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보강천체육공원에 반려동물(견) 놀이터 조성을 마치고 1일 개장한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이재영 군수 민선 6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1천477㎡ 부지에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반려동물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위치는 반탄교 바로 아래 테니스장 인근으로 접근성이 좋으며 증평스포츠센터 맞은편에 있어 주차 공간도 충분하다. 소·중형견과 대형견 놀이공간으로 나뉘며 펜스, 반려인 쉼터, 안내판 등이 설치됐다. 맹견을 제외한 모든 견종이 이용할 수 있으며,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반려인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며 "이용 시 펫티켓을 지켜 반려인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반려동물과 교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놀이터로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재선)는 지난달 28일 회의실에서 11기 운영대의원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공사 및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과 토론시간을 갖고 있다. / 진천지사
[충북일보] 진천군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인구교육 '인구야 놀자'를 운영했다. 군은 지난달 26~28일 상신초등학교 6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인구교육 '인구야 놀자'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교육은 저출생 인구 위기 현상이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가족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 합리적인 결혼·출산 가치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강사를 초빙해 인구를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 인구 현상에 대한 이해, 가족생활에 대한 가치관 형성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강의는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강의를 구성하고 6학년 9개 반을 40분씩 교실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아이들의 집중력을 높였다. 군은 지난해부터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인구 교육을 해 오고 있다.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서는 결혼·출산, 가족생활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을 어릴 때부터 만들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인구 교육예산을 증액 편성했다. 군은 하반기에 광혜원면 만승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며 추가 수요 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기관도 함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음성교육행정서비스헌장을 개정해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교육지원청은 지난달 7~18일 학부모 의견을 수렴한 후 행정서비스헌장 심의위원회를 열어 음성교육행정서비스헌장을 확정했다. 개정 행정서비스헌장은 행정안전부의 직원 정보공개 수준 조정 권고에 따라 공통이행기준 내용을 변경해 부서 입구에 게시한 직원 안내도의 정보공개 수준 정비에 중점을 뒀다. 행정서비스헌장은 음성교육지원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기준과 내용, 절차와 방법 등을 정해 공표하고 이의 실천을 고객에게 약속하는 제도다. 음성교육행정서비스헌장의 자세한 내용은 음성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주택 화재로부터 피해를 입은 군민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화재 피해주민 지원조례'를 공포·시행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주택화재 사건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군민의 신속한 복구 및 일상으로 빠른 복귀를 위해 조례를 제정했다. 지원 대상은 괴산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소유자와 임차인으로 최대 1천만원이 지급된다. 세부 지원금은 주택 피해 정도에 따라 △전소(건물의 70% 이상 소실)인 경우 1천만원 △반소(건물의 30% 이상 ~ 70% 미만)인 경우 700만원 △부분소(건물의 10% 이상 ~ 30% 미만)인 경우 300만원이 지급된다. 다만 다른 법령 또는 조례에 따라 지원을 받은 경우, 화재보험 가입, 빈집, 피해가 경미한 경우, 고의성 있는 화재, 법령 위반 건축물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거짓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수령한 경우에는 지원금을 전액 환수 조치한다. 피해 군민은 화재가 진화된 날부터 30일 이내 관할 소방서장이 발급한 화재증명원과 신청서 등 증빙 서류를 첨부해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택 화재 피해를 입고도 제대로 된 지
[충북일보] 음성군 대표 농산물 축제인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이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국가대표 음성명작'을 주제로 열린다. '43회 설성문화제'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음성다움, 음성의 색을 찾다'를 주제로 18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 KBS전국노래자랑과 연계해 개최된다. 군은 지난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축제인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 '43회 설성문화제' 준비를 위한 축제추진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조병옥 군수와 음성군 축제추진위원회 위원 등 24명이 참석해 축제 추진 방향과 내용 등 성공적인 개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024 음성명작페스티벌'은 9월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금왕읍 금빛근린공원에서 '국가대표 음성명작'을 주제로 열린다. 군민화합을 위한 향토문화축제인 '43회 설성문화제'는 9월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음성다움, 음성의 색을 찾다'를 주제로 치러진다. 김기명 축제추진위원장은 "먹거리, 볼거리 가득한 축제장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고 음성에 대한 사랑을 품고 돌아갈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충북일보] 충주시가 출산부터 양육까지의 지원정책과 이용시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동·청소년 돌봄 지도'를 제작해 배부한다. 이 지도는 임신, 출산, 양육 과정에서 받을 수 있는 시기별 지원 내용과 아동·청소년이 이용할 수 있는 돌봄시설을 한 장의 지도에 담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수록 시설로는 공동육아나눔터, 가족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의 돌봄시설과 청소년 문화의집, 수련원, 어린이과학관해담별, 관아골동화관, 충주라바랜드, 자연생태체험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 총 58개의 문화·체험·놀이시설이 포함됐다. 각 시설의 위치와 이용시간 등 상세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시는 최근 '충주시 아이돌봄 지원조례'를 제정해 돌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이 끊이지 않도록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 시설을 확충하고 가족이 행복한 도시 충주가 되도록 돌봄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충주캠퍼스에서 '2024년 충북 스타트업 네트워크 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 관련 모든 관계자를 대상으로 자율 원격 근무와 지역 창업생태계 이해관계자 간의 네트워킹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통대 LINC3.0 창업지원교육센터가 주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충북지역 창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대학 교수, 연구자, 재학생, 분야별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과 선배 창업자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됐음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행사는 크게 두 세션으로 진행됐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지역의 청년 창업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길 바란다"며 "충주지역의 창업문화와 네트워크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는 지난 27일 장마철 자연 재난 대비 재해 예방사업장을 점검했다. 이날 김 군수는 장림지구, 평동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지와 매포읍 용장교를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현장 모의 훈련에 참여했다. 김 군수는 "재난 분야에 대해서는 과하다고 느껴지더라도 적극적인 태세 확립으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한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4월 2일 매포읍 평동리에서 있었던 기름 유출 사고지의 토양 정화 작업을 지난 28일 완료했다. 이번 작업은 사고 발생 이튿날, 김문근 단양군수의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세부적인 대책을 수립한 이후로 사고지의 토양정밀조사, 오염 토양 제거 및 외부 반출 정화, 원상복구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토양정밀조사 업체 조사 결과 오염부피는 356.27㎡로 확인됐으며 군은 전문 업체를 통해 오염된 토양 441.29t을 반출, 충주시 정화 시설에서 작업을 완료했다. 동시에 현장의 공간을 새 흙으로 되메우고 다진 후 그 위에 보도블록 약 1만6천장을 새로 설치했다. 또 안전 조치로 사고지 주변에 설치한 비닐 덮개, 테이프, 안내판 등을 정리해 원상복구 작업까지 마무리했다. 군 관계자는 "약 3개월간 불편을 감내하며 기다려 주신 군민께 감사드린다"며 "토양 정화 작업이 신속하고 순조롭게 완료돼 군민들께서 다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기쁘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의 기업인들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줄을 이어 장학금을 내놓고 있다. 군에 따르면 보은군 보은읍 죽전리에서 보은자동차공업사를 운영하는 박형준 대표는 지난 27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200만 원을 보은 군민장학회 이사장인 최재형 군수에게 맡겼다. 군 기업인협의회(회장 류성모, 동양기업 대표)에서 추진하는 기탁 챌린지 6호다. 군 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011년 태동한 뒤 그동안 기업인 권익향상, 기업경쟁력 제고, 각종 기업 정보 교류 외 소외계층 지원,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 협의회 구성원들은 올해 초 매월 장학금, 성금, 고향 사랑 기부금, 물품 등 다양한 기탁 챌린지를 통해 지역과 서로 상생하는 데 뜻을 모았다. 그 뒤 장안농공단지에서 유환엔지니어링(주)을 운영하는 정태원 대표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이 장학회에 200만 원을 내놓은 것을 시작으로 류 회장과 ㈜마루케스팅산업의 최재민 대표 등 군내 기업인들이 속속 장학금을 내놓았다. 이번에 장학금을 낸 박 대표는 이 모임의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 그가 운영하는 보은자동차공업사는 30~40년 경력의 베테랑 수리기사가 있는 1급 자동차 정비업체로 공
[충북일보] 보은 삼산초등학교(교장 김동현)는 매주 일요일 운영하는 다양한 형태의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책 읽기와 책에 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이 가운데 하나가 유명 문학인들의 책을 읽기도 하고, 직접 문학인의 생가나 문학관 등을 찾아가 문학과 작가의 삶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삼산초등학교는 지난 30일 이 학교에서 운영하는 자율 독서동아리의 학생 14명과 함께 경북 안동에 있는 권정생 문학관을 방문했다. 권정생(1937~2007) 작가는 일본 도쿄에서 가난한 노무자의 아들로 태어나 매우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지만, 책 읽기와 글쓰기를 계속하면서 수많은 동시와 동화를 쓴 한국의 대표적인 아동문학가다. 그는 1969년 '강아지똥'을 발표하면서 아동문학가의 삶을 시작한 뒤 1984년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쓴 '몽실언니'등 베스터 셀러를 출간하며 한국 아동문학상, 새싹 문학상, 기독교 아동문학상 등을 받았다. 삼산초등학교 학생들은 권정생 문학관과 생가를 방문해 권 작가의 문학세계를 살펴보고, 그의 유서와 도서를 관람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고예나(4학년) 학생은 "몽실 마을, 몽실 공원 등 마을이 몽실 언니와 관련 있는 것을 보고
[충북일보] 옥천군이 행정기관과 이장 간 스마트한 전달체계인 '스마트 이장넷' 구축을 완료하고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군에 따르면 '스마트 이장넷'은 이장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으로 행정기관 공문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공문서를 수신하는 주요 기능 외에도 행정기관에서 게시한 각종 군정 홍보, 공지 사항 등을 즉시 확인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은 지난 6월 시스템 구축과 읍·면 관리자 교육을 완료한 데 이어 8월까지 이장들을 대상으로 사용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내 이장 99%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만큼 '스마트 이장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문서를 수신하고 주민에게 중요사항을 공유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 정보가 담긴 'K-중소벤처 글로벌 정책 매거진' 1호(사진)가 발간됐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매거진은 중기부와 외교부 간의 협력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협약(MOU),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 아마존·이베이 등 글로벌 유통 플랫폼에서 진행된 동행축제 기획전 등이 담겨 있다. 특히 K-중소벤처 글로벌 정책 소식을 요약해 전달하는 AI 아나운서 영상이 포함돼 있어 매거진의 핵심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매거진은 한글과 영문으로 제작됐으며 전 세계 167개 재외공관, 해외 진출 관련 유관기관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중기부는 "매거진은 주요 글로벌화 정책과 이슈를 지속적으로 다룰 예정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중소벤처 기업·혁신 제품과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서 해외투자자에게 제공할 국내기업의 투자정보도 공유하여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중소벤처 글로벌 정책 매거진' 자세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mss.go.kr) 내 '알림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가경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농작업자 보호 장비를 보급하고 안전교육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세종시고추연구회를 대상으로 작업능률 향상을 위한 자주식 자동호스릴, 방제밀차, 충전식분무기 등 안전장비 12종과 방독마스크, 쿨링조끼 등 안전보호구 6종을 보급했다. 또한 농업현장에서 자율적인 안전실천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펼쳤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