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수도법이 개정돼 수돗물을 다량으로 사용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또는 시설의 소유자가 저수조를 설치할 시 일반수도사업자에게 설치현황을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수도법 개정안은 지난달 17일부터 시행됐으며, 저수조 설치현황 신고 대상은 수도법 시행령 제50조 1항에 명시돼 있다. 수도법 개정 이후 신고 대상 저수조를 설치한 경우 설치한 날부터 30일 이내에 저수조 설치현황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법 시행 당시 저수조를 운영하고 있던 경우 시행일로부터 1년 이내(2025년7월16일) 신고해야 한다. 신고 방법은 저수조 설치현황신고서(수도법 시행규칙 별지 제12호 서식)를 작성하고 저수조 시공 도면을 첨부해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에 제출하면 된다. 저수조 설치현황을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에는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저수조 설치현황을 재정비하고, 군민들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상수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다음 달 2일까지 주민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올해 8월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 5만5천여 건, 34억 4천만원을 부과하고, 내달 2일까지 빠른 납부를 독려했다. 납세의무자는 7월1일 현재 음성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사업소를 둔 개인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원 이상) 및 법인 사업자다. 개인과 법인사업자의 경우, 주민세 사업소분 기본세액(5만~20만원)과 연면적 세율에 따라 산출된 세액(연면적 330㎡ 초과 시 ㎡당 250원)을 합한 금액을 신고 납부해야 한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납세자 편의를 위해 주민세 안내문과 납부서를 일괄 발송했다. 납세자가 기재된 세액을 9월2일까지 납부한 경우엔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다만, 고지된 연면적이 다를 경우에는 수정해 자진 신고·납부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기한 내 미납부 시 가산금을 추가 부담해야 하는 만큼 마감일 이전에 미리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제천시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실행계획 보고회=오후 4시 시청 박달재실. 단양군 △한국농촌지도자단양군연합회 하계연찬교육 개회식=오전 10시30분 소노문단양. 보은군 △보은군 간판개선사업 디자인 개발에 따른 주민설명회=오후 4시 보은읍 행정복지센터 옥천군 △옥천군 북동부 5개면 게이트볼 대회 개회식=오전 9시 옥천 공설게이트볼장 영동군 △영동군 천연염색연구회 현장 교육=오전 8시 경북 청도군 일원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1시 30분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시민 참여의 숲 조성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시청 박달재실에서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행정지원계획 보고회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30분 소노문단양에서 열리는 한국농촌지도자단양군연합회 하계연찬교육 개회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9일 오후 2시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열리는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9일 오전 8시 5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8시30분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주간 업무보고회 주재.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4시 군수실에서 보은군 치유 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보고 청취.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1시 10분 옥천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리는 '26회 충북교통 순례 캠페인'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8시 30분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 주재.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5월부터 새롭게 도입한 바실러스 벨렌젠시스(Bacillus velezensis) GH1-13 미생물 실증시험연구에서 효과를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지난 7월 한 달간 두 종류의 배추묘(휘파람골드, 불암플러스)에 처리 비교 시험으로 추진됐다. 배추묘에 주 1회, 300배 희석한 GH1-13 미생물을 살포한 결과 대조구 대비 초장, 엽면적, 뿌리발당 등에서 생육이 20∼30%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초장과 엽면적은 미생물 처리 횟수를 증가함에 따라 확연한 차이가 나타났고 뿌리 발근력도 개선됐다. 또 농촌진흥청의 실증시험결과에 따르면 종자를 미생물에 침지한 후 파종한 고추의 생육이 30% 증대된 바 있다. 다만, 농약과 혼용하면 효과가 없어 주의해야 한다. 공급을 원하는 농업인은 매주 목요일 가곡면 소백산향기나라 내 친환경유용미생물배양실이나 매주 금요일 단성면 농기계임대사업소 남부지소로 방문하면 된다. 군은 최근 단양마늘에 문제가 되는 흑생썩음균핵병 방제에 효과적인 버크홀데리아(Bukholderia) 미생물도 하반기 실증시험을 거쳐 내년부터 지역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 주요 작물인 고
[충북일보] 단양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촌 어르신 복지 실천 시범사업이 성황리 추진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사업은 소일거리 사업화로 농촌 노인들의 활력을 증진하고 공동체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영춘면 유암1리 행복마을 주민 48명이 참여했다.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소일거리 콩나물 재배'에서는 2번의 시험 재배를 거쳐 첫 번째 수확물을 지난 16일 얻었다. 이렇게 얻은 수확물은 주변 지역에 300g씩 80여 봉이 판매됐으며 앞으로 생산된 콩나물은 로컬푸드 매장에 납품될 예정이다. 또 유암1리 마을에서는 추후 공동 재배한 콩으로 두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농촌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성장할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유암1리 이장은 "콩나물 재배 프로그램으로 얻은 이익을 마을 발전과 복지 향상에 재투자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쓸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나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사업의 하나로 사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최근 이상고온 등 장기간 지속되는 열대야 현상으로 벌집 제거 신고 접수가 증가하면서 '벌 쏘임'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실험 결과에 따르면 말벌은 검은색 > 갈색 > 빨간색 > 초록색 > 노란색 순서로 강한 공격성을 나타내며 특히, 머리 부위를 집중 공격한다. 한 예로 벌집을 건드린 후 자세를 낮추면 검은 머리 부분을 지속해서 공격하지만 빠르게 20m 정도를 달아나면 대부분 벌이 벌집으로 복귀하는 성향을 보인다. 이에 소방서는 △자극적인 향수·화장품 자제 △야외 활동 시 밝은색 계열의 옷 착용 △벌침 손톱으로 제거 금지 등을 권고했다. 윤영원 소방위는 "말벌의 독성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하다"며 "벌 독에 의한 사망 시간은 벌 쏘임 후 79%가 1시간 이내 사망하기에 최대한 신속히 119 신고 후 병원 치료를 받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충주지역에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충주 영신내추럴은 최근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충주시노인복지관에 약 560만 원 상당의 식재료비를 기탁했다. 영신내추럴은 올 초복에 배추김치, 중복에는 열무김치를 후원한 바 있으며, 이번 말복에도 노인복지관 경로급식 대상자 약 1천400명 분의 보양식 식재료 비용을 후원했다.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저소득층 독거노인 30가구에 갈비탕을 전달했다. 지사협 위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집마다 손수 갈비탕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연수동지사협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전했다. 연수동지사협 위원들은 삼계탕과 찰밥, 겉절이를 가정마다 직접 배달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목행용탄동 새마을협의회는 소외계층 30가구에 250만 원 상당의 침구류(이불, 베개)를 전달하는 '행복 1% 나눔' 후원을 실시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협의회 회원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양파를 판매한 수익금과 생산적 일손 봉사 활동에 대한 보상금을 기금으로 모아 마련됐다. 충주 / 윤호
[충북일보] 단양군은 오는 9월 2일까지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를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7월 1일) 현재 지역 내에 주소를 둔 개인과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원 이상)와 법인이다. 기한 내 주민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되고 세액이 45만원 이상이면 매월 0.66%의 납부지연가산세가 60개월 동안 추가 부과된다. 주민세는 △전국 모든 은행 창구 △과세 기관(군청 재무과, 각 읍·면사무소) △위택스(www.wetax.go.kr) △'스마트 위택스'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세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시는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방세 전자송달서비스와 자동이체 서비스도 신청하셔서 세액공제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오는 23일까지 2025년 군비 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 군은 안정적인 농업생산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81개 사업과 지난해보다 10억원 늘어난 약 94억원 사업비에 대해 사업 대상 농가를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단양군 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 법인이며 농가 경영주가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서 할 수 있다. 다만 농가당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으며 소모성 농자재 지원사업인 피복 비닐, 포장재, 비료, 농약 등은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달라지는 주요 내용으로는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사업의 조리원 인건비를 4만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했다. 어상천수박 명품화 지원사업 보조 비율이 70%에서 80%로 상향됐으며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 산재보험료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50%를 지원한다. 신규사업으로는 △친환경 인증 농가 생분해성 필름 지원 △농작물 병해충 방제용 드론 구매 지원 △고추 바이러스 예방 종합기술시범 △농업인 제안 소득 개발 시범 등이 있다. 군은 사업 신청을 받아 내년 당초 예산에 반영하고 2025년 1월 중 자체 심의회를 통해 사업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충북일보] 충북도는 다음 달 9일까지 축산물 작업장과 운반·보관 업체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선 명절을 앞두고 고온다습한 날씨의 영향으로 식중독 우려가 높은 축산물에 대한 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뤄진다. 도는 11개 반 22명으로 특별 점검반을 구성해 △자체 위생관리 기준 △냉장·냉동 축산물 보관과 운반 기준 △입출고 위생 관리 △건강진단 실시 △표시 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수거 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대상은 식육포장 처리업 12곳, 식육 판매업 12곳, 운반업 30곳, 보관업 20곳 등 모두 74개 업체다. 점검 결과 위반 업체는 관계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한다. 부적합 제품은 회수·폐기하며 6개월 이내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한다. 도 관계자는 "불량 축산물의 유통·판매를 사전 차단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겠다"며 "식중독 사고가 없는 안전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 업무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청소년수련관이 시설 재개관 및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6일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에게 창의성, 공동체 의식과 잠재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여가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에는 청소년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청소년들은 다양한 분야의 요리를 체험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심리 건강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 긍정적인 에너지 상승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은 요리, 환경, 감정 테라피 등 다양한 분양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산업단지 주변 하천으로 폐수 무단배출, 산업폐기물 적치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고 기업체의 환경 의식 고취를 위해 최근 충북도 합동으로 특별 점검을 시행했다. 지난 7월 중순 A업체 사업장 내 산업폐기물 적치로 인해 쌓여있던 잔재물의 오·폐수가 봉양읍 미당천으로 흘러든 사고가 발생해 하천이 오염되고 민원이 발생했다. 이에 제천시는 미당천 주변의 산업단지 인근 폐수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충북도 합동 특별 점검을 하고 인근 하천, 우수관 등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폐수배출시설 인허가의 적정성,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사업장 내 우수관 및 노후관거 등에서 폐수 유출 여부 등으로 사업장 전반에 관한 집중점검을 시행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사업장 약 100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자율점검을 실시토록 했으며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즉시 신고토록 홍보 조치했다. 충북도와 제천시 관계자는 "고의적 위반업소는 행정처분과 함께 사법처분 등 엄중히 조치해 기업체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원문화재연구원이 임진왜란 때 소실된 충주사고(史庫) 복원을 위한 발굴조사 과정에서 하층 유구 확인을 위한 전면 조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18일 국원문화재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충주읍성 단계별 복원 계획의 일환으로 충주사고 추정지(성내동 456 일원)에서 발굴조사가 진행 중이다. 1차 조사에서는 대규모 기와 건물지가 확인됐고, 2차 조사에서는 하부 문화층 유적이 발굴됐다. 발굴된 건물지는 동서 길이 24.9m, 남북 너비 24.5m 규모로, 정면 7칸, 측면 6칸 이상으로 추정된다. 조사 과정에서 선문류 기와, 무문암막새, 단각고배, 인화문토기류 등이 출토돼 이곳이 사고지였음을 뒷받침하고 있다. 충주사고는 조선시대 실록을 보관하던 중요한 장소였으나, 1592년 임진왜란 때 소실됐다. 역사적 기록을 통해 사고는 아래층이 넓고 높이 솟은 2층 누각 구조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국원문화재연구원 관계자는 "현재 발굴지가 주변 주택과 맞닿아 있어 조사에 한계가 있다"며 "충주사고 하층 유구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서는 전면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원문화재연구원은 오는 11월 충주읍성 학술대회를 개최해 충주사고의 규모와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19일부터 읍·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지킴이'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보건지소 활성화의 일환으로, 13개 보건지소에 근무 중인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치과위생사들이 주 1회 이상 읍·면 소재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는 △한의과 및 치과 진료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 △치매·우울증 검사 △노쇠 예방관리 △고혈압 및 당뇨 교육 △건강생활 실천교육 등이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노쇠 예방 관리 프로그램은 신체 기능이 저하된 노쇠 위험 어르신들을 조기 발견, 6주간의 집중 관리와 교육을 통해 건강 회복을 돕는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경로당은 관할 보건지소에 전화나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활기차고 건강한 노년기를 위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