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안전지수 등급 향상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제천시의회, 제천경찰서와 제천소방서 간 안전 협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의장, 임경호 경찰서장, 윤명용 소방서장이 참석해 제천시의 안전을 위한 업무 협력 및 역량 강화를 골자로 하는 협약서에 공동 서명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 시장은 "제천시의 안전을 위해 이렇게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안전 협약으로 시, 의회, 경찰서, 소방서 4개 기관이 협력해 교통,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6개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사업추진으로 시민들이 살기 좋고 안전한 제천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협약에 이어 제천경찰서, 제천소방서 및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시 담당 부서 등 총 16개 기관·부서 50여 명이 참석한 지역안전지수 TF팀(TF팀 단장, 맹은영 부시장) 2차 회의를 추진해 분야별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사업 보고와 토의를 진행했다. 시는 7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담당 부서별로 34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 중이며 TF팀은 △
[충북일보]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진천읍 진천감리교회에서 '온기나눔! 하나되는 대한민국 자원봉사 릴레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장애인 근로기관 90여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말복을 맞아 농업회사법인 선진한마을유전자원의 삼계탕 나눔 행사와 진천읍 주민자치회, 희망수레봉사단의 기념품 전달 행사로 이어졌다. 재능기부 활동에는 이 지역 10개 봉사단체에서 50여 명의 봉사자들이 함께했다. 진천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지난 14일 지역 쌀 소비 확대를 위한 '아침밥 먹기 챌린지'에 동참했다. 송 군수는 이날 "지역 농협과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사회단체와 함께 쌀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농업관련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행사에는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신고호 농업인단체협의회장, 김재인 쌀전업농회장, 이장환 농협진천군지부장이 참석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추석명절 대비 예초기 작업자의 안전교육과 무상수리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예초기 수리비를 2만 원까지 무상 지원해 주민들의 수리비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광혜원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출장수리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예초기 무상 수리 지원과 예방 교육으로 안전사고 없는 명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043-539-75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이달 30일까지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대상은 지방보조금 허위청구, 목적 외 사용 등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행위 전반이다. 주민 누구나 군 누리집 예산낭비 신고란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군은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근절에 대한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방보조금 신고포상금 제도'를 함께 운영 중이다. 지방보조금 부정수급과 관련해 신고할 경우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대 2억 원 이하의 신고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지방보조금 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초 지방보조금 관리 강화를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감시단을 꾸려 점검 중이다.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신고센터를 본청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하고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평가 등급이 낮은 사업에 대해선 예산 삭감 또는 지원 중단을 통해 효과성이 떨어지는 보조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무원과 보조사업자의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지방보조금의 건전하고 책임있는 운영을 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설립한 '생거진천 군립 교향악단'이 본격 출범했다. 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선발된 16명의 단원을 대상으로 위촉장 수여식을 했다. 행사에는 송기섭 군수와 강수형 초대 지휘자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앞서 군은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바이올렛·비올라 등 총 10개 분야에 16명의 단원을 선발했다. 현재 도내 군 단위 예술단으론 보은군립합창단, 영동군립난계국악단, 괴산군립합창단, 음성군립청소년오케스트라가 있다. 하지만 성인으로 구성된 군립 교향악단 창단은 진천군이 최초다. 생거진천 군립교향악단은 앞으로 지역 대표 축제나 행사 등에 참여하고 문화예술 소외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연주를 선보일 계획이다. 강수형 지휘자는 "이제 막 첫걸음마를 뗀 군립교향악단은 걸음이 서투르기도 하고 때론 넘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며 "그래도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으로 군민이 자랑스러워하는 교향악단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군수는 "군립교향악단 창단은 진천군이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 중 하나"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진천 / 김병학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14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보은읍 뱃들공원 물놀이장에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 황 본부장과 최재형 보은군수,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 임세빈 충북농협 은행본부장, 이기용 농협 보은군지부장, 서정만 보은농협 조합장, 박순태 남보은농협 조합장, 구희선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물놀이장을 찾는 100여 명에게 쌀과자·쌀 음료·쌀 아이스크림 등을 나눠주며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을 알렸다. 그러면서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18일은 '10회 쌀의 날'이다. 이날 전국 성심당·이성당·김영모 제과점 등 전국 유명 제과점은 가루 쌀 빵 구매인증 이벤트를 연다.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전국 GS 매장에서 아침 시간 쌀 간편식을 구매할 때 500~1천 원 할인하는 '모두의 아침밥'행사도 열친다. 황 총괄본부장은 "성장기 어린이들을 만나 쌀의 소중함을 전달할 수 있어 뜻 깊었다"라며 "우리 쌀로 만든 여러 제품이 어린이들의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청소년들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용 뮤지컬 프로젝트'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용 뮤지컬 프로젝트'는 군의 대표 문학인인 정지용 시인의 삶을 토대로 군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선보일 창작 뮤지컬이다. 이 뮤지컬은 오는 10월 9일(대전 극단 드림 소극장)과 11일(옥천군 청소년수련관 별관 강당) 2회에 걸쳐 공연할 예정이다. 군은 청소년들의 꿈과 개인 역량 계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뮤지컬 외에도 밴드, 말하기, 요리, 외국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뮤지컬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뮤지컬을 연습하느라 힘들지만, 정지용 시인에 관해 몰랐던 부분도 알게 되고, 친구들과 함께 뮤지컬을 완성해 나가는 것이 재밌다"라며 "잘 준비해서 멋진 공연을 보여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이 불볕더위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재형 군수를 비롯한 읍·면장 등 간부 공무원들은 최근 연일 이어진 폭염경보를 염두에 두고, 불볕더위에 취약한 계층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와 건강을 점검했다. 특히 최 군수는 "불볕더위에 취약한 계층의 건강을 수시로 살펴 온열질환 환자 발생을 사전 방지할 수 있도록 하라"고 군청 산하 전 부서에 지시했다. 군은 군내 경로당 293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냉방비를 지원하는 한편 상시 가동을 안내하고 있다. 또 홀몸노인 안전관리를 위해 85명의 생활 지원사가 폭염특보 발효 때 안전을 확인하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응급호출기 등 장비를 활용해 위급 상황 발생 때 활동량을 감지하고, 버튼을 누르면 바로 119로 연결되는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사업 등을 통해 홀몸노인 등의 위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노인 일자리 참여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 교육도 사업장에서 의무적으로 하도록 조처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농작물 수확기에 접어들면서 유해야생동물에 의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옥수수, 사과, 고구마 등 농작물 피해를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발생 때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군은 6개 조 28명으로 구성한 유해야생동물 상설포획단을 해당 지역으로 보내 포획 활동을 펼친다. 큰 피해를 본 농민은 피해보상금도 신청을 신청할 수 있다. 농작물 피해보상금은 농촌진흥청에서 발생하는 '농축산 소득자료'의 작물별 단위 면적당 소득액과 피해율의 곱으로 산정한다. 피해액의 80%에 해당하는 금액이 10만 원 이상일 때 보상금을 지급한다. 군은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을 위해 상반기 전기울타리, 철망 울타리 등을 농가에 지원했다. 올해 들어 지난 14일까지 멧돼지 291마리, 고라니 64마리를 포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식 군 환경위생과장은 "농작물 수확기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포획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상설포획단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농가에서도 안전을 위해 어두운 시간에 이동할 땐 눈에 잘 띄는 옷을 입어달라"라고 당부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이원면에서 을 운영하는 김정범 대표가 지난 14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황규철 군수에게 옥천군장학회 기금 1천만 원을 맡겼다. JB 가든 센터와 대림 묘목농원은 53년에 걸쳐 쌓은 묘목 재배 기술을 토대로 우량 묘목을 생산, 유통하며 군내 묘목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역 장학사업에도 남다른 관심을 둔 김 대표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4천만 원의 장학금을 옥천군장학회에 내놨다. 군은 지난해 옥천의 명예를 드높이고 군 발전에 공헌한 인물로 김 대표를 선정해 '33회 옥천군민 대상'(일반 부문)을 수여했다. 김 대표는 "사회환원사업의 하나로 예전부터 교육에 관심이 높아 옥천군장학회에 장학금을 냈다"라며 "우리 지역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옥천군장학회에 지속해서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머니 고(故) 육영수 여사 서거 50주기를 맞이해 지난 14일 옥천군 옥천읍 교동리에 있는 육 여사의 생가를 찾았다. 이번 육 여사 생각 방문은 탄핵 이후 처음이다. 박 전 대통령은 앞서 지난 2012년 4·11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비상대책위원장 신분으로 민생탐방차 충북을 방문했다가 이곳을 찾은 바 있다. 이번 생가 방문은 비공개 일정이었고, 이 지역 출신인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과 황규철 옥천군수 등 3~4명만 동행했다. 박 의원은 2012년 방문 때도 박 전 대통령을 맞이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생가에 도착해 별다른 메시지 없이 경건하게 생가를 둘러본 뒤 20여 분만에 자리를 떴다. 이 소식을 듣고 생가에 나온 육 씨 종친회원들과 주민에겐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라"고 간단한 인사하기도 했다. 이 지역은 지역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매년 육 여사 생일(11월 29일)에 탄신제를. 서거일(8월 15일)에 추모제를 열었다. 육 여사는 지난 1974년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린 8·15 광복절 기념식 때 문세광의 저격으로 생을 마쳤다. 이 생가는
[충북일보]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남부권혁신지원센터(센터장 오경석)는 지역 예비창업자 양성과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남부 3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센터에 따르면 참신한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남부 3군 거주 일반인과 군내 중·고교 재학생,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지역자원 활용과 인구소멸에 대응한 인구증가 이바지 방법, 지역발전에 필요한 아이디어 등 자유로운 주제로 제안서를 내면 된다. 일반부는 모두 2천100만 원 상당의 시제품 제작비를, 학생부는 모두 1천2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시상금으로 정했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한다. 자세한 내용은 보은·옥천·영동군청 인터넷 홈페이지의 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오 센터장은 "창업은 지역경제와 사회변화의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적인 역할을 한다"라며 "인구소멸지역인 남부 3군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예비창업자들이 다수 참여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내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보은읍 이평리에 자리 잡은 보은군 가족센터가 지난 14일 개관했다. 군 가족센터는 기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합해서 운영해야 한다는 지적과 다양한 유형의 가족 증가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에 따라 가족정책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건립했다. 전체 사업비 17억2천만 원을 들여 기존 청소년문화의집을 구조변경했다. 전체 면적 859.9㎡의 지상 2층 규모다. 1층에 공동 육아 나눔터, 다 함께 돌봄센터, 요리 교실 등을 마련해 수준 높은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2층은 교육실, 언어 교실, 집단·개인 상담실 등을 꾸며 다문화·외국인 가정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 윤대성 보은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군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개관식에 참석했다. 최 군수는 "가족 서비스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가족센터를 준공해 매우 기쁘다"라며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의 특성을 고려한 생애주기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13일부터 14일까지 자매도시인 전남 신안군 일원에서 '영동군 군민자문단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두 자치단체는 2021년 11월 자매결연 뒤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교류해 왔다. 영동군은 이런 교류를 더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군민자문단 역량 강화 워크숍을 신안군에서 열었다. 군민자문단은 일반행정, 문화관광, 교육복지, 농업경제, 도시개발 5개 분과 28명으로 구성해 군정에 여러 가지를 조언하는 단체다. 군은 군정 주요 현안을 자문단과 논의하고, 자문단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 주요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군민자문단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정영철 군수 주재의 정책간담회 등으로 워크숍을 꾸몄다. 자문단은 정 군수와 정책간담회에서 군의 주요 현안 사업에 관한 문제점과 해결책을 내놓는 등 군정 발전에 힘을 보탰다. 군은 민선 8기 들어 기존 군정자문단을 새롭게 개편하고, 기능도 강화했다. 정 군수는 간담회에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군민 의견을 군정에 반영해 '함께하는 군민, 살맛 나는 영동'을 실현하도록 군민자문단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