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11일 '2024 실력다짐 뜀틀 학습 종합클리닉 특강' 및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날 수학교육 전문가인 초청 강사 고정화(춘천교대) 교수는 '맞춤형 학습지원 운영에 필요한 교원 수업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초학력 지원 보장을 위한 학습지원단의 맞춤형 학습서비스 향상, 기초학력 학생 지도 역량 신장, 학습지원 운영 교원의 전문성 강화에 대해 오전, 오후로 나눠 강의와 연수를 진행했다. 오전 특강에서는 충북 학습 종합클리닉센터와 연계한 지역거점 전문인력과 학습지원단이 참석해 '학습지원 대상 학생의 수학 기초학력 지원에 필요한 활동 중심적 곱셈 지도'를 주제로 강의와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어 오후에는 충북 북부권 초·중학교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수리력 진단 도구의 이해 및 활동 중심적 접근'과 관련한 직무연수를 실시해 역량을 쌓았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한 학습 종합클리닉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수리력 진단 도구의 활용법, 수 감각 발달을 돕는 효율적인 지도 방법 등 학교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전략과 기술을 배웠다"며 "수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충북일보] 단양군의회와 서울시 송파구의회 행정교육위원회가 지난 10일 단양군의회에서 지방의회 간 상호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송파구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순애 위원장과 위원 및 직원들의 단양군 방문에 따라 열려 자매결연도시인 양 도시 간 협력 방안과 의회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상호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조성룡 의장은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처럼 두 의회가 활발한 교류를 지속해 간다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믿는다"며 "앞으로 자매도시 간 우정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을 위해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 한편, 단양군과 서울 송파구는 1999년 자매결연 후 25년 동안 농산물 판매와 주민자치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안종화(사진 왼쪽) 단천라이온스클럽 취임 회장이 최근 단양장학회에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단천라이온스클럽 제44주년 기념 및 제45대, 46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열려 그 의미가 더 컸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 내 장애인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시 평생학습관은 △일상생활 영위에 필요한 기초 생활 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높이는 'ㄱ, ㄴ, ㄷ, 한글톡톡 문해교실' △장애인의 평생교육 접근성 확대를 위한 'Together, 동행' △성폭력 상황 예방 및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한 '장애인권 (성)교육 순회특강' 등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배움에는 차별도 장벽도 없기에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더욱 가치 있게 꾸려나갈 것"이라며 "견고한 장애인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도 병행해 느린 학습자에 맞는 평생학습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장애인 현장 전문가를 초빙해 장애인 평생학습 전문인력 4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과정을 통해 직무 수행 능력을 높이고 장애인 평생교육의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2024년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강사 및 학습매니저 전원이 해당 과정을 수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중학교가 지난 10일 영춘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4 영춘 STEAM 페스티벌 한마당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전시마당, 공연마당, 체험마당 등이 준비돼 전시마당에서는 교과별 학생들의 작품과 방과후 수업 결과물, 지역-학교 협력 수업 결과물을 전시했다. 이어 공연마당에서는 영춘중학교 밴드부 학생들이 부마다 공연하는 시간을 가졌고 체험마당에서는 과학(VR, 레고, RC카), 미술(페이스페인팅, 모루 인형 만들기), 수학(나만의 Math Clock 만들기), 체육(한궁 체험), 영어(지구마블 세계여행), 역사(세월호 추모 기념 미니 어항 만들기), 국어(씨앗 심기 체험, 책 나눔), 특수(보치아 체험, 점자 팔찌) 총 8개 교과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영춘중 김재범 학생은 "이번 STEAM 페스티벌 한마당 부스에 참가해 영춘초 학생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각 부스 주제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역 미충족 진료과목인 비뇨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께 제천시 명지병원과 의료 협약 체결로 두 진료과목의 전문의 파견이 본격 시작됐다. 매주 목요일 비뇨의학과 진료를 하며 소아청소년과는 기존 주 1회(목요일) 충주의료원 파견의 진료와 더불어 매주 화요일에도 명지병원 전문의가 추가 진료한다. 지난 5월 한 달간 진료 건수는 비뇨의학과 40건(총 5회 진료), 소아청소년과는 충주의료원, 명지병원 진료를 합해 67건(총 7회 진료)으로 지난달 대비 44건 증가했다. 비뇨의학과는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료하며 소아청소년과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각각 진료한다. 군 관계자는 "보건의료원 추가 진료 개시로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공공보건의료 기능을 강화해 건강한 단양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탄소중립 도시로 큰 한 발을 내디뎠다. 군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시멘트 산업 이산화탄소 저감 종합 실증센터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290억(국비 145억, 지방비 125억, 민간 20억)원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충북도와 단양군, 주관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KCL)은 참여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원, 충북테크노파크,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등 7개 컨소시엄 기관과 함께 탄소 포집과 활용을 위한 실증 설비와 시험분석평가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지원 체계를 확립해 관련 산업을 지원한다. 단양군 매포읍 단양산업단지 내에 '이산화탄소 저감 종합실증센터(3개 동, 총면적 3천126㎡)'를 건립하고 탄소 포집·활용 실증 설비 3종, 시험분석평가 장비 37종을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센터 구축이 완료되면 청주시 오창읍 KCL 충북센터 전체가 단양군으로 이전하며 상주 연구 인력을 포함 20명 내외의 인력이 근무하게 돼 지역 내 고용 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현재 시멘트 산업에서 배출되는 CO2를 활용해 △저탄소 연료화 기술개발 △in-situ 탄산화 기술개
[충북일보] 제천 한마음 나눔복지회가 최근 주거환경이 열악한 제천 드림스타트 가정을 찾아 청소 및 정리 정돈 봉사 활동을 펼쳤다. 복지회는 드림스타트 가정 중 청소와 정리 정돈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에 찾아가 양육자와 함께 청소와 빨래 등을 하며 아이들이 깨끗한 주거 공간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일회성 활동을 넘어 향후 일상생활에서 정리, 수납, 청소 등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방문 지도하며 쾌적한 환경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갈 예정이다. 복지회는 이번 봉사 활동을 시작으로 다른 드림스타트 가구에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방문을 할 계획이다. 김춘예 지회장은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우리가 가진 정리 정돈 비결들이 양육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시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 흘리며 함께 청소하고 드림스타트 가정의 자발적인 정리 정돈 습관 형성을 위해 틈틈이 방문해 정리 수납법을 알려주기로 한 복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아동과 부모
[충북일보] 단양군이 안정적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배추 육묘를 보급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며 각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육묘 품종은 김장배추 전용 품종이자 뿌리혹병 내병계인 불암플러스와 휘파람골드다. 지역 내 1농가 당 최대 40트레이 이하(105공 포트, 0.1㏊ 분량)로 신청할 수 있으며 판매 금액은 트레이당 3천원이다. 신청 자격은 경영주가 75세 이상 고령 농업인, 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인 농업경영체며 일반농업인은 신청량 산정 이후 추가로 신청받을 예정이다. 결과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취합 후 개인별로 우편 통보되며 문의는 단양군 농업기술센터(420-3452)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농가주께서는 이번 배추 육묘 보급을 많이 신청해 달라"며 "육묘장 운영으로 집약적·효율적인 육묘 관리를 해 주민의 안정적 영농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체조협회가 주최한 제37회 회장배 전국 리듬체조대회가 최근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로 활약한 손지인, 하수이, 조별아, 김주원 선수와 더불어 전국의 초등학교 3학년부터 대학생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리듬체조 선수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연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전국의 리듬체조인들을 올해도 다시 맞게 돼 매우 기쁘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고생해 주신 대한체조협회 전중선 회장과 제천시 체조협회 오재성 회장을 비롯한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26일 제천체육관에서 제40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조대회가 열릴 예정으로 여서정 등 스타들을 배출한 본대회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초등학생 체조 유망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신동 관문 도로가 아름다운 불빛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신동 관문 도로 가로등 120개소에 240개의 LED 라인 바를 설치하는 '관문 도로 도로조명 개선 사업(조차장입구~신당교)'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관문 도로 가로등 양단에 설치된 라인 바의 청색과 황색의 은은한 불빛이 도시의 품격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시의 관문이자 주요 통행 동선인 신동 관문 도로의 야간경관 개선으로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천시 관문 도로 경관개선을 통해 밤에도 아름다운 제천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4월 신동 관문 도로 가로등 54개소를 대상으로 LED 라인바 108개를 설치했으며 현재 신당교 앞 사거리 일대에 볼라드 등, 가로등, 설치형 보행자 등 설치를 통한 야간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해 오는 10월 중 준공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펜싱협회 주최하고 충청북도펜싱협회(회장 정세영)이 주관한 제62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 및 2024 펜싱클럽코리아오픈대회가 10일간의 긴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펜싱협회에 등록된(전문선수, 동호인) 선수들과 관계자, 학부모 등 4천648명의 많은 인원이 대회 기간 제천을 방문했다. 이 대회는 펜싱의 불모지인 제천에서 3회 연속으로 열린 대회로서 해마다 참가팀 및 참가선수가 느는 추세로 전년 대비 2천여명 이상 방문객이 증가했다. 안성국 제천시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3년 연속 개최하고 많은 펜싱인이 제천을 찾아 주신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7월에 있을 2024 회장기 종별펜싱선수권대회대회 또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학습 튜터 양성 과정 수강생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2024년 디지털 생태계형 직업 능력교육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교육은 주민의 온라인, 오프라인 학습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습 튜터는 지역 주민의 교육 참여를 촉진하고 수업 현장 매니저 역할을 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학습코칭을 하는 직업이다. 모집 대상은 학습 튜터에 관심 있는 단양군민 20명이며 오는 18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평생학습센터에서 강의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학습 튜터 역할 △학습자 관리 △시각 자료 구성 및 활용 등에 대해 교육받는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의 교육을 도와줄 학습 튜터를 양성해 '평생학습 도시 단양'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반기문 평화기념관은 열세번째 기획전시 '평화를 꿈꾸는 동그라미-세계 기념주화·기념메달 컬렉션 전(展)'을 이달 1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재임 기간(2007~2016) 세계 여러 국가와 단체에서 선물받은 기념주화(동전)와 기념 메달 200여 점을 선보인다. 기념주화와 메달을 통해 각국의 건국·독립기념일 및 국제회담과 역사적 사건, 역대 대통령, 노벨 평화수상자, 국가와 도시를 대표하는 장소와 건축물을 소개하고 그 안에 담긴 세계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시 관람은 반기문 평화기념관 기획전시실(2층)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입장마감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반기문 평화기념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43-871-3124)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품바 국수거리 활성화를 위해 매달 11일을 '국수 먹는 날'로 운영한다. 이달부터 음성읍 음성시장에 있는 품바 국수거리 내 음식점 13곳을 방문하면 국수 한 그릇당 2천원을 할인해 준다.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음식점은 △밀어밀어 손칼국수 △그랑나랑 △길성이음성점 △명산식당 △장수갈비탕 △송이식당 △영빈관 △모녀칼국수 △국수마을 △달래강어탕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 오백국수2호점 △맛디아식당 △한솔식당 등이다. 군은 지난 4월 지역 대표 관광상품인 품바와 서민음식인 국수를 결합해 '음성 품바 국수거리'를 선포했다. 시장 중심가에 홍보 조형물을 설치하고, 식당 위치를 알리는 안내판과 돌출형 현판을 설치했다. 음성 품바 국수거리에서는 음식점마다 다양한 개성을 가진 국수를 맛볼 수 있어 방문객이 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품바 국수거리 13곳에서는 각기 다른 맛과 식감을 가진 국수를 맛볼 수 있다"면서 "국수거리가 지역의 관광명소로 발돋움해 전통시장 상권 살리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성군은 향토음식 거리 조성사업의 하나로 대표적인 서민음식인 국수를 향토음식으로 선정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