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5회 농특산물 전시 판매 행사에 참여할 판매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45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연계 행사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축제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천군 우수 농특산품을 판매 홍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된다. 참가 자격은 진천군에 거주하고 지역내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이나 생산된 농특산물을 활용해 직접 제조 가공한 가공식품을 판매하려는 자(생산자단체, 농업법인 등)이며, 사업자등록은 필수다. 다만, 단순 포장이나 재포장 (유통)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부스 신청안내문과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jincheon.go.kr/jcact)의 '열린 마당-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평생학습관이 올해 하반기 정규과정 10개 강좌를 개강한다. 강좌는 상반기 인기 과정이었던 바리스타, 커트실기, 일본어 회화 등과 하반기 새롭게 개설되는 사주심리, 아로마 등 다채롭게 준비됐다. 증평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증평군평생학습관 누리집(https://www.jp.go.kr/lll.do)을 통해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강좌별로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은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해 29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교육은 내달 3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군청 민원실을 찾는 군민 편의를 위해 민원실 바닥에 민원 안내 유도선을 설치했다. 이번 유도선 설치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운영하는 국민 생각함을 통해 지난달 4일부터 18일까지 설문조사를 진행해 개정했다. 설문조사 결과 설치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의견이 85%를 넘었다. 유도선은 네 가지 색깔로 부동산 실거래 신고(노랑), 제증명·민원 접수(초록), 여권(파랑), 토지이동(분홍)으로 구분했으며, 중앙 현관뿐만 아니라 동쪽 출입문에서 진입하였을 때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이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은 물론 질 높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설성공원 야외음악당에서 '2024 한여름밤의 음악회 및 군민가요제'를 개최한다. 음성예총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의 갈증을 해소하고, 폭염과 열대야로 지친 음성군민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각 읍면을 대표하는 11개 참가팀이 열띤 노래경연을 펼쳐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내일은 미스트롯 김희진, 더 트롯쇼 안지완, 전국TOP10가요쇼 김동찬 등 초대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꾸민다. 행사 도중 틈틈이 경품 추첨을 진행해 참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행사에 참석해 흥겨운 음악을 즐기고 잠시라도 무더위를 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상당경찰서는 '미래 치안 환경 변화에 따른 예상과 이에 대한 대비책'의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 포상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새로운 치안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등 미래 치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전 직원 대상으로 약 2주간 진행됐다. 공모 결과 AI 정찰형 로봇, AI 법률봇, 민원인 상담 AI 상담경찰봇, 생체 레이저 QR코드 등 총 17건의 다양하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이 중 6건을 선정했다. 김기영 서장은 "급변하게 변하는 치안 환경에서 선제적으로 미래 치안에 대해 고민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제출한 아이디어가 꼭 실현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 동부리에 100가구 규모의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주택이 조성된다. 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올해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사업에서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주택'분야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군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121억원을 들여 괴산읍 동부리 일원에 100호 규모의 중소기업근로자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한다. 주택단지에는 입주민을 위한 헬스장, 공동 세탁시설 등 문화·체육·생활편의 시설이 들어선다. 군은 괴산자연드림파크와 대제산업단지, 괴산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향후 중소기업 근로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주택 공급이 부족해 근로자 숙소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과 인구 유입 등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층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의 수요에 맞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젊고 활기찬 자연특별시 괴산을 일궈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19일 생태계 복원을 위해 동량면 신구실 소류지와 느렁골 소류지에 버들붕어 2천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된 버들붕어는 일부 지역에서 각시붕어로도 불리는 토종 물고기다. 과거에는 개천이나 늪지에서 쉽게 볼 수 있었으나, 생태환경 변화와 외래어종 확산 등으로 인해 개체 수가 크게 감소한 어종이다. 시는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다양한 어종의 방류를 실시해왔다. 뱀장어 9천 마리, 쏘가리 1만 5천 마리, 대륙송사리 2만 2천 마리, 붕어 45만 마리가 이미 방류됐다. 10월에는 다슬기 141만 8천 마리와 대농갱이 6만 6천 마리를 추가로 방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족자원 보호와 우리 토종 물고기를 시민에게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버들붕어 방류 사업은 토종 어류의 보존과 지역 생태계 균형 회복을 위한 충주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수생태계의 다양성 증진과 환경 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9일부터 22일까지 지역의 65세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이동검진을 벌인다.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와 연계해 이동식 장비를 가지고 경로당, 보훈회관, 주간보호센터 등 군내 16곳을 방문해 검진한다. 다음 달에는 괴산군노인복지관 어게인 청춘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총 21곳 40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한다. 흉부 엑스레이(X-ray)촬영 후 실시간 영상판독으로 발견되는 결핵 유소견자에 대해선 객담검사를 추가 실시한다. 이후 검사 결과 결핵으로 판정나면 괴산군보건소가 치료 관리할 계획이다. 결핵은 제2급 감염병으로 기침, 재채기 등 공기 중으로 감염된다.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쉽게 발생하고 조기 발견이 어려워 에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결핵 예방을 위해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 검진 실시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65세 이상 매년 1회 결핵검진 실시 등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금융감독원이 자매결연 마을인 충주시 신니면 선당마을과 19년째 나눔을 이어가며 의미 있는 도농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금감원은 19일 선당마을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을에서 생산된 특산물인 복숭아 300상자(1천만 원 상당)를 구매했다. 이는 마을 농가의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도시와 농촌 간의 상생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2005년 신니면과 자매결연을 한 이후, 금감원은 매년 선당마을을 방문해 '김장나눔 행사', '농촌 일손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또 마을발전기금을 정기적으로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기은 선당마을 이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웠던 시기에도 19년째 마을을 잊지 않고 찾아주며 도움을 주신 금감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금감원과 선당마을의 인연을 소중히 지켜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고품격 클래식 공연을 지향하는 청주하우스콘서트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썸머 뮤직 페스티벌(Summer Music Festival)'을 연다. '썸머 뮤직 페스티벌'은 지난 2018년 청주하우스콘서트의 창립 5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공연이다. 젊은 음악가의 성장을 돕고 높은 수준의 음악가를 배출할 수 있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페스티벌은 새로 문을 연 '아트센터 올'리브(Art Center All live, 청주시 상당구 수동 228-4)'에서 개최된다. '아트센터 올리브'는 청주하우스콘서트 공동대표인 권오성 대표가 연주자와 관객들에게 가능한 한 완벽한 연주 환경을 만들어 주고싶다는 염원으로 건립했다. 이 공연장은 청주하우스콘서트 전용홀로 사용될 예정이다. 첫날인 20일에는 각각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부 피아니스트 이선호·성해린의 듀오 연주가 준비돼 있다. 모차르트의 '네 개의 손을 위한 피아노 소나타 다장조(Sonata in C Major for piano 4 hands, KV 521)'으로 시작해 멘델스존의 '판타지(Fantasie)', 구바이둘리나의 '샤콘느(Chaconne)', 라벨의 '두 대의 피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주민자치위원회가 9월 재활용 체험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2024년 충주시 주민자치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다 가치 그린(Green) 교현2동'을 주제로 진행된다. 8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페트병 뚜껑, 콩기름 통 등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창작품을 만드는 체험을 통해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8월은 디퓨저 용기 제작과 청크캔들&보석 방향제 제작 체험이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9월은 트레이 제작과 향초 제작 체험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 대상은 1955년생부터 2007년생까지의 충주시민으로, 최대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30일까지 충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허성봉 위원장은 "8월 재활용 체험교실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호응에 감사드린다"며 "올바른 자원순환 문화확산을 위해 9월 체험교실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교현2동은 2007년부터 폐현수막을 활용한 가방, 앞치마 제작 등 재활용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2019년부터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 아름동도서관은 독서의 달 기념 '천문학자는 무엇을 연구하나'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강연은 다음 달 8일 오후 2∼5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김상철 한국천문연구원 박사가 천문학에 대한 기초 교양과 관련 진로를 희망하는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20일부터 아름동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areum)을 통해 하면 된다. 관련 내용은 아름동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아름동도서관(044-301-6362)으로 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자연과학을 친근하게 이해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문화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독서의 달인 9월 한 달간 다양하고 풍성한 독서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독서 문화 행사는 작가와의 만남, 클래식 특강, 북토크, 독서문학 기행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다음 달 1일에는 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김상근 작가와의 만남이, 5일에는 초등 1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홍민정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 초청 '서양 음악사의 하이라이트'를 주제로 한 클래식 특강은 11일 열린다. 27일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국악 동화극 '깜빡 깜빡 도깨비' 무대를 선보인다. 24일에는 황보름 작가와의 독서 이야기마당(북토크)이 진행될 예정이다. 북토크에서는 소설 속에서 작가가 전달하고자 했던 핵심 내용(메시지)과 창작 과정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작가는 독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문학에 대한 깊이 있는 소통을 나눌 계획이다. 이 밖에 독서 문학기행, 그림책 사진 무대(포토존)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신청은 오는 20일~23일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https://lib.sje.go.kr)에서 회원가입 후 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이
[충북일보] 여성주의 가치 확산과 성인지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여성영화제가 충북에서도 열린다. 청주YWCA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CGV청주서문점에서 '2024충북여성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주YWCA가 주관하고 충북도 양성평등가족정책관에서 후원한다. '여성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우리의 삶은 계속된다'를 부제로 한 이번 영화제에서는 여성 의제와 관련된 영화 10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플랜75', '추락의 해부' 등 해외영화 6편과 '나의 피투성이 연인', '너와 나'를 비롯한 한국영화 4편이 준비돼 있다. 이들 영화는 각자 자신이 처한 상황속에서 꿋꿋하게 삶을 이어가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영화제에서는 영화 상영 뿐만 아니라 감독과 출연자를 만날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GV)도 마련돼 있다. 먼저, 영화제 둘째날인 6일 오후 5시 다큐멘터리 영화 '다섯 번째 방' 상영 때는 출연자인 김효정씨가 함께한다. 이어 마지막날 오후 2시 섭식장애와 모녀 관계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두 사람을 위한 식탁' 상영 때는 김보람 감독과 출연진인 박채영·박상옥씨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영화제
[충북일보] 5명의 작가가 각자 다른 개성을 뽐내면서도 조화를 이루는 설치미술 단체전이 열린다. 충북미술협회(회장 박문현)는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충북교육문화원 예봄갤러리에서 '1회 충북설치미술전'을 개최한다. '들숨, 날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배정문, 신동욱, 장백순, 차재영, 최민솔 5명의 작가가 참여해 5세트의 설치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설치(installation)'는 '사물을 어떤 장소에 배치함'이라는 사전적 정의도 있지만 1970년대 후반부터 전세계적으로 확산된 하나의 장르를 가리키는 미술용어이기도 하다. '설치미술(installation art)'은 전통적인 회화나 조소와 달리 표현매체를 주변 환경이나 장소와 밀접한 관계 아래 배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 참가하는 5명의 작가들도 단순히 갤러리 공간에 각자의 작품을 내놓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이곳을 새로운 공간으로 정의하고, 구조화하고, 작품화한다. 이들의 작품을 포함한 갤러리는 천장, 바닥, 벽면은 물론 외부의 자연환경까지 포함하는 종합적 공간이 된다. 이 공간에서 작가들이 천천히 함께 내쉬는 첫 날숨은 충북 지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설치미술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