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이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한 특별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오는 19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 '2024년도 장애 인식개선 작품 공모전'의 수상작을 포함해 총 20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장애에 대한 이해와 인식개선'으로, 지역 사회에서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시 작품들은 충주운전면허시험장 주 출입구 진입로에 배치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병수 충주운전면허시험장장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의 장벽을 없애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 중원대학교 2024년 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 14일 이 대학 상생홀에서 열렸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80명, 석사 13명, 박사 32명 등 총 125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학업성적 우수자에게 주는 총장상은 사회문화대학 김지용(소방방재공학전공), 융합과학대학 김태지(스포츠지도학과), 항공대학 박수연(항공서비스학과)씨에게 돌아갔다. 공로상은 학사과정 융합과학대학 주승원(스포츠지도학과), 석사과정 사회문화대학원 김동희(생활체육학과), 석용수(생활체육학과), 박사과정 일반대학원 섭곤(교육학과), 동지강(교육학과), 마옌(교육학과), 이병욱(행정학과), 지만열(행정학과)씨가 받았다. 황윤원 총장은 "학업을 마친 졸업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학에서 배운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자기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오는 9월 11일까지 '2024년 신규농업인 영농정착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기초 영농기술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총 10회에 걸쳐 40시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귀농·귀촌 지원정책, 농업 관련 법률 등 기본 지식부터 농기계 실습 및 작물재배 기초 등 영농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괴산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자 또는 지역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괴산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접수(괴산군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하거나 이메일(tlakjt@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3~14일 1박 2일간 형석고등학교 학생자치회와 학급 임원 40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수련마을 보람원(괴산 소재)에서 원활한 학급자치를 위한 회의기법과 진행 노하우, 학생자치활동에 대한 이해 및 비경쟁 토론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리더십 캠프 외에도 창의&스포츠 프로그램, 진로직업 탐색 프로그램, 가족프로그램, 청소년동아리 활동지원 등을 연중 운영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원을 받은 영화가 국내 주요 영화제 초청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15일 도에 따르면 이동주 감독의 미스터리 SF물 '둠벙'은 2024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아 판타스틱 장편'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충북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 지원작인 이 영화는 영동군 호탄리 물웅덩이에 전해오는 전설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도깨비 둠벙에 홀려버린 사람들의 이야기이며 이달 말 극장 개봉한다. 김우식 감독의 영화 '지원의 여름'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웹드라마 전문 창작과정 제작 지원금을 받아 만들었다. 다음 달 개막하는 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초청 상영된다. 7년의 연애 끝 헤어진 같은 이름의 연인 지원과 지원이 20대 후반이 끝나가는 어느 여름밤 재회하면서 전개되는 예상 밖 이야기가 충북 지역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들 영화의 영화제 상영과 극장 개봉은 도의 지역 콘텐츠사업 발굴과 상품화 지원에 대한 결과물이다. '지원의 여름'의 김 감독은 "7년 동안 제작을 꿈꿨던 영화를 충북 콘텐츠 육성 사업의 제작후원금이 마중물이 돼 완성할 수 있었다"며 "이 같은 지원이 지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는 지난 14일 교내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학위 81명, 석사학위 18명, 박사학위 4명 등 총 103명의 졸업생들이 학위를 받았다. 학위수여 행사는 학사보고, 학위증 수여, 졸업식사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류기일 총장은 "졸업생 여러분의 노고를 진심으로 치하한다. 여러분이 극복한 모든 어려움은 앞으로의 도전에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졸업은 새로운 도전의 출발점이다. 극동대의 모든 구성원과 동문은 항상 여러분의 곁에서 응원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취약계층의 안전을 밀착 관리하는 '스마트 안전도시'를 강화한다. 군은 고령노인, 장애인,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145명을 대상으로 지난 13∼14일 이틀간 스마트기기를 배부하고 사용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손목 착용형 스마트기기는 체온·심박수·산소포화도·낙상 등 취약계층의 신체 상태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다. 이어 이상신호가 감지될 경우 착용자 및 보호자에게 경고를 보내 위험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긴급상황이 감지되면 사전 연결된 보호자 및 관리자에게 즉시 위치를 전송해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군은 시범사업 특성을 고려해 배부 후에도 스마트기기 착용을 독려하고 운영 및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보호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세종교사노동조합(이하 세종교사노조)과 간담회를 했다고 15일 밝혔다. 세종교사노조는 간담회에서 △학교 청소 예산 지원 △현장체험학습 및 놀이시간 안전인력 배치 △정서행동 위기관리 학생 지원 △교육활동 보호 및 피해교원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 △AI 디지털 교과서 대응을 위한 실제적 연수 확대 △교원 자율연수비 지원 확대 △교원 정원 확보 및 수업지원교사 지원 △방학 중 중식 지원 대상자 선별을 통한 집중 지원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온마을 늘봄체제 구축 △유보통합 단계적 추진 필요성 등을 제안하고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 윤지성 위원장은 "제안한 다양한 정책에 대해 늘 관심 갖고 집행부와도 지속적으로 협의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올해 영화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총 16개국 96편의 영화가 영화제를 찾는다. 개막작은 제임스 로건 감독의 '아바 : 더 레전드'(2024)로 전설적인 밴드 ABBA의 일대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오는 9월 5일 오후 7시 제천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제20회 JIMFF 개막식에서 한국 프리미어로 상영될 예정이다. 감독 제임스 로건 또한 개막식에 참석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폐막작은 포푸리카 감독의 '수 분간의 응원을'(2024)으로 이제 막 예술가의 길에 들어서는 이와 예술가의 꿈을 접고 다른 길로 들어서는 이 사이의 감정적 교차점을 그려낸 애니메이션이다. 오는 9월 10일 오후 7시 제천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제20회 JIMFF 폐막식에서 한국 프리미어로 상영될 예정이다. JIMFF 최은영 프로그래머는 "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시작과 끝을 담당하는 두 영화 모두 음악에 대한 애정과 예술가로서의 열망을 담고 있는 작품들"이라며 "두 작품 모두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매력적인 작품"이라며 선정의 변을 밝혔다. 이번 JIMFF에서는 또한 '러브레터'(1999), '릴리 슈슈의 모든 것'(20
[충북일보] 증평군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노인 통합돌봄사업을 확대한다.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마을인 도안면 화성3리와 증평읍 용강3리는 온마을돌봄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을 노인들은 무더위 속 노인복지관을 찾아가지 않고도 마을에서 양질의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온마을돌봄센터에서는 뜨개교실, 인형만들기, 건강체조와 같은 건강·인지능력 향상 프로그램과 지역 고등학교와 연계한 1·3세대 피부미용, 염색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을에 상주하고 있는 온마을돌봄사는 노인 가정을 방문해 직접 상담하고 노인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한다. 고령으로 대외활동이 없는 노인에게는 마을 프로그램 참여와 생산적 공동체 활동을 장려한다. 가정 내 높은 계단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은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연계해 마을 내 크고 작은 변화를 주도한다. 군은 다음 달부터 마을 단위 생산적 공동체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시범마을 특성과 노인수요를 반영해 쌈채소, 버섯을 재배할 예정으로 이미 지역기업과의 협의를 마쳤다. 노인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보건의료 분야로 사업 확대도 꾀하고 있다. 이달 말부터는 노인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방
[충북일보] 세종시가 티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긴급 지원에 나선다. 세종시는 위메프·티몬 피해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정(개선)자금을 신설하고 중소기업에 20억 원 소상공인에 10억 원을 각각 융자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16일부터 위메프·티몬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피해기업 신고·접수 창구를 운영한다. 앞서 시는 세종상공회의소, 기업인협의체,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신용보증재단 등과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피해 신고·접수 창구는 종합파악 관리를 위해 세종기업민원해결센터로 일원화했다. 다만 신속한 처리 지원을 위해 세종테크노파크(중소기업)와 신용보증기관(소상공인) 내에도 신고·접수 전담 직원을 별도로 지정·운영한다. 중소기업의 경우 최대 3억 원, 이자에 대한 2∼3%의 이차보전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은 업체당 7천만 원 이내 1.75~2.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자금 신청은 기관별 자금 소진 전까지 연중 상시로 가능하다. 중소기업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세종시에 사업장을 둔 해당 업종 전업률 30% 이상, 최근 1년 이상 매출액 발생 기업이다. 소상공인은 세종시에 사업자등록
[충북일보] 2024 농구 유·청소년 클럽리그 I-FESTA 및 제25회 금수산 전국 산악마라톤 대회, 제14회 문체부장관배 전국 생활체육 인라인대회 동시에 열려 사진 제천시에서 전국 규모의 스포츠대회가 열려 한여름의 열기를 더하고 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농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받는 '2024 농구 유‧청소년클럽리그 I-FESTA'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 2024 농구 유·청소년 클럽리그 I-FESTA는 기존의 엘리트 선수 육성과 승부 중심 문화를 탈피해 농구와 다양한 문화, 교육 콘텐츠를 결합한 즐기는 농구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는 대한농구협회에서 야심 차게 기획한 대회로 3×3 농구강습회, 3×3 게임, 물놀이존, DJ풀파티, 야간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 선수와 학부모, 지도자가 어우러진 콘셉트로 전현직 프로농구선수특강과 강습, 농구를 주제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마추어 학생들에게 농구의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신백동 롤러스포츠경기장에서는 인라인 선수들의 열기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0
[충북일보] 진천군에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나라사랑 행사가 물결을 이뤘다. 한국자유총연맹 진천군지회는 15일 보재 이상설 선생 기념관에서 3회 나라사랑 태극기 보급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군민의 애국심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300여 개의 태극기를 무료로 배부했다. 가족이 함께하는 각종 체험행사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손바닥 찍기 체험, 에코백 만들기, 군번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독립군 사진 명소, 청소년 길거리 공연, 뮤지컬 공연으로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눴고, 모두가 한 목소리로 만세삼창을 외쳐 광복의 순간을 재현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진천군노인복지관 선배시민 선암회 회원들이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나라 사랑 실천 운동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천진난만 자투리공원까지 시가지를 행진하며 주민들에게 손 태극기 600개와 기초질서 지키기 등 나라 사랑 실천 홍보물을 나눠줬다. 부대행사로는 광복절 3행시 공모전과 추억의 생거진천 옛 사진 전시회를 마련해 볼거리를 제공했다. 같은 날 새마을지도자진천군협의회도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협의회
[충북일보] 의병연구가인 양승운 의당학연구소장이 의당 박세화가 72세(1905년)에 직접 쓴 유묵을 일본에서 입수해 공개했다. 이 유묵의 크기는 164×45㎝이며 족자 전체는 196.5×55㎝로 비교적 큰 편으로 한지에 먹으로 쓰였다. 일본 도쿄에서 발견해 입수한 이 유묵은 박세화가 1905년 춘추대의 정신으로 월악산 용하동에 의병을 일으켰으나 이로 인해 아들, 손자, 문인들과 함께 서울의 한국주차군사령부(서울 명동 소공동 소재)로 연행돼 8개월 동안 투옥된 시점으로 파악된다. 1906년 면암 최익현 선생이 대마도에 억류되었을 때 일본인에게 글씨를 써준 것이나, 1910년 중국 여순 옥중에서 순국을 앞두고 일본인들에게 글씨를 써준 안중근 의사처럼 대한인의 품격과 기품을 보여주는 명작이다. 이 유묵을 본 정경훈교수(원광대 교양교육원)는 박세화선생의 친필임을 확인했다. 친필의 제작 시기에 대해 '의당집 연보'에 "선생은 저들에게 오랫동안 구류돼 주상(고종황제)께서 딱하고 가엾음에 하교가 있었다. 선생께서 여러 번 적 우두머리를 깨우쳤는데, 무고한 사람들을 오랫동안 구류함을 꾸짖으니, 적들도 역시 감동했다"라고 짧게 기록했는데 연보의 기록과 일치하는 대
[충북일보] 진천군 이월면 건축자재 시공회사 다온 김병직 대표가 지난 14일 이월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면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아동가구를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