나 단양군 보건의료원(단양군 단양읍 삼봉로 53)으로 내원하면 위급도예 따라 순서대로 진료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언제든 안전하고 전문적인 응급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역 주민에게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 참여형 정원 마을 조성 시범사업' 참여 대상지를 모집한다. '시민 참여형 정원 마을' 조성은 시민이 주체가 돼 마을별 특성에 맞는 벚나무, 장미, 산수유 등 다양한 꽃나무를 식재함으로써 마을 전체를 정원으로 만들어 공동체 문화를 활성화하고 제천시를 아름다운 정원 도시로 만들기 위한 시범적인 사업이다. 대상지는 일반 시민의 접근이 쉽고 정원 마을 조성 시 효과가 높은 곳을 선발할 계획이며 대상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 특색에 맞는 다양한 정원 마을을 조성하게 된다. 해당 사업은 2개 마을을 선정하고 마을당 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방침이며 조성 방법은 해당 마을에서 계획·구상한 내용에 따라 시에서 이에 따른 필요 자재를 구매 및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오는 7월 26일까지 마을 공동체에서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시는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사업에 대한 사전 준비도, 사업계획 타당성, 기대효과, 실현 가능성, 유지관리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오는 8월 중 최종 사업 대상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 홈페이지(https://www.jech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