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엄정초등학교가 2024년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전국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최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됐다. 전국 18개 시·도 예선을 통과한 팀들이 참가해 표현과제, 제작과제, 즉석과제 등 3가지 과제를 수행했다. 엄정초 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돌아온 산참치' 팀은 지난 6월 1일 충북예선에서 1등을 차지해 전국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여름방학 동안 꾸준히 연습한 결과,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최창순(6년) 학생은 "큰 무대에서 메달을 수상한 경험은 처음"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도를 맡은 김응관 교사는 "무더운 여름에도 열심히 연습해온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김병희 교장은 "BEAM 창업진로교육 연구학교로서 호연지기와 창의융합적 과제해결을 통해 놀라운 성과를 이뤘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엄정초는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창업·진로 교육 연구학교로, 이번 수상을 통해 학교의 특성화된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입증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이 유아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선사마을 챌린지'를 오는 16일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선사마을 챌린지'는 충주의 대표적인 선사유적인 조동리 선사유적과 박물관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선사시대의 생활과 문화상을 미션 형태의 챌린지로 구성해 유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챌린지1: 굽잔이를 채워라!', '챌린지2: 고라니를 잡아라!', '챌린지3: 땅속 보물을 찾아라!' 등 총 3단계로 구성돼 있다. 대표 유물인 굽잔토기와 선사시대의 사냥 및 농경문화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박흥수 관장은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 충주의 선사문화를 지역 유아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정성껏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선사시대와 문화예술을 융합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챌린지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45개소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8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증평군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관내 어린이급식소 7개소의 어린이 300명을 대상으로 한 '해피투게더' 식생활 개선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연 극단 '뻔뻔한 뮤지컬'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위해 편식 예방, 이 닦기, 골고루 먹기 등의 바른 식습관과 운동의 중요성을 주제로 삼았다. 교육 내용은 '숲속 동물 마을에서 펼쳐지는 제리와 제럴드의 일상생활 속 식습관 이야기'라는 창작 뮤지컬 형태로, 어린이들에게 전달돼 즐겁고 신나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경행 센터장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 태도 및 바람직한 정서 발달을 돕는 문화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9월에는 '굿바이 슈가몬스터' 대공연 아동극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귀농인 농업창업과 주택구입을 돕기 위해 하반기 융자금 9억7천500만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귀농인·재촌 비농업인·귀농 예정자가 농지를 구입하거나 시설하우스와 주택을 신축 또는 증·개축할 때 자금을 융자해 준다. 군은 최근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위원회'를 열어 농업창업 분야 지원 대상자를 선발했다. 선정위는 대상자의 사업계획, 추진의지, 융자 상환계획 등을 심층 면접 방식으로 심사했다. 선정된 자에게는 연 1.5%(5년 거치 10년 상환)의 저금리로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원, 주택구입 자금 최대 7천500만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상·하반기로 나눠 두차례에 걸쳐 모두 10명에게 28억9천만원을 지원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안림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최근 시민을 대상으로 충주 사과 등 다양한 천연재료가 듬뿍 담긴 '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모집을 통해 충주시민과 관내 어린이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고추장의 제조 과정을 소개하고 사과 고추장 만들기 실습을 진행하는 한편, 직접 만든 고추장으로 떡볶이를 만들어 시식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우리 할머니 같은 분들과 함께 맛있는 고추장을 만들어서 즐거웠고, 부모님께 내가 만든 고추장을 선물할 생각을 하니 맘이 설렌다"고 말했다. 고추장 만들기 체험 행사는 높은 호응도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했으며, 도시재생 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시설의 운영 관리를 위한 수익 창출 사업 일환으로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열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종부 마을조합 이사장은 "아이들과 함께 맛있고 몸에도 좋은 고추장을 만들기 위해 더위도 잊고 열심히 준비했다"며 "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가 전통 발효식품을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교현안림동 도시재생 현장지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추진하는 '소소한 호강' 프로그램이 지역 문화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15일 충주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도농복합도시 충주에 새로운 '문화 슬세권'을 조성하며 주목받고 있다. '소소한 호강'은 2022년부터 호응을 얻었던 '집 밖 문지방'과 '우리 동네 문화 꿀단지' 프로그램을 통합한 것으로, 현재 시내권 30개소와 시외권 20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의 업장과 공방을 국악과 취향 중심의 문화 향유 공간으로 활용해 시내와 시외 간의 문화적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시외권 주민들은 멀리 가지 않고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됐고, 시내권 참여자들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얻고 있다. 관아골의 한 공방 대표는 프로그램 덕분에 비즈니스가 확장되어 바빠졌다고 전했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15분 안에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충주형 문화 슬세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소소한 호강' 프로그램은 50개 공간 중 37곳에
[충북일보] 충주시 지역사회에 이웃을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양계협회 충주지부는 최근 용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삼계닭 150여 마리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충주지역 20여 양계협회 회원들이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과 사회복지시설 이용자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준비한 것으로, 용산동 관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진이노텍은 올해 6월 개관한 충주시노인복지관 동부분관에 후원금 110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노인복지관 동부분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스스로 혈압을 확인하고 관리하는 데 필요한 자동 혈압계를 구입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살미면에 위치한 충주파쓰리골프클럽은 살미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살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사업 기금으로 활용돼 살미면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 속에도 이웃을 위해 흔쾌히 기탁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남한강로타리클럽이 14일 사회복지법인 숭덕원 충주어울림센터의 정신장애인들을 위해 말복 맞이 삼계탕을 지원했다. 조영순 회장은 "무더운 말복 더위 속에서도 지역 내 정신질환자분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영양가 높은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자분들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어울림센터 한금희 관장은 "남한강로타리클럽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기관 이용자들께 맛있고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양 기관은 삼계탕 지원과 더불어 정신장애인을 위한 지원사업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남한강로타리클럽은 충주어울림센터의 정신장애인 지원 프로그램에 물·인적 자원을 제공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자문 및 정보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1991년 5월 창립된 남한강로타리클럽은 현재 54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국제 인도주의 활동과 소아마비 박멸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충주어울림센터는 만 15세 이상의 조현병, 양극성장애, 우울증 등 정신장애 진단을 받은 이들을 대상으로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정신재활시설로, 정신장애인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가 이달 17일부터 유치원·어린이집·학교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금연구역을 확대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되면서 유치원, 어린이집, 초·중·고교 금연구역이 확대됐다. 이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금연구역을 확대·지정했다. 또 이달 17일부터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는 자가 적발될 때에는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군 보건소는 지난달부터 금연 확대구역 91곳에 금연구역 홍보를 위한 로드 사인과 금연 안내판을 제작·설치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024년도 8월 주민세(개인분) 9억 원을 부과하고 18억 원의 주민세(사업소분) 납부서를 발송했다고 15일 밝혔다.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매년 7월 1일 현재 충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 한함)과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다. 다만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 원 미만인 개인사업자는 제외된다. 충주시는 납세자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신고·납부의 편의를 위해 사업소분의 납부할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 겸 신고서를 우편 발송했다. 납부서에 기재된 금액이 맞는 경우, 납부 기한까지 납부하면 신고된 것으로 간주한다. 금액이 다른 경우는 위택스로 신고·납부하거나 시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8월 정기분 주민세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9월 2일까지다. 카카오페이 등 13개 금융사 어플리케이션,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현금입출금기, ARS 카드납부(142211)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유재연 세정과장은 "이번에 부과한 주민세는 전액 충주시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납부 기한인 9월 2일까지 꼭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충북일보]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충주시 각종 직능단체가 말복을 맞아 취약계층 등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지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말복을 맞아 연합모금사업의 일환으로 지현동 취약계층 25가구에 간편식으로 구성된 조리식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위원들은 조리식품 꾸러미를 전달하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 온열 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이 없는지 안부를 확인했다. 교현2동 새마을협의회는 교현2동 경로당 8개소에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모여 삼계탕 300마리를 직접 조리하고 정성껏 포장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또 성내충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경로당 어르신 120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평소 어르신들을 가족처럼 챙긴다는 평을 받는 성내충인동 주민자치위는 지속된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과 기력 회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매년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좌식 테이블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입식 테이블 및 의자를 준비해 어르신들이 좀 더 편안하게 삼계탕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문화동분회는 어르신
[충북일보] 증평군은 15일 연병호 항일역사공원에서 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축식은 '1945의 빛, 더 빛나는 증평을 위하여'를 주제로 열렸다. 1945년 광복이 되기까지 희생했던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 빛나는 증평군을 만들자는 의미다. 군민 대표의 만세행렬 입장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경축사, 독립운동가 어록 낭독, 축하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역사공원 일대는 태극기로 장식돼 경축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리며 그 날의 감동을 되새기게 했다. 증평출신 독립운동가의 일대기를 담은 사진과 우리나라 역사 속 태극기를 알아볼 수 있는 사진 전시도 열려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군은 훌륭한 독립운동가를 많이 배출한 애국과 충절 그리고 지역 사랑이 남다른 지역"이라며, "애국지사들의 독립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해 후손들에게 자랑스러운 지역을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불정 야뜨네 복숭아 영농조합법인'이 복숭아 저탄소 농산물 인증을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저탄소 인증을 받으면 생산자는 △인증 심사 비용 지원 △저탄소 농산물 품평회 지원 △전문 유통사 판로 상담을 통한 대형마트·백화점 입점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비자는 그린카드를 이용해 저탄소 농산물을 구매하면 금액의 15%를 적립받아 현금이나 상품권으로 전환하거나 대중교통 요금 결제, 친환경 기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인증 취득으로 군내 저탄소 복숭아 인증 생산자는 불정 야뜨네 복숭아 영농조합법인 18명(20㏊)을 합해 모두 54명(58㏊)으로 늘었다. 군 관계자는 "'자연특별시 괴산'에서 생산한 복숭아 품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제는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를 인증받은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것을 인증하는 국가제도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연세대학교 로타랙트 봉사동아리 회원 20여 명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괴산군 연풍면에서 농촌봉사활동을 벌였다. 봉사단원들은 신혜원마을에서 4일간 머물면서 잡초 제거, 고추따기, 사과잎따기 등 일손 부족 농가를 도왔다. 또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봉사와 진로상담을 진행하고 지역주민과의 만남의 장을 갖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임우석 봉사동아리 회장은 "농촌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앞서 연풍면은 지난 6월부터 지역 청소년들이 연세대,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방문하는 문화탐방과 1대 1 온라인 교육 등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장애인체육회 후원회가 14일 충주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충주시장애인체육회에 8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장애인 체육선수 지원, 장애인 체육행사 개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전 참여선수 격려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주시장애인체육회는 올해 다양한 전국대회 참여와 함께 신규종목인 휠체어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고, 조정, 볼링, 보치아 등 장애인 국가대표와 신인선수의 상시 훈련을 유치하는 등 충주지역을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장애인 체육인을 위해 매년 아낌없이 도움을 주시는 장애인체육회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장애인체육회후원회는 2008년 결성돼 현재 4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통한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0년 충주시장애인체육회 창립 이후 매년 후원금을 기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