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달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사랑의 빵나눔' 행사를 가졌다. 달천동지사협은 10일 홀로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30가구를 방문해 빵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도 활동하는 지사협 위원들은 이날 대상 가정을 직접 찾아가 건강 상태를 살피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신영복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빵나눔 행사를 통해 정기적으로 소외계층 안부를 살피고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천동지사협은 명절 위문품 전달, 주거환경개선사업, 위기가구 발굴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행복한 달천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10일 충북본부 대회의실에서 1회 '청년농 육성 멘토링-Day'를 개최하고 충북 새농민회, 청년 농업인과 함께 멘토-멘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농협이 농업 지식 습득과 지역사회와의 교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지역 청년 농업인을 위해 영농 정착에 필요한 지식과 영농기술을 공유하고 지원할 목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멘토-멘티 협약식에는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곽찬주 충북새농민회(멘토) 회장, 백정훈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 충북졸업생회(멘티) 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충북농협은 충북 새농민회와 청년 농업인 간 상호 협력을 통한 청년농 육성에 협력·지원 △충북 새농민회는 청년농의 재배작물에 대한 영농기술 교류 △충북지역 청년 농업인은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개진하고 청년농의 참여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농업인에 대한 지원은 젊음과 지혜로 다시 살아나는 농업·농촌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 후 청년 농업인을 위한 농업금융·스마트팜 컨설팅과 성공 영농사례 보고 등이 실시됐으며 간담회에서는 영농현장에서 직면하는 어려움에
[충북일보] 충북도,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 4개 금융기관(농협은행·우리은행·카카오뱅크·하나은행)은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북형 오프라인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특별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도내 소상공인의 디지털격차를 해소하고 온라인 판로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 금융기관의 특별출연금 13억4천만 원을 재원으로 충북신보는 200억 원의 보증을 지원한다. 충북도는 특별보증에 따른 대출에 대해 최대 5년간(1년 거치·4년 원금균등상환) 연 3%의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자상거래업을 영위중이거나 도내 사업장을 두고 기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확장·전환 또는 디지털 환경 등을 구축하는 개인사업자다. 스마트기술(주문형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서빙로봇)·온라인주문시스템(충북공공배달앱: 땡겨요, 먹깨비)을 이용하는 개인기업도 해당된다. 지원 대상은 업체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보증수수료를 연 0.8%(2024년 한시적 0.5% 적용)로 낮추고 보증비율은 100%다. 대출은 도내 4개 금융회사에서 받을 수 있으며 지원 기간 중 폐업하거나 타 시·도로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은 10일 청주시 흥덕구에 있는 SK하이닉스㈜ M15X 건설현장을 찾아 고대역폭메모리(HBM) 사업 현황과 생산공장 건설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들은 SK하이닉스 측으로부터 건설 진행에 대해 청취한 뒤 대규모 공사에 따른 적기 준공과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SK하이닉스는 2022년 10월 신규 반도체 공장인 M15X 건설공사에 착수 직후 반도체 경기 부진으로 중단했다. 최근 AI용 반도체 HBM의 수요급증에 따라 지난달 공사를 재개했다. HBM은 D램을 아파트처럼 수직으로 쌓는 방법으로 처리 속도를 높여 일반 메모리 반도체보다 비싸고 성능이 좋다. SK하이닉스는 HBM 세계 시장의 절반을 점유하고 있다. M15X 신설을 통해 AI 반도체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세계시장 1위 자리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M15X의 준공 목표는 2025년 11월이다. 김 지사는 "많은 인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건설 현장인 만큼 사소한 것부터 위험 요인이 없는지 사전 점검을 충실히 해야 한다"며 "SK하이닉스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타요이글스팀이 '제18회 F1 Tenth 그랑프리 자율주행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10일 충북대에 따르면 타요이글스팀은 지능로봇공학과 로보틱스연구실 소속 학생들로 구성됐다. 이 대회는 F1 경주 차량을 1/10 크기로 축소한 모형 차량을 이용해 자율주행 레이싱 성능을 겨루는 권위 있는 국제 대회다. 예선에서 주어진 시간 내에 트랙을 완주한 16팀이 본선에서 토너먼트 방식의 일대일 레이싱으로 승부를 겨뤘다. 타요이글스팀은 예선을 1위로 통과해 전문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본선에서는 강팀들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해 준우승했다. 박태형 지도교수는 "자율주행 레이싱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대회 경험을 통해 참여 학생들이 유능한 자율주행 엔지니어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10일 지난해 말 제정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법안 개정에 집중해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도정의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가 중부내륙특별법의 성과를 내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중부내륙특별법은 지난해 12월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돼 제정이 완료됐다. 중부내륙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합리적 규제, 지역산업 발전 등을 위한 규정이 담겼다. 하지만 국회 심사 과정에서 정부부처 의견이 반영되면서 수변구역 규제 특례 등 환경과 국토 분야 특례 조항들이 삭제됐다. 도는 법안 제정 후 즉시 개정안 마련에 들어갔지만 22대 총선이 진행되면서 개정 작업이 미뤄졌다. 김 지사는 "총선이 끝났고 22대 국회가 개원한 만큼 법안 개정을 내실 있게 추진하라"면서 "규제 완화와 예타 면제, 환경영향평가 등과 관련해 법안에 어떤 규정을 넣을지,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관심을 가져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법안 개정은 한 번에 되는 것이 아니라 필요 시 여러 번 추진될 수 있다"며 "이 문제를 잘 추진해주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가 쓰레기 불법투기 해결을 위한 행정처분 절차를 추진한다. 특히 흥덕구는 지역 내 공한지 쓰레기를 집중 점검하기 위해 토지 조사를 실시했고 이달 중 청결유지 조치 명령을 내린 뒤 미이행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1차 미이행시 30만원, 2차 70만원, 3차 이상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중에서도 흥덕구는 오송읍 봉산리 2산업단지 주택가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박영미 흥덕구 환경위생과장은 "새로 조성된 오송 2산업단지 주택가 주민분들이 쓰레기 불법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사유지 관리를 위해 관련 법령에 따라 토지 소유주들이 본인 토지를 적절히 관리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데 앞장 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장학금 6천만원을 기탁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충북대에 따르면 이 독지가는 도배, 가사도우미 등 막일을 하며 평생 모은 재산을 "학생들 위해 써 달라"며 충북대에 전달했다. 독지가는 폐지를 주워 모은 돈을 기탁했다는 사연을 전해 듣고 기부를 결심했고, 남은 재산도 충북대에 지속적으로 기탁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평생을 힘들게 모은 소중한 돈을 학생들의 장학기금으로 기탁해주신 독지가의 뜻을 숭고히 받아들여 장학기금을 요긴히 활용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는 옥산면 소로리 돼지축사를 철거하고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꾸민다고 10일 밝혔다. 흥덕구는 이곳이 농림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을회관과 다목적 광장 등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에따라 기존 돼지와 소, 사슴축사 1만6천여㎡는 모두 철거된다. 박원식 흥덕구청장은 "돼지축사 인근에 거주해 악취로 고통을 호소하던 주민들과 산단 근로자들의 생활불편을 해결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돼지축사가 주민 편의시설로 조성되는 만큼 인근 주민들의 많은 이용과 활용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송인헌 괴산군수가 10일 모교인 괴산중학교를 찾아 재학생 127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송 군수는 '괴산의 품에서 행복한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재학생들의 공감과 관심을 자아냈다. 특히 학생들에게 괴산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행복하게 성장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송 군수는 "괴산중 20회 졸업생으로서 모교 후배들과 직접 소통하며 특강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지금처럼 활기치고 자신감있는 모습으로 괴산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후배 여러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괴산군만의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괴산군민장학회는 지난 4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중·고등학생 857명(중학생 485명, 고등학생 372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8억5천7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이하 청주폴리텍대)는 충북청년성장프로젝트사업 '1:1 취업브릿지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팩토리과 2학년 예비 취업 학생을 대상으로 이력서, 자소서, 모의면접을 실시했다. 스마트팩토리과는 청주상공회의소, 청주시 일자리 지원센터와 연계해 오는 13일에도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주폴리텍대 관계자는 "청년 구직자 취업능력 강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취업률 상승이 기대된다"며 "청년 구직자 취업과 일자리 창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임은성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장이 10일 시의회 2층 중회의실에서 청주시 경계선지능인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경계선지능인 지원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계선지능인은 일반적으로 지능지수(IQ)가 71∼84 범주에 속하는 사람으로 인구의 14% 정도가 해당된다고 추정되고 있다. 이날 토론회는 사회 부적응 및 범죄 피해 노출 가능성이 높으나 비장애인으로 간주되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경계선 지능인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국립공주대학교 장정숙 교수의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관련 전문가들이 나서 청주시 경계선지능인 현황 및 지원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임 의원은 "경계선지능인은 사회적 인식 부족으로 체계적 지원은 물론 정확한 실태 파악조차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경계선지능인의 생애주기별 특성, 복지욕구 등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경계선지능인이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는 10일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는 청주시 도시농업의 활성화 및 발전 방향에 관한 연구를 추진하고, 청주시 도시농업페스티벌(체험 및 교육)과 연계한 청주시 도시농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발족됐다. 발대식에는 남일현 대표를 비롯하여 이인숙, 박근영, 변은영, 박완희, 남연심 등 6명의 의원과 내빈 및 도시농업 업무 관련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회는 이날 발대식을 통해 관내 도시농업시설(주말농장, 농업체험농장) 등의 육성 및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 도시농업 체험의 기회 증대 및 도시농업인 지원방안에 대한 간담회 개최계획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도시농업 관련 우수기관 현장 견학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발대식을 개최한 남일현 대표의원은 "관내 도시농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기 위해 연구회 활동을 활발히 해 다양한 연구를 수행함과 동시에 2024년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소재 신송초등학교가 지북동(317의 3)으로 이전 재배치된다. 충북도교육청은 오는 27일까지 '신송초등학교 신설 대체 이전' 확정에 따른 행정예고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주지역 도시재생과 택지개발로 인한 인구는 늘지않는데 원도심 내 기존학교 학생 수 감소는 가속화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부모 설명회, 설문조사를 거쳐 이전을 확정했다. 지난달 13~14일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75%(24가구 중 18가구)가 학교 이전 재배치에 찬성했다. 신송초는 2029년 3월 1일 개교 예정이며, 부지 1만4천388㎡에 37학급(유·초일반 33급, 특수 4) 규모다. 신송초는 이전에 따라 수익자부담경비, 각종 교육활동비 명목으로 10년간 교부금 10억5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학교명, 졸업기수 등 학교 역사는 그대로 승계된다. 도교육청은 기존 학교 건물과 터를 학부모, 주민 의견을 수렴해 활용 여부를 찾는다는 구상이다. 박영균 도교육청 행정과장은 "신송초등학교 신설 대체이전 재배치를 차질없이 추진해 지북지구 내 최적의 교육여건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10일 개인정보보호협회의 ePRIVACY PLUS 인증을 7년 연속 취득했다고 밝혔다. 'ePRIVACY PLUS 인증'은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규준수 여부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기술·관리·물리적 보호조치를 점검해 우수하게 평가된 웹사이트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