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은 지난 28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영상미디어실에서 추천 영화 '어느 멋진 아침(미아 한센·러브 감독, 프랑스)'를 상영하고 이에 대한 토크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충북여성재단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마다 성평등 문화 프로그램 '영화보는 날'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네 번째 영화보는 날 프로그램 작품은 장윤하 충북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의 추천으로 선정됐다고 한다. 영화는 여덟 살 난 딸이 투병 중인 아버지와 살아가다 우연히 만난 오랜 친구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가족 돌봄과 일, 사랑 사이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우리의 현재 모습을 영화는 자연스럽게 반영하고 있다. 행사 참여자들은 영화 감상 후 △자녀와 부모 등 가족 돌봄의 경험 △자신의 커리어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던 경험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경험 등 각자의 경험과 감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미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여전히 많은 여성들은 가족을 돌보면서 자신의 커리어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를 돌볼 시간도 없이 살아가고 있다"며, "충북여성재단은 누구나 일을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지난 28일 청천농협(조합장 강창구)과 함께 괴산군 청천중학교에서 의료진이 직접 마을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장우성 괴산부군수, 김낙영 후반기 괴산군의회의장, 손기철 청천면장 등이 참석해 현장을 격려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양·한방 의료, 구강검진, 검안 등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기존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이 개편되면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충북도가 공동으로 사업을 시행해 '농촌 왕진버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업 예산이 확대되면서 강화된 의료서비스가 제공되고, 대상자도 확대됐다. 특히 의료 부분이 특화되면서 농촌 주민들의 만족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농촌 왕진버스는 상지대 한방병원이 참여해 한방진료를 진행하고, 구강검사와 검안·돋보기 제공 등 의료진 20여 명이 괴산군민 200여 명에게 종합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충북도 주요 시책인 의료비 후불제 홍보 부스를 운영해 농촌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영환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분기 친절직원으로 행정과 이종엽 주무관을 선정했다. 이 주무관은 공무직 급여 업무 담당자로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교 담당자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노력하고 업무 처리 과정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답변을 제공해 많은 호평을 받았다. 또한 항상 친절하고 밝은 태도로 민원인을 응대해 제천교육의 친절 이미지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분기별로 전 직원이 민원행정 서비스 자기평가를 실시하고 친절직원을 선정해 높은 수준의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 같은 제도를 꾸준히 이어가 청 내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고객 중심의 제천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임기 반환점을 앞둔 지난 29일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취임 2주년을 맞은 소회와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윤 교육감은 겉은 멀쩡하게 보이지만 뒤집어 보면 낡아 밑창이 떨어진 구두 사진 2장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윤 교육감은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마치고 집무실 책상에 앉아 지난 시간을 가만히 돌이켜봤다. 벅찬 당선의 기쁨도 잠시, '초보 교육감'으로 정신없이 보냈던 나날들. 가슴이 콱 막힌 것처럼 답답한 일도, 가슴이 아려 왔던 일도, 사실 정무 감각이 부족하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막막했던 순간도 있었다"고 지난 2년을 회고했다. 이어 "그럴 때마다 현장에서 애쓰시는 수 많은 교직원분들과 저를 믿어주시는 고마운 분들, 무엇보다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매일 매일 현장 구석구석을 다녔다"면서 "많은 분의 노력 덕분에 전국 시도교육감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를 받는 등 다양한 성과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직 저란 사람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도민 여러분께 자신 있게 약속할 수 있는 건 교육에 진심이다. 아이들에게 진심이다"라며 "구두 밑창이 떨어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다."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군민의 문화생활 인프라를 충족할 '올누림센터 개관'과 최신 의료 장비와 최고 의료인력을 갖춰 지역 의료서비스의 새 지평을 열게 된 '단양군 보건의료원 개원'을 가장 큰 성과 중 하나로 꼽았다. 김 군수는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단양군 전체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받아 세계 속 단양 고유브랜드를 창출하겠다"며 "이는 단양이 문화·관광·고고·생태·경관 등을 결합한 국제적 관광지로 가는 첫 단추"라고 강조했다. 또 시멘트 생산 지역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와 CCUS 허브-클러스터 구축으로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못골 종합개발 등 단양군의 백년대계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군수는 "단양군이 민선 8기 들어 인구감소세가 현저히 둔화하고 있다"며 "인구 3만 회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지난 28일 현도면 노산리 대청대교 일원에서 여름철 피서객의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현도전담의용소방대원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8월 31일까지 대청대교에 고정 배치돼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으로 도민의 안전한 여가 환경을 조성하고 수난사고 발생 시 선제 대응에 나선다. 발대식을 통해 소방서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 전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사전교육 주요 내용은 △응급처치·심폐소생술 △현장 배치 시민 수상구조대원 임무 △수난 구조장비 사용법 실습 △수난사고 인명구조 요령 등이다. 신정식 서장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119시민수상구조대에게 감사드린다"며 "피서객의 안전한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28일 7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비대면 화상 예방 교육을 했다. 화상 전문기관 베스티안 재단에서 이뤄진 이날 체험으로는 화상이란 무엇인지, 화상의 특성, 일상생활에서 어떤 화상의 위험이 있는지, 화상 사고가 발생했을 때의 응급처치 방법, 화상 사고를 입은 사람들의 인식개선 내용을 비대면 ZOOM 교육을 통해 알아보았다. 이를 통해 유아들은 화상으로부터 안전하고 아프지 않게 지켜주는 화상 예방 상식을 익힐 수 있었다. 교육이 끝난 후 유아들은 화상 예방 지킴이 임명장을 받고 부모님과 함께 보는 활동지를 통해 화상 예방 교육을 한 번 더 회상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7일 면사무소를 찾아 후원금 200만 원을 충북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자발적인 모금 활동으로 십시일반 보태 지역공동체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후원금을 마련했다. 안명숙 민간위원장은 "후원의 뜻을 함께해 주신 기탁자분들께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협의체 위원들과 같이 참여하게 돼 더욱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윤명선 가곡면장은 "무한한 자긍심과 자발적 헌신을 바탕으로 봉사에 임하고 계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여러 단체와 협력으로 가곡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로 거듭나 지역의 복지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분기 청렴 유공 표창 대상자로 행정과 손지연 주무관을, 친절 유공 표창 대상자로 학교지원센터 김한나 주무관과 영춘중학교 김소영 주무관을 각각 선정했다. 지원청은 분기마다 부패 취약 분야 제도를 개선하고 청렴 시책을 추진해 청렴도 제고에 이바지했거나 민원 서비스를 적극 실천해 고객만족도를 향상한 교직원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손지연 주무관은 공정한 급여 및 지출 업무 처리로 청렴 의식 강화에 노력했고 김한나 주무관은 친절한 응대로 민원인 만족도 향상, 김소영 주무관은 친절·봉사하는 자세로 고객이 만족하는 교육행정 구현에 이바지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늘 열정적인 태도로 청렴한 행정,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실천해 온 우리 교육지원청 직원들을 응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단양교육을 위해 청렴, 친절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립공원공단 소백산북부사무소 주재우 신임 소장이 7월 1일 부임한다. 주 소장은 1994년 국립공원공단에 입사해 설악산, 북한산, 속리산, 본사 여러 처실을 거치며 다양한 정책 결정 및 현장 경험을 갖췄다. 그는 운문산관리단장, 본사 재난관리부장, 내장산국립공원 사무소장, 소백산생태탐방원장을 두루 역임했다. 주 소장은 "소백산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 보전과 안전한 탐방문화 정착을 통해 국민이 높은 수준의 탐방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공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으로 ESG경영 실천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계획공모관광사업단이 지난 28일 제천 어번케어센터 2층 로비에서 관광사업단 사업 홍보를 위한 제3기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준범 계획공모 관광사업단 단장, 김주용 제천시청 관광과 관광기획팀장과 서포터즈단 단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서포터즈는 총 20명이 선정됐으 제천지역 연고자 9명 및 지역 외 연고자 11명으로 나눠 모집했다. SNS 채널을 활용해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23일까지 1달간 공개모집 형태로 모집한 이들은 향후 관광사업단에서 진행하는 사업의 우선 참여를 기반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관광사업단은 선정 기준을 사회적 영향력(인플루언서)을 갖추고 있는 사람과 SNS 채널 운영을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외와 대학생으로 선정했다. 제3기 SNS 서포터즈는 홍보 극대화를 위해 KBS 개그콘서트 출신 쌍둥이 개그맨이자 가수인 이상민, 이상호을 공동단장 임명해 전국 지역에 제천 및 의림지를 홍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상민, 이상호 공동단장은 "무엇인가를 알리고자 하는 행위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우리는 제3기 SNS 서포터즈 단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8일 '생활 불편처리반'을 발대식을 열었다. 군은 군민 생활 깊숙한 곳까지 찾아가는 복지 정책의 하나로 '생활 불편처리반'을 창단했다. 이 생활 불편처리반은 전화 한 통이면 달려가 주택의 형광등, 콘센트, 세면대 수전, 방충망 교체 등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해 주는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은 전기, 수도 등 전문 설비 기술자 2개 반 4명으로 구성돼 '멀리 있는 자식보다 가까이 있는 생활 불편처리반이 낫다'를 신조로 활동한다. 서비스 대상사는 단양군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록 장애인 △고령층 가정 △한부모 가족 △조손가정이다. 주택 내 전기·수도 등 소규모 수리와 정비를 대상으로 하며 재료비 1회당 5만 원 이내(연 20만 원 제한) 무상 수리를 지원한다. 주거지는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주택에 한하며 관리주체가 있는 다가구 주택, 영업용 시설, 기관·단체, 종교단체, 공공시설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단양군 민원과 생활불편처리팀(420-7272)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으로 전화하거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문근 군수는 "생활 불편처리반이 군민의
[충북일보] 제천시가 음주 폐해를 예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일부 지역을 금주 구역을 지정·운영한다. 이번에 지정되는 금주 구역은 '제천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정되며 어린이공원,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 유치원, 버스정류장, 택시 승차장 등 784개소다. 올해 말까지 6개월 계도기간으로 운영되며 내년 1월 1일부터는 금주 구역에서 음주하다가 적발되는 사람에게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제천시는 금주 구역 안내 스티커 부착 및 시내 주요 지점에 현수막 게시, 각종 SNS 활용 등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벌여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음주로 발생할 수 있는 폐해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절주 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641-3044)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전시·컨벤션 전문업체인 메쎄이상이 충북 최초의 전시 시설인 '청주 오스코'(OSCO) 운영을 맡는다. 충북도는 청주 오스코를 민간 위탁할 적격업체로 ㈜메쎄이상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오는 2027년 6월 27일까지 3년이다. 메쎄이상은 대표 운영사로 도내 지역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 마이스(MICE)협회는 자문기관으로 참여한다. 이 업체는 마이스업계 최초의 코스닥 상장사로 전시장 운영의 전문성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 받는다. 연간 18개 산업군에 걸쳐 80회 이상의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축적된 노하우와 글로벌 네크워트는 청주 오스코의 초기 운영과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 오스코는 2천318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연면적은 3만9천725㎡, 건축 면적은 2만1천716㎡이다. 오송컨벤션센터(Osong Convention center)의 알파벳 첫 글자와 청주를 조합한 명칭이다. 이곳에는 전시시설 1만31㎡, 국제회의가 가능한 2천65석 규모의 대회의실을 비롯한 3천393석 규모의 9개 회의실이 들어선다. VIP 대기실 4개와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4 보은대추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개최한 포스터와 슬로건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국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에 포스터 75점과 슬로건 792점이 응모했다. 군은 접수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심사와 온라인 투표 등을 거쳐 분야별 4개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뽑았다.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은 이영아 씨의 작품 '영롱한 대추와 함께 신나는 축제를!'이 차지했다. 슬로건 부문은 민관홍 씨의 '대추에 설레, 보은에 올래'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스터 부문 최우수 수상작은 보은 대추와 대추 축제를 연상하게 하는 요소들을 친근감 있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시상금은 포스터 부문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이다. 슬로건 부문은 최우수상 50만 원, 우수상 20만 원, 장려상 10만 원이다. '2024 보은대추축제'는 오는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군 일원에서 열린다. 허길영 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국 최고의 축제인 보은대추축제와 명품 보은 대추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 엄태영 국회의원과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강성국 동해시 안전도시국장 , 김문근 단양군수, 이필형 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장, 류규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최명현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6일간 펼쳐질 박람회에서는 많은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관람객을 맞는다. 먼저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을 시작으로 제천어린이합창단과 함께 환영의 길 조성과 LED 원형구를 활용한 개막 세레머니에 이어 '권인하', '경서', '코요테'의 개막축하 콘서트가 열리며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고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