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제33대 채홍경 부시장의 이임식을 지난 28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시장, 이정임 의장, 시의회 의원, 국·단장 및 실·과·소장과 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채 부시장은 지난해 7월 1일 제천시 부시장으로 부임했으며 충청북도로 복귀해 지난 6월 30일 자로 퇴임했다. 이임식에서 김창규 시장은 "지난 1년간 중앙부처 및 충청북도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제천시 발전에 큰 힘이 돼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천에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소 채 부시장은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하고자 하는 사람은 방법을 찾고, 하기 싫은 사람은 핑계를 찾는다'를 생활신조로 삼고 실천해 공직 후배들에게 귀감이 됐다. 그는 "저의 평생 업으로 삶고 지낸 공직 생활 마무리를 경제도시 제천에서 마무리하면서 1년간 함께한 시간을 행복하고 소중한 기억으로 깊이 간직하겠다"며 "앞으로 제천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 부시장은 충북 청원 출신으로 1989년 공직에 입문해 충청북도 단체후생팀장, 사회재난과장, 충청북도 의회
[충북일보] 술을 마시다가 동호회 회원을 폭행해 숨지게 한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대전고법 청주재판부 형사1부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32)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0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27일 충주시 봉방동에 위치한 동호회 회원 B씨의 집 옥상에서 B씨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씨는 다른 동호회 회원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홀로 남아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그는 인근에 있는 누나의 집을 찾아가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술에 만취한 삼신미약 상태였다"며 "살해 동기가 없었고 범행에 제삼자가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1심 재판부는 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1심 재판부는 "범행 직후 최단 거리를 이용해 누나 집으로 이동한 뒤 112 신고를 요구한 점과 누나의 집이 더러워질 것을 걱정해 거실이 아닌 화장실로 가서 눕는 등 당시 상황을 파악하고 행동했던 점 등을 보면 심신미약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징역 13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A씨의 심신미약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8일 제천교육의 주요 정책 및 교육 현안에 대해 전문성 있는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1회 교육 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교육계 및 지역 인사, 학생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제천교육의 정책 수립 방향 및 주요 정책, 현안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한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제천 지역 특화 인재 양성 교육, 제천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 구축·운영에 대한 의견교류가 활발히 이뤄졌다. 김대호 위원장은 "교육계 및 시민단체, 지역 인사 등 각 분야의 입장에서 제천교육 정책 및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대한민국 지방행정 지방의회 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독창적인 홍보전시관 구성과 적극적인 정책홍보 등을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시는 '꿀 떨어져 YOU 청주'라는 슬로건 아래 주요 축제·관광지·산업·특산물을 꿀잼, 꿀잡, 꿀맛으로 분류해 청주시 홍보전시관을 구성했다. 다른 전시관에서 볼 수 없는 독창적인 디자인과 QR코드를 활용해 박람회 3일간 관람객 1천여명을 대상으로 청주시 유튜브 및 주요 행사 등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시상식에서 "지자체 홍보 부스가 자칫 무겁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올해는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게 기획했다"며 "전국의 우수 정책과 시책을 홍보하는 박람회에서 청주시의 역량을 인정받아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지방행정 지방의회 박람회는 지방행정의 우수정책 홍보와 지방의회·지방행정 간 상호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78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스포츠 도시 제천의 위상을 높였다. 박주환 선수는 3천m 장애물달리기에서 9분11.07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최경선 선수는 여자일반부 1만m에서 34분48.10초를 기록하며 아쉽게 2위를 차지했다. 한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올해 새로 입단한 김휘경 선수 또한 20세 이하 1천500m와 5천m에서 각각 4분34.82초, 18분52.64초의 기록으로 2종목 1위에 오르며 잠재력을 증명했다. 육상팀 이태우 코치는 "이번 대회에서 전국체육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박주환 선수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다음 대회인 익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도 제천시청 육상팀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8급∼9급 저연차 공무원 9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불통탈출, 소통의 정석'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저연차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감 부여 및 긍정적 의사소통 능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정수경 'wOw speech lab' 대표와 김윤석 ㈜디스커버리러닝 대표를 초청해 진행됐다. 오해를 줄이는 소통의 방식, 갈등을 예방하는 경청·질문방법·현명한 거절 노하우 방법 등 조직 내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MZ세대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방탈출 팀빌딩'을 진행해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방탈출 팀빌딩'은 팀원 간 정보를 공유하며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팀빌딩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은 "이론 중심의 강의보다는 서로 상의하고 의논하는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소통의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모르는 직원들과도 가까워 질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저연차 공무원들이 조직에 잘 적응하기 위해서는 상호 배려하고 협업하는 조직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시켜 즐겁고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이 민·관·군 통합방위작전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대대2리와 대대1리 이장에게 지난 27일 제37사 보병사단장과 제112보병여단장의 감사장을 전수했다. 앞서 지난 4월 30일과 5월 1일 양일에 걸쳐 가곡면 대대리 일원에서 통합방위작전을 위한 여단 및 대대 전술훈련 평가가 이뤄졌다. 훈련 평가 시 대대2리와 대대1리 이장은 적의 출현에 따른 주민 소산·대피를 위해 적극적인 마을 안내방송을 하고 성실히 훈련에 참여하고 장병 휴식 여건을 보장하는 등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도왔다. 안성희 매포읍 통합읍대장은 "훈련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신혼부부에게 주택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7년 안에 혼인신고를 하고, 2023년 7월1일 이전부터 청주시에 주소를 둔 신혼부부에게 매입·전세 주택자금 대출 잔액의 1.2%(가구당 연 최대 100만원)를 지원한다. 자녀가 있으면 연 최대 110만원까지 준다. 2023년도 귀속분 기준 부부합산 소득(무자녀 8천만원, 1자녀 8천800만원, 2자녀 이상 9천800만원), 전세보증금 및 매매금 2억8천만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조건도 갖춰야 한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생계·의료·주거급여), 공공임대(영구·국민·매입·전세 등) 거주자, 직계존·비속인 자와 주택계약을 체결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7월1일부터 31일까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 여성가족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로 방문 제출하거나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신청접수-신혼부부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신청)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 시에는 원본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 발송으로 제출해야 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최근 1박2일간 영월 동강 씨스타에서 2024학년도 '커리어 Step-Up(취업) 캠프'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 커리어 Step-Up(취업) 캠프는 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입사지원서 작성법 교육, 실전 모의 면접,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프로그램 안내 등으로 취업 역량을 높이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아번 캠프에는 교내 학생종합경력시스템(CHARM Career System)을 통해 신청받은 총 32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전문 강사의 도움으로 직무 맞춤형 입사지원서 작성법을 배우고 완성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활용한 실전 모의 면접까지 진행하며 실제 채용 진행 과정을 체험했다. 이 과정을 통해 참여 학생들은 자신의 취업 경쟁력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있는지 점검하고 취업 의지를 더욱 다지며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할 수 있었다. 황형서 센터장은 "세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지역 청년의 성공적인 진로 개발과 취업에 필요한 최신 정보와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취업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이 목표로 하는 취업에 꼭 성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지난 27일 제천차량사업소 교양실에서 상반기 신입사원 임명식을 개최했다. 취업난 속에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신입사원 50명(사무영업 19명, 차량 12명, 시설 6명, 전기 13명)의 임명식은 약 한 달 동안의 인턴 기간 수료 후 첫 근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신입사원 임명장 및 사원증 수여 △본부 현황 소개 △분야별 간담회 △청렴 및 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미래 철도를 선도할 신입사원들이 사회의 첫걸음을 힘차게 내디딜 수 있도록 응원과 격려가 이어졌다. 박진성 충북본부장은 "행복공동체 충북본부의 가족이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신입사원분들의 열정과 창의력을 믿고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강저휴먼시아3단지아파트가 지난 28일 2024 신나는 예술여행 봉산탈춤보존회 '탈 : 바꿈' 공연을 열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현대를 살아가는 관중들과 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한 공감 형성이 되지 않아 '탈 : 바꿈' 공연에 사용되는 언어를 현대어로 바꿔 이뤄졌다. 전통문화를 처음 접하는 일반인 및 어느 세대가 관람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감할 수 있는 내용과 해학적인 대사, 즉흥의 재미 그리고 봉산탈춤의 특징을 그대로 살린 신명 나는 공연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다양한 무대였다. 이은영 관리소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공연을 접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함께 즐거웠다"며 "주민들의 안전과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봉산탈춤보존회 주관·주최하며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주택관리공단이 협력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기자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 세종대전총괄지사가 공동 주최·주관한 '2024 영동 노근리 민간인 학살 사건 역사 바로알기(지역 역사·문화 콘텐츠)' 프로그램이 6월 28~29일 영동군 일원에서 열렸다. '영동 오근리 민간인 학살 사건 바로알기'는 6.25 한국전장 당시 일어난 비극인 노근리 사건을 바로 알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한국기자협회·인천경기기자협회·전북기자협회·대전충남기자협회·강원기자협회·제주기자협회 임원과 회원, 충북기자협회 1기 주니어기자아카데미 수강생 등 3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전쟁과 학살의 기억 : 학살은 기억과의 전쟁(MBC강원영동 김인성 기자-노근리 평화상 수상) △충청지역 다크 투어리즘 활성화 방안 토론회(하성진 충북기자협회장) △노근리 사건 현장 취재(쌍굴다리 견학·피해자 인터뷰) △노근리평화공원 위령탑 추모행사로 진행됐다. '전쟁과 학살의 기억 : 학살은 기억과의 전쟁'을 주제로 영동와인터널 이벤트홀에서 열린 특강은 노근리 학살 사건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김인성 MBC강원영동 기자는 본인이 직접 제작한 '다큐 숨'을 토대로 노근리 학살 사건 발단과 진행 과정 등을 알기 쉽게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 청소년문화의집과 매포중학교가 지난 27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양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청소년활동과 체험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오는 7월 11일에 매포중학교에서 3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액션! 기업가정신!' 진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해 첫발을 내디딘다. 유숙미 관장 겸 단양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해 청소년이 행복한 단양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포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문화 교실, 진로 프로그램, 청소년 동아리 육성, 청소년 축제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는 청소년활동 전문기관으로 문의 사항은 전화(421-1388)로 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지난 2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27회 임시회에서 제9대 후반기 의장에 이상훈(재선) 의원, 부의장에 김영길(초선)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의원 전원이 참여한 이번 선거에서 제9대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마무리한 단양군의회는 의장 선출이 만장일치로 이뤄져 남은 제9대 후반기 의정활동에 협치와 화합이 더욱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상훈 의원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전반기 의회를 성실히 이끌어 주신 조성룡 의장님과 김혜숙 부의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후반기 의장 소임의 기회를 주신 동료 의원님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단양군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9대 단양군의회 후반기 의장단의 임기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며 2년간 단양군의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7일 내년도 국·도비 확보 대상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내년도 국·도비 주요 사업 예산 반영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군민을 위한 중점사업을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김문근 군수는 국·도비 사업, 공모 사업 등 63건, 총사업비 6천291억원의 다양한 사업에 대해 하나하나 짚어가며 대응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김 군수는 "올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강화에 따라 내년 국비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어필해 중앙부처에 반영된 사업이 심의 과정에서 삭감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군의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학교복합시설건립 350억 △지역특화 스포츠도시 육성 300억 △남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293억 △시멘트 산업 이산화탄소 저감 종합 실증센터 구축 290억 △단양구경시장 주차타워 조성 160억 △스튜디오, 다리안w건립 100억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 사업 70억원 등이며 회의에서는 관광·복지·의료·농업 모든 분야를 자세히 논의했다. 군은 앞으로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를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