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6월 28일 중앙탑면 하가흥마을회관에서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 나눔마을 63호'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주민과 자원봉사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현판식은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진행된 다양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봉사활동에는 10개 단체, 총 95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낙정 센터장은 "나눔마을 만들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와 마을 주민이 함께 어울려 농촌마을에 활력을 더하고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7월부터 도내 공공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에게 이용 금액의 50%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충북 평일 숙박 지역 상품권 페이백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공공 숙박시설의 평일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숙박 금액의 일부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것이다. 당일 여행 인구를 체류형으로 전환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도내 공공 야영장, 한옥체험장, 자연휴양림 39곳이다. 시설 리스트는 충북도 나드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급 방법은 지역사랑상품권이 카드와 지류로 발행되는 경우에 따라 시·군별로 다른 방식으로 운영된다. 청주시는 청주페이로 지급하는 만큼 실물 카드를 소지해하고 청주페이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단 카드를 미리 소지하지 않으면 현장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보은군은 입실 시 예약 내역에 따라 결제액의 50%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는다. 환급받은 상품권은 음식점, 전통시장, 슈퍼마켓, 편의점 등 해당 지역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사업은 7월 1일부터 제천, 보은, 옥천, 영동, 괴산, 음성 자연휴양림 9곳, 보은 야영장 3곳을 시작으로
[충북일보] 충북도는 7월 14일까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와 함께 우수여성기업제품 특별 전시판매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막이 오른 판매전은 7월 11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진행한다. 12∼14일은 롯데아울렛 청주점으로 장소를 옮겨 이어간다. 판매전에서는 건강식품·화장품·아동용품·생활용품 등 도내 20개 여성기업의 136개 품목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제품에 따라 최대 74%까지 할인 판매하며 3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도 증정한다. 양기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은 "3회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마련한 판매전에서는 좋은 제품을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는 7월 9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2024 충북여성기업인대회'를 열 예정이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 새마을자율방역단이 6월 29일부터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해충 방역소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앞서 새충주새마을금고와 봉방동새마을협의회는 같은 달 26일 '2024년 하절기 방역 소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협약에 따라 새마을금고는 방역 소독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 봉방동행정복지센터는 방역 약품 지원과 방역 지도를 담당하게 된다. 방역단은 6월부터 9월까지 지역 내 하천 변, 풀숲, 교각 밑, 축사, 하수도 등 취약지역과 모기 관련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분무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옥희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의 방문 소독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아 보람을 느낀다"며 "위생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봉방동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원 봉방동장은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봉방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충주새마을금고는 1997년부터 봉방동 지역 방역소독 사업을 시작했으며, 2006년부터는 새마을협의회에 위탁해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역 기업과 상생을 도모하고 새로운 상징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민·관 협력 공동 브랜딩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지난 28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14개 협업 기업과 이런 내용이 담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민·관 공동 브랜딩 사업은 도의 새 이름(BI) '중심에 서다'를 활용해 다양한 파생 상품을 개발, 충북 브랜드의 선호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참여 기업 홍보와 판로 지원 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한다는 목적도 있다. 앞서 도는 사업을 진행할 항공, 제약, 주류, 팬시·문구, 제과, 식·음료,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협약 기업 14곳을 선정했다. 충북 브랜드 기업 5곳을 발굴하고 도내 소상공인과 청년 기업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해 9곳을 추가로 뽑았다. 이들 업체는 공동 브랜딩을 위해 콜라보 상품에 충북 브랜드를 2년간 무상으로 사용하게 된다. 도는 상품과 포장 디자인 개발뿐 아니라 도청사 내 중소기업판매장 입점 등 협업 상품에 대한 홍보와 판로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 브랜딩 상품은 도의 디자인과 마케팅 컨설팅을 거쳐 이르면 7월부터 도민들에게 선보인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1년을 맞이하는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6월 28일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5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을 포함해 총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조례안 및 기타 안건 6건 중 '충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이 원안 가결됐고, '2024년 공유재산 관리계획 3차 변경안'은 수정 의결됐다. 회기 중 고민서 의원은 '여성 청소년의 무월경·생리불순 관리방안'을 주제로 자유발언을 통해 여성청소년의 월경장애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해수 의장은 "제9대 의회 출범 후 반환점을 도는 의미 있는 시기에 정례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동료 의원과 집행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충주시의회는 시민 중심의 의사결정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후반기 의장단과 함께 더욱 힘차고 밝은 지방자치 실현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286회 임시회는 7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제9대 충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이 예정돼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이 올해부터 '농촌 왕진버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변경돼 추진된다. 충북도는 올해 2억6천400만 원을 투입해 도내 11개 시·군, 2천200명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보은군을 시작으로 이달 26일 제천시, 28일 괴산군에서 각각 진행됐다. 나머지 시·군은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양·한방 진료와 구강 검진, 검안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해까지 국비와 농협 예산으로 운영했으나 사업명이 바뀐 올해부터 국비 40%, 지방비와 농협 각 30%이 투입되는 협력 사업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나 취약계층, 농업인 등이다. 지역별로 200명이 혜택을 받는다. 도는 11개 시·군에서 시범 운영해 사업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한 뒤 내년부터 시·군이 함께 참여해 사업 지역과 수혜 대상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농촌 지역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전문상담(교)사 및 임상심리사를 대상으로 '전문상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색채심리상담의 이론과 현장 적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마인드플레이스 상담코칭연구소의 정지혜 대표가 강사로 나서 전문가 특강과 실습을 이끌었다. 연수 내용은 색과 색채심리의 이해, 색채의 정서적 반응, '마음의 언어' 컬러로 소통하기, 자기 공감과 타인 공감의 컬러, 컬러로 감정 정화하기, 동물의 색으로 관계 탐색 등이다.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심리 이해 및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기법들을 학습했다. 충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 및 위(Wee) 클래스는 그동안 학생과 학부모에게 높은 상담 이용 만족도를 보여왔다. 이번 연수를 통해 관내 전문상담 인력의 역량이 더욱 강화되고 상담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에 참석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매 연수가 현장에서 고민하고 필요한 부분에 활용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로 표현하기 어려워하는 내담자들에게 다양한 색채 도구를 활용하여 접근이 가능하며, 내담자를 더욱 이해하고 상담할
[충북일보] 충주 대미초등학교가 환경교육과 영양교육을 연계한 프로젝트 학습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대미초에 따르면 1~2학년 학생들은 학교 텃밭에서 직접 감자를 심고 가꿔 최근 수확을 마쳤다. 이어 6월 28일에는 수확한 감자로 '감자 피자 토스트'를 만드는 조리 실습을 진행하고, 이를 전교생과 나누어 먹는 영양교육 활동을 펼쳤다. 오은정 영양교사는 "친환경적으로 식물을 키워 조리하는 과정이 번거롭지만, 채소를 잘 먹지 않던 아이들도 자신이 수확해 조리한 음식을 잘 먹는 모습을 보니 이 학습의 중요성을 실감한다"고 전했다. 대미초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연친화적이고 생태감수성을 키우는 프로젝트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5월 말에는 5~6학년 학생들이 직접 기른 쌈 채소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고, 7월에는 3~4학년 학생들이 재배한 토마토를 이용한 조리 실습을 계획하고 있다. 이영미 교장은 "이 환경교육 프로젝트는 2월부터 담임 선생님들과 영양 선생님이 함께 구상해 지도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수확 활동에 여러 교직원들이 함께 나서서 돕는 등 대미 교육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충주 /
[충북일보] 충주 탄금초등학교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흡연 예방 및 마약퇴치 캠페인을 진행했다. 탄금초는 6월 24일부터 28일까지를 '흡연 예방 및 마약퇴치 주간'으로 지정하고, 5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특별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 학교 5학년 학생들은 평소 정기적인 보건 수업을 통해 질병 예방, 흡연의 해로움, 마약의 폐해 등에 대해 학습해 왔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학생들은 직접 피켓을 제작했으며, 자치회 학생들을 포함한 학생들이 이 피켓을 들고 교내를 순회했다. 학생들은 각 교실을 방문해 금연 홍보물을 배부하고, 흡연의 위험성과 마약의 폐해를 또래 및 저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박화영 교장은 "학생들이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또래나 저학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달천초등학교 매현분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으로 마을 어르신들에게 효도를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매현분교 학부모회에 따르면 전교생 27명의 학생들은 최근 충주적십자봉사관에서 학부모들과 함께 카스테라와 단팥빵을 직접 만들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처음 해보는 빵 만들기 체험이었지만, 적십자봉사원의 지도 아래 학생들은 진지하게 임했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빵을 들고 매현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재롱도 선보이며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로당에서는 수박과 아이스크림을 준비해 학생들을 맞이했고, 이로 인해 마을 전체가 활기를 띠었다. 빵을 맛본 한 어르신은 "귀여운 손주들이 갓 구워서 그런지 입에서 살살 녹는다"며 좋아했다. 송희 학부모회장은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빵을 만들며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아이의 재능을 발견하고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이혜림 매현분교장과 서충주라이온스클럽, 충주중앙적십자봉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충주라이온스클럽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충주중앙봉사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충주
[충북일보] 충주시 앙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6월 28일 지역 대표 걷기 코스인 시화십리길에 무궁화를 식재하며 '무궁화길'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의 주민자치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주민자치위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주민자치위는 이번에 식재된 무궁화와 기존의 이팝나무를 통해 봄부터 가을까지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매월 '쓰담쓰담의 날(쓰레기 담는날)'을 운영해 주민 참여형 환경정화 활동도 계획 중이다. 신태철 주민자치위원장은 "2년간 꾸준히 추진해온 시화십리길 무궁화 식재 사업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시화십리길이 앙성면의 명소로 자리잡아 주민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주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허운영 앙성면장은 "지역의 걷기 명소를 만들어 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시화십리길이 주민들의 힐링과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가 공동주최한 '2024년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 정책세미나'가 6월 28일 충북연구원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충주의료원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충북도 보건정책과의 공공의료 발전 연구 발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충북 북부권 심뇌혈관질환 대응 분석 결과 발표, 국립중앙의료원의 지방의료원 역할 제안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충주의료원장, 도의원, 충북권역심혈관센터장이 참여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영성 충북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세미나 결과를 바탕으로 충주의료원의 기능 활성화 방안을 지속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도 최승환 보건복지국장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충주의료원 역할 강화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충북 내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보건소, 유관기관 관계자 및 의료인들이 참석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2024년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마을 국수day'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완료지구특화지원 배후마을 서비스의 일환으로, 마을 간 연대를 강화하고 농촌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마을 국수day'는 중앙탑면 갈동마을을 시작으로 동량면 서운마을, 상가흥마을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충주지역 특산물인 사과국수가 제공되며, 각 마을은 고유의 국수 레시피를 선보이며 공동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목적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이웃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데 있다. 센터는 각 마을의 다양한 국수 레시피와 활기찬 마을 활동 모습을 통해 농촌의 활력을 되살리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최판길 센터장은 "모두가 살고 싶은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 가는 데 서로가 세심하게 살피고 챙기는 시골살이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우리마을 국수day 신청 마을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가 6월 28일 경찰서 2층 탄금마루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충주시청 교통정책과·도로과, 국토관리사무소, 도로관리사업소 등 유관기관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협력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충주지역 교통사망사고가 전년 대비 증가한 상황에서 교통사고 예방 대책과 유관기관 간 소통,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별 추진 사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재삼 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 협업해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도로교통환경 개선,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충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