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소소한 호강' 프로그램 진행

지역 문화 격차 해소 앞장

  • 웹출고시간2024.08.15 13:50:54
  • 최종수정2024.08.15 13:50:54

충주시민들이 소소한 호강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가 추진하는 '소소한 호강' 프로그램이 지역 문화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15일 충주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도농복합도시 충주에 새로운 '문화 슬세권'을 조성하며 주목받고 있다.

'소소한 호강'은 2022년부터 호응을 얻었던 '집 밖 문지방'과 '우리 동네 문화 꿀단지' 프로그램을 통합한 것으로, 현재 시내권 30개소와 시외권 20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의 업장과 공방을 국악과 취향 중심의 문화 향유 공간으로 활용해 시내와 시외 간의 문화적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시외권 주민들은 멀리 가지 않고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됐고, 시내권 참여자들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얻고 있다.

관아골의 한 공방 대표는 프로그램 덕분에 비즈니스가 확장되어 바빠졌다고 전했다.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15분 안에 문화를 누릴 수 있는 충주형 문화 슬세권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소소한 호강' 프로그램은 50개 공간 중 37곳에서 이미 완료됐으며, 나머지 13개소에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충주지역 주민들은 문화적 단절을 해소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적 만족을 누리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