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금진(대표이사 김진현)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는 지난 14일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복지회관에서 말복 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금진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말복 행사는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장현봉 충북적십자사 회장, 흥덕지구협의회·청주시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원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충북적십자사와 금진은 매년 도내 고령층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는 "삶의 윤택함을 제공하고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경영이념"며,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뿐만이 아니라 좋은 일을 함으로써 경영이념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금진은 벽지를 전문 생산하는 업체로, 평소 하천 정화, 이웃집 고치기, 김장 봉사 등의 다양한 사회 기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은 이달 27일까지 '제9회 청소년 페스티벌 호루라기' 경연팀 및 체험부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청소년 페스티벌 호루라기는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043-830-3800~1)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지역 청소년들이 또래들과 공감 소통하며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9~24세의 지역 청소년 동아리와 개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분야에 재능있는 댄스, 보컬, 밴드 등 10팀을 선착순 모집한다. 선발팀은 다음 달 21일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경연을 벌인다. 경연 결과에 따라 △최우수상(괴산사랑상품권 50만 원) △우수상(괴산사랑상품권 30만 원) △장려상(괴산사랑상품권 20만 원) △참가상(괴산사랑상품권 10만 원)이 수여된다. 청소년 체험부스 운영팀도 모집해 재료비를 지원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이하 'KBIOHealth')은 지난 14일 사회적가치 실현 일환으로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운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헌혈은 하절기 휴가·폭염 등 헌혈 감소 시즌에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기여하고자 시행됐다. 이날 대한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 헌혈차량 총 2대를 배치한 가운데 헌혈이 진행됐으며, 재단 임직원과 지역주민 등 108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KBIOHealth는 2018년을 시작으로 매년 4회(분기별 1회) 단체 헌혈을 시행 중이다. 올해로 6년째를 맞아 누적인원 약 1천60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KBIOHealth는 "이번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인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센틱스(COSENTYX, 성분명: 세쿠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55'의 글로벌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 승인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임상은 판상형 건선 환자 총 375명을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품과 CT-P55 간의 유효성 및 안전성 동등성 입증을 위한 비교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센틱스는 인터루킨(IL)-17A 억제제로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중등증-중증 판상 건선 등 자가면역질환에 사용되는 치료제다. 코센틱스의 지난해 기준 글로벌 시장 매출은 약 49억8천만 달러(한화 6조4천740억 원)에 달하며, 미국에서 2029년 1월, 유럽에서 2030년 7월 물질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다. CT-P55는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에는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CT-P55의 1상 IND 승인을 획득해 임상이 진행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강점을 보이고 있는 자가면역질환에서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부터 인터루킨 억제제까지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장 경쟁력을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는 최근 지역대표 식품업체인 몸앤용바이오㈜(대표이사 안종호) 본사를 찾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실시 했다고 15일 밝혔다.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김종렬 지부장은 몸앤용바이오에 쌀로 만든 과자 100인분을 전달하고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렬 지부장은 "최근 서구화된 식단과 탄수화물을 줄이는 식습관으로 인해 쌀이 외면받고 있다"며 "쌀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도시민의 건강한 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쌀 산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는 최근 충주시 연수동 거주하는 취약계층 20가구에 총 1천200만 원 상당의 에어컨을 전달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냉방-에어컨)에서 제외된 영구임대아파트 거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를 위한 지원이다. 영구임대아파트 거주자는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의 냉방 지원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냉방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선제적 관심을 가지고 기획됐다. 에어컨 지원 대상자는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통장)을 통해 조사된 에어컨 미설치 취약가구 중 노인가구 또는 장애인가구로 선정됐다. 안제식 지사장은 "기후변화로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폭염에 취약한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더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신동철 연수동장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사랑을 실천해주신 수공 충주댐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으로 연수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는 최근 봉방동을 2024년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했다. 보건소는 봉방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 6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하고, 기억나눔쉼터로 선정된 도촌경로당과 봉계경로당에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이웃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지역공동체와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준은 주민들의 참여 의지, 노인 인구수, 치매 위험도, 접근성 등이 있다. 이번에 선정된 봉방동 치매안심마을은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인식 개선 홍보관 운영, 치매 파트너 양성, 치매 쉼터(경로당) 운영, 계명산 숲길 걷기, 치매극복 걷기 데이 운영 등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치매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안심마을 내 슈퍼, 미용실, 약국, 편의점 등을 치매 안심 가맹점으로 지정해 치매 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선정을 통해 치매 예방과 치매 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봉방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와 함께 치매안심 공동체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
[충북일보] 지난해 12월 제정된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다음 달 초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개정 작업은 특별법의 국회 심사 과정에서 삭제된 수변구역 규제 특례 등 환경과 국토 분야 일부 조항을 부활하기 위해 이뤄진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예정됐던 중부내륙 8개 광역시장과 도지사 등이 참여하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가 9월 초로 연기됐다. 협의회에서는 개정안에 담을 주요 정책 개발과 공동 사업 등을 논의한다. 도가 마련한 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협의하고 최종 확정하게 된다. 도가 진행 중인 개정안 초안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행정안전부 등 중앙 부처뿐 아니라 법안 발의를 도울 지역 국회의원실과 협의하고 있다. 개정안에는 환경 규제 완화와 지역 주력산업 지원, 연계 협력 확대 등을 특례로 반영했다. 핵심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기금 설치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별법 제정 당시 빠진 상수원보호구역과 수변구역 규제 특례는 대상을 구체화해 환경부와 협의한다는 조항도 포함됐다. 도는 이달 말까지 작업을 완료하고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협의회에서 개정안을 확정한 뒤 곧바로 국회에 발의한다는 계획
[충북일보]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모범적인 상생 노사문화를 안착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중앙노동위원회와 충북지방노동위원회는 지난 14일 유한양행 오창공장에서 유한양행, 유한양행 노동조합(위원장 한오수)과 '공정 노사 솔루션(공솔)'·'직장인 고충 솔루션(직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합리적인 노동관계 구축과 근로자 고충 해소를 지원하기 위한 이법 협약을 통해 노동위원회는 대안적 분쟁해결(ADR) 방식인 화해·조정·중재를 활용해 당사자간 협상을 기본으로 분쟁을 해결하도록 지원하게 된다. '공정 노사 솔루션'은 노사가 교섭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면담·교섭 주선, 의견 조율, 대화 촉진 등 노동위원회 전문가의 지원을 통해 자율적·평화적으로 해결하도록 돕는 집단적 분쟁 해결 방식이다. '직장인 고충 솔루션'은 직장 내 폭언·따돌림 등 괴롭힘, 성희롱·성차별, 부당한 직무 부여나 전보 등 직원의 다양한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중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노동위원회 ADR 전문가를 지원하는 것이다. 충북 오창에 공장을 둔 ㈜유한양행은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자'라는 창업주 故 유일한 박사의 정신으로 1926년 창업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가 최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충주시연합회와 함께 쌀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농협 충주시지부는 한농연 충주시연합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쌀 소비 촉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시지부는 아침밥 먹기 운동을 포함한 쌀 소비촉진 캠페인에 한농연 충주시연합회의 동참을 요청했으며, 양측은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영준 지부장은 "뜻깊은 자리를 함께 해주신 한농연 충주시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협 충주시지부는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고민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 속에서 쌀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과 국내 쌀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농협 충주시지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쌀 소비촉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지난 14일 (사)고향주부모임(이하 고주모)충북도지회(회장 이한자) 회원들과 함께 영동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충북농협이 육성·지원 하는 (사)고주모충북도지회는 지역사회 봉사와 도·농 교류, 건전 소비생활 운동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운영되는 여성 조직이다. 이날 영동농협(조합장 안진우)과 농협 영동군지부(지부장 강대영) 직원 30여 명과 함께 하나로마트를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주모외훤들과 임직원들은 휴가철 하나로마트를 찾은 고객들에게 우리쌀로 만든 과자와 떡을 나눠주며, 가족 건강을 위한 아침밥 먹기와 우리쌀 사랑을 장려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최근 식습관 변화로 쌀 소비가 줄어든 가운데 가정의 식단을 책임지는 여성들의 홍보가 큰 힘이 된다"며 "쌀의 긍정적인 가치를 알리고 국민의 인식변화를 유도해 쌀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오는 16일 창립 14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정홍근 대표이사는 창립 14주년을 맞아 사내 게시글에서 "안전대책 수립을 통해 안전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상시 노력해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믿음을 받을 수 있는 항공사로 성장해 나아가야 한다"며 "임직원 모두가 변화의 속도에 맞춰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며 나부터 새롭게 태어나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항공사'가 되기 위한 발걸음을 맞춰 나가자"고 밝혔다. 2010년 첫 취항을 시작한 티웨이항공은 김포와 인천공항을 기반으로 국내선과 국제선 중단거리 노선을 지속적으로 넓혀왔다. 2015년부터 대구국제공항을 중심으로 국제선 노선 취항을 넓혔고, 2023년 청주국제공항을 통한 중단거리 국제선 노선을 지속적으로 넓혀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7년 6월 진행한 '2025년 비전선포식'에서 중·대형 항공기 도입'과 '해외시장 개척'을 발표하며 장거리 노선 취항의 의지를 표명했다. 이후 2020년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중대형 항공기 도입 계약과 승무원 양성과 교육 등 장거리 취항 준비를 이어갔다. 2022년 초 A330-300(3
[충북일보] 충주시 성내충인동행정복지센터는 14일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아공원에서 '흙내음 가득한 발걸음, 맨발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루 1만보 걷기' 실천을 목표로, 최근 시민들 사이에서 관심받고 있는 '맨발 걷기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걷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가 열릴 관아공원은 역사문화 공간인 동시에 주민들이 맨발 걷기를 경험할 수 있는 지역 내 유일한 장소다. 흙길에서의 맨발 걷기는 작은 돌멩이나 나무뿌리 등으로 인한 자연 지압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발에 상처가 있거나 당뇨병, 근막염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 맨발 걷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백현숙 성내충인동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맨발 걷기를 통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걷기 코스 개발로 건강한 걷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는 14일(현지시간) SK하이닉스 기업신용등급 전망을 종전의 '부정적(nega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기업신용등급은 'Baa2'로 유지했다. 무디스는 "메모리 가격 상승과 AI부문 경쟁력에 힘입어 최근 수익과 현금흐름이 크게 개선됐다"며 향후 12~18개월 동안 이같은 개선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SK하이닉스는 AI 메모리 생산능력 확충을 위한 시설 투자 등을 확대하면서 부채는 감축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차입금을 약 4조2천억 원 줄인 것으로 확인된다. 무디스는 "SK하이닉스는 HBM, 서버용 DDR5 등 D램 기술력과 eSSD등 낸드 사업 경쟁력이 더해지며 오는 2025년 SK하이닉스의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39조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지난 7일 글로벌 신용평가사 S&P도 SK하이닉스의 실적 성장세와 안정적인 현금흐름에 주목해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역대 최고 등급인 'BBB'로 상향한 바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독서를 통해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2024년도 하반기 문화학교'를 운영한다. 하반기 문화학교는 9월 3일부터 12월 24일까지 시립도서관 본관에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이번 문화학교에서는 △명심보감 강독과 서예 △'쓰기부터 디자인까지' 책 만들기 △'이제는 나도 음악가' 기록을 담은 음악편지 △교과 연계 인문 독서 토론 & 큐레이션 △사고력 보드게임 △인문학 △고학년 역사논술 등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7개 강좌가 무료로 운영된다. 정해성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문화학교는 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성장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강좌들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세대별 맞춤형 강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