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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신보, 충북형 오프라인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특별보증 시행

소상공인 디지털격차 해소·온라인 판로 확장
자금규모 200억 원… 업체당 융자 2천만 원까지 3% 이자지원

  • 웹출고시간2024.06.10 15:53:38
  • 최종수정2024.06.10 15:53:38

(왼쪽부터) 김동희 우리은행 충청북부영업본부장, 임세빈 NH농협은행 충북본부장, 허은영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영환 도지사, 이병수 카카오뱅크 본부장,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이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충북신용보증재단
[충북일보] 충북도,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 4개 금융기관(농협은행·우리은행·카카오뱅크·하나은행)은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북형 오프라인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특별보증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도내 소상공인의 디지털격차를 해소하고 온라인 판로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 금융기관의 특별출연금 13억4천만 원을 재원으로 충북신보는 200억 원의 보증을 지원한다. 충북도는 특별보증에 따른 대출에 대해 최대 5년간(1년 거치·4년 원금균등상환) 연 3%의 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자상거래업을 영위중이거나 도내 사업장을 두고 기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확장·전환 또는 디지털 환경 등을 구축하는 개인사업자다. 스마트기술(주문형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서빙로봇)·온라인주문시스템(충북공공배달앱: 땡겨요, 먹깨비)을 이용하는 개인기업도 해당된다.

지원 대상은 업체당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되며, 보증수수료를 연 0.8%(2024년 한시적 0.5% 적용)로 낮추고 보증비율은 100%다. 대출은 도내 4개 금융회사에서 받을 수 있으며 지원 기간 중 폐업하거나 타 시·도로 이전할 경우 이자지원이 중단된다.

접수는 충북신보의 '보증드림' 앱 또는 홈페이지(https://untact.koreg.or.kr)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허은영 충북신보 이사장은 "모든 게 디지털화 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골목상권의 디지털 격차 해소는 생존을 위한 필수 조건일 것"이라며, "이번 특별보증은 시대 흐름에 앞장서 새로운 시도로 경쟁력을 높이는 퍼스트 무버 소상공인분들의 과감한 도전에 대한 충북신보의 응원"이라고 말했다.

임보열 충북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장기 내수침체,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경영이 어려운 요즈음, 디지털·온라인으로 전환하는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으로 경영의 효율성과 경쟁력이 한층 더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도내 소상공인에게 자금 적기 지원으로 자생력이 확보됨과 동시에 충북 경제에 활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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