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종배(충주·국민의힘) 국회의원이 6월 28일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지방대육성법)을 대표 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지역균형인재의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상 지역균형인재는 지방대학 재학생이나 졸업생으로 한정돼 있다. 그러나 이 개정안은 중·고등학교를 지방에서 졸업하고 수도권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사람도 지역균형인재에 포함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현행법은 지역균형발전의 취지와 달리 지방에서 자라온 인재들이 오히려 역차별을 받고 있다"며 법안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 "법안 개정을 통해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지역인재들이 고향에서 직장을 찾고 정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육부의 '2023년도 지역인재 채용 현황'에 따르면, 지역균형인재 채용 중 공공기관 소재지 권역에서 고교를 졸업한 입사자는 3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8월부터 지방소재 공공기관은 신규채용인원의 35% 이상을 지역균형인재로 채용해야 하는 만큼, 이 문제에 대한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지방 출신 학생들의 취업 기회가 확대되고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6월 28일 지청 류자명실에서 '2024년 호국보훈의 달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및 대외 유공인사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상식에서는 총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3명과 대외 유공인사 2명이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을, 모범 취업자 1명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수상자는 △강범(대한민국상이군경회 충주시지회) △육천수(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충주시지회) △유인식(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충주시지회) 씨 등 보훈단체 회원들과 조상국 제천경찰서 경무계장, 홍승우 충주시 시설관리공단 주임, 이윤종 증평농업협동조합 소속 직원이 선정됐다. 강성미 지청장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신 분들의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일류보훈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상식은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개최되며, 보훈문화 확산과 보훈가족 예우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주덕읍 곽호종 원로회장이 6월 28일 지역 신생아 가정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곽 회장은 이날 주덕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올해 상반기 주덕읍에서 태어난 신생아 가정 4가구에 각각 30만 원씩, 총 120만원의 '새생명 탄생축하금'을 전달했다. 곽 회장은 "최근 저출산으로 인해 주덕읍 인구가 줄어드는 가운데 새 생명이 탄생해 매우 기쁘다"며 "주덕읍에서 출생한 아기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나 나라의 큰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덕읍에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발전협의회는 출산축하금과 충주사랑상품권 전달, 각종 출산용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편, 곽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오고 있다. 지난해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1천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향기누리봉사회는 6월 28일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장마철을 맞아 체력 보강과 건강증진을 돕고자 호암직동 내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25가구에 따뜻한 삼계탕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봉사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닭을 손질하고 열무김치 등 밑반찬을 준비했다. 이후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말벗이 돼주는 시간을 가졌다. 윤용운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밑반찬 서비스, 방문서비스 등 우리 이웃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다나통신 최근선 대표는 6월 28일 충주 친구청소년쉼터에 '2024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 시즌8' 성공을 위한 자전거 구입비 100만원을 기탁했다. 최 대표는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용산동지사협과 친구청소년쉼터가 2022년 맺은 위기청소년 지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2024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 시즌8'은 9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쉼터 청소년과 지도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섬진강과 영산강 자전거길 300㎞를 달리며, 모금된 금액은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허경회 소장은 "위기청소년들이 기부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행사 진행을 약속했다. 최근선 대표는 "청소년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염태정 위원장은 청소년들의 도전을 응원했고, 이상민 용산동장은 "위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는 청소년들에게 끈기와 공동체의식을 길러주기 위해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위기청소년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비엠은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을 통해 약 1조2천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자금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양극재 기업이 해외 현지 투자에 대해 조 단위 ECA 자금 지원을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이 자금을 이용해 에코프로 그룹의 첫 해외 사업장인 헝가리 데브레첸 양극재 공장 건설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달 27일 자회사이자 유럽 현지법인인 에코프로비엠 헝가리가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와 ECA 파이낸싱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8억6천만 달러(한화 1조2천억 원)이다. 이날 계약식에는 최문호 에코프로비엠 대표이사와 신유근 한국수출입은행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장(부행장), 정재용 한국무역보험공사 프로젝트금융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CA 파이낸싱은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이 자국 기업의 수출 등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직접 대출·보증, 보험을 제공하는 금융 지원을 뜻한다. 이번 자금 지원은 직접 대출·보증, 보험 형태로 이뤄진다. 한국수출입은행은 1억8천만 달러의 보증, 2억5천만 달러의 직접 대출을 진행하며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6월 28일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리안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불안감이 높고 스트레스가 심한 청소년들을 위해 아로마테라피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향수 제작 등의 활동을 통해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또래 관계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친사회적 기술 습득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최은이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위기청소년들의 심리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또래 관계 경험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리 정서적 상담과 필요한 자원을 발굴, 연계하는 청소년동반자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청소년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센터를 통해 개인상담, 집단상담,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및 청소년 보호 서비스를 받을 수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월 30일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 보양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지사협은 직접 만든 삼계탕 490인분을 봉방동 어르신 460명과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사협 위원들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했다. 위원들은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육수를 끓여 삼계탕을 만들었으며,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과 떡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미애 위원장은 "삼계탕을 받고 기뻐하시는 분들을 보니 보람과 행복감을 느낀다"며 "건강 보양식인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기운 내셔서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성원 봉방동장은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더운 날씨에 정성 가득한 삼계탕을 준비해 전달해주신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학산면 금강모치 마을에서 지난 29일 '9회 블루베리 축제'가 열렸다. 금강모치 마을에서 생산하는 블루베리는 청정지역의 따뜻한 햇볕과 바람 속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해 새콤달콤한 맛과 은은한 향을 자랑한다. 금강모치 마을은 이 지역의 자랑거리이자 특산품인 블루베리를 홍보하기 위해 수확 철에 맞춰 매년 이 축제를 연다. 올해 축제도 큰 규모는 아니지만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해 알차게 치렀다. 축제는 블루베리를 직접 따보고 그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수확 체험과 블루베리와 다양한 토핑으로 시원한 빙수 만들기 체험, 블루베리 묘목을 직접 화분에 심어보고 가져가는 화분 만들기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로 꾸몄다. 이 마을 관계자는 "축제에 참여한 여러 사람에게 신선한 블루베리를 제공해 우리 마을에서 생산한 블루베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6월 주인공으로 교통정책과 김경락 주무관(행정 7급)을 선정했다. 이에 노조는 최근 김 주무관에게 행복배달통을 전달했다. 2022년 7월부터 교통정책과에서 근무 중인 김 주무관은 시내버스 및 통학버스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 분야는 시민들의 이용이 잦아 민원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김 주무관은 2년간 친절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민원을 처리해 동료들로부터 칭찬을 받아왔다. 그는 충주시의 주요 과제였던 시내버스 노선 개편의 실무 책임자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노선체계 개편 및 운영 효율화 용역을 진행해 올해 6월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완료했다. 순환노선 신설, 콜버스 도입, 노선번호 체계 통합 등을 통해 복잡했던 노선체계를 개선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노사대표는 "6월 행복배달통 주인공에게 조합원들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항상 자신의 자리에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행복배달통이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7월 1일부터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선정에 따른 것으로, 업무와 무관한 질병이나 부상으로 일할 수 없는 근로자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상병수당은 취업자가 업무 외 질병이나 부상으로 경제활동이 불가능할 때,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 공백을 보전해주는 제도다. 지원금액은 1일 4만 7천560원(2024년 최저임금의 60%)으로, 최대 150일간 지원된다. 단, 7일의 대기기간이 있어 8일 이상 일하지 못할 경우 신청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충주시 거주 만 15세 이상 65세 미만 취업자 또는 지역 사업장 근로자와 자영업자 등이다. 취업 자격과 소득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나 고용·산재보험 가입자여야 한다. 자영업자는 직전 3개월 평균 매출 206만 원 이상이어야 하며, 사업자등록 및 매출 증빙이 가능해야 한다. 또 가구 합산 건강보험료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한다. 신청 절차는 상병수당 신청용 진단서를 발급받아 14일 이내 필요 서류를 준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에 제출하면 된다. 상병수당 참여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진단서
[충북일보] 충주시에서 지역 우수 혁신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코칭·상담회가 열렸다. 27일 충주시청에서 이종배 국회의원, 공영홈쇼핑, 충주시 공동 주관으로 '충주지역 우수 혁신기업 제품 코칭·상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푸른들식품, 금봉산농원, 두레촌 등 12개 충주지역 기업이 참여했다. 상담회는 단순 상담을 넘어 지역 특화 제품 개발을 목적으로 하며, 공영홈쇼핑의 TV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몰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판로 지원으로 기업의 자생력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종배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충주지역 우수 혁신 제품의 경쟁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영홈쇼핑 조성호 대표이사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충주에서 처음 개최하는 상담회"라며 "지방 기업의 자생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우수기업 제품에 대한 홍보와 판매망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6월 28일 단월정수장 홍보실에서 2024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시의원, 사회단체 대표, 환경·수질 전문가, 시민 등 10명의 평가위원들이 참석했다. 수돗물평가위는 수도사업자에 대한 수질관리와 수도시설 운영 자문, 수돗물 검사 대상, 지점 선정, 수돗물의 정기적 검사 등을 통해 상수도 행정의 신뢰성 확보와 지속적인 발전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상수도과 주요 추진사업과 당면현안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 수돗물 수질관리 및 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자문, 수돗물 품질보고서 결과 보고 등을 통해 충주시 상수도 행정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관수 상수도과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돗물 공급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평가위원회 개최를 통해 지속적으로 상수도 서비스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이통장협의회가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에서 '2024 이통장 임원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읍면동 이통장 임원진 80여명이 참석해 업무수행능력 향상과 화합을 도모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읍면동 이통장 간 자기소개와 함께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한 소통 교육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충주의료원 윤창규 원장을 초빙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통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통장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지역사회의 실질적 리더이며, 시정 발전의 가교역할을 잇는 선도자"라고 말했다. 또 "시장과 이통장 모두가 주민을 화합시키고, 지역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야 할 역할과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병태 이통장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 읍면동 이통장 임원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이통장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원로타리클럽이 6월 28일 충주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쌀' 380㎏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제44대 회장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충주시노인복지관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는 홀몸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중원로타리클럽은 평소 지역 내 저소득가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해외봉사, 물품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정광택 회장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며 "이번 인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김웅 노인복지관장은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